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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eido Star 자신의 꿈을 향해서 성장해 나가는 한 소녀의 이야기... 감동이였습니다... 소라라는 여주인공의 피땀어린 노력, 끈기, 포기하지 않는 정신... 아래 글을 보니까.. 대상 연령이 7-12세라고 하는데... 30대중반의 내가 봐도 좋습니다...-_-;; 얼마전에 종료된 더파이팅과 맘먹을만한 대단한 애니를 간만에 본것 같습니다. 더빙판만 나오면 종종 틀어놓고 보기에 좋을듯 하네요... ★ 제목 ★ 카레이도 스타 (Kaleidostar) ★ 기획/제작 ★ G&G Entertainment / G.D.H. (GonzoDigimation Holdin g) 한일 공동 애니메이션 ★ 감독 ★ 사토 준이치 (세일러문, 꼬마 마법사 레미, 프린세스 츄츄 등 다수) ★ 시나리오 ★ 요시노 레이코 (극장판 센과 치히로의 행방.. 2008. 8. 10.
H2 - 너와 함께했던 날들 만화책으로 유명한 H2가 드라마로 만들어 졌습니다...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그냥 한번 봐보지 뭐.. 했는데... 만화와는 다른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해줍니다... 특히 초반부에 꿈과 희망을 잃어버리고 축구부에 들어가서 방황을 하던 히로가 야구에 대한 집념을 다시 불살르면서 성장해가는 모습이 너무 멋졌습니다. 꿈과 희망을 가지고 저 높은곳을 향해서 나아가는 사람들은 언제봐도 멋집니다... 원작과는 약간은 다른 내용이 재미있기도 하고, 여주인공도 이쁘고... 주인공들간의 심리문제나 애증관계도 흥미롭고, 정적인 만화와 동적인 영상물의 색다른 맛을 비교하면서 보니 더욱 재미있네요... 애니든 드라마든 완결이 되지 않으면 보지 않는 주의-_-;이기 때문에, 이제까지 미뤄두고 보지 않았던 H2를 이제(시험기간.. 2008. 8. 10.
포레스트 검프 - 행복이란 어디에서 오는것일까 예전에 대충 한번 봤었던 영화인데, 주말에 또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뭐.. 상당히 철학적으로 해석하는 사람도 있고, 말아톤과 비유하는 사람도 있고, 어쨌든 평이 참 좋은 영화입니다. 저는 몇일전에 보았던 열네살이라는 책의 영향으로, 무엇보다 인물들이 행복한지 어떤지에 초점을 두고 영화를 봤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행복은 완벽할때만 오는 것인가? 아니면 모든것이 완벽해야 행복한것인가? 혹은 현실속에서 행복을 찾아야 하는것인가? 포레스트는 자신을 떠나간 제니를 생각해하며 슬퍼합니다. 중위는 자신의 다리를 보면서 세상과 포레스트를 경멸합니다. 돈이 있는데 건강이 없으면 불행하고, 건강은 하지만 돈이 없어도 불행하고, 돈, 건강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사랑이 떠나면 불행하고... 글쎄요... 혹자는 .. 2008. 8. 10.
Enemy At The Gates 전쟁영화는 전쟁영화인데 전쟁영화같지 않은 전쟁영화를 본것같습니다...^^;; 영화내내 팽팽한 긴장감, 애로, 애정, 이념, 조국애, 전쟁, 죽음 등등 많은것을 생각나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남자주인공이 참 멋졌고, 자신의 힘을 이용해 여자를 차지하려고 하고, 영웅을 죽이려하는 간부를 보면서 혀를 두르게 하기도 하고, 냉정한 독일 저격수와 남자주인공과의 대결은 예전에 보았던 폰부스처럼 팽챙한 긴장감을 느끼게 합니다... 감독 : 장 자크 아노 배우 : 레이첼 와이즈, 봅 호스킨스, 에드 해리스, 조셉 파인즈, 쥬드 로 장르 : 드라마, 로맨스, 전쟁 등급 : 15세 이상 상영시간 : 131분 제작년도 : 2001년 개봉일 : 2001년 05월 19일 국가 : 독일 전장의 사랑, 우정, 그리고 대결 전쟁이 .. 2008. 8. 10.
Nurse Betty 너스 베티 (Nurse Betty, 2000) 독일,미국 / 2001.03.10 / 코메디,스릴러,범죄 / 108분 감독 : 닐 라부티 출연 : 모간 프리먼, 르네 젤위거, 크리스 락, 그렉 키니어, 아론 에크하트 재미있었다면 거짓말인것 같고, 그냥 지루하지 않게 잘봤습니다. 델마와 루이식으로 여자가 잠시 미친후에...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나지만 다시 현실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이미 모든 상황은 뒤죽박죽... 나오는 인물마다 자신만의 상상세계를 가지고 이야기를 펼쳐갑니다... 자신이 믿는것... 그것이 옳던지 틀린지를 떠나서 소신을 가지고 살아간다는것이 당당한 삶이구나라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암튼 예전에 보았던 프랜즈에서 브룩쉴즈가 이런 역할로 조이를 꼬셨던 기억이 나고, 영화 중간에 모간프리건.. 2008. 8. 10.
월령공주 얼마전에 강원도에 산불이 일어나서 낙산사가 불이 전소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던곳이였는데... 그때 생각났던 애니메이션이 월령공주였습니다... 무슨 뜽금없이 월령공주냐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마지막에 사슴신이 머리를 되찾고 쓰러지면서 순식간에 그 황폐한곳이 파아란 초원으로 변하는 장면이 낙산사를 비롯해서 강원도일대를 어떻게 하면 저렇게 돌릴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러다가 몇일전에 놀러온 다정이와 기성이와 함께 본 월령공주를 보면서 쓰러진 낙산사가 다시 떠오릅니다.... 2008.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