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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봉6

북한산의 수리봉부근의 나만의 작은 길인 정호소로(正鎬小路) 간만에 아침에 일어나서 수리봉으로 출발... 구입한 장갑, 신발과 동생이 준 후드티와 물통가방을 차고... 저번에 산에 갔을때 춥다고 너무 옷을 껴입고가고, 물통을 손에 들고가서 힘들었었는데, 아무리 겨울이라고해도 등산티와 후드티하나를 입고, 장갑만을 껴도 조금만 올라가니 땀이 뻘뻘난다... 이사간후에 가장 고민되는것이 어느코스로 올라가냐였는데, 출발지점은 불광사쪽으로 올라가는것으로 확정해서 빨빨데면서 올라감... 이 시간에 왠 할머님 두분이... 한발 한발 오르기가 참 고통스럽다... 특히나 지금처럼 습관이 안들었을때는 더욱더... 하지만 이런순간 뒤에 상쾌함이... 그리고 이런 순간순간이 모여서 건강함... 그리고 그런 건강함이 모여서 자신감이... 등산이나.. 사는것이나 다를바없다... 그저 한걸음.. 2010. 3. 6.
새벽 운동 북한산행으로 시작하기! 3월을 맞이해서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산행을 하기로 한 첫날... 급격기 해가 뜨는 시간이 빨라지는데, 요새는 대략 7시경에 해가 뜨고, 이달말에는 6시반이면 일출이라는... 불광사에서 출발해서 수리봉에 갔다가 내려오는 코스로 선택... 근데 이 쪽문은 요즘 열어두더니, 또 닫아놓아서 첫출발부터 개구멍으로 통과를 했다는...-_-;; 진달래꽃이 망울을 피우고 있다... 찾아보니 개화는 3월말에 시작을 해서 4월초면 개나리와 진달래가 절정을 이룬다고... 북한산 등산시 불광동 불광사는 두 곳 구기터널쪽 불광사를 통해 올라오면 그다지 넓지는 않지만 꽤 볼만한 진달래밭을 볼수 있다는... 허벌라게 올라간줄 알았는데, 뒤를 돌아보니 집이 코앞이다...-_-;; 한 10여분을 올라오니 북한산능선에 올라왔고... 2010. 3. 2.
북한산 수리봉, 향로봉 산행 향로봉 사진을 찍고보니 꼭 봄이 온듯하네요...^^ 오색약수 설악산 대청봉 등산 등반 코스 한계령 대청봉, 중청대피소 등산 등반 코스 설악산 대청봉 겨울 산행 중청대피소 - 설악산 대청봉부근 휴계소 저번주에 설악산에 다녀온후에 일주일만에 잠깐 다녀온 북한산... 대략 2시간정도로 천천히 돌면서 불광사->수리봉->향로봉->구기터널로 내려옴. 저번주에 구입한 노키아 익스프레스뮤직폰(Nokia 5800 XpressMusic) 의 카메라 기능과 GPS 기능도 테스트를 해봄... 복장은 그냥 츄리닝에 트레킹화를 신고.. 물도 안가지고 핸드폰만 들고 출발... 불광사... 얼마전까지만해도 문을 닫아두어서 옆의 개구멍으로 출입을 하거나, 철조망을 넘어가고는 했는데, 문을 열어 놓았다... 불광사부터 수리봉(족두리봉).. 2010. 2. 7.
늦가을(?)에 가볍게 북한산행 오래간만에 북한산에 잠시 올라갔다가 왔습니다. 12월말로 가고 있는데, 눈이라고는 하나도 안보이고, 낙엽만 쌓여있는 모습이 지구온난화가 실감나더군요. 대략 7Km정도를 2시간정도에 다녀왔습니다. 얼마전에 구입한 sph-m4655와 gps를 통해서 거리와 고도를 측정하면서 다녀보니 이것또한 재미가 쏠쏠하네요... 아래의 사진은 등산매니아로 오늘 다녀온 쾌적을 표시해보니 수없이 많이 다녔지만, 거리가 얼마였는지, 고도가 얼마였는지는 오늘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불광사에서 출발... 개구멍을 통해서 북한산으로 들어갑니다. 입장료도 안받는데, 이놈의 철망은 왜 안 치워버리는지... 갓길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데, 이쪽길은 전부 바위로된 길인데, 이건 뭔지... 최근 불광동, 은평구 지역은 열심히 재개발중입니다.. 2008. 12. 21.
백만년만의 북한산행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햇빛까지 들어서 정말 오래간만에 올라간 북한산... 내심 사람이 거의 없겠지했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 일기예보를 안믿기는 하나보다...-_-;; 불광사로 올라갔는데, 젠장 문을 걸어놓아서 사람들이 개구멍으로 통과를 해서 지나감... 수리봉에 올라갔다가 구기터널쪽으로 내려왔는데, 정말 오래간만에 산에 올라서 그런지 오르막길에서는 엄청 힘이 들었고, 다시 열심히 운동을 해야겠다라는 각오를 해본다... 내려오는길에 물소리가 엄청 시끄러웠고, 길들이 개천으로 변해서 내려오기도 쉽지 않았다는... ㅋㅋㅋ 2008. 7. 20.
아침 운동 겸 북한산 꽃놀이 다녀온 사진들 오래간만에 아침에 일어나서 다녀온 수리봉... 집 뒤의 불광사쪽으로 올라갔는데 와~우~ 진달래가 만개해서 거의 진달래숲을 이루고 있는 장관이 펼쳐져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나혼자만이 있었다... 구기터널 입구쪽으로 내려오니 그곳에는 개나리의 장관이 펼쳐져 있다. 간만에 오른 산행이라 처음에는 허리가 많이 아프기는 한데, 그다지 힘들지는 않았던 산행길... 이게 다 진달래 덕분이 아닐까 싶었다... 힘들지만 한걸음한걸음 걷다가보면 상쾌해지는 이 기분, 이 마음, 이 몸... 이제 매일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가도록 하마! 2008.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