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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통 971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여론조사 반드시 투표 38.3%, 유선전화 설문의 문제점 무상급식 "반드시 투표" 38.3%...투표율 안갯속 뉴스를 보니 이런 뉴스가... 속으로 허걱했다. 이러다가 정말 33.3%의 선거율을 보이는거 아닌가 싶었다... 근데 마지막에 이런 문구가 있다. 이번 조사는 YTN이 중앙일보, 동아시아연구원과 공동으로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유선전화 RDD방식으로 실시했고 응답자는 서울 지역 성인남녀 700명, 응답률은 12.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 포인트입니다 역시나 제대로된 표본조사를 한것이라기 보다는, 유선전화를 통해서 무작위 여론조사를... 예전에 지방선거때 오세훈 서울시장후보나 한나라당이 압승을 할것이라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왔는데, 그때도 아마 여론조사 방식이 유선전화방식이였다는.... [4·27 재보선] 구식 기법에 또 빗나간 여.. 2011. 8. 22.
오세훈 서울시장의 눈물과 8월 24일 무상급식 주민투표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번주 수요일 주민투표에 서울시장직을 걸고, 투표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 배수의 진을 친듯하다.. 8월 24일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선거의 의미는 무엇일까? 개인적으로는 입장을 정리했고, 선거에 불참하기로... 기자회견 방송을 보면서 눈물을 훔치며 자꾸만 뒤돌아서는 그를 보면서, 약간의 측은지심을 느끼기도 한다. 근데 감정적인 마음을 접고,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니 왜 눈물을 흘리는지 이해가 안간다. 부자아이들에게 돈을 안받는게 그리고 눈물이 날 일일까? 한국이 복지사회로 나가기 위한 첫단추를 푸는것이 그렇게 서글픈 일일까? 뭐 그러한 측면이 아닌, 오세훈시장의 개인적인 측면으로 본다면 또 이해가 가기도 한다. 내가 이 선거를 왜 한다고 했지? 내가 어떠다가 이 지경까지 왔지? 이제 이것.. 2011. 8. 22.
SmartPhone은 꼭 비싼 스마트요금제를 사용해야 할까? 최신형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35, 45, 55, 65 요금제 등을 사용해야 할인 혜택을 받는다고해서 거의 대부분의 사용자들의 비싼데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요금제롤 사용하고, 또한 인터넷을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데이터무제한 요금제인 55요금제 이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런 현상이 보편화 되면서 스마트폰은 무조건 스마트요금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알고 있더군요. 물론 스마트폰을 구입하면서 2년동안 약정을 하면서 스마트요금제를 쓰기로 했다면 써야하지만, 꼭 반드시 스마트요금제를 사용해야 하는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갤럭시S를 공기계로 구입을 하거나, 지인에게서 받게 된다면, 해당 SKT, KTF, LGT 등의 대리점에 가서 가장 저렴한 요금제로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데이터요금제를 .. 2011. 8. 17.
기울어진 벤치를 보면서 조직의 제품개발, 의사소통과 애플, 삼성을 떠올려보다. 동네 공원에 설치된 벤치의자입니다. 약간의 경사가 져있는 길에 설치가 되었는데, 앉아보니 역시나 불편하고, 아무도 앉는이가 없더군요. 인근에 재개발로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설치된것인데, 차라리 설치를 하지 말던지, 하려면 조금만 신경을 쓰면 좋았을텐데, 좀 어이가 없더군요. 우선 기획, 설계를 한 사람이 있을테고, 설치공사를 한 사람이 있을텐데, 설계자와 시공자를 모아두고 청문회를 열면 어떤 말을 할까요? 설계를 한 사람은 경사진길에 설치를 하라고한것은 사실이지만, 그정도는 알아서 처리해줄줄 알았다라고 항변을 할것이고, 시공을 한 사람은 공사단가는 정해져있고, 그냥 하라고 시킨데로 했을뿐이라고 말을 하지 않을까요? 둘 중에 한명이라도 조금만 신경을 썼다면 이렇게 설치 안하니 못한 벤치는 생기지 않았을겁니다.. 2011. 7. 31.
조선일보에 실린 MBC 월화드라마 계백 광고의 의도는 뭘까? 몇일 지난 조선일보를 보다가 한장을 넘기니 계백이라는 드라마의 광고지면이... 근데 MBC에서 내보내는 드라마라는것이 놀랍다. MBC가 조인트를 까이고 접수되기 전에는 상상할수도 없는 일이 아닐까 싶다? MBC 드라마 광고를 싣는것이 광고효가가 있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하는데, 세상이 참 이렇게 변하나 싶기도 하다. 물론 MBC가 아닌, 하청제작사에서 광고를 할수도 있겠지만, 제작외에 홍보는 방송국이 맞을텐데, 조선일보에 실린 MBC의 광고를 보면서 엠비씨가 이렇게까지 바뀌었나 싶다. 조선일보에게 화해를 위한 광고인지, 우리가 남이가~라는 뉘앙스의 광고인지, 아니면 그저 자본주의 논리로의 접근일뿐인지가 궁금할따름이다. 근데 아무래도 느낌은 찝찝한 느낌이 든다. 왠지 부페집에서 짜장면을 시켜다먹는 주방장을 .. 2011. 7. 28.
말 잘하고, 설득을 잘하는 방법이란것은 무엇일까? 서점에 나가면 수많은 스피치, 화술 관련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말로 먹고 사는 영업인들을 위한 책도 많고, 프리젠테이션이나 회의 등을 위한 책도 많고,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간의 대화, 소통을 돕는 책들도 많더군요. 근데 대부분 그러한 책들이 다루고 있는 내용은 대화와 소통, 설득에서 중요한 진심과 내용 전달에 대한 내용보다는 테크닉같은 기술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간혹보다보면 사기꾼을 양성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예전에 친구가 회사를 그만두고 보험회사에 들어가서 한달간 교육을 받고 나와서 처음으로 저에게 보험 가입을 권유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뭐 저도 그런 스피치나 스토리텔링등에 관심이 많아서 어떻게 말을 하나 가만히 듣고 있는데, 너무 기교만 들어가서, 야! 보험 하나 .. 2011.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