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글목록 전체보기12953

Enemy At The Gates 전쟁영화는 전쟁영화인데 전쟁영화같지 않은 전쟁영화를 본것같습니다...^^;; 영화내내 팽팽한 긴장감, 애로, 애정, 이념, 조국애, 전쟁, 죽음 등등 많은것을 생각나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남자주인공이 참 멋졌고, 자신의 힘을 이용해 여자를 차지하려고 하고, 영웅을 죽이려하는 간부를 보면서 혀를 두르게 하기도 하고, 냉정한 독일 저격수와 남자주인공과의 대결은 예전에 보았던 폰부스처럼 팽챙한 긴장감을 느끼게 합니다... 감독 : 장 자크 아노 배우 : 레이첼 와이즈, 봅 호스킨스, 에드 해리스, 조셉 파인즈, 쥬드 로 장르 : 드라마, 로맨스, 전쟁 등급 : 15세 이상 상영시간 : 131분 제작년도 : 2001년 개봉일 : 2001년 05월 19일 국가 : 독일 전장의 사랑, 우정, 그리고 대결 전쟁이 .. 2008. 8. 10.
Nurse Betty 너스 베티 (Nurse Betty, 2000) 독일,미국 / 2001.03.10 / 코메디,스릴러,범죄 / 108분 감독 : 닐 라부티 출연 : 모간 프리먼, 르네 젤위거, 크리스 락, 그렉 키니어, 아론 에크하트 재미있었다면 거짓말인것 같고, 그냥 지루하지 않게 잘봤습니다. 델마와 루이식으로 여자가 잠시 미친후에...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나지만 다시 현실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이미 모든 상황은 뒤죽박죽... 나오는 인물마다 자신만의 상상세계를 가지고 이야기를 펼쳐갑니다... 자신이 믿는것... 그것이 옳던지 틀린지를 떠나서 소신을 가지고 살아간다는것이 당당한 삶이구나라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암튼 예전에 보았던 프랜즈에서 브룩쉴즈가 이런 역할로 조이를 꼬셨던 기억이 나고, 영화 중간에 모간프리건.. 2008. 8. 10.
월령공주 얼마전에 강원도에 산불이 일어나서 낙산사가 불이 전소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던곳이였는데... 그때 생각났던 애니메이션이 월령공주였습니다... 무슨 뜽금없이 월령공주냐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마지막에 사슴신이 머리를 되찾고 쓰러지면서 순식간에 그 황폐한곳이 파아란 초원으로 변하는 장면이 낙산사를 비롯해서 강원도일대를 어떻게 하면 저렇게 돌릴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러다가 몇일전에 놀러온 다정이와 기성이와 함께 본 월령공주를 보면서 쓰러진 낙산사가 다시 떠오릅니다.... 2008. 8. 10.
정복자 펠레 예전에 정현이형이 강력 추천해 준 성장영화인 개같은 내인생과 정복자 펠레... 영화를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클럽박스에서 구해서 어렵게 봤다... 좀 몸이 안좋은 상태에서 듬성듬성 봐서 그런지.. 이게 뭐야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근데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난 지금... 다시 한번 곰곰히 영화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꿈과 희망을 가지고 덴마크로 떠난 펠레... 아버지는 항상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도전을 펠레에게 이야기해준다... 물론 펠레도 그런 희망에 가득차있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점점 멀어지는 꿈과 희망... 그리고 좌절... 막판에 작은 희망이 보이기는 하지만... 펠레는 떠나기로 결심을 하고 아버지와 짐을 꾸린다... 자신의 꿈과 희망을 위해서... 그러나 떠나기 직전에.. 2008. 8. 10.
Swing Girls 영화 참 잘 만들었다... 정확한것 모르겠지만 아마 워터보이즈를 만든 사람들이 만든것 같다. 보는 내내 잔잔한 미소와 좋은 음악, 성장해 가는 소녀들을 보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워터보이즈는 수중발래를 배워면서 성장해가는 남학생들의 이야기라면, 스윙걸스는 째즈를 배워가면서 성장해가는 여학생들의 이야기이다. 엔딩도 둘 다 멋지게 실력발휘를 하는 아이들의 공연모습으로 마친다. 중간에 교두보 역활을 한 사람은 둘 다 바로 이사람... 거의 일본영화의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 째즈를 좋아하고, 빅밴드 계열의 Swing 에 광분하는 나로서는 더욱더 좋아할수 밖에 없었고... 베니굿맨의 음악들이 귀에 들어오고, 냇킹콜의 엔딩곡과 루이암스트롱의 음악도 좋다. 오늘 하루에 이 영화와 공공의 적2 두편을 보고나서 일.. 2008. 8. 10.
공공의 적 2 1편도 재미있게 봤고, 사람들의 평도 좋았는데, 너무 기대가 커서 그런가 별로인것 같은... 왠지 대한민국 검사를 멋지게 포장하는듯한 느낌과 정당하다면 폭력도 괜찮다는 식의 영화인것 같다... 어제 본 스윙걸과 참 비교되는 영화이다... 과연 스윙걸을 보고 자란 사람들과 공공의 적과 같은 폭력물을 보고 자란 사람들은 어떤 차이가 날까라는 궁금증이 든다... 암튼 우리나라 영화, 음악 등 대중매체 들... 참 마음에 안든다... 시놉시스 적이 세지면… 싸움도 질겨진다! 검찰청 최고의 꼴통검사 강철중(설경구 분), 룸싸롱은 주로 쳐들어 가기 위해 자주 들르고 책상머리의 서류철 들여다보기 보다 컵라면 우물거리며 잠복근무가 체질인 그는 나쁜 짓 하는 놈 잡기 위해 부하와 동료의 피를 볼 순 없다는 일념으로 총기.. 2008. 8.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