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통 '에 해당되는 글 970건

  1. 백만년만에 구입해본 풍선껌... 껌값이 이젠 400원이라는...
  2. 북한산 둘레길에 업소가 무단으로 설치한 불법 사설 신호판 이정표
  3. 정열(情熱)과 열정(熱情)의 미묘한 단어의 차이
  4.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한 쇼핑 노하우와 절약
  5. 고장나고, 1년이 지나면 새로 사는것이 더 나은 한국의 잘못된 AS 정책 4
  6. 독수리타법과 변명, 자기 합리화 그리고 변화와 자기계발
  7. 경찰의 이동식 카메라 단속, 입간판같은 경고 없이 단속하면 함정수사일까? (+ 음주운전도우미 논란)

백만년만에 구입해본 풍선껌... 껌값이 이젠 400원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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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껌이 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슈퍼마켓에 들려서 구입한 껌...
정말 껌을 돈주고 사본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보통 점심식사후에 업체에서 주는 껌이나, 길거리에서 홍보용으로 주는 껌을 씹어본것이 대부분인듯한데, 껌값이 얼마인지도 감이 안온다...
300원? 500원? 천원?

껌 종류도 무진장 많구만...



요즘은 이렇게 자일리톨과 통으로 된 껌이 대세인듯...



뭘 살까하다가 구입한 풍선껌...
오리온의 와우 블랙 커런트라는 제품이고, 가격은 4백원...



정말 오래간만에 풍선껌을 씹고, 풍선을 불어보니 재미있기는 한데,
한개를 다 씹으면 입이 좀 불편하고, 반씩 짤라서 씹으니 괜찮은듯...

정말 어린시절에 껌을 씹다가, 벽에 붙여놓고 다시 씹던 기억이 나기도 하는데,
이제는 껌값도 껌값이 아니고, 제품도 많이 좋아지기는 한듯...

스펀지 - 껌에 대한 불편한 진실, 키레야스이 범죄 (사진보기)
스펀지 2.0 - 합성착향료, 허리유연성, 문하우젠증후군

너무 많이 씹으면 사각턱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오래간만에 씹어보니 점심식사후 식곤증에도 도움이 되고, 괜찮은듯...

껌 기행이나 한번 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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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둘레길에 업소가 무단으로 설치한 불법 사설 신호판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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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와 다녀온 북한산 둘레길 구름정원길 구간
북한산 둘레길 산행, 구름정원길 구간 화장실 소개
북한산 둘레길 이용시 에티켓을 지켜주세요
지리산 둘레길 - 1박2일에서 소개된 여행 명소 탐방로
북한산 둘레길 전체코스 지도
북한산 둘레길(Dulegil) - 서울판 올레, 저지대 탐방로 개통

제주도 올레길 이후에 북한산에 작년에 생겨 정말 많은분들이 다니시는 북한산 둘레길...
저희 집 앞쪽에 둘레길이 연결되어 있는데 ,주말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지나다니셔서,
늦잠을 자다가 시끄러워서 잠을 깨기도 한답니다...






아무래도 특성상 주거지역을 통해서 연결이 되기도 하는데,
동네 가게야 반갑겠지만, 주민들로써는 조금 시끄러운것이 사실입니다.

특히나 단체로 다니시는분들의 이야기소리, 웃음소리가 상당히 크게 들리더군요.
혹시나 이런 주거지역부분을 지나가실때는 조금 조용해 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거지역과 연결된 부분에서는 표지판보다는 이렇게 바닥에 녹색줄을 그어놓아서 둘레길 방문객을 유도하는데, 칠한지 몇일 안되어서 지금은 진한색이 눈이 띄지만,
몇달지나면 또 색이 바래서, 이건 무슨선이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근데 하늘길에서 성너머길이 연결되는 중간에 보면, 인근에 어떤 가게에서 설치한 표지판이 보입니다

진관사쪽으로 가는 방향은 맞지만, 상명대쪽 방향은 원래 방향도 아니거니와, 가다보면 둘레길이 나오기도 하지만, 저 가게를 경우해서 지나가도록 합니다.



만약 이쪽 길을 처음오시는 분이라면, 저 녹색줄을 따라서 가시겠습니까?

아니면 북한산 둘레길 상명대라는 표지판을 따라가시겠습니까?



간판을 따라서 가면 그냥 동네의 연립주택을 가로질러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원래의 둘레길 코스대로 따라가면 북한산 생태공원을 가로질러서 성곽길로 연결이 됩니다.
(위의 사진은 작년 여름에 찍은 사진입니다.)

북한산 둘레길(Dulegil) - 서울판 올레, 저지대 탐방로 개통
북한산 도시자연공원 - 불광동 구기터널 방면 독박골부근


동네주민이나, 둘레길 방문객이나 어느 길로 사람이 지나다니는것이 좋을까요?

설마 원래 둘레길을 놓아두고, 북한산국립공원측에서 허가했을리는 없지 않을까요?

물론 이 글을 쓰기전에 국립공단 홈페이지에 민원을 올렸는데, 조만간 처리되기 바라겠습니다.



둘레길 이정표를 따라가다보니 이런 불법 주차들도...

조카와 다녀온 북한산 둘레길 구름정원길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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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둘레길... 기존의 북한산은 좀 힘들게 올라야 하지만, 둘레길은 주변을 돌면서 노약자들도 다니면서 자연을 즐길수 있는 멋진 길인데, 업자들의 이런 상술이 좀 괴씸하게 느껴지네요...

아무쪼록 공단측에서도 미리미리 조치를 취해주면 좋은텐데, 그런 점이 아쉽고,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시면 둘레길 꼭 찾아보시길 바라고,
주거공간쪽을 지나다실때는 기본적인 에티켓도 부탁드리겠습니다!

북한산국립공원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표지판은 지자체에서 설치한 간판으로 공원구역밖으로 북한산국립공원은 설치허가에 관한 업무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북한산국립공원에 민원을 넣은 결과, 이런 답변이 왔네요...
이번에는 은평구청에 민원을 넣어야 할듯...-_-;;

은평구청에 민원을 넣었더니 바로 연락이 왔더군요.
자신들도 깜짝 놀랐다고, 구청에서 설치한것도 아니고, 신속하게 처리를 하겠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은평구청 재무과 사설안내표지판 관리담당자입니다.
상담 요청하신 민원과 관련하여 확인해본 결과
해당 사설안내표지판은
1)우리구에서 설치한 것이 아니며,
2)관련규정에 의한 표지판 설치가능 대상이 아니고,
3)디자인 등도 전혀 표준안에 맞지 않아 철거 대상임이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설치자에게 2011. 4. 20일까지 자진철거토록 공문을 발송하였으며
기한내에 철거가 되지 않을 경우 강제철거토록 할 예정입니다.

구민을 위해 유익한 지적을 해주신점 깊이 감사드리며, 시정조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답변이 왔는데, 불법인데도 자진철거를 기다려야 하는가 보네요...
이런 불법이면 강제철거에 벌금을 고지해야 하는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암튼 업체의 황당한 표시판이 어이가 없었는데, 확인도 안해보고 자신들과는 상관없다는 국립공원공단측의 무성의한 대응에도 상당히 좀 실망이 들기도 하네요...

생활불편스마트폰신고-지자체,정부에 민원을 SmartPhone으로 간편하게 처리하는 방법의 앱 사용방법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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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情熱)과 열정(熱情)의 미묘한 단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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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情熱]
[명사] 가슴속에서 맹렬하게 일어나는 적극적인 감정.

정열[情熱]
[명사] 가슴속에서 맹렬하게 일어나는 적극적인 감정.

다음사전을 찾아보니 같은 말로 나오는데, 조금은 어감이 다른 느낌인 단어...


열정은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

정열은 가슴 속에서 맹렬하게 일어나는 적극적인 감정을 뜻하는 단어로,

정렬은 적극적인 감정, 열정은 열중하는 감정으로 설명을 할수 있을듯...


단어의 차이는 별로 없어보이지만, 정열이 있어야 열정이 일어나는것이 아닐까 싶다.


정열은 열정의 필요조건이라고 볼수 있는데,

삶이나 일을 대할때 정열이 있어야, 열정이 생기는것이 아닐까?


다시 시작하는 월요일...

주말과 휴일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그러한 삶보다는,

일속에서 삶의 의미와 즐거움을 찾으며,

또 다시 이번 한주를 정렬을 가지고, 열정을 발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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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한 쇼핑 노하우와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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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물가가 정말 무진장 오르고 있는듯 합니다.

식료품비와 관련된 엥겔지수가 낮은 좀 있는 집들이야 상관없겠지만,

보통 사람들이야 시장에 나가면 깜짝깜짝 놀라게 되는듯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낄수 있는것은 한푼이라도 아낀다는 생각에서

제가 알고 있는 방법들을 공유해 봅니다.
(이글이 Daum 메인에 올라갔네요...^^)

오픈마켓을 활용해 보자!



첫번째는 G마켓, 11번가, 옥션등의 오픈마켓을 이용해보는 방법입니다.
보통 쇼핑몰이라고 해서 옷, 신발, 장난감, 핸드폰, 가전제품등을 싸게 살수 있다고만 생각하지만,
정말 수많은 제품들을 판매를 합니다.
라면은 물론이거니와 양파, 감자, 절임배추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미끼 상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오픈마켓이 배송비를 포함해도 저렴합니다.

신라면, 마트가 쌀까? 인터넷이 쌀까?
절임배추 인터넷으로 주문 & 마트 예약판매
수은건전지 배송비없이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야채, 과일 채소와 같은 경우는 양이 좀 부담이 되면 동네분들과 함께 구입을 해서 나누시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할인쿠폰 챙기기와 쇼핑용 제휴 신용카드로 쇼핑하기

신용카드라는것이 절약이라는 측면에서 부정적인면도 있지만, 긍정적인면도 상당히 많습니다.
과소비나 충동구매 등에는 분명 문제가 있지만, 공과금 결제 관리등 체계적으로 관리할수 있는 면도 있으며, 최근에 오픈마켓의 쇼핑몰을 보면 제휴카드라고 해서 꽤 많은 기능을 주는 카드들이 있습니다.



하나 G플러스 카드 - G마켓 무료배송쿠폰을 매달 5개씩

제가 사용하는 카드는 영화할인등 외에도 월 5회 무료배송 쿠폰을 제공해주는데,
매월 물건을 5번 사야만 쓸수 있는것이 아니라, 위 글에 있지만 한번 주문하면서도 편법으로 여러번 할인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오픈마켓은 쿠폰을 통해서 꽤 많은 할인을 받을수 있는데,
제품 구입후에 구매확인이나 제품평 등을 통해서 스탬프같은것을 모아서 할인을 받을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원짜리 제품(배송비별도)을 5개 구입할 경우,
5개를 각각 따로 주문을 하고, 천원할인쿠폰을 통해서 구입하면 5천원을 절감하고,
위에서 말한 제휴카드로 각각 배송비쿠폰을 사용하면 배송비 2500원은 빠지고,
2500 * 4 = 10,000원이 추가로 절감됩니다.

고로 10,000 * 5 + 2500(배송비) = 52500원이 들어갈 제품을,
배송비 무료에 35,000원에 구입을 할수도 있습니다.(물론 한달에 한번밖에는 못하겠지만)


대형마트, 재래시장 장볼때 쇼핑목록 활용하기

오픈마켓이 싸고 좋기는 하지만,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또한 생활에서 빠질수는 없습니다.

뭐 대부분 나가실때 쇼핑한다는 생각보다는, 뭐뭐를 살꺼라고 목록을 적거나 생각을 하시는데,
가급적 종이나 스마트폰을 활용해서 구입할 물건을 적어두고,
오픈마켓에서 판매되는 가격을 쇼핑목록에 함께 적어두시고, 장을 볼때 너무 값차이가 나면 오픈마켓쪽에서 구입을 하시면 좋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신다면 위와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셔도 좋고,
대형마트에 가신다면 바코드 검색을 통해서 비싼 제품은 인터넷 최저가 검색을 통해서 구입 결정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전통시장 주변 주차, 정차 허용시간 20분으로 연장과 재래시장의 변화
MBC 후플러스-10원 전쟁’의 내막-대형마트, 슈퍼마켓, 재래시장의 싸움

뭐 이런것에 익숙하지 않다면, 그냥 종이에 적어서 가시는것이 더 좋겠지요~

쿠폰 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을 통한 할인서비스 받기

최근에는 반값 쿠폰등이 참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부정적으로 보자면 충동구매등을 일으킬수도 있지만,
기왕에 사야된다면 반값으로 구입을 할수 있다면 정말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매일 사이트에 들어가서 오늘은 무슨 물건이 나올까하는 식의 쇼핑은 피하시고,
쇼핑을 하실때 내 주위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곳은 어디가 있을까하고 찾아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올쿠폰 앱, 아이폰으로 내 지역의 할인 쿠폰을 검색하는 프로그램

뭐 다양한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지역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한 올쿠폰 앱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면 실생활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옥션의 5천원 할인쿠폰을 천원에 판매하기도 하고, 자신의 동네에 제공되고 있는 쿠폰을 검색해서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수도 있습니다.



지도를 보면서, 자신이있는 위치 근처에서 저렴하게 쿠폰을 통해 판매를 하는곳을 알수 있으니, 쇼핑이나, 외식, 물건구입시에 한번 확인을 해보시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할수도 있겠지요?



가계부 쓰기와 절약

(사진출처 - 호조툰)

부자들의 이야기나 책을 보면 자주 나오는 이야기가 바로 절약과 가계부쓰기입니다.

가계부를 쓰는것은 참 번거로운 일이기는 하지만, 도대체 돈이 어디로 어떻게 쓰이는지를 잘 알수 있고, 지출을 통제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어머니가 종이가계부에 꼼꼼하게 쓰시는것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꼭 종이에 써야하는것도 아니고, 모든 지출을 기록할 필요도 없다는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자신이 통제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서만 가계부를 쓰는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술, 담배를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술, 담배로 지출되는 것만 기록을 해보면,
한달동안 자신이 담배를 몇갑을 피우고, 돈이 얼마가 들었으며,
술을 몇번을 먹었고, 돈이 얼마나 나갔는지를 생각해보신다면 아마 생각이 많이 달라지실겁니다.

뭐 쇼핑을 좋아하거나, 취미활동에 사용하는 돈 등 너무 통제가 되지 않는것부터 하나씩 가계부에 기록하는것이 중요한데...

우선 어디에 어떻게 사용이 되는지를 알아야 통제가 되고, 절약을 하는 시작이 되지 않을까요?

가지고 싶은 것은 사지 마라.
꼭 필요한 것만 사라.
작은 지출을 삼가하라.
작은 구멍이 거대한 배를 침몰시킨다 - 벤자민 플랭클린

과소비로 카드 돌려막기를 하시거나, 신용불량자, 파산신청 등의 경험을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처음에는 푼돈이라고 시작했던 것들이 모여서 과소비가 되고, 불상사를 만들어 내는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한푼을 아끼는것도 좋지만, 잘못된 지출과 과소비가 있다면 차라리 구차하게 한두푼을 아끼기보다 좀 더 현명한 소비를 위한 노력을 하시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어찌보면 어떻게 하면 돈을 아끼며 쇼핑하고, 소비하는지는 대부분 스스로 알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아는것들을 제대로 실천하고, 조금은 힘들수도 있지만, 필요없는것들을 외면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MBC 스페셜 - 공지영, 지리산에서 행복을 배우다

위 방송을 보다보니 일년에 연봉이 몇백만원되는 벌이지만, 없는것을 참아내는것 또한 삶의 재미이고, 그 안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사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무엇보다 절약과 근검을 통해서 불행해지는것이 아닌, 진정한 행복을 찾는것이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라고들 하는데, 모두들 현명하고, 지혜롭게 헤쳐나가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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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나고, 1년이 지나면 새로 사는것이 더 나은 한국의 잘못된 AS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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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동안 사용하지 않던 070전화기를 판매하려고 했는데, 구매자가 나타나서 포장을 하다가 테스트를 해보니 전원쪽에 문제가 발생...

아예 고장이 나서 안들어오면 그러려니 하는데, 한 20-30번을 시도하면 한번은 켜지고,
켜진후에는 문제없이 작동을 한다.

근데 이런 상태에서 팔기도 그렇고, 또 무슨 고장이 날지도 몰라서, 구매자에게는 죄송하다고 문자를 보내고, 다음날 AS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대략 증세를 이야기했더니...

"새로 사시는것인 더 나을듯 합니다.
거의 메인보드 불량인데, 구입한지 1년 미만이면 무상이지만,
아니라면 비용이 7만원이 들어갑니다."

AS센터를 직접 가볼까도 했지만, 그냥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저런식으로 버려지는 제품들이 한두개가 아닌듯 합니다.

몇년전 바닷물에 침수되어서 사망하신 디지털카메라,
습기때문에 수리보다는 새로 구입을 하라는 핸드폰,
메인보드가 고장이 났는데 수리비용이 비싸서 결국에는 cpu, 그래픽카드, 램을 몽땅 새로 구입했던 일 등등...


왜 고장이 나면 새로 사는것보다 비싸야 할까요?

물론 판매 정책의 일환으로 제품의 가격을 낮추는 핸드폰, 전화기 같은 제품도 있지만,
다른 대부분의 전자제품들은 고장나면 차라리 새로 구입하는것이 비용면으로 더 좋다고 합니다.


제조업체야 다량으로 자제를 구입해서 단가를 낮출수 있고,
AS업체는 소량일수도 있지만, 대부분 같은 회사인데,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특히나 보통 통상적으로 1년으로 정해진 기간 이후에는 모두 이런 적용을 받는것은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1년은 무상, 2년까지는 60%, 30년까지는 30% 등등 AS 기간에 대해서도 기간에 따라서 차별성을 두고, 모든 문제를 소비자에게만 전가하는 부분에 대해서 검토를 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전자제품은 1년이 지나서 고장나면 새로 사라...

걍 전화기 한대 고장이 났것에 대해, 조금 맘이 상해 한마디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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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타법과 변명, 자기 합리화 그리고 변화와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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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업무를 보러가서, 담당자분이 처리를 해주는데, 컴퓨터 키보드로 입력을 하는데, 그 유명한 독수리 타법으로 타자를 치더군요...

대략 40대 중반 이후의 남자 과장분인데, 아직도 맨앞자리에 앉아서 고객상대를 하고, 그의 뒤에 앉은 여자분은 좀 더 젊어보이시는데 차장이라는 직급을 달고 계시더군요.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들더군요.
몇일, 몇주만 하루에 조금씩 투자를 해도 금세 익힐수 있는 키보드를,
은행이 전산화가 된지 꽤 오래되었을 텐데도 아직도 독수리 타법이라니...



물론 독수리 타법이라고 해서 생산능률이 현격하게 떨어지거나 문제가 있다라고 단정할수는 없지만, 그의 독수리 타법으로 봐서는 다른 업무나 일을 대할때의 태도가 어떨지를 생각해 봅니다.

얼마전 아는 친구에게 스마트폰이 좋으니 이번 기회에 바꾸어서 사용을 해보라고 했는데,
자신은 기계치이고, 그런거 잘 못하겠고, 스마트폰의 부정적인 요소를 부각시켜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때 한 친구가 독수리타법을 이야기하며, 처음에는 독수리타법이면 됬지, 타자 빨리쳐서 뭐하냐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자판을 외우고, 타자치는 방법을 배우고나니, 왜 진작 이걸 배우지 않았나 후회가 들던데, 스마트폰으로 바꾸지 않겠다는 친구에게 그런 관점으로 생각을 해보라고 하더군요.


비단 독수리타법, 스마트폰 뿐만이 아니라, 우리는 변화앞에서 두려움과 귀찮음속에서 변명하고, 합리화를 하면서 변화의 벽뒤에 숨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자세가 우리의 몸에 습관으로 남을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삶을 대하는 자세로 나타나지 않을까요?
뚱뚱한 사람 중에도 실제로 자신의 몸무게를 편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뚱뚱한 사람들 중 아주 드물게 볼 수 있는
이런 사람들은 진짜 축복받은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현재 상태를 변화시키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자신의 뚱뚱한 생활 방식 속에서 합리적인 길을 찾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뚱뚱한 사람들은 자신의 상황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고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다.

또한 자신의 비만 상태로 인해 정서적으로 억눌리고 있으며
손해를 보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 요쉬카 피셔의《나는 달린다》중에서 -
정말 독수리타법이 괜찮은 사람들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본인 스스로 문제가 있다는것을 알면서도 시도하지 않은것은 참 문제가 있는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이렇게 말하고 있는 저만해도 아직도 젓가락질을 제대로 못하고, 키보드 숫자페드를 못치지만, 뭐 삶에 큰 영향이 있겠어라는 핑계로 나중에 배우면 되지, 안해서 못할뿐이야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_-;;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나 삶에 있어서 불편하고, 바꾸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때,
변명하고 합리화하고, 지금 당장의 편리함만을 생각하지 말고,
변화를 통해서 내가 얻을수 있는것, 변화한후에 나의 모습을 통해서 새로운 각오를 다져보는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그 하나의 시작이, 앞으로 시작될 자신의 삶의 커다란 한발자국이라는 생각으로 접근을 해나간다면 더 많은것을 얻을수 있지 않을까요?


독수리타법으로 애처롭게 업무를 하시는 직원분과, 저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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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이동식 카메라 단속, 입간판같은 경고 없이 단속하면 함정수사일까? (+ 음주운전도우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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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역에서 구기터널로 올라가는 진흥로에서 무인 카메라 단속을 하고 있다.
과속과 신호위반, 불법유턴 차량 등을 경찰 혼자서 잡고 있는듯...



최근에 거의 모든 차량에 네비게이션이 장착되어 있는데, 과속카메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서 왠만해서는 속도위반으로 걸리지는 않지만, 이런 이동식 단속은 피할수 없는듯한데, 과연 이것을 함정수사로 봐야 할것일까? 아니면 교통 안전을 위한 정당한 공무 집행으로 볼수 있을까?

이런 단속을 할때는 몇백미터앞에 입간판으로 단속중이라고 알리거나, 표지판에 이동카메라 단속 구간이라고 표시를 하기도 하는데, 간혹 간판을 세우지 않고 단속을 하기도 하지만, 이런것을 불법 함정수사라고 볼수는 없다고...

함정수사란 본래 범위를 가지지 아니한 자에 대하여 수사기관이 사술이나 계략 등을 써서 범죄를 유발케 하여 범죄인을 검거하는 수사방법을 말하는 것이므로 범의를 가진 자에 대하여 범행의 기회를 주거나 범행을 용이하게 한 것에 불과한 경우에는 함정수사라고 할 수 없다
-
2004년 대법원 판례

뭐 걸리는 사람이 황당하다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우선은 본인이 잘못을 한것이고, 과속이나 불법행위가 카메라가 있는곳에서만 해야하는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본인 스스로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한것이니 평소에도 안전운전과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음주운전도우미 앱, 이른바 DUI(Driving Under Influence)앱이 미국에서 논란거리로 등장했다.

美 상원의원들은 구글, 애플, 림 등 3사가 모두 판매하고 음주운전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경찰단속 피해가기 앱, 이른바 DUI앱 판매 중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림이 판매를 중단했지만 구글과 애플은 여전히 판매중이어서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씨넷, 나인투파이브맥 등은 23일(현지시간) 미상원의원들의 음주운전 도우미앱 판매중단운동을 보도하면서 음주운전도우미 앱에 대한 논란 가능성을 전했다.

-출처 Zdnet

오늘 뉴스를 보니 미국에서는 음주운전 단속을 피하기 위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 앱도 출시가 되어서 문제가 되고 있고, 법적인 문제가 있나 없나에 대한 논란중이라고...-_-;;
뭐 언젠가 이런 프로그램이 나올것이고, 논란이 될것이라는 예상을 해보기도 했었는데, 결국에는 출시가 되었고, 국내에도 언젠가는 또 이런 논란이 오지 않을까 싶다.

무엇보다 경찰의 이런 단속들이 운전자를 골탕먹이고, 세금을 걷기위해서 하기보다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것이라고 생각하고, 재수없다 생각하지 말고, 법규준수를 지켜보시는게 옳은 선택이 아닐까 싶다.

쓰고보니 너무 상투적인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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