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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통 971

올해의 첫 콩국수 비지찌게를 만들어 먹으려고 담가 놓았던 콩을 조금 덜어서 올해의 첫 콩국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직은 좀 이른감이 있기는 하지만, 오래간만에 맛을 보니 좋기는 하네요~ 양이 얼마 안되서 면은 그냥 일반 소면을 가지고 해먹었습니다~ 끓을때마다 물을 3번정도씩 부어주면 쫄깃한 면이 완성 급하게 만들어서 계란도, 토마토나 오이도 없어서 보이기는 좀 밈숭해보이지만, 고소한것이 참 맛있습니다. 우리 연서도 맛나게 먹네요~ ` 2010. 4. 26.
계단청소 용역 꼭 필요할까? 계단, 복도에 음식물 자국, 쓰레기등으로 고생하십니까? 이제는 계단청소 전문업체에 맡기시고 가족과 이웃과 정다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라는 광고문구가 써있는 계단청소 용역... 빌라나 다세대 연립주택에 사는 사람이라면 이런 전단지가 집앞에 붙어 있는것을 자주 보고는 합니다. 계단을 일반세제나 락스 등의 화학약품으로 청소를 하면 대리석이 상하고, 강도가 떨어져서 수명을 단축한다는 친절한 메세지도있고, 현관유리, 창틀, 내부유리창, 계단난간, 바닥이물질, 스티커, 전단지 제거, 건물내부바닥, 건물주변, 거미줄 등도 제거를 해주고, 가격은 4층을 기준으로 주1회(월4회)에 연립주택은 6만원, 상가나 빌딩은 7만원이고, 화장실, 주차장, 대청소 등은 추가견적 비용이 발생한다고... 물론 상가나 빌딩같은 경우는.. 2010. 4. 23.
자전거로 강변북로를 달릴수 있을까? 강변북로는 자동차전용도로로 오토바이도 출입이 금지된곳입니다. 물론 자전거도 금지겠지요... 찾아보니 오토바이를 타는 바이크족 분들은 강변북로에 바이크도 다닐수 있게 해달라고 하시던데, 간혹보면 배째라하고 달리시는 분들도 간혹 보이기는 합니다...-_-;; 근데 자전거로 합법적인 도로로 달리다 보면, 잠시 강변북로로 접어들게 되는 구간이 있습니다. 용산에 갔다가 마포쪽으로 와야 할 경우에, 위의 지도의 핀으로 박은 구간은 어쩔수 없이 강변북로로 들어가게 됩니다. 뭐 거리라고 해봤자, 약 100여미터 정도인데, 도로로 자전거를 타고 오다가 다시 인도로 올라가기도 그렇고, 공덕동으로 빠지는 구간의 차량의 흐름도 많지 않아서, 간혹 다니게 되면 그냥 강변북로로 다닙니다...-_-;; 근데 이런 경우에 불법이 되.. 2010. 4. 23.
한강의 완연한 봄 풍경 점심시간에 자전거를 타고 나가본 한강 고수부지 망원지구입니다... 왕벚꽃나무가 절정을 지나, 멋진 낙화를~ 완전히 꽃방석이네요~ 멀리 보이는 성산대교와 분수대 매화나무도 있고, 벚꽃나무도 있고~ 하늘은 정말 푸르릅니다~ 민들래도 꽃을 활짝 피웠네요~ 주말에 한강 시민공원 나들이 어떠세요~ 여의도 벚꽃은 이제 막바지로 낙화가 되고 있고, 날도 많이 따뜻해져서 돗자리와 간단한 간식을 싸가지고 나가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2010. 4. 23.
응암동 불광천 벚꽃나무 아래에서 한잔 내일이면 만으로 불혹의 나이에 입성하는 재훈형과 1차로 한잔을 하고, 2차로 벚꽃나무 아래에서 막걸리 한잔을... [불혹(不惑)] 아니 불/미혹할 혹 어떤 것에도 미혹되거나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으로, 40살을 일컫는다. 공자가 "40세가 되어서는 미혹되지 않았다(四十而不惑)"고 한 데서 나왔다. 천변마트.. 그러고보니 불광천변의 마트라는 말이구만...^^ 39살, 30대의 마지막 모습... 40부터는 좋은 일 더 많이 생기시고, 건강하시길... 2010. 4. 22.
활짝핀 봄꽃이 보이는 우리집 화장실 화장실에 앉아서 큰일을 치루는데, 창밖으로 하얀 벚꽃과 노란 개나리가 피어 있습니다 뒷마당이라고 하기는 그렇고, 집 뒤가 바로 북한산인데, 벚꽃, 진달래, 개나리 들이 활짝 피어있네요... 겨울이면 눈이 소복히 쌓인 모습도 좋습니다....^^ 밖에 내놓은 운동기구와 식탁, 화분들... 그리 좋은 집은 아니지만, 화장실에서도 이런 풍경을 볼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데, 해우소(解憂所, 근심을 푸는 장소) 가 따로 없는듯 합니다. 2010.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