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 특공대 - 보험 천태만상, 사할린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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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가입을 권유하거나 광고등을 보면 정말 손해보는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정도의 내용이 실제로는 과장광고이고 더군다나 대기업들의 입장에서 횡포를 부리며 배째라는 모습에 참 안타까울 뿐이다...
보따리 장사 아저씨 이야기는 나도 한번 해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마지막에 사할린 귀국자 이야기는 60년만에 고국에 영구귀국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인데... 어찌보면 한국에 돌아오면서 그들은 다시 이산가족이 되어버리는 모습에 가슴이 아프고.. 남은 생 행복하게 살다 가셨으면 한다...
 

1. 2007 보험 천태만상

보험! 가입하기는 쉬워도 혜택 받기는 하늘의 별따기?!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당 보험가입 수는 평균2개!

연간 보험료만 90조원이 넘는다고 한다.

홍수처럼 넘쳐나는 보험광고, 셀 수 없이 많은 별별 보험들..

하지만 막상 급하고 아쉬울 땐 나 몰라라~

깨알 같은 약관의 단어 하나하나를 들먹이며 지급을 거부하는 보험사!

결국 분하고 억울한 건 소비자의 몫이라고..

보험관련 소송만도 수백 여건이 넘는데..

거대 보험사를 상대로 소송에서 승소하는 일도 쉽지 않다.

특히나 노인들은 과장광고에 현혹되어

어렵고 복잡한 약관에는 소홀할 수밖에..

보험에 울고 웃는 사람들.. 그 천태만상을 VJ특공대가 취재했다.

2. 심신보약! 가을 건강명소 대탐험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가을이면 오감이 즐거운 가을산 유람은 물론, 지난 묵은 피로 씻어내고

온몸에 기를 불어넣어 줄 팔도 건강여행지가 각광을 받고 있다.

물 좋고~ 공기 좋은~ 곳곳을 찾아다니는 건강 유람단이 떴다!!

300억 송이 황금 국화들이 활짝 피어 있는 고창 국화축제!

각종 국화요리부터 식용 국화까지..

세계 최대 규모 국화밭에서 진한 국화 향에 취한다.

소나무 우거진 울진의 삼림욕 노천탕!

산을 오르며 소나무 숲에서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뜨거운 개인욕조에 몸 담그니!

온 몸의 독소가 빠져나가는 듯 하고..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당나귀 산악 트래킹과

산 속에서 롤러코스터를 탄다?! 스릴 만점 '마운틴 코스터' 까지!

아름다운 자연 풍경뿐만 아니라 내 몸의 건강까지도 챙길 수 있는

팔도 건강유람기를 VJ특공대가 공개한다.

3. 뼛속 깊은 맛! 이색 ‘뼈’요리

뼈대 있는 요리들은 다~ 모였다!!

이 가을, 살코기에 밀려 뒷전에 머물렀던 뼈다귀가 화려하게 부활했다!

바다의 황제 철갑상어! 철갑상어의 뼈로 만든 '상어뼈보양탕'

쌀쌀한 가을, 뜨거운 상어뼈보양탕 한 그릇이면

그 흔한 감기도 한 번 안 걸린다고!

매콤한 갖은 양념이 깊게 베어있어 먹어도 먹어도 입맛 당기는

'뼈 숯불구이'는 곳곳에 숨어있는 살코기 뜯어 먹는 재미가 솔솔 하다고,.

아예 뼈를 통째로 씹어 먹는다?! 뼈째 씹어 먹는 갈비까지!

두 손 걷고 뜯어먹는 맛이 일품인 뼈요리!

그 진한 국물 한 방울도 남기지 말라!

돼지, 오리, 상어 뼈째 모여!!

가을처럼 깊고 진~한 맛! 이색 뼈요리 속으로 VJ카메라 출동!

4. ‘없는 게 없다’ 新 보따리장수

그 옛날 집집마다 돌아다니던 보따리장수가 돌아왔다!!

못 구하는 물건 없고, 고객이 원하면 어디든 찾아다닌다는 현대판 보부상들!

아토피에 좋은 천연화장품을 안방까지 배달!

피부에 좋다면 어디든 찾아가서 주부들에게 인기 만점 이라는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파티가 열리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간다!

빈티지 드레스를 직접 리폼 하는 것은 기본!

별난 차에 싣고 배달까지 해주는 괴짜 보따리장수!

신세대 보따리장수들은 인터넷에서 진가를 발휘~

물건선별부터 포장, 배송까지!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다고..

특별한 날, 스타일 살려주는 출장 코디네이터도 요즘 각광을 받고 있다.

직접 집에 방문해 옷을 골라주고 머리스타일에 메이크업까지!

완전 변신! 시켜준다는데..

2007년 보따리장수들의 파란만장 성공기를 VJ특공대가 따라가본다.


5. 사할린 아리랑

현재 사할린에는 한인 1세와 그 후손들 약 4만3천명이 살고 있다.

그 중 3천 2백여 명은 일제에 의해 강제 징집된 사람들이다.

강제징용을 당할 때 부모 형제와 헤어지는 고통을 경험한 사람들은

두 번씩이나 이산의 아픔을 겪을 수는 없다며 영주 귀국의 꿈을 접고,

피붙이와 헤어지기도 싫고, 차디찬 러시아 땅에 묻히기도 싫은

사람들의 마음은 이미 새까맣게 타버렸다.

이들 가운데 사할린 동포 1세대 610명이 고국으로 영주귀국 한다.

사랑하는 아내, 자식들과 헤어지는 아픔을 감수하고서라도

한국으로 돌아가려는 우리 동포들..

반세기 넘도록 고향을 그리워한 동포들이 드디어 고국 땅을 밟았다.

한국에서의 새 보금자리, 고향 사람들과의 만남이 설레고 좋지만,

사할린에 두고 온 또 다른 가족이 그리워 눈물짓는

우리 동포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VJ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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