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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주륵주륵 내리는데, 주말에 뒷마당 청소를 하려고 꺼내놓고 물을 부어놓은 항아리에
벚꽃이 떨어지고, 그 위에 빗방울이 떨어지니 꽤 운치가 있더군요...
그리고는 김현식,권인하,강인원,신형원 등이 불렀던 비오늘 날의 수채화라는 노래가 떠오르네요...
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 서서
그대 숨소리 살아있는 듯 느껴지면
깨끗한 붓 하나를 숨기듯 지니고 나와
거리에 투명하게 색칠을 하지
음악이 흐르는 그 카페엔
초코렛색 물감으로
빗방울 그려진 그 가로등불 아래
보라색 물감으로
세상사람 모두 다 도화지 속에 그려진
풍경처럼 행복하면 좋겠네
욕심 많은 사람들 얼굴 찌푸린 사람들
마치 그림처럼 행복하면 좋겠어
음악이 흐르는 그 카페엔
초코렛색 물감으로
빗방울 그려진 그 가로등불 아래
보라색 물감으로
세상사람 모두 다 도화지 속에 그려진
풍경처럼 행복하면 좋겠네
욕심 많은 사람들 얼굴 찌푸린 사람들
마치 그림처럼 행복하면 좋겠어
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 서서
그대 숨소리 살아있는 듯 느껴지면
깨끗한 붓 하나를 숨기듯 지니고 나와
거리에 투명하게 색칠을 하지
사진을 찍고나서 mp3를 찾아서 들어보니 참 좋은데...
저작권법때문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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