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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통 971

비난·방어·경멸·담쌓기… 이런 부부는 갈라선다 "당신은 어떻게 된 사람이…." "그러는 당신은 뭘 잘했는데?" "당신도 그러잖아, 당신은 안 그랬어?" '어쭈….""어휴 지겨워. 또 시작이군…." "당신이 항상 그렇지 뭐!" "만날 술이나 마시고 들어오고!" "결혼기념일 한번이라도 챙겼어?" "이게 당신 탓이지 내 탓이야?" "왜 나만 잘못했다고 그래?" "그러는 넌 뭘 잘했는데?" "이 새대가리야" "주제 파악이나 하시지." "흥! 꼴에 잘난 척은!" TV나, 주위에서 이런말을 하는 사람을 보면 왜 저러고들 사는지... 생각은 하면서 사는지 등의 생각이 나고는 한다... 하지만 내가 주위 친한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는것을 가만히 살펴보면 나 또한 크게 다를 바가 없다. 한마디로 아는것과 행하는것은 다른 문제가 아닐까 싶다. 그래도 이런 생각을 간혹.. 2010. 4. 29.
등산관련 통계자료와 비싼 등산용품의 과시욕구에 대한 생각 산에 오르기 참 좋은 계절입니다. 몇일전 4월 21일자 KBS 라디오 성공예감을 듣다가 재미있는 통계자료가 나오더군요. http://www.kbs.co.kr/radio/1radio/plus/cast/cast.html * 500명에게 물었습니다 - 등산문화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김상범 이사 (월드리서치) 월 1회이상 등산하는 인구가 1500만명이고, 남성보다 여성 등산객이 조금 더 많고,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과 사람과의 교류의 목적으로 산에 오르며, 2명중 한명꼴로 친구, 동창, 모임등의 편한 사람들과 산행을 하며, 혼자서 산행을 하는 사람은 13%정도이며, 애인과 등산하는 커플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불만사항으로는 화장실이 너무 적고, 등산객이 너무 많으며, 등하산시 음주와 같은 꼴불견이 많다는.. 2010. 4. 27.
한강이가? 바다인가? 자전거를 타고 한강에 나갔다가 찍은 동영상입니다. 바람이 엄청불어서 파도가 치는것이 이게 바다인지, 한강인지....^^ 그래도 날씨는 무진장 좋은듯 합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들 되시길 바랍니다! 2010. 4. 27.
한강에서 방생은 살생이 아닐까요? 자전거를 타고 한강 선착장부근에 갔다가 이상한 돌맹이 같은것이 보이더군요... 가까이 가보니 죽어 있는 한마리의 작은 거북이나 자라 같습니다... 뭐 한강에 이런 거북이나 자라가 자라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없는데, 누군가가 방생을 했다가 환경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거북이의 등에 있는 벚꽃잎이 더욱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 방생을 당해 죽은 영혼을 위로하는 하늘의 마음일까요? 방생 [放生] 다른 사람들이 잡은 물고기 ·새 ·짐승 따위의 산 것들을 사서, 산에나 못에 놓아 살려 주는 일. 예로부터 사찰에서는 불교도들이 해마다 일정한 때에 방생을 하고자 방생계(放生契)라는 것을 조직하여 방생회(放生會)를 열어 오고 있다. 방생은 살생(殺生)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살생을 금.. 2010. 4. 27.
비오는 날의 수채화 - 장독, 벚꽃잎, 빗방울 봄비가 주륵주륵 내리는데, 주말에 뒷마당 청소를 하려고 꺼내놓고 물을 부어놓은 항아리에 벚꽃이 떨어지고, 그 위에 빗방울이 떨어지니 꽤 운치가 있더군요... 그리고는 김현식,권인하,강인원,신형원 등이 불렀던 비오늘 날의 수채화라는 노래가 떠오르네요... 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 서서 그대 숨소리 살아있는 듯 느껴지면 깨끗한 붓 하나를 숨기듯 지니고 나와 거리에 투명하게 색칠을 하지 음악이 흐르는 그 카페엔 초코렛색 물감으로 빗방울 그려진 그 가로등불 아래 보라색 물감으로 세상사람 모두 다 도화지 속에 그려진 풍경처럼 행복하면 좋겠네 욕심 많은 사람들 얼굴 찌푸린 사람들 마치 그림처럼 행복하면 좋겠어 음악이 흐르는 그 카페엔 초코렛색 물감으로 빗방울 그려진 그 가로등불 아래 보라색 물감으로 세상사람 모두.. 2010. 4. 27.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갑자기 교통사고로 떠난 종현이형... 이제 남은것은 아들 형석이와 사진과 추억뿐... 이 노래만 들으면 종현이형 생각이 나고, 그립고, 눈물이 나네... 그 먼곳에서 형수님과 행복하게 잘 지내시는지... 형.. 잘 지내지? 너에게 난 해질녁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늘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초록의 슬픈 노래로 내작은 가슴속에 이렇게 남아 반짝이던 너의 예쁜 눈망울엔 수많은 별이 되어 영원토록 빛나고 싶어 2010.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