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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평생 단 한 번의 만남
  2. 남쪽으로 튀어 1
  3. 남쪽으로 튀어 2
  4. 굿모닝 : 나를 바꾸는 아침
  5. 아이 러브 유
  6. 억대 연봉자는 업무습관부터 다르다
  7. 사신 치바

평생 단 한 번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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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저자의 강연을 감동적으로 듣고, 구매해서 읽었다.
4억 8천만원이라는 어마한 빚때문에 막연하게 시작한 보험 영업.. 남들의 영업을 답습하기보다는 많은 생각과 고민속에서 자신만의 영업방식을 만들고, 꾸준히 노력하며 발전해 나간 그...
2년만에 그 빚을 모두 갚고, 이제는 보험업계의 전설같은 인물이 된 그...
그의 방식은 정말 독특하고, 진정 가슴에 와닿는다. 하루 아침에 그와 같이 될수는 없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많은 생각과 진심으로 고객을 위하는 마음을 가졌다면 언젠가는 그처럼, 그를 능가하는 사람이 될수도 있을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킬링스킬은 없다는 그의 말... 영업성공률이 평균 2-3활정도라고, 모든 고객에게 맞는 영업방식이나 화술은 없다. 많은 준비로 그때 그때 맞쳐가야 한다는 그의 말이 가슴에 다가온다.
수많은 책을 읽고, 강연을 듣고, 방송을 보면서 나에게 맞는 킬링스킬을 찾지만 내가 찾는 그 킬링스킬이라는것은 없다라는것... 파랑새처럼 그것은 내 안에 있는것이지, 남들에게서 찾을수 있는것이 아닐것이다.

<도서 정보>제   목 : 평생 단 한 번의 만남
저   자 : 임한기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출판일 : 2007년 4월
책정보 : 페이지 217 / 424g  ISBN-13 : 9788925508405
구매처 : Yes24
구매일 : 2007/5/4
일   독 : 2007/5/23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북세미나를 감동적으로 듣고 나서


<미디어 리뷰>
10분 만에 100억 매출 달성, 세계 최고의 생명보험 전문가들로 구성된 MDRT(백만불 원탁회의) 회원, 일을 시작한 첫해부터 8년 연속 연도대상 및 판매왕 수상, 남들은 두세 건도 힘들다는 계약을 10분 만에 400건 체결, 보험사 직원에게 보험판매, 대부분이 피한다는 아침 시간에 고객 방문하기, 목욕탕에서 알몸으로 계약체결… 도저히 불가능할 것만 같은 이 모든 것을 이루어낸 사람이 있다. 그의 이름은 임한기.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지칠 줄 모르는 벤츠', '고정관념을 파괴하는 이노베이터'라고 부른다.

『평생 단 한 번의 만남』은 저자 임한기가 9년 간 무려 8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실제 현장에서 배우고 깨달은 '만남'에 대한 그만의 성공방식에 관한 책으로, 어떻게 그가 자신의 두려움이라는 벽과 상대의 거절의 벽을 허물며 수많은 만남 속에서 자신의 목표를 이루어낼 수 있었는지에 대한 그만의 독특한 노하우를 담고 있다.

그 노하우의 중심에는 그가 처음으로 고안하고 발견한 '통합프레젠테이션(IP)'이 자리잡고 있다. 그는 처음 보는 사람과의 만남도, 매일 보는 가족과의 만남도, 모든 만남은 '평생 단 한 번'이며, "다음번에는 잘될 거야", "다음엔 더 잘해야지", "다음에는 뭔가 다르겠지"라고 생각한다면 우리의 기회는 이미 지나간 것이라고 말한다. 그 어떤 만남도 '평생 단 한 번의 만남'이라고 생각한다면, 만남을 대하는 태도와 각오가 달라져 목적을 이룰 수 있고 좋은 결과도 쉽게 얻을 수 있다. 그래서 그때 필요한 것이 바로 통합PT인 것이다. 그는 모든 목적 있는 만남에 있어서 상대가 원하는 것은 자신에게 필요한 한마디 말이며, 그것은 통합PT를 통해 10분이면 해결되고 전달되어 우리의 목적은 성취될 수 있다고 말한다.

단 한 번의 만남을 성공시키는 강력한 무기, 통합PT(Integrated presentation, IP)란 무엇인가

통합PT는 '보다 짧은 시간에 효율적인 결론을 얻기 위해 설명과 설득을 하고, 그 자리에서 만남의 목적을 이루는 방식'으로, 기존의 비즈니스 테크닉, 영업 방식, 고정관념과 형식적인 틀에 대해 '넘어섬'을 실현한 새로운 만남의 방식이다. 통합PT 화법의 본질은 짧은 시간 안에 상대가 거절하지 않게 설득함으로써 내가 원하는 결론을 얻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최대한 압축하여 강력한 한마디를 제시해야 하며, 그 방법으로 거절처리의 지도와 콘셉트, 스토리가 필요하고 상대의 보이지 않는 심리를 감동시키는 진실된 마음이 요구된다.

일과 삶에 있어서 만남의 목적을 되새겨 통합PT를 하는 순간, 상대방은 움직이기 시작하고 그래서 모든 만남의 목적은 성취되는 것이다. 그는 이 통합PT가 단순히 세일즈맨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시장에서 반찬 가격을 깎는 주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바이어를 설득해야 하는 무역상, 의뢰인을 위해 열변을 토하는 변호사 등 우리의 이야기에 ‘목적의식’이 붙는 순간 우리의 말은 모두 통합PT가 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이 모두 통합PT의 장(場)이고 과정인 것이다.

세상은 모두 자신의 목적을 이룰 수 있는 통합PT의 장(場)

그의 주변은 온통 통합PT의 장(場)이다. 미용실, 식당, 백화점 등등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몸이 있는 곳마다 모두 그의 일터이자 통합PT의 장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오래된 그의 통합PT의 장은 바로 그의 사무실이다. 일을 시작한 첫날부터 지금까지 늘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 강력한 한마디의 말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처음처럼.' 10년이 다 돼가는 지금도 그의 머리와 가슴을 채우고 있는 말이다.

돌발상황을 즐기고, 자신의 불행을 열정으로 되살리며, '그럼에도 불구하고'라고 생각하는 순간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임한기. 그는 현재 보험 관련 재무컨설팅 회사인 이너엘디시 CEO를 맡으면서 오늘도 새로운 만남을 찾아 나서고 있다. 하나하나 이루어가는 일의 즐거움으로 미친듯이 열정을 불사르고 있는 그는 이 시대의 진정한 이노베이터다. 이 책을 통해 그는 사람들이 일과 삶에 있어서 자신의 모든 만남의 목적을 성취하고 스스로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줄거리>



<책속으로>
01. 통합 프레젠테이션은 '넘어섬'을 실현한다
02. 10분의 매직은 삶을 해피엔딩으로 만든다
03. 심장이 눈물을 흘리면 기적이 일어난다
04. 일상 생활이 곧 통합 PT다
05. 현실을 넘어서는 진정한 이노베이터가 돼라
06. 비즈니스에서 상대방은 '또 하나의 나'다
07. 벼랑을 만나면 메워라
08. 독기를 품어야 내가 누구인지 알게 된다
09. 거울을 보면서 '사랑한다'를 다섯 번 외쳐라
10. 조직의 부속품이 되지 않으려면 세일즈 마인드를 배워라
11. 불행은 열정을 태우는 에너지다
12. 미칠 자신이 없다면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
13. 이기겠다는 의지가 있는 한, 아직 진 것이 아니다
14. 구걸하지 마라. 항상 당당하라
15. 상대방을 설득하려면 자기 자신을 존귀하게 여겨라
16. 두려움이 없는 사람은 일류가 되지 못한다
17. 가정주부도 통합 PT를 한다
18. 최대한 압축하여 말하라
19. 상대의 시간을 귀하게 사야 한다
20. 거절하지 못하게 이야기하라
21. 거절 처리의 지도를 준비하라
22. 적절한 질문을 하는 순간 내가 칼자루를 쥐게 된다
23. 왜 만나기 100미터 전부터 뛰기 시작하는가
24. 김혜수는 왜 야한 옷을 입을까
25. 내 편견은 극복하고, 남의 편견은 경청하라
26. 상대의 반응을 읽으면 진실이 보인다
27. 기氣와 리듬이 있는 살아 있는 말을 써라
28. 타이밍은 순간의 미학이다
29. 호흡을 맞추면 서로 편안해진다
30.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시작하지 마라
31. 때로는 침묵이 말보다 더 강력하다
32. 작은 행동이 무언의 PT를 돋보이게 한다
33. 돌발 상황은 행운을 주는 신호다
34. 마지막 세일즈맨이 되려면 진실해져라
35. 한마디 말이 훌륭한 CEO를 만든다
36. 형식의 옷을 벗어버려야 나만의 방식을 만들 수 있다
37. Best는 없다. 오직 Better만 있을 뿐이다
38. 자신에게 투자하면 연봉 1억은 현실이 된다
39. 달리고 있는데 힘들지 않다면 이미 내리막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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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튀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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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그네 저자의 유쾌한 이야기...
정말 이 이야기에 나오는 아이들이 정말 초등학생들인지... 그리고 그 아버지의 행동은 공중그네의 의사와도 같은 행동들...
나는 참 재미있게 읽었지만. 책속에 나오는 주인공과 친구들은 아주 심각하고 진지하게 세상을 대한다.
내가 지금은 초딩을 우습고 어린아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당시에는 아주 심각하게 살았던 것처럼...
그리고 책을 보면서 그 소년의 입장에서 나의 어두운 과거를 떠올려보며 흥분을 해보기도 하고, 즐거운 추억에 미소를 짓기도 한다... 아무튼 처음에 바랬던 소원대로 다른 지방으로 이사를 가면서 끝맺는 1권.. 2권이 또 기대가 된다.


<도서 정보>제   목 : 남쪽으로 튀어 1 (원제 : サウスバウンド )
저   자 : 오쿠다 히데오 저/양윤옥
출판사 : 은행나무
출판일 : 2006년 7월
책정보 : 페이지 400 / 438g   ISBN-10 : 8956601615
구매처 : 오디오북(소리도서관)
구매일 :
일   독 : 2007/5/25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공중그네』, 『인 더 풀』의 작가 오쿠다 히데오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감동 코미디. 『공중그네』에 이은 첫 장편소설로, 사회주의 학생운동에 헌신하다 우여곡절 끝에 아나키스트로 분파한 아버지를 둔 사춘기 소년 우에하라 지로의 일상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초등학교 6학년생 지로는 오나가나 좌충우돌 말썽만 일으키는 아버지가 창피하고 짜증스럽지만, 어른들의 세계에서 어린이는 무기력할 수밖에 없는 법. 어쩔 수 없이 아버지가 선택한 ‘남행’길에 동참하게 된다. 이 일련의 과정을 통해 지로는 점차 아버지를 이해해가며 자기 나이와 형편에 맞게 ‘올바른 정의’에 대해 하나하나 배워나간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아버지의 행동에 휘둘리는 가족과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지로의 이야기가 한 편의 모험담처럼 장대하고 유쾌하게 펼쳐진다.

저자 : 오쿠다 히데오
1959년 일본 기후岐阜 현에서 태어났다. 기획자, 잡지 편집자, 카피라이터, 구성작가 등으로 일하다가 1997년 《우람바나의 숲》으로 소설가로 데뷔했다. 2002년 《방해》로 제4회 오야부 하루히코상을 수상했으며, 2004년 《공중그네》로 제131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쉽고 간결한 문체로 인간을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잔혹할 만큼 리얼하게 그려내는 그는 작품마다 독특하고도 매력적인 인물을 등장시켜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그 외 작품으로 《공중그네》에 이은 요절복통 엽기 의사 이라부 시리즈 제2탄 《인 더 풀≫과 《마돈나》 《최악》 《동경이야기》 등이 있다.

전설의 투사, 21세기 엉뚱한 일탈을 감행하다!
과격파 운동권 아버지와 그 아들이 펼치는 상상초월 감동 코미디

저마다 마음의 병을 안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통쾌하고도 유쾌한 처방전을 제시해준 쾌작 《공중그네》, 《인 더 풀》의 작가 오쿠다 히데오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감동 코미디. 《남쪽으로 튀어!》는 나오키상 수상작인 《공중그네》에 이은 첫 장편소설로 저자가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공들여 집필한, 문학적인 도약이 돋보이는 대망의 신작이다.
사회주의 학생운동에 헌신하다 우여곡절 끝에 아나키스트로 분파한 아버지를 둔 사춘기 소년 우에하라 지로의 일상을 그린 성장소설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아버지의 행동에 휘둘리는 가족과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지로의 이야기가 한 편의 모험담처럼 장대하고 유쾌하게 펼쳐진다.

아나키스트 아버지를 둔 소년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
《남쪽으로 튀어!》의 화자는 초등학교 6학년생 지로. 누나와 여동생, 어머니, 아버지와 도쿄 나카노에 살고 있다.
그 아버지 우에하라 이치로는 과거 부르주아 국가의 전복을 목표로 하는 혁명당인 혁공동(아시아 혁명 공산주의자 동맹)의 전설적인 행동대장으로, 현재는 아나키스트로 분파한 인물이다. 자칭 프리 라이터. 국민연금 납부는 국민의 의무라는 구청 담당자에게 “그러면 난 국민을 관두지”라고 당당히 선언하고, 지로에게는 “학교 같은 거, 다니지 않아도 괜찮다”고 충고하는 괴짜 아버지다. 지로는 물론, 누나와 여동생까지 오나가나 좌충우돌 말썽만 일으키는 아버지가 창피하고 짜증스럽다.
하지만 어른들의 세계에서 어린이는 무기력할 수밖에 없는 법. 지로는 어쩔 수 없이 아버지가 선택한 ‘남행’길에 동참하게 된다.
이 일련의 과정을 통해 점차 아버지를 이해해가며 자기 나이와 형편에 맞게 ‘올바른 정의’에 대해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지로의 성장 과정이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가슴이 뜨거워질 만큼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다.

일탈을 꿈꾸는 현대인을 위한 통쾌한 활력소
《공중그네》의 엽기 의사 이라부를 내세워 나름의 정신병적 증상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웃음이라는 처방전을 선사했던 일본 최고의 이야기꾼 오쿠다 히데오. 가볍고 쉽게 읽히면서도 묘한 치유력이 느껴지는 그의 독특한 작품 세계가 《남쪽으로 튀어!》에서 절정의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사회주의 혹은 이데올로기를 향한 이상이 전설처럼 되어버린 21세기에도 여전히 혁명적 성향을 굽히지 않는 이치로는, 그저 남들 눈엔 한낱 사회부적응 골칫덩이일 뿐이다. 그래서 사회는 그를 때늦은 혁명 놀이에 열을 올리는 ‘구시대의 유물 같은 놈’으로 치부한다. 하지만 사실 이치로는 그저 자신의 신념을 잃지 않고 소신껏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단지 그 신념이 사회와 조직에 반하는 것인지라 사사건건 ‘황당한 시추에이션’을 야기하는 게 문제라면 문제일 뿐이다.
그러나 트러블 메이커 이치로의, 틀을 벗어난 일련의 언동들은 어느 순간 웃음을 넘어 묘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해학과 위트로 포장된 얼토당토않은 해프닝들을 통해 사회구조적인 문제들을 들춰내고 현대사회의 단면을 조망하는 오쿠다 히데오의 재능이 숨어 있는 것이다.
《남쪽으로 튀어!》는 한마디로 이즘과 실천의 괴리,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서 빚어지는 인간적 비애감을 즐거운 에너지로 승화시킨 감동 깊고 유쾌한 작품이다.
한때 탄압과 사회 모순에 ‘정의’라는 잣대를 들이대며 열정적으로 항거했으나 현실의 벽에 부딪혀 사회 시스템 안에 안주할 수밖에 없었던 대부분의 기성세대들, 뚜렷한 이슈도 좌표도 없이 부표처럼 떠도는 젊은 세대들, 답답한 현실에서 늘 일탈을 꿈꾸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훌쩍 떠날 수도 없는 우리들에게 “인생? 자기 소신껏 살아가면 그만”이라는 명쾌한 해답을 내려주고 있다.
“비겁한 어른은 되지 마. 이건 아니다 싶을 때는 철저히 싸워. 져도 좋으니까 싸워. 남하고 달라도 괜찮아. 고독을 두려워하지 마라.”
이 말은 결국, 작가가 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고 싶었던 궁극의 메시지일지도 모른다.


<줄거리>
초등학교 6학년 우에하라 지로는 좀 과하다 싶은 왕성한 식욕을 제외하고는 지극히 평범한 사춘기 소년이다. 그러나 사실 지로네 가족은 살짝 문제가 있어 보인다. 그에게는 집에서 늘 빈둥거리고 있는 아버지 이치로가 있는 것. 어머니는 아버지 대신 작은 찻집을 운영하고 있다.
아버지는 본인 스스로 책을 쓰는 작가라고 하지만, 지로는 아버지가 일하는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매일 집에서 빈둥거리면서 지로에게 프로레슬링 수작을 걸어올 뿐이다.
그런 주제에 콜라와 캔 커피는 “미국의 음모며 독”이라고 하여 금지시키고 툭하면 “학교 같은 거, 다니지 않아도 괜찮다”라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다. ‘체제’니 ‘착취’니 하는 이해 못할 소리를 해대며 나라에서 정하고 있는 것에는 무턱대고 적개심을 발휘하고, 주위의 시선 따위는 조금도 의식하지 않고 면전에서 경찰은 ‘국가의 개’라느니 ‘관청이 벌레보다 싫다’느니 하며 상대를 욕하는 것은 보통이다. 거기까지도 봐주기 어려운 판에 가정방문차 집에 들른 담임선생님에게 곤란한 질문을 해대고 학교에 ‘수학여행 납부금이 너무 비싸다’고 민원을 넣는 등 아버지라는 사람이 아들에게 민폐만 끼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불량 중학생 가쓰에게 잘못 걸려서 하루하루가 ‘괴로움’의 연속이건만 그렇게 매번 문제를 일으키는 골칫덩어리 아버지가 지로는 너무 한심스럽다.
그러던 어느 날 지로는 어떤 소동에 휩싸이고, 그 사건을 계기로 지로네 가족은 도쿄에서의 생활을 접고 남쪽 오키나와 근처 이리오모테 섬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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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튀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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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은 도시를 떠나서 남쪽으로 내려온 이야기였고, 2권은 남쪽섬에 내려왔는데, 재개발때문에 부모들은 업체와 싸우고, 아이들은 학교에 다니기위해서 노력하고, 유부남과 사귀던 누나는 실연끝에 섬에 내려와서 사는 에피소드...
여전히 그 캐릭터 그대로 참 재미있었다.
어찌보면 사회주의, 제국주의 등에 대한 어렵고, 무거운 주제를 재미있게 다루기도 했고, 한 소년의 재미있는 성장스토리이기도 한 이 소설.. 한마디로 유쾌, 상쾌, 통쾌하다고 할까?


<도서 정보>제   목 : 남쪽으로 튀어 2 (원제 : サウスバウンド )
저   자 : 오쿠다 히데오 저/양윤옥
출판사 : 은행나무
출판일 : 2006년 7월
책정보 : 페이지 400 / 358g   ISBN-10 : 8956601623
구매처 : 오디오북(소리도서관)
구매일 :
일   독 : 2007/5/29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줄거리>
오키나와로 이사를 하게 된 지로네 가족.
지로는 이곳에서 영웅 대접을 받는 아버지를 보고 어리둥절하다. 알고 보니, 아버지의 고조할아버지는 오키나와 원주민으로서 정복자들에게 용감히 대항한 전설적인 인물이고, 아버지 역시 미군 헬기에 불을 지른 유명인이었던 것.
매일 방 안에서 뒹굴거리던 아버지는 물 만난 고기마냥 매일 밭에 나가서 일을 하며 원시적인 자급자족 형태의 생활을 꾸려나간다. TV와 만화책은 물론 전기도 없는 폐촌에서의 따분한 섬 생활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지로도 점차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여유롭고 느긋한 섬 생활에 익숙해진다. 도시적 관점에서 보면 조금 별난 섬 주민들과 섬 전체를 통틀어 다섯 명뿐인 아이들과의 사귐도 지로에게 즐거운 일과가 된다.
하지만 그 즈음, 섬에는 리조트 건설을 두고 실랑이가 벌어진다. 지로네 집을 철거시키고자 하는 리조트 건설 회사와 아버지가 대립하게 되고, 이 사건이 매스컴을 타면서 아버지의 투쟁(?)에 불이 붙는다. 여기에 아버지가 집중 조명을 받으면서 자연적으로 이 사건에서 열외가 된 시민운동가들과 우익활동가들이 얽히면서 일대 해프닝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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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 나를 바꾸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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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기 전에 할수 있는 일이 몇가지나 있을까?
운동, 세면, 식사 정도 밖에는 생각이 안나는 바쁜 아침...
그런 아침에 할수 있는, 해야하는 일들에 대해서 무엇을,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책...
이 책을 보면서 아침에 할 일이 참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왜 이렇게 좋은 일들, 꼭 해야 만 하는 일들을 못하고 살아왔는지라는 생각이 든다.
더군다나 요즘은 5시면 새벽이 환해지는데, 그런 시간에 잠만 자고 있다라는것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고, 일어나서도 너무나도 무의미한 시간을 보낸고 있다라는것이 답답할뿐이다.
시작이 좋아야 끝도 좋다라는 말처럼, 상쾌한 아침이 상쾌한 하루를 열고, 하루를 보내는 열쇠인데, 어떻게 보면 그동안 가장 소홀하지 않았나 싶다.
좋은 마음, 좋은 건강, 좋은 경제...
다시 한번 내 아침을 되돌아보고, 다시 새롭게 출발하자!


<도서 정보>제   목 : 굿모닝 : 나를 바꾸는 아침
저   자 : 사토 덴 저/위귀정
출판사 : 지니북스
출판일 : 2007년 6월
책정보 : 페이지 128 / 556g  ISBN-10 : 8995865822 / ISBN-13 : 9788995865828
구매처 : 북콩리뷰도서
구매일 : 2007/6/1
일   독 : 2007/6/1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아침 일기의 기적』의 작가 사토 덴의 책. 2007년 초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종합 순위 10위권을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아침을 바꿨다.

"좋은 아침입니다."는 아침에 흔하게 건네는 인사이다. 다른 사람의 아침 안부를 묻는 당신은 정작 본인에게는 얼마나 좋은 아침을 보내게 해주었는가? 알람시계에 맞춰 헐레벌떡 일어나고, 아무 옷이나 대충 끼워 입고 아침밥도 거른 채 뛰어나와 만원전철에 몸을 부대끼며 학교로, 직장으로 달려가는 그런 아침을 맞게 하지는 않았는가? 저자는 아침이 가진 파워를 고스란히 취할 수 있는 방법 52가지를 소개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을 1주일에 한 가지씩만 습관을 들이면, 365일 안에 52가지 아침 습관을 몸에 붙일 수 있게 된다.

저자 : 사토 덴
메이지 대학 문학부 졸업. 학습 방법론 전공. 도심지를 중심으로 '창조학습연구소'를 열어 25년에 걸쳐 유아부터 초, 중, 고, 대학생까지 폭넓게 지도하며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전수하고 있다. 현재, 그 활용 범위를 대학과 기업으로 넓혀 '꿈 실현 습관'을 테마로 연구하고 있으며, '건강을 생각하는 모임'이나 '월례 조찬회' 등을 통해 그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특히, MMM(Mandala Matrix Method)이라는 특이한 방법론은 상장 기업의 리더 연수나 대학의 취업 강좌에서 대인기를 얻고 있다. 저서로는 『아침 3분 플래닝』, 『도해 아침 일기로 꿈을 성취하는 노트』 등이 있다.

▶ 매일 아침을 기다리게 만드는 52가지 습관들

수면 모드에서 기상으로 부드럽게 전환하기 위해서는 시끄러운 알람 소리로 깨지 않을 것,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일어날 때 이불 속에서 주먹을 쥘 것, 천천히 몸을 일으키되 절대로 벌떡 일어나지 말 것 등을 습관화한다. 오감으로 하루를 느끼기 위해서는 아침 햇살과 좋아하는 음악으로 눈을 뜨고, 아로마 향으로 교감신경을 깨우며 아침 샤워로 전신의 촉각을 자극하고, 아침 식사로 미각을 만족시킨다.

건강을 위해 아침에 할 수 있는 것으로는 소금으로 잇몸 닦기, 눈에 안약 넣기, 바나나 먹기 등이 있다. 회사에 출근하고 나서도 계속 졸린다면 대뇌 전체를 자극할 수 있는 껌 씹기를 권한다. 조용한 아침을 최대한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텔레비전을 보지 말고, 어떤 날씨에도 창을 열며, 집을 나설 때 휴대폰의 전원을 켜도록 한다.

▶ 나만의 아침을 디자인하자

아무리 좋은 충고라도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Good Morning: 나를 바꾸는 아침』은 책의 연장선상으로 워크북을 마련하여 두 달, 즉 60일 동안 자신의 아침을 기록하면서 점차적으로 생활을 바꿀 수 있도록 했다. 아침을 깨우는 힐링 음악, 초간단 아침 레시피, 아침에 마시면 더 좋은 아로마 티, 활기찬 아침을 위한 스트레칭 등 매일 아침을 기다리게 만드는 팁 또한 소개하고 있다. 좋은 일이 생기게 하는 레몬향을 인쇄하여 후각을 충족시키는 '향기 나는 책'으로 구성한 것도 이 책을 펼치는 작은 즐거움이다.


<줄거리>



<책속으로>
목차보기

오감을 총동원해서 아침을 느껴보십시오.
시각 - 태양빛 샤워
청각 - 마음에 드는 음악
후각 - 아로마 향
촉각 - 샤워
미각 - 아침식사

의식적으로 살아 있다는 것을 몸 전체로 즐기는 습관을 들입시다. '지금ㆍ이곳ㆍ나'를 느끼는 것이 꿈 실현을 위한 최단 경로가 됩니다. 나는 이 습관을 '꿈 습관'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오감을 활성화하면 언젠가 아주 좋은 일이 생기게 됩니다. 그것은 오감 이외의 것, 즉 육감이라는 직감이 점점 발달하기 때문입니다. 이 직감으로 솔직하게 의사 결정을 하면, 이상하게도 일이 술술 잘 풀립니다. 마치 자신 외의 어떤 거대한 힘이 작용해서 자신을 밝은 곳으로 인도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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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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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쌍들의 꼬이고, 아름답고, 귀엽고, 심각한 사랑의 이야기로 역은 소설방식의 책...
그 이야기들속에서 웃고, 울고, 슬프고, 생각에 잠기게 되는 재미가 솔솔하다.
책 한권에 얼마나 솔직하고, 정확하게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때로는 가슴아프고, 때로는 지난날을 떠올리고, 때로는 한숨짓게 하고, 때로는 미소짓게 해주는 좋은 책이다.

그리고 정말 멋진 말들이 많이 나온다는...
동희야, 다른 사람의 마음을 비상금처럼 꺼내 쓰는건 안돼.
그건 결국 두 쪽 다 슬퍼지는 일이야. 한쪽만 슬픈게 아니라

헤어진 사람들의 3대 착각
하나, 자기가 제일 불쌍한 줄 안다.
둘, 그 사람도 자기 때문에 조금은 슬퍼할 줄 안다.
셋, 절대로 그 사람을 못 잊을 줄 안다.


도서요약본

<도서 정보>제   목 : 아이 러브 유 : Everyone says I love you
저   자 : 이미나
출판사 : 갤리온
출판일 : 2007년 2월
책정보 : 페이지 295 / 574g  ISBN-13 : 9788901063645
구매처 : 왓북리뷰도서/오디오북(소리도서관)
구매일 : 2007/3/11
일   독 : 2007/6/7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200만 독자가 열광한 『그 남자 그 여자』의 작가, 이미나의 최신 화제작.

사람들에게 '헤어진 옛사랑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때 가장 많이 나온 대답은, 놀랍게도 '정말 나를 사랑했니'였습니다.
사랑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라구요?
그러나 그 말은, 다음 말을 하기 위한 첫마디일 뿐이었습니다.

나를 사랑하긴 했니? 그런데 왜 그랬니?
나를 사랑하긴 했니? 나는 정말 사랑했는데...

이 책은 사랑을 말하는 사람들의 불완전한 소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어떻게든 사랑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이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많이 찾아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동안 더 많은 사랑의 말을 주고 받고, 오해 따위로 헤어지는 일이 없기를, 그래서 모두 오래오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사랑에 관한 50여 개의 에피소드가 멜로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가운데, 중간중간 그네들의 '차마 전하지 못한' 30여 개의 독백이 들어 있습니다.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담긴 그 이야기들은, 따뜻한 봄날과 잘 어울려, 사랑하고 싶은 기분을 불러 일으킵니다.

저자 : 이미나
라디오를 들으며 자라나 2001년에 라디오 작가가 되었다. 2006년까지 MBC ‘FM 음악도시’와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 작가로 일했다. 첫 책인 『그 남자 그 여자 1,2』가 밀리언셀러가 되면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같은 상황에서조차 다른 남자와 여자의 심리에 대한 탁월한 묘사와 누구나 지나치기 쉬운 일상에서 찾아낸 다양한 사랑의 얼굴에 대한 섬세한 포착으로 독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현재는 다른 장르의 글쓰기를 준비 중이다.

그녀의 취미는 아무도 물어 보지 않는 세 가지 소원을 혼자서 수시로 꼽아 보는 것인데, 세계 일주와 열애, 그리고 좋은 번역가가 되는 것이 현재의 소원이다. 그리고 한 가지 소원을 더 꼽자면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몰라서 혹은 오해 같은 것으로 헤어지는 일이 없기를, 그래서 모두 오래오래 사랑을 말할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줄거리>



<책속으로>
scene 1. 사랑을 말하다
scene 2. “차라리 비나 왔으면 좋겠어”
scene 3. 누구나 ‘안녕’이라는 말을 하기는 쉽지 않다
scene 4. “왜 나랑 사귀게 됐어?”
scene 5. 나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가 흔히 하는 착각
scene 6. 그녀가 노란색 카디건을 버리지 못한 이유
scene 7. 기분과는 상관없이 삶은 계속된다
scene 8. “나만 빼고 다 뽀뽀해, 나만 빼고 다 사랑해”
scene 9. 인연 불변의 법칙 - 짚신도 짝이 있다
scene 10. 사랑하는 사람을 ‘못난이’라고 부르는 이유
scene 11. ‘결혼하자’는 말을 안 하는 남자 vs ‘바람피우자’는 여자
scene 12.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뻔한 거짓말
scene 13. 남자와 여자가 헤어질 때 나누는 대화
scene 14. 짝사랑하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하는 말
scene 15. 엄마에게도 사랑이 오고 있는 걸까?
scene 16. 더 사랑하는 사람이 더 아픈 법이다
scene 17. 배의 ‘왕’자 근육보다 남자에게 더 간절한 일
scene 18. “너무 아프지는 마라, 내 딸”
scene 19. 사랑하는 그를 위로하는 법
scene 20. 헤어진 연인을 마음에서 떼어 내는 마법의 주문
scene 21. “그 사람 때문에 울지만 말고 그냥 나하고 놀자!”
scene 22. 술과 전화와 사랑의 상관관계
scene 23. 상처를 주면 어디선가 똑같은 상처를 입기 마련이다
scene 24. 서로를 알아 간다는 것은
scene 25. 유쾌한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
scene 26. 기다림, 전화기 옆에서 천천히 죽어 가는 것
scene 27. 헤어진 그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scene 28. 헤어진 남자에게 무작정 찾아가던 날
scene 29. “그때 나 좀 말리지 그랬니?”
scene 30. 사랑이 아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scene 31. “사랑은 끝까지 가 보지 않고서는 포기가 어려운 법이지”
scene 32. 엄마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 네 글자
scene 33. 결코 공평하지 않은 사랑의 이데올로기
scene 34. 그 남자 그 여자의 달콤한 연애질
scene 35. 남자를 사랑하는 남자
scene 36. 친구가 필요한 여자 vs 친구 말고 연인이 되고 싶은 남자
scene 37. 사랑을 버릴 때는 결코 몰랐던 것들
scene 38. 그들은 정말 사랑했을까
scene 39. 이 잔혹한 세상에서 내 기쁜 일에 울어 줄 사람 하나 있다면
scene 40. 사랑을 고백한다면 이들처럼
scene 41. 사랑하는 사람의 과거 듣기
scene 42. 엄마의 연애를 보는 딸의 미묘한 심리
scene 43. 행복하기에 더 슬픈
scene 44. 아이 러브 유
scene 45. 그 남자가 사랑하는 법
scene 46. 사랑은 끝없는 선택과 책임을 요구한다
scene 47. 다른 사람의 마음, 비상금처럼 꺼내 쓰지 말기
scene 48. “네가 가장 그리웠던 시간은 너와 헤어져 있는 동안이었어”
scene 49. 아니, 더 사랑하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
scene 50. 지금은 나 자신과 결혼할 시간
scene 51. 사랑을 위한 기도

참 억울한 건 그 사람은 나한테 거짓말한 적이 없다는 거야. 그러니까 나는 화를 낼 수도 없어. 내가 좋아하냐고 물어 봤을 때 그 사람은 항상 좋아한다고 대답했거든. 그건 거짓말이 아니잖아. 좋아하기는 했을 테니까. 생각해 보면 그 사람은 나를 여자 친구라고 부른 적이 없고, 나만 좋아한다고 말한 적도 없고, 사랑이라는 말을 진심으로 꺼낸 적도 없었다? 그냥 나 혼자 착각한 거야. 나는 왜 당연히 내가 그 사람의 애인이라고 착각했을까? - 동희의 대사 중에서

너를 처음 본 순간 예감했었지. 나는 이제부터 너로 인해 울게 되겠구나. - 승민의 독백 중에서

손을 뻗어도 잡히지 않는 것은 이미 잃어버린 것이란다. 끝까지 간 후에 알게 되는 건 너무도 고단한 일이란다. 나도 그것을 몰라서 너무 멀리 갔단다. 그것이 막다른 길임을 알게 되었을 때 무릎이 푹 꺾이며 눈물이 났단다. 하지만 너는 아마 끝까지 가려 하겠지. 너무 아프지는 마라, 내 딸... - # scene 18 중에서

실은 나 그동안 너한테 좀 그랬어. 너하고 놀면 정말 좋은데 좋으면서도 그랬어. 얘는 왜 공부를 더 열심히 안 할까. 얘가 계속 취직을 못하면 어떡하지. 얘는 왜 아르바이트도 안 하나. 나 그런 생각도 막 했다? 너 몰랐지? 미안.. - ‘사랑을 고백한다면 이들처럼’ 중에서

오겠다고 해 놓고 오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안 올 줄 알면서도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 전화를 한다고 해 놓고 하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뻔히 안 올 줄 알면서도 전화기 옆에서 죽어 가는 사람이 있다. 내가 그랬든 어쩌면 동희도 누군가에게는 전화를 하지 않는 사람이겠지. 사람들은 누구나 상처를 받으면 그 상처를 어디선가 푸는 법이니까. - # scene 23 중에서

나는 사람들이 웃는 게 너무 웃겼어. 뭐가 그렇게 좋다고 웃고 다니나 싶었거든. 그때 나한테는 온통 세상이 그래 보였어. 깜짝 놀랄 일도 없고, 화낼 일도 없고, 먹고 싶은 것도 없고, 맛없어서 못 먹을 것도 없고, 희지도 않고 검지도 않고 우중충한 회색처럼. 그런데 어느 날 보니까 내가 움직이더라. 방 안에 늘어져서는 며칠씩 꿈쩍도 하지 않다가도 네 전화가 오면 몸을 벌떡 일으켜 5분 만에 집에서 나가더라고. 네가 아니었다면 나는 아직도 누워만 있었을 거야. 너는 나한테 그런 사람이야. 그러니까 너는 이미 그걸로 나한테 해 줄 거 다 해 준 거나 마찬가지야. - 동욱의 대사 중에서

처음으로, 너의 전화를 일부러 받지 않았다. 나도 한 번쯤은 그래 보고 싶었다. 괴물과 사투를 벌이듯 전화를 받고 싶은 마음과 열심히 싸워 나는 간신히 음울한 진동 소리를 견뎌 냈다. 그 힘겨운 승리로 내게 남은 것은 너의 이름 뒤에 찍힌 부재중 표시. 그리고 잠시 후 덤으로 받은 너의 문자 메시지. - 승민의 독백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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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자는 업무습관부터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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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저 제목을 이따구로 번역을 하셨는지.. 참 대단하다...
책의 내용은 그다지 참신하지는 않고, 어찌보면 뻔한 이야기에 미국서적을 그대로 번역해서 전혀 불필요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고, 무엇보다도 주간계획표에 대해서 그렇게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샘플 양식 하나정도는 있어야 되는것은 아닌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현재의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고, 내가 지금 어느부분이 잘못되었는지를 점검하면서 어떻게 고쳐야 할지 많은 생각과 좋은 방법을 많이 알게되었다.
무엇보다 개인사업을 한다면서 불규칙한 업무시간이 나에게 가장 큰 문제점이라는것을 느끼게 된것만으로도 만족한다.
저자의 주장대로 가급적 일은 아침 일찍 시작해서 오전중에 중요한 일은 다끝내놓으라는 말은 앞으로 내 생활에서 일하는 방식을 바꿀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할까...
그리고 퇴근시간을 정해놓고, 긴장감과 압박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라는 부분도 명심해야 할 부분이다. 마냥 늦게까지 앉아있는것이 절대로 중요하지 않다. 짧은 시간을 앉아있더라도 중요하고, 하기 싫지만 해야하는 일부터 빨리 처리한다면 정말 하루 일과를 엄청나게 빨리 단축할수 있을듯하다.
아무튼 참 괜찮으면서 뭔가 약간 모자르지만.. 그러면서도 나름 가치가 있는듯한 책이였다.

<도서 정보>제   목 : 억대 연봉자는 업무습관부터 다르다(원제 ORGANIZING FOR SUCCESS )
저   자 : 케네스 지글러 저/정경옥
출판사 : 명진출판
출판일 : 2006년 10월
책정보 : 페이지 221 / 390g   ISBN-10 : 8976772393
구매처 : Yes24
구매일 : 2006/12/12
일   독 :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북꼼에서 리뷰를 보고...


<미디어 리뷰>
업무습관을 개선하지 못하면 일과 시간에 끌려 다닐 수밖에 없다. 시도 때도 없이 끼어드는 자잘한 업무는 주 업무에 대한 집중도를 떨어트리지만, 업무습관이 올바르다면 이에 대해서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 이런 사람에 대해서는 조직 내의 평가가 확연히 달라진다. 즉, 일 잘하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면 나쁜 업무습관은 하루라도 빨리 버려야 한다. 이 책은 업무습관을 개선해야 하는 이유와 그 적절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시간을 통제하는 방법, 올바른 목표 설정 방법, 업무 방해 요인 제거하기, 미루는 일 없애기 등, 이 책에 실린 다양한 팁과 노하우는 비즈니스맨으로서 개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 케네스 지글러
시간 관리, 업무 체계화, 생산성 향상 분야의 최고 전문가다. 이 주제에 관한 책과 수많은 칼럼을 쓰면서 업무습관을 개선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해왔다. 필스버리, 휴즈, 퀘이커 오츠, 메릴 린치, 딘 위터 등의 기업에서 관리부서 책임자로 일했고, 헤르츠, 토이저러스, 페더럴 리저브, 통화 감사원, 피델리티 등의 고객사에 자문을 했다. 웹사이트 http://www.kztraining.com을 운영하고 있다.

나쁜 업무 습관은 버리고 좋은 업무 습관을 익혀라!
효율적인 업무 습관을 몸에 익혀 자신의 가치를 업그레이드하는 14가지 요령

시간 관리, 업무 체계화, 생산성 향상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저자는 다년 간 유수의 대기업체에서 컨설팅을 해오며 얻는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이 책을 펴냈다. 그가 여러 해에 걸쳐 연구를 하며 얻은 결론은 한 가지다.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업무 계획을 세우고 시간을 관리할 때 사용하는 도구가 아니라 업무를 따라잡기에는 너무나 비효율적인 개개인의 기술이다.
성공을 위한 자기 관리법의 핵심은 어떤 활동을 언제, 왜 할지 결정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즉, 명료한 사고를 바탕으로 자신의 행동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 저자는 시간 관리 일지를 작성할 것을 권하며, 그 구체적인 요령을 책 전체와 부록을 통해 여러 차례 제시한다. 일주일 동안 시간 관리 일지를 작성하며 자신이 어떻게 시간을 사용하는지 추적하다 보면 자신의 행동, 일, 업무상의 장애, 예기치 못한 사건 등에서 일정한 유형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런 유형을 파악하면 이 책에 제시된 전략을 활용해서 자신의 업무습관을 개선하고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
이 책을 생산성 향상을 위한 4가지 핵심적인 방법으로 나눈다면 다음과 같다.

1. 일주일 동안 업무와 사생활에 사용한 시간을 추적하라. 일을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확인하고 그것을 분석하는 것은 별개의 일이다. 바로 여기가 출발점이다.
2. 자기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 파악하는 목표 설정을 포함해 전체적인 계획을 세워라.
3. 현실을 바탕으로 직장과 가정에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본, 일간, 주간 계획을 세워라.
4. 책에 나오는 팁, 방편, 아이디어, 전략을 이용해서 자신을 방해하는 모든 것들을 다각적으로 통제하라.

<줄거리>

<책속으로>
머리말|일더미에서 탈출하는 좋은 방법!
들어가는 글|이 책은 어떻게 다르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

part1 더 이상 일에 치여 살 순 없다
1. 하루는 당신의 통제 대상이다
시간 조련사가 되기 위한 맹세

2. 불가능한 목표에 목숨 걸지 말라
‘목표인 것’과 ‘목표가 아닌 것’을 구별하라/목표가 분명해야 결과도 분명하다/목표는 실행 가능해야 한다/목표 달성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3. 목표 달성을 위한 9단계 전략
마음속으로 최종 결과를 그려본다/매일, 혹은 매주 그것을 할 시간을 정한다/점검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운다/목표의 실현 가능성을 타진한다/큰 목표는 세분화한다/시작과 종료 날짜를 기록한다/스스로에게 어떤 보상을 줄지 생각해놓다/잘못될 수 있는 요인은 미리 찾아낸다/무엇이 필요할지 예측한다


part2 시간은 이제 내 편이다
4. 매일, 매주 계획 세우는 요령
주 계획표(master list)란 무엇인가?/주 계획표가 좋은 점/주 계획표 작성하기/주 계획표 100% 활용법/90분 일하고 10분 쉬기

5. 12가지 시간관리 기본 전략
오전에는 채식을 고집하라/일간 계획표를 만들라/금요일에 시작하라/활기찬 아침을 유지하라/에너지 주기를 활용하라/해가 진 후에는 일을 접어라/월요일 아침에 승부하라/일찍 출근하고 정시에 퇴근하라/퇴근하기 전에 정리하라/계획을 세울 때는 욕심을 버려라/전날 밤에 미리 아침을 시작하라/유사한 업무는 한데 묶어라

6. 우선순위 결정의 원칙
사용 시간을 파악하라/ABC 순위 접근법/성격이 업무 결정에 미치는 영향/한번에 한 가지 일만 하기/요청받은 업무를 협상하는 방법/상사와 부서원에게 계획표를 보여줘라

7. 틈새 시간을 공략하라
삭감의 법칙/일지 검토 요령


part3 집중력을 높이는 환경 만들기
8. 일할 맛 나는 책상 만들기
지금 당신의 책상 상태는?/필요 없는 것은 무엇인가?/시계는 눈에 잘 띄는 곳에/서류철을 정리하는 다양한 방법/정리는 매일, 조금씩/책상 위를 비우고 퇴근하라

9. 방해받지 않고 내 일하기
미션! 방해 요인을 제거하라/문호 개방은 ‘선택적’으로/SOS를 요청하라/주변을 통제하라/컴퓨터로 일정 관리하기/내가 방해꾼이 되어야 할 때

10. 효율백배 이메일 관리법
전화와 이메일의 차이/이메일 잘 쓰는 방법/피로를 덜어주는 이메일 확인법/받기 싫은 이메일 거부하기/쉽고 간편하게 이메일 관리하기/이메일 예절

11. 전략적인 전화 걸고 받기
통화 일지를 써라/유효적절하게 전화 걸기/내 시간 손해 안 보고 전화 받기/음성사서함 활용하기


part4 끙끙대지 않고 여유롭게 일하는 법
12. 업무 위임에 능숙해져라
일을 분산시켜야 하는 이유/성공적인 위임을 위한 10계명

13. 아이디어가 샘솟는 회의하기
이 회의, 꼭 해야 하나?/회의시간이 지루하지 않으려면/회의를 진행하는 방법/생산성 높은 회의하기/그밖에 다양한 회의의 팁

14. 미루는 일 없애기
왜 망설이고, 쌓아두고, 자책하는가?/미루는 습관을 극복하는 방법


부록
A. 시간 관리 일지
B. 시간 관리 실행 계획
C. 목표 수립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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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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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일본소설 바람이 불기는 하는듯하다... 요즘 일본소설을 나도 꽤많이 보는듯...
암튼 사신의 이야기인데, 이름은 치바, 좋아하는것은 음악듣기, 외모와 나이는 수시로 변하고, 하는 일은 죽을 사람을 만나본후에 죽게 할것인지, 말게 할것인지를 결정하는 역활이다.
여러사람들을 만나서 그들의 생사를 결정한다. 대부분 可를 하지만 간혹 不을 정하기도 한다.
재미도 약간은 있지만 죽음의 기로에 선 사람들과의 대화에 아픔이가 감정없이 담담히 대하는 사신치바, 하지만 상대는 절실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그를 대한다...
에피소드마다 전혀 상관없는 동떨어진 이야기이지만, 막판에 한번 쏴~ 한 느낌을 주는 고리가 멋지더구만...
그 냉정하고, 감정없던 치바까지도 놀라게 만들어주는...
멋진 사랑을 하고, 멋지게 살아가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멋지게 죽음을 기다라는 할머니는 너무나도 멋졌다.

<도서 정보>제   목 : 사신 치바(원제 : 死神の精度)
저   자 : 이사카 코타로 저/김소영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 2006년 5월
책정보 : 페이지 343 / 456g  ISBN-10 : 8901057344
구매처 : 오디오북(소리도서관)
구매일 :
일   독 : 2007/6/19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 2004 추리작가협회상 수상, 2005 나오키상 최종후보, 2006 전국서점대상 3위에 빛나는 일본 최고의 화제작이다. '동사무소에 근무할 것 같은' 사신 치바가 여섯 사람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그는 사람들이 집착하는 것에 대해 초탈하고, 사람들이 안타까워하는 것에 대범하고, 사람들이 지루해 하는 것에서 재미를 찾는다. 여섯가지 스타일의 연작소설은 때로는 하드보일풍으로, 때로는 로맨스로, 로드무비로 변신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저자 : 이사카 코타로
1971년 치바현에서 태어나 도호쿠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2000년『오뒤본의 기원』로 제 5회 신쵸 미스터리클럽 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등단했다. 2004년 『집오리와 야생오리의 코인로커』로 제 25회 요시카와 에이지문학 신인상을, 이 책에 수록된 <사신의 정도>로 제 57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부문을 수상했다. 현재 센다이 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 밖의 작품으로 『명랑한 갱이 지구를 움직인다』, 『마왕』 등이 있다. 현재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가장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작가이다.


<줄거리>



<책속으로>
1. 사신의 스토커 리포트
치바는 정확하다

2. 사신의 하드보일드
치바와 후지타 형님

3. 사신의 탐정소설
산장 살인사건

4. 사신의 로맨스
연애 상담사 치바

5. 사신의 로드무비
살인 용의자와 동행하다

6. 사신의 하트워밍 스토리
치바 vs. 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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