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자여, 카드결제로 징징대지 맙시다
몇일전 동생이 회에 술한잔을 하자고 해서, 두세번 회를 사다가 먹은적이 있는 가게에 가서 2만원짜리 우럭을 구입했다. 계산을 하려고 지갑을 열어보니 현금은 만원정도밖에 없어서 카드를 내밀었더니, 버젓이 카드결제기를 카운터에 내어두고도, 난색을 표하는 주인 아저씨 초장과 와사비는 카드결제시에는 줄수 없다고 하면서, 이거 하나 팔아봤자, 1500원밖에 안남는데, 이러시면 저희는 남는거 하나도 없다는 하소연... 그러면서도 좀 머쓱하신지, 그래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오늘은 현금이 없고, 담부터는 현찰로 계산할께요라고 말하며, 가게를 나서는 내가 무슨 죄인이라도 된듯한 느낌이 들었다. 내가 카드결제를 하는 바람에 가게 주인에 큰 피해를 준듯한... 집에 와서 회를 꺼내서 먹다가보니, 이제는 미안함보다..
2010. 5. 20.
텅빈 공영주차장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북한산 도시자연공원 - 불광독 독박골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 생태공원B에 생긴 공영주차장 불광사 가는 방향의 외진곳이라서 동네 사람들외에는 거의 주차를 할 일이 없고, 관리인이 따로 없기때문에 월정기외에는 주차할수 없으며, 미지정 차량이나 부정주차는 견인조치를 한다고 써있다. 월정기 전일요금이 4만원, 주간이 3만원, 야간이 2만원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80% 할인, 경차는 50% 할인이라고... 낮 시간이기는 하지만, 주차된 차량이 한대도 없다 길가에는 여기저기에 차들이 주차를... 물론 2-3대 정도가 정기주차를 하기는 하는듯 한데, 돈이 아까운지 이용을 안하고, 그냥 집들 옆에 주차를 하고 있고, 남들이 다 저렇게 주차를 하는데, 누가 돈을 들여가며 주차장을 이용할까 싶기도 하다. 1. 사람이 많이 ..
2010.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