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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틴 -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구~ Constantine [knstntìn|knstntàin] n. 1 콘스탄틴 ((남자 이름)) 2 콘스탄티누스 대제 ~ the Great (280?-337) 얼마전에 이 영화가 보고 싶었는데 때를 놓쳐서 포기하고 있는데 누가 그러더라고 이거보면 담배가 징그러워 진다고...-_-;; 잘됬다는 생각에 주말에 인터넷에서 받아서 봤다. 시작부분부터 블레이드처럼 악을 무찌르는 콘스탄틴이 폐암말기 진단을 받고 담배를 보면서 이런 대사를 한다. "여태껏 다른 사람들은 들어본적도 없는 수많은 악령들을 처치해 왔건만... 이젠 이 따위 것에게 당하는 구만..." 영화내에서 천주교에서는 자살을 하면 무조건 지옥에 떨어진다는 식의 진행이 흐르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굳이 이은주처럼 목을 메고, 팔을 긋는것만이 자살일까?.. 2008. 8. 10.
뉴 폴리스 스토리 - 다시 일어나세요! 오래간만에 본 성룡의 액션영화... 미국에 진출하면서 많이 실망했었는데, 예전 방식으로 많이 돌아온듯하다... 얼마전에 안 이야기지만 성룡에게는 난독증이라는 병이 있어서 글을 못 읽는단다... (물론 변명일수도 있다...-_-;; 톰크루즈, 아인슈타인, 피카소도 같은병인데 어렸을때 고쳤다고 한다.) 그래서 옆에서 읽어주는 대본을 듣고 그대로 연기를 한다는...-_-;; "무슨 말인지 알겠어 하지만 난 내 자신을 용서 못하겠어..." "왜 술에 의지하는 거죠? 당신은 자기 스스로를 파멸시키며 사회에 불만만 갖고 있을 뿐이잖아요 그래서 결국, 자기자신만 파괴되는거죠. 그러니 당신은 다시 일어나서 그놈들을 잡아내야지요. 그러지 않으면 부하들에게 할 말이 뭐가 있겠어요? 제가 일하는 걸 도와드릴게요." 암튼 신.. 2008. 8. 10.
에비에이터 - 꿈, 도전, 열정, 광기, 그리고 사랑 실제있었던 인물의 인생을 영화화 했다고 한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조선일보 북섹션을 보니까. 이 영화의 주인공인 하워드 휴즈에 대한 책이 3권이 동시에 발표가 됬더라고... 예전에 뷰티플 마인드를 감동 깊에 보고 나왔을때도 몇일후에 책이 나왔던것 같던데... 암튼 처음에는 영화를 보면서 저런 사람이 있을까... 실화를 가장한 뻥아냐라고 생각을 했는데, 인터넷을 조금 찾아보니까... 약간은 허구가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사실이더구만...-_-;; 영화내내 남들이 보기에 미친 것처럼 보이는 무모한 것에 거침없이 도전하는 그의 모습은 인상적이다.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라는 말은 마치 주인공 휴즈를 두고 말하는 것같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계산없는 열정. 아무 것도 그의 꿈을 가로막진 못했다. 무모함.. 2008. 8. 10.
말아톤 - 다시 콩닥콩닥 달리자! 감동을 준다는 말을 많이 듣고 영화를 봤는데, 처음에는 코메디영화인줄 알았다...-_-;; 후반부에 갈수록 진지하게 나가면서 가슴이 쏴한 느낌을 주었던 영화... 다시 한번 나를 달리고 싶게 만들어준 영화... 예전에 요쉬카 피셔의 나는 달린다를 읽고 마라톤에 도전한다고 생쇼를 한적도 있었고... 일본의 마라톤 만화인 Start를 정말 감동적으로 보고 나서 장마때 비오는 산속을 달리면서 후련했었던 기분을 느꼈던 그 때... 우리집에서 북한산 수리봉 정상까지 20분벽을 깬다고, 달려서 산 정상까지 올라가서 나중에는 결국은 18분 30초까지 기록을 단축하면서 심장이 펄떡펄떡 뛰는 기분 좋은 고통의 느낌도 생각나다... 왠지 이번 말아톤을 보고나서 다시 운동을 징하게 시작하게 될겄같은 생각이 들었다... 달릴.. 2008. 8. 10.
내가 사는 길(僕の生きる道) 여기 한권의 읽지않은 책이 있습니다. 주인은 이 책을 읽고 싶다고 생각해서 샀습니다. 그러나. 다음 번에 읽어야지 하고 생각만 하면서 , 1년이 지났습니다. 이 책의 주인은, 이것을 읽을 시간이 없었던 것일까요? 아니요. 아마 아닐 거예요. 읽으려고도 하지 않았어요. 그것 뿐입니다.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로. 5년이 지나도 10년이 지나도. 주인이 이 책을 읽을 일은 없겠지요. 앞으로 1년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아무 것도 하지않은 사람은 5년이 있어도 10년이 있어도 아무 것도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1년밖에 없다고 말하지말고 해봅시다. 이 1년. 할 수 있는 만큼 해봅시다. 에서 또 한편의 감동의 눈물을 쪽빼는 일본 드라마를 봤다... 평범한 교사가 위암으로 1년밖에 살지 못한다고.. 2008. 8. 10.
성원 한마디로 장백지의 매력에 뽕간 영화... 이 영화를 본 이후로 장백지가 나온 영화는 아주 관심있게 본다... 파이란, 희극지왕, 동경공락, 소림족구 등등... 임현제가 부는 섹스폰 소리와 장백지의 주제가 음악이 환상이며... 너무나도 아름다운 장면들도 많이 나온다... 둘이 사랑하는 장면들... 초란이 양파를 잊지못하고 굴다리에서 혼자 우는 모습... 양파가 나타나지를 않자, 수영도 못하면서 물에 띄어드는 초란... 둘이 마지막임을 알고 라디오방송국에 멋진 멘트를 날리면서 유성쇼를 보는 모습... 아마 10번 정도는 본것같다...-_-;; 오늘 멋진 영화평을 보고 생각나서 올림... 제가 시네마레터라는 칼럼으로 쓴 아래의 글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붙여드립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성원이란 영화를 떠올렸어요.. 2008.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