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통 '에 해당되는 글 970건

  1. 명상, 마음공부 이후 첫 건강검진을 받으며 수행해보기 1
  2. 성공, 목표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1
  3. 스토리텔링이란 무엇일까? - 일상에서 Storytelling 해보기!
  4. 인생 변화의 계기, 조금식 나아지는 삶을 어떻게 살까?
  5. 자녀 교육, 아이와의 잘 대화하고 제대로 반응하기
  6. 도전에는 늦은 나이란 없다 - 다음 웹툰 나빌레라 1
  7. 장미를 꺽지 말라는 경고문과 우리의 말과 행동에 대한 생각 6

명상, 마음공부 이후 첫 건강검진을 받으며 수행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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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라는 느낌을 혼자서 느낀후에

이 기분은 뭘까라는 생각에 시작한 명상...

강연도 참석해 보고, 책도 보고, 법문도 들으면서 조금씩 하다보니

깨달음에는 아직 멀었지만, 나라는 생각, 존재가 허상이라는것 정도는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몇년전에 속이 너무 안좋아서 위에 구멍이 뚤리기 직전에 검사를 받았고,

올해가 정기건강검진을 받는 년도인데,

예약을 하고 날짜가 다되어가니,

또 불안한 마음, 생각들이 올라옵니다.

요즘 송년회라고 술을 많이 마셨고, 몸도 안좋은데, 이러다가 상태가 많이 안좋아졌다거나, 암이라고 하면 어떻게하지라는 걱정 등등...

검진을 미룰까? 받지 말고, 건강해지면 할까? 등등의 생각들이 떠오릅니다.

이러고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차분히 앉아서 마음을 들려다 봅니다.

내 생각들이 나를 위해서 걱정을 많이 해주는구나.

상태가 안좋아졌다면 약먹고 치료 받으면 되고, 암이라고 하면 항암치료 받으면 되지 뭐...

지금 도망간다고 해서 달라질것도 없고, 초조해 한다고 해서 달라질것은 없어, 결과나오면 그때가서 생각하자라고 마음을 먹어봅니다.

물론 생각은 계속 불안함을 유발시키지만, 그때가서 결정할꺼야! 라고 되네이며, 생각을 날려버리려고 합니다. 

물론 또 떠오르면 또하고...

 

건강검진 당일... 그 불안함은 계속 올라옵니다.

거기다가 9시에 도착해서 별로 하는것도 없이 위내시경때문에 11시까지 대기...

불안함에 짜증까지 밀려옵니다.

불안함은 계속 날려버리고, 우뇌를 자극하는 게임을 하면서 현재에 집중을 해봅니다.

게임이 끝나고 나서는 불안은 사라지고 없지만, 짜증은 여전합니다.

그리고는 대안을 생각해 봅니다.

내가 저 사람들과 싸우거나 고칠려고 하지 말고, 방법을 바꾸자.

다음에 올때는 1시간 정도 늦게 오는게 좋겠다. 라고 생각을 하니 짜증도 거의 사라집니다.

그냥 기다리면서 따뜻한 햇살을 쬐면서 밀리의 서재에서 읽다만 책을 마저 읽다가 보니 드디에 제 차례가 오네요.

 

저는 수면내시경을 하지 않고, 그냥 바로 집에 가는게 좋아서 일반 내시경을 하는데,

매번 고통스러운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매번 5분만 참자! 버티자! 라는 생각으로 있었는데,

이번에는 명상에서 호흡에 마음을 고정시키는 방식이나, 이너게임에서 말하던 핵심변수에 집중해보기로 했습니다.

내싱경을 받으면서 느껴지는 고통, 입에서 나오는 침, 구역질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하나에만 집중해보기로 합니다.

내시경이 시작...

하지만 역시나 내시경이 목을 통과하는 순간부터 힘이들고, 예전의 악몽이 떠오릅니다.

그래도 그냥 호흡에 집중을 해봅니다.

예전에는 코로 호흡을 했었나? 이번에는 입으로 호흡을 해보니, 별로 힘들지가 않네요.

다른것은 신경쓰지 않고, 삑삑 거리는 기계음에 맞추어서 들숨과 날숨을 해보니, 거의 고통도 없고, 쉽게 마무리를 했습니다.

예전의 1/10 정도의 느낌?

보통은 의사 선생님이 조금만 참으세요. 그랬는데, 오늘은 잘 참으시네요 라고 하네요....^^

 

마지막 관문인 위내시경 결과를 기다립니다.

앞에 저보다 연배가 있으신 아저씨에게 의사선생님이 상태가 많이 안좋다. 술, 담배, 커피, 스트레스 조심해야 하고, 암으로 발전할수도 있으니 앞으로는 매년 위내시경을 받으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앞에서 얼차려를 받고 있고, 나는 다음 차례의 기분이 좀 후덜덜하네요....

 

드디어 내차례...

찹찹한 심정으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앉았는데,

의사 선생님왈...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요즘 술 안드세요?

아니요 계속 먹는데요?

예?

그래도 조심을 하라고 하는데, 

갑자기 마음이 천국에 온듯한 느낌이 듭니다.

속으로 나대지마 마음아... 하면서도 이런 기분은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물론 한 1시간정도 지나고 나서, 이글을 쓰다가보니 그런 기쁨이나 즐거움의 생각도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네요...

 

마음, 생각이라는것이 얼마나 부질없고(물론 걱정해주는것은 고맙지요~), 환상같은것인지를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뭐 깨달음을 얻고 나서 살아가는데 크게 변하거나 바뀌는것은 없다라는 말을 종종 듣고는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명상을 하고, 마음공부를 하는것이 삶에 변화가 없다면 할 필요가 있을까요?

명상, 마음공부를 우리의 삶에 가지고 온다면, 저의 짧은 예처럼 삶의 다양한 분야에서 참 좋은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생각을 바라보며, 자신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좀 더 평온한 마음에서 살아갈수 있는듯 합니다.

외국에서는 이너게임, 젠골프, 마음을 쏘다 활 등 불교의 zen 선 등을 일상에 적용을 해서 더 나은 삶, 일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책들도 많은듯 한데, 국내에서는 이런 부분이 좀처럼 보이지 않는것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암튼 명상, 마음공부는 그 자체로 끝낼것이 아니라, 그것을 일상으로, 우리의 삶으로 가지고 와야 진정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공부한것을 가지고, 삶에서 느끼고, 자각하며, 실행에 옮길수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명상, 마음공부 잘하시고, 그것을 가지고 우리의 삶도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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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목표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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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꿈꾸고, 바라고, 성취하기 위해서 살아간다.

그중에 잘되는 것도 있고, 안되는 것도 있을것이다.

때로는 잘되어서 짜릿함을 맛보기도 할것이고, 원하는것을 얻지 못해서 좌절하기도 하겠지만...

그러한 목표는 커다란 성공일수도 있지만, 저녁에 집에 가서 넷플릭스 보면서 맥주나 한잔해야지 같은 사소한 계획일수도 있을것이다.

살아가면서 간단한것부터, 큰 목표까지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하는게 좋을까?

2020년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이 시작이 되었다.

최지만은 그가 천적인 뉴욕 양키스의 게릿 콜에서 역전 투런 홈런을 때리면서 다시 한번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류현진은 토론토 2차전 선발로 나와서 뭐 거의 박살이 나는 수준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고, 가을 야구를 끝내게 되었다.


자! 여기에서 류현진, 게릿 콜, 최지만의 마인드를 한번 들여다 보자.

물론 사람의 마음속의 생각과 겉으로 하는 말과의 차이가 다를수는 있겠지만, 

입으로 내뱉는 말은 우리에게 주문처럼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다.

류현진의 토론토가 1차전에서 지고나서 벼량끝에 몰렸을때, 2차전 선발로 내정된 류현진은 꽤 비장했다.

필승 각오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

등 결과론적인 목표를 말했다.

검색하다보니 예전의 애틀랜타전에서도 꼭 이기겠다 라고 했는데, 이때는 멋진 완벽투로 승리를 했다

최지만을 보면 올해 성적은 별로인데, 게릿 콜 천적으로 엄청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그의 인터뷰를 보면 비결은 없고, 마음 편하게 타석에 임하고 있다고 한다.

자신감의 표현일수도 있지만, 이 편안한 마음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쉽지 않지만, 대부분 느껴봤을것이다.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의 발표, 고객과의 만남, 계약을 앞둔 마지막 PT 등등...

그런 상황에서 떨거나 걱정하거나 꼭 이겨야 한다는 마음이 아닌.. 편안한 마음...

보통 그런 경우에 더 좋은 결과를 내게 되지 않을까?

아마 자신의 경우를 생각해 보면 어떨까?

올해 양키스로 이적을 하면서 엄청난 계약으로 하루 일당이 1억이 넘어가는 게릿콜의 인터뷰를 보면서 역시 난놈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지만을 상대로 아마도 실투가 많았다 라고 말을 했는데, 최지만은 나의 천적이라는 프레임으로 보지 않고, 내가 잘못해서 상대가 잘했다는 식으로 마인드를 갖추는듯 하다.

또한 상대가 어떤 스윙을 할지는 내가 컨트롤 할 수 없으니, 실투를 줄이고, 내가 더 나은 투구를 할 것이다라고!

이 기사를 보고, 역시 최정상급의 선수는 다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경기는 꼭 이긴다.

우승을 꼭 할것이다.

서울대에 합격 하겠다.

다이어트로 살을 10kg을 빼겠다.

아카데미 상을 수상하겠다.

그녀와 결혼하겠다.

대박 상품을 만들겠다.

대박 유튜브 영상을 만들겠다.

등등 우리는 새로운 각오 다짐과 함께 위와 같은 목표 계획을 세우고는 한다.


하지만 위에 열거한 목표중에서 반드시 이룰수 있는 것은 없을것이다.

왜? 목표가 결과 지향적인 것이기에, 이룰 수 있는것도 있겠지만, 우리가 완벽하게 통제할수 없는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할 수있는것은 오늘 경기를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 다짐이 아니라, 지금 던지는 공하나를 실투를 하지 않고, 더 나은 투구를 하는것이 아닐까?

우리가 할 수 있는것은 그 결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들이다,

공을 던지고, 타자가 치면 잡아서 아웃 시키고...

내가 아무리 잘 던져도 상대가 잘치면 어쩔수 없는 것이고, 그저 나는 다음에는 이렇게 던지지 말고, 저렇게 던져봐야겠다 라는 생각과 행동을 해야지, 다음에는 반드시 이길꺼야라는 생각은 어찌보면 본인을 더 초조하게 만들고, 이 순간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지 않을까?

거기에서 필요한것이 최지만이 가진 타석에 들어서서 편안하게 마음을 갖고, 이 순간에 집중하는것이 아닐까?

내가 종종하는 포켓몬고 게임을 생각해 보자.

가끔 전설을 배틀을 통해서 잡게 되는 경우에 오! 꼭 잡을꺼야 라는 생각이 들게되고,

자꾸만 볼에서 튀어나오고, 볼을 거부하게 되면, 볼을 잘못 던지게 되기도 하면서 초조함이 생긴다.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오히려 잘하는것과 반대로 행동을 하게 한다.


얼마전부터는 포켓몬 몬스터를 잡을때는 나는 황금라즈열매를 먹이고, 커브볼로 Great를 던지자 라는 생각만 한다.

황금라즈에 커브볼로 그레이트를 던지면 전설의 몬스터라고 해도 보통 90% 이상 잡히고, 안잡히면 운이 없구나 하면 그만이다...

뭐 더 잘잡고 싶으면 엑설런트로 볼을 던지는 연습을 하면 되겠지만...


우리는 어떠한 목표를 이루고는 싶지만, 메이저리그 우승을 하는것이나, 포켓몬고 몬스터를 잡는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그저 내가 할수 있는것을 하는 것뿐이다.

아무리 우승을 바란다고 해도 투수는 한구 한구 최선을 다해서 던지고, 타자는 최선을 다해서 치는것이고,

몬스터를 잡기 위해서는 열매 먹이고, 회전볼로 잘 던지는 수밖에 없다.


그러다가 운이 나쁘면 빗맞은 공이 결승타가 되어 지기도 하고(상대의 입장에서는 반대지만),

운이 좋으면 대충 던진 볼로 전설을 잡기도 할것이다.


물론 그 꿈이나 목표에 대한 생각 자체가 틀린것은 아닐것이다.

명상이나 상상을 통해서 그 목표를 이루었을때의 과정이나 결과를 그리는 이미지트레이닝은 중요한 과정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이달, 올해에 이룰 나의 도전 목표를 떠올리고, 그것을 이루는 과정이나 그 결과를 생생하게 그린후에 일을 시작하는 사람과 막연하게 앞으로만 달리는 사람과는 차이가 날수 밖에 없다.


다만 그 꿈을 떠올리고, 상기시킨후에는 그 결과는 잠시 접어두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것을 게릿콜이나 최지만처럼 하나하나 집중하면서 편안한 마음을 가지는것이 중요할 것이다.


큰성공이나 조그마한 성공이나 경험을 해본 사람이라면 그 때를 생각해 봐라.

결과에 집착했는지.. 아니면 지금 이순간에 최선을 다하면서 즐기면서 도전했는지를?

결과에 집착해서 성공을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순간을 살아가면서 즐기며 성공했을때가 더욱 즐겁고 기억에 남지 않던가?

얼마전 방송한 mbc 다큐플렉스 커피프린스 1호점을 뒷부분만 잠깐 보았는데, 새내기 감독에 신인배우들이 모여서 만든 작품이 대히트를 쳤는데, 그때 그들이 했던 마인드가 최지만과 게릿콜이 떠오르게 된다.

승부 여부를 떠나서 지금 이순간이 미치도록 행복했던 그런 순간들...


은퇴를 앞둔 선수들이 인터뷰를 하면서 즐겁고, 행복했다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좀 더 그 순간을 즐기지 못한것이 아쉽다고 말을 하기도 한다. 

타율이나 방어율에 집착하는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놀이처럼 몰입해서 살아가듯이 야구를 즐기고, 인생을 즐기며, 지금 이순간 내가 할 수 있는것을 최선을 다하는것...

그게 전부가 아닐까?

노인분들이 죽기전에 인생에서 후회하는것에 대한 이야기 또한 마찬가지 일것이다.


자!

1. 종이위에 자신의 꿈, 목표를 적어보자.(서울대 합격, 10kg 감량, 유튜브 대박,금연)

2. 그 목표를 이루어 가는 과정을 한번 생각해 보고, 그것이 이루어졌을때의 만족감을 느껴보자.

3. 이제 자신이 해야 하는것, 할 수 있는것을 적어보자(하루 공부 4시간, 하루 5km 달리기, 영상 하루에 하나씩 만들면서 개선해보기,금연 보조제 복용)

4. 3번에서 즐거움을 찾자(배우고 성적이 올라가는 재미와 합격후의 자랑스러움, 운동후에 상쾌함과 멋진 몸매, 조금씩 발전해가는 영상으로 대박나 부자된 모습, 금연으로 건강한 몸이 된 나)

이제 목표는 1번이 아니라, 3번이 나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결과는 우리의 뜻대로 할수 있는것이 아니니, 우리는 우리가 할수 있는 과정을 진행하는것이 목표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공부는 재미없다, 운동은 힘들다, 영상 만들기 어렵다, 담배 끊기 힘들다 라는 아마 당신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생각을 3번으로 대체해야 한다.(기존의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2번에서 느꼈던 감정을 자꾸 생각하고,생생하게 만들어야 한다.)

보통 사람들은 배가 고프면 치킨, 피자, 족발 등의 야식이 떠오르지만, 멋진 몸매를 원하는 사람이나, 감량중인 운동선수는 음식보다 자신이 원하는것을 떠올리며 참을것이다. 머리속에 부정적으로 음식만 떠오른다면 아마 대부분 실패할것이다.

(참고로 요즘 좀 살이찐 조카 연서에게 1kg을 빼면 4만원씩 준다고 했더니... 예전에는 식탐이 많다가, 이제는 장난감을 사기 위해서 스스로 음식을 조절한다. 배고프면 떠오르던 음식이 살빼면 장난감이 생긴다는 이미지로 바뀐것이다.)



아~ 야구를 보고 마인드, 멘탈 이야기를 잠깐 하려다가 기왕이면 어떤 방법으로 하면 될까를 생각하다가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듯 하기도 하다....^^


해결중심 코칭에 보면 뭔가 일이 안풀리고, 잘 안될때 상상질문을 통해서 지금 바라는 문제가 해결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라는 질문과 함께, 지난 성공을 떠올려 보라고 한다.

그것을 통해서 힌트를 얻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하나부터 시작해서 로드맵을 그리며 작은 성공을 만들어 가는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결국 하고 싶은 이야기는 위의 실천론적인 방법도 소개를 했지만(개똥철학은 아니고, 해결중심, nlp, 이너게임 코칭, 심리학 등의 내용이라고 보면 됨)...


자신이 바라는 꿈을 생생하게 그리고, 가슴속에 담고...

게릿콜처럼 거기에 가는 내가 할수 있는 과정을 최선을 다해서 하는 것이 내가 할수 있는 전부라는것을 알고...

최지만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지금 이 순간을 살고,

그 과정의 즐거움속에서 살아가자는 말이다.


물론 말은 참 쉽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아마 자신의 지난 성공이나 경험을 떠올려 보면 어떤 마음 가짐과 행동이 필요한지 알것이다.


도토리 한알이 물, 흙, 햇빛 만으로 커다란 참나무로 자란다.

나도 당신도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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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이란 무엇일까? - 일상에서 Storytelling 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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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Storytelling) -

: 학문적으로는 ‘이야기하다’의 뜻이다.
작가가 하는 이야기 전개를 말한다.

미국 영어교사 위원회에서 스토리텔링을 음성, 행위를 통해 
청자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스토리텔링은 스토리, 담화, 이야기가 담화로 변하는
과정의 세 가지 의미를 모두 포괄하는 개념도 있다.
최근에는 스토리텔링이 영화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방법론으로까지 불리고 있다. - 출처 네이버 국어 사전

스토리텔링 이라는 말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별로 없을것이다.

다만 뭔지 제대로 알고, 사용하기는 쉽지 않은데,

쉽게 말해서 이야기를 전달하는것이다.

서점에 가서 스토리텔링 관련 도서를 찾아보면 보통 2가지 분류이다.

1. 소설, 영화 시나리오등의 작법에 나오는 플롯과 같은 개념의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를 사람에게 흥미롭게 전달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2. 자기계발, 영업 적인 측면에서 사람과의 대화 등을 통해서 말을 좀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2가지가 비슷하면서도 또 많이 다른 느낌이기는 하다.

1번의 경우 공부를 해보면 글을 쓰는데도 이렇게 많은 원칙들이 있구나라는데 놀라게 된다.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1~2권 세트
국내도서
저자 : 로버트 맥키(Robert McKee) / 고영범,이승민역
출판 : 민음인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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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무가지 플롯
국내도서
저자 : 로널드B.토비아스(Ronald B. Tobias) / 김석만역
출판 : 풀빛 200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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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위 책들을 읽어보면 좋은데, 이 글에서는 2번에 대해서 이야기를~


왕이 죽고, 왕비도 죽었다라는 단순한 이야기는 사람의 흥미를 끌지 못한다.

하지만 약간의 플롯을 가미해서 왕이 죽은후 슬퍼한 나머지 왕비는 식음을 전폐하다가 죽었다라고 말한다면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조금 더 솔깃한 이야기가 된다.

이러한 식으로 좀 더 듣는 사람의 흥미, 관심을 이끌어 내는것이 스토리텔링일것이다.


일반적으로 영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을 하기도 하는데, 예전에 친구가 보험회사에 들어가서 나에게 영업을 하러와서는, 이 생명보험 하나만 들어라고 하면서 혜택을 줄줄이 이야기하는것이 아니라, 미래에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다가 불행한 일이 생긴다고 해도 이 보험에 가입을 하면 남은 가족들이 행복하게 살수 있을꺼야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던게 생각이 난다.(뭐 물론 생초보였던 친구는 나를 설득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러고보면 애플의 스티브잡스의 프리젠테이션이 떠오르기도 하는데, 다른 회사들은 128GB의 대용량이라고 말을 하지만, 잡스는 수천곡이 이 작은 기기에 들어간다 정도로 사람들에게 쉽게, 감성적으로 접근을 하는데, 뭐 apple의 아이폰, 맥북 에어 등의 발표회를 보면 그런 스토리텔링에 대해서 잘 보여주는듯 하다.


그럼 일상생활에서 스토리텔링은 어떻게 할까?

한 친구와 술을 마시는데, 친구가 창업을 해서 사업이 잘되지 않아서 포기를 해야하나, 계속해야하나 고민을 하면서 술을 같이 마셨다.

뭐 이런 경우에 친구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나에게 정말 조언을 구한다기 보다는...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뉘앙스를 느끼게 된다.

이때 친구에게 포기하지마! 넌 할수 있어! 라고 말을 해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하지만 이때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해 본다면 어떨까?

"옛날에 인디언이 기우제를 지내면 꼭 비가 왔데? 왜 그랬는지 알아?" 라고 질문을 던지고, 건배로 술잔을 기울이며 잠시 상대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고나서.... 

"인디언은 비가 올때까지, 기우제를 계속 한다고 하더라고..."

 라고 말을 해준다면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은 그냥 포기하지마라는 말을 했을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것이다.(물론 이 이야기가 요즘은 너무 흔해져서 답을 그냥 맞추어 버리는 경우 좀 그렇지만... 이 얘기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큰 울림이 올수도 있을것이다.)

그 당시에 친구가 그 말을 듣고, 꽤 위로를 받은듯한 느낌이였던 기억이 난다.(물론 술값도 친구가...^^)


쉬는 시간에 동료들과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제 회식에서 있었던 일을 기승전결에 맞추어서, 아주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이 있어서, 맞어 맞어 나도 그랬어~ 처럼 듣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제 회식에서 부장때문에 짜증났어라고 한마디로 정리해버리는 사람도 있다.


이런식으로 스토리텔링은 같은 말, 이야기라도 좀 더 상대방이 잘 받아들일수 있도록 이야기를 해주는것이 아닐까 싶다.

가족, 친구, 동료 들에게 정말 중요한 순간에 한마디를 이런식으로 좀 더 생각해 보고 해보는것이 그 시작일텐데, 물론 쉽지는 않지만.. 잘만 사용하면 효과는 좋다.


오늘 조카가 중요한 시험을 보러가는데, 아마 해줄수 있는 카톡 대화는 시험잘봐, 파이팅, 긴장하지마! 넌 잘할꺼야 등등이 머리속에 떠오른다.

하지만 입장을 바꾸어 놓고 생각을 해본다면 그냥 식상한 안부 인사같은 느낌이 아닐까?

잠시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좋은 글이 어떨까 싶어서, 인터넷에서 명언을 검색해 보니 좋은 말은 많기는 하지만, 너무 가르치려는 느낌이 아닌가 싶어서... 조카가 만화책을 좋아한다는 것이 생각이 나서 이번에는 그 명언이 들어간 이미지를 찾아보니 비슷한것이 있다.

위 사진을 카카오톡으로 보내니~ 고마워요. 시험 잘보고 올께요 라는 답변이 온다(뭐 얼마만큼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스토리텔링은 말 그대로 이야기를 전달하는것이다. 

하지만 좋은 스토리텔링이 있고, 나쁜 스토리텔링이 있을것이고, 더 나은 스토리텔링이 있을것이며, 정답은 없을것이다.

물론 살아가면서 하는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멋진 스토리텔링이 될수는 없겠지만, 

중요한 순간에 입에서 튀어나오려는 말을 잠시 한번 더 생각해보고, 상대방을 생각해서 이야기를 해본다면 좀 더 나은 스토리텔링이 되지 않을까?


사람에 따라서 이런 스토리텔링에 타고 난듯한 사람도 있기는 하겠지만, 작가들의 작법서 책을 보다보면 꾸준한 노력, 수정, 상상, 창의력 등을 발휘해서 갈고 딱는것이 라고 한다.

우리도 일상에서 말하기 전에 한번 생각해보고, 아이나 부하직원에게 잔소리 했던 이야기도 복기를 해보면서 그렇게 말하기 보다는 이렇게 말했을면 좋았을텐데.. 다음에는 그렇게 말해야지 라고 해보고, 문자메세지 하나를 보내더라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보는게, 스토리텔링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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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변화의 계기, 조금식 나아지는 삶을 어떻게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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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이런저런 강연을 직접 찾아가서 듣고 있는데, 참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명상, 다이어트, 심리학, 스토리텔링 등등...

물론 어떤 강좌는 시간만 낭비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몇번 나가고 수업 참석을 그만두기도 하는데, 꽤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는 만나는 사람을 바꾸는 것. 사는 곳을 바꾸는 것. 시간을 달리 쓰는 것. '새로운 결심만 하는 것은 무의미한 행위다

라는 말이 생각나기도 하는데, 한편으로는 왜 어떤 강연은 좋았고, 어떤 강연은 별로였는지...

어떤 책은 좋아서 내 삶이 변화되고, 어떤 책은 쓰레기같은 책으로 느껴질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좋았다는 강연중에 하나는 개인적으로는 내 삶이 바뀔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강연이였는데,

웃기는것은 나를 뺀 다른 수강생들은 재미가 없었는지,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마지막 직전의 강연에는 나 혼자만 참석을 해서 둘이서면 수업을 했고, 마지막 강의에서는 강사가 정말 일이 생긴건지, 의욕을 잃은건지 휴강을 해서 끝이 나버렸다...-_-;;


물론 뭐 어떤 강연은 첫회부터 마지막까지 학생들이 꽉 차고, 참여도도 좋은 경우도 있지만, 이러한 경우도 있다.

비단 강연 뿐만이 아니라, 책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사람이 혹평을 하지만, 나의 경우는 인생의 책이라고 느껴질때도 있기도 하다.


어찌보면 강사, 저자의 역활이 크기도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닌듯하다.


개인적으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책이나 강연을 대하는 사람의 자세, 마음 가짐이 아닐까 싶다.

마음에 들었던 강연의 필기 내용을 다시금 읽어보면 뭐 별로 대단한 내용도 아니였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할때가 있는데,

중요한것은 내가 정말 괜찮았다고 생각이 들었던 것들은, 내가 이번 기회에 한번 변화를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에 미리 예습을 하기도 하고, 카톡을 통해서 강사에게 강연전에 권장도서를 요청하기도 하는 등 적극적으로 강연 준비에 임하고, 강연도 잘듣고, 궁금한것에 대해서 질문도 열심히 하고, 배운 내용을 내 삶에 가져오려고 부단히 노력을 했다.


그러다보니 더욱 더 나에게 도움이 되고, 삶의 변화의 계기가 된게 아닐까 싶다.


어떠한 책을 읽는데 있어서 그 책이 마음에 안든다면, 나와 안맞는 부분이 많기도 하고, 잘못된 부분도 있을것이고, 내 수준과 맞지 않는 경우도 있을것이다.

다만 그 책을 읽을때 어떤 심정과 마음으로 읽었는지 또한 중요한듯하다.

절박한 심정에 이 책에서 뭔가를 배워서 내 삶을 바꾸어야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대하는것과, 이 책 한번 읽어볼까라는 생각과의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가 아닐까 싶다.(물론 절박한 심정에서 읽어도 정말 아닌 책이나 강연도 있겠지만....)


그러고보니 당시에는 너무나도 멋진 내 인생의 책, 강연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나중에 돌이켜 보면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느껴지디고 하고, 때로는 이건 뭐야 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나중에 돌이키보면 참 대단한것이라는것을 느끼기도 한다.(뭐 나의 수준의 변했을수도 있고...^^)


결국 인생을 살아가면서 접하는 책이나 강연은 물론이거니와 인생에서 접하는 다양한 것들 중에서 어떤것은 스쳐지나가는 바람처럼 지나가기도 하고, 어떤것은 내 가슴 깊이 들어와서 나를 바꾸기도 한다.

하지만... 책, 강연, 사건, 일 등이 가장 중요한 발단이라기 보다는, 계기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그 계기를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이고, 내 삶으로 들여오는 나의 노력이 가장 중요한것이 아닐까?

자기계발 책을 절박한 마음에 읽는다면 왠만한 책들이 다 도움이 될것이다. 

하지만, 아~ 좋구나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라고 생각하는 정도라면 잠시 지나치는것 뿐일것이고,

그 책에 얻은 내용이 내 ToDoList 항목이나 내 캘린더에 들어오거나, 내 인생의 가치관, 비전을 바꾸는 노력을 해서 내 삶에 가져오지 못한다면 그저 피상적인 정보를 접한것이 아닐까?


살면서 다양한 것들을 접하면서 우리는 많은것을 보고, 배울수 있다.

길거리에 휴지를 버리는 사람을 보면서, 그냥 욕만 할수도 있고, 보기 안좋으니 나는 절대 저러지 말아야 하면서 항상 내 행동거지를 조심하는 사람도 있고, 세상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물론 대부분은 그냥 지나치겠지만...)


인생의 많은것들을 하나의 계기, 사건으로 보고, 

그것으로부터 뭔가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실제 행동으로 옮긴다면 큰 변화가 생길것이다.


물론 세상을 살다보면 하루에도 오만가지 일, 사건을 보게되는데, 그 많은것을 다 배우고, 변화할수는 없을것이다.

하루에 하나, 일주일에 하나만이라도 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바꾸어본다면, 내 삶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오늘부터 한번 하루에 하나씩 해나가보자.

그러다보면 더 좋은 삶속에서 살게 될것이다.



ps. 명상 수업을 듣고나서 매일 틈을 내서 명상을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짧은 시간에도 명상을 해보게 되었다.

다이어트 수업을 듣고, 살을 빼기위해서는 운동보다는 식이요법이 중요하다는것을 깨닫고, 먹는 음식들의 정보를 스마트폰에 입력하면서 칼로리 조절이 되고, 살도 많이 빠지고 있다.

대형마트에서 마트직원에게 돈을 던지는 할아버지의 모습, 내 앞의 아주머니가 인상을 쓰고, 한마디도 안하고, 퉁명스럽게 캐셔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마트나 편의점에서 항상 사람들에게 친절한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한다.

몇일전 잠깐만이요 하면서 엘리베이터에 뛰어서 갔는데, 무정하게 그냥 올라가버린 7층 아줌마를 보면서 잠시 분노가 폭발했지만, 잠시 명상을 하면서 뭐 사정이 있었겠지라고 생각하며, 나는 저러지 말자며 엘리베이터에서 사람을 여유롭게 기다리고 있다.

뭐 남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지적질은 하지 않지만, 내 소중한 가족이나 친구의 그런 행동을 보면 조금 시간이 지난후에 가급적 좋게 이야기를 해준다.(너의 그런 모습이 좀 별로 보기 안좋더라...) 그리고 혹시나 내가 그런 모습을 보면 알려달라고 이야기를...


뭐 간단하지만... 이런 노력이 나를 좀 더 나은 사람으로 바꿀것이고, 그로인해서 내 주위의 사람들도 조금이나마 영향을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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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 아이와의 잘 대화하고 제대로 반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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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조카가 엄마에게 오늘 혼 날 일이 있어서 걱정을 하고 있는데,

집에 보내는 길에 뭐냐고 자꾸 물으니 싫어라고 하면서 알려주지를 않는다.

계속 집요하게 물었더니... 짜증을 내면서 신경을 끄라고...-_-;;

 

처음에는 왜그래 삼촌도 궁금해서 그래라고 이야기를 하다가, 

나중에도 나도 화가나서 "그래 앞으로 니 일에 신경끄마"라고 한마디를 하고, 아이를 집에 보냈다.

 

집에 돌아오는 길... 무진장 찝찝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과연 내가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았는지를 생각해 본다.

뭐 이런 경우 제삼자의 입장(상자안에 있는  사람, 상자밖에 있는 사람)에서 생각해 보면 쉽다.

 

우선 화가 나서 그냥 내뱉는 말은 대부분 후회가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글을 쓰듯이, 잠시 심호흡을 한번 하면서 뭐라고 말하는게 좋을까? 라고 생각해보고 말을 했으면 어땠을까?

뭐 정답은 없겠지만, 지금의 생각이라면...

연서야 정말 말하기 싫으면, 삼촌 그 얘기는 정말 하기 싫어라고 말해라고 하면 삼촌이 이해하지만,

내 일에 신경꺼(물론 어른들이 말하는 의미와 많이 다르겠지만) 라고 말하면 삼촌이 기분이 나쁘지 않겠니 라고 말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살다보면 이런 일들이 많다.

물론 매순간 잘 대처를 하면 좋겠지만, 뜻대로 되는것은 아닐테고...

최소한 이렇게 지난 잘못에 대해서 복기하고, 반성하는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이런 저런 생각이 들면서 내일은 조카에게 내가 신경질을 낸것에 대해서 사과할것은 사과하고,

또한 조카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제대로 말을 해야겠다.

 

그런저런 생각을 했는데, 조카가 학교에 가면서 삼촌 나 오늘 학교에 걸어간다라고 전화가....^^

의지력의 재발견
국내도서
저자 : 로이 F. 바우마이스터(Roy F. Baumeister),존 티어니(John Tierney) / 이덕임역
출판 : 에코리브르 2012.02.15
상세보기

위 책에 보면 책 제목과 달리 아이들 육아 교육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보모가 지켜야 할 세가지 기본 원칙을 소개하는데, 엄격함, 민첩성, 일관성을 꼽는다.

뭐 당연한 말이지만, 쉽지 않은것은 분명한것이고, 그중에서 민첩성은 잘못을 하면 1분 이내에 지적을 하는것이 좋지, 처벌이 늦어지면 자기 잘못과 그때의 심리를 잊어버릭 쉽다고 한다. 또한 처벌은 일관성을 가지고 하라고(기분좋은면 넘어가고, 기분나쁘면 체벌하고)

 

암튼 조카와의 짧은 시간동안에서 이런저런 많은 생각이 들고, 반성을 해보게 된다.

이러한 계기로 인해서 더 나은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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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에는 늦은 나이란 없다 - 다음 웹툰 나빌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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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더 이상 꿈, 희망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는것에 대한 이야기.. 가족에 대한 이야기들뿐...


늦은 나이에 도전을 해서 자신을 꿈을 이루었다는 노인이나, 90세가 넘은 나이에도 꾸준하게 새로운 분야에 학문을 배우고 연구하던 피터 드러커, 70대, 80대의 나이에 가수에 도전해서 성공을 거둔 부에나비스타클럽 등의 이야기들을 들으며 희망에 부풀기도 했었다...

daum webtoon 나빌레라

그러다가 얼마전 우연히 뉴스에서 기사를 접하고 본 나빌레라...

어린시절부터 어려운 가정생활속에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기 위해서 힘들에 살아온 주인공...

70대의 나이에 은퇴를 하고, 친구의 죽음과 그 친구의 꿈이였던 사진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면서 자신의 희망이였던 발레에 대해서 다시 꿈을 꾸게 됩니다...

하지만 가족과 주변에서의 반대...

육체적으로도 쉽게 감당할수 없었던 그에게는 꿈을 향해 날아가기에는 너무 큰 좌절과 방해물들이...

하지만 또 주변의 응원과....

간절한 그의 꿈...

물론 할아버지가 크게 성공을 거두거나, 놀라운 성과를 얻지는 못하겠지만, 노력하고 도전하는 모습만으로도 가슴이 찡해지고, 무엇보다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daum webtoon 나빌레라

언제부터인가 꿈이나 희망이라는것이 있었나 싶은 지금의 나의 삶...

나빌레라를 보면서 나도 활짝 날아오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나이에? 내가 챙겨야 할것이 얼마나 많은데? 내가 지금 해야 할것이 얼마나 많은데? 등등 수많은 생각들이 희망의 날개를 꺽어 버리고는 한다.

20대에 시작하면 좋은 일이 30대에 시작하면 안될것이 없는것처럼...

40대, 50대, 60대에 시작해서 안될것은 없을것이다.


좌절한 20대 나 : 이젠 모든것이 끝이야!

몇살 더먹은 형 : 다시 시작해봐~

40대의 매형 : 내가 네 나이라면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

라고 했던 몇십년전의 대화가 생각이 난다.


좌절한 40대 나: 이젠 모든것이 끝이야!

몇살 더먹은 형 : 다시 시작해봐~

60대의 매형 : 내가 네 나이라면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

이렇게 바꾼다고 해서 달라질것도 없는듯 하다.


우리는 나는 상당부분에 있어서 잘할수 있을까? 성공할수 있을까? 

라는 우려속에서 도전하지 못하고, 포기하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무슨 일이던지 성공하고, 잘하고, 스타가 되기 위해서 하는것도 아니고, 그저 나를 위해서 나의 행복, 나의 발전을 위해서 살아가면 되지 않을까?

최고나 성공이 목표가 아니라, 배우는 즐거움, 어제보다 나은 나를 위해서 지금이라고 나의 꿈을 위해서 그 어려운 도전의 한발자국을 내딛어 보자꾸나! 

나빌레라 1~2권 패키지
국내도서
저자 : HUN(CHOI JONG HUN)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7.06.23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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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를 꺽지 말라는 경고문과 우리의 말과 행동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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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퇴근을 해서 집으로 가는길...

5월의 여왕이라는 장미가 활짝 피어있네요...

근데 아파트 화단에 뭐라고 문구가 써있습니다.

꽃꺽지 마세요. 발견시 책임 묻겠습니다. 관리소 올림

이라는 약간은 협박성 문구가...

아름다운 꽃을 꺽어가는 지나가는 행인들(인근에 북한산과 둘레길이 있어서 사람들이 왕래가 많다)이 문제이기는 한데, 아름다운 꽃 아래 써있는 문구가 그닥 아름답게 보이지는 않고, 좀 아쉬운 생각이 들더군요.

예전에 봤던 동영상이 하나 생각이 나는데, 프랑스의 장님 노인 거지 한분이 도와달라는 글귀를 써놓고 동냥을 하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더군요.

그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카피라이터(?) 여성이 나는 장님이니 도와달라는 문구를 수정해 주었는데...

갑자기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의 행렬이...

장님은 그녀의 발소리를 알아듣고, 고맙다고... 도대체 어떻게 한것이냐고 했더니.

뜻은 같지만 다른 말들로 썼다는 그녀의 말...

나는 장님이니 도와달라는 말 대신에... 아름다은 날입니다. 그리고 난 그걸 볼수 없네요라는 문구...

유튜브 동영상 나는 장님입니다라는 영상입니다.

위 영상이 떠오르면서 내가 관리사무소 직원이라면 어떤 문구를 붙였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어린왕자의 아름다운 문구를 편집해서 

장미꽃을 이렇게 아름답게 만든 것은, 이 꽃을 위해 우리가 정성을 들인 시간이랍니다.

와 같은 써보면 어땠을까 싶다.


꼭 이런 문구에 대해서만 그렇게 생각할 문제는 아닐듯 합니다.

살아가다가 보면 아 다르고, 어 다르다라는 말을 많이 실감을 하게 됩니다.

특히나 타인보다는 가까운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주고 받는 한마디 한마디 또한 그럴것인데,

야! 그거 가져와... 라는 말보다는 그것좀 가져다 주겠니?

방이 이게 뭐야! 빨리 청소해! 라는 말보다는 방이 많이 어지러운데, 청소 좀 하지 않겠니?

힘들어 보는 친구에게... 너 폭삭 늙은것이 완전히 망가졌다라는 말보다는... 요즘 힘들구나 하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와 함께 안아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제삼자의 시각에서는 그거야 당연한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막상 나 자신의 제삼자의 시각에서 봤을때는 말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상대방에게 따뜻한 위안과 부탁보다는 강요와 멸시, 혐오로 표현되는것이 많은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위 동영상을 보면서 한줄의 카피가 중요하다라는 생각보다는 우리의 말하나 행동하나를 한번 더 생각해 보고 신중하게 해봤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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