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통 '에 해당되는 글 970건

  1. 홍제천 교량건설공사, 홍수, 폭우시 범람을 대비한 자전거도로겸용 다리 공사 소식
  2. 한고조(寒苦鳥), 한심해보이는 남과 한심한 나
  3.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이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
  4. 블로그 접속통계로 본 한국인의 시간대별 인터넷 사용 현황
  5. 전통시장 주변 주차, 정차 허용시간 20분으로 연장과 재래시장의 변화
  6. 종로에서 만난 추억의 뽑기, 소라, 뻔데기, 뻥튀기
  7. 인생시계,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아직 늦지 않았다! 다시 시작이다!

홍제천 교량건설공사, 홍수, 폭우시 범람을 대비한 자전거도로겸용 다리 공사 소식

 
반응형

오래간만에 자전거를 타고 한강 성산대교부근에 나갔더니 홍제천과 한강 합수부에 새로운 다리를 건설하고 있더군요~


아마 자전거를 타고 이곳을 자주 다니시는 분이라면 아주 반가운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곳은 저지대라서 폭우, 장마등으로 한강이 불어나면 바로 침수가 되는 구간입니다.
최근에 윗쪽에 다리가 생겨서 돌아가면 되기는 하지만,
조금 더 불어나면 그나마 여의치가 않았는데, 꽤 반가운 소식인듯 합니다.


기존다리 옆에다가 새롭게 다리를 만드는듯...


여름철 강우시 홍제천변 홍수로 자전거 및 산책로 통행을 안전하게 건널수 있도록 시공하는 홍제천 교량건설공사라고 하는데, 공사규모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연말까지 공사를 한다고 하네요...


이 다리는 아마도 올해가 지나면 사라지거나, 이 도로의 윗부분이 Y자형이여서 사고의 위험이 많은데, 두개의 다리를 동시에 사용해서 난지쪽과 불광천방향으로 각각 차선을 나누는 기능으로 사용해도 좋을듯 합니다.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이런 낮은 구간들이 몇몇이 있는데, 강변북단에서는 이곳과 서강대교 하단이 문제부분인데, 이런 구간들이 잘 처리되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한고조(寒苦鳥), 한심해보이는 남과 한심한 나

 
반응형
대설산(大雪山), 즉 히말라야에 사는 상상의 새 한고조.
밤만 되면 추위에 벌벌 떨며 이런 다짐을 하곤 합니다.
"날 새면, 날 새면 집 지어야지. 집 지어야지."
그러다 날이 밝아 따스한 햇살이 퍼지면,
간밤에 수도 없이 뇐 다짐을 모두 잊고서
"그럭저럭 따뜻한데 뭐. 다음에..."
그렇게 평생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살다가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참 답답하고, 깝깝한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는 한다.

왜 저러고 살까?
매번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다시금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사람들....
실수의 반복의 연속의 삶들...

한고조라는 새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딱 그런 사람들을 이야기하는구만 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나는 남들보다 나은것이 뭐가 있나 싶다....-_-;;

한고조라는 새가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매일 후회하고, 반성을 하지만, 또 합리화하면서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나...


남들의 한심한 모습을 보고 비아냥거리지말고,

우선은 그런 모습을 통해서 나는 저러한 모습은 없는지,

나라면 어떻게 행동하고, 살아야 할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것이다.


나부터...

아니 나라도...

아니 나만 잘하자...


선덕여왕에서 김유신의 말따라 변하지도 않는 남과 세상을 바꾸려고 하지말고,

나 자신이 바뀌면 모든것이 바뀐다라는 신념으로 살아가도록 하자!
 
반응형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이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

 
반응형


살다가보면 이건 내가 원하던 삶이 아니였는데... 라는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다시금 새롭게 출발을 해보고 싶지만,
가족, 부모, 자식, 할부금, 대출금 등 수많은 족쇄들이 나의 다리에 채워져 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누구나 새롭게 변화하고 싶고, 다시금 새롭게 도전하고 싶지만,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변화하고, 새롭게 부활을 하고는 합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힘과 노력으로도 가능은 하겠지만,
다른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담을 통해서,
나에게 부족한 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변화를 일으켜서
새로운 시작을 할수 있을지 돌아보면 어떨까요?

나는 달린다
국내도서>건강/뷰티
저자 : 요쉬카피셔 / 선주성역
출판 : 궁리출판사 2003.09.15
상세보기

간혹 술자리에서 친구들과 운동, 자격증, 승진, 자기계발 이야기등을 하다가보면,
10%정도는 내가 게을러서라고 하지만, 90%는 정도는 바빠서 정신이 없다고는 합니다.

저자는 112Kg이나 되는 몸무게를 조깅을 통해서 75kg으로 줄이는데,
설마 독일 외무성장관보다 바쁘셔서 시간이 없다고 하실 분이 얼마나 될까요?

저자는 자세나 복장, 방법등은 모두 뒤로 밀어둔채,
그저 새벽 여명속으로 달려나가는것을 시작으로 변화를 이야기하는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이야기이지만, 그 변화의 과정속에서 자신이 스스로를 얼마나 합리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어떠한 방법으로 변화를 이끌어가며 성공을 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책입니다.

모든 것의 초점은 시작과 지속하는 것에 있었다.
이젠 마음이 약해지지 않도록, 흔들리지 않도록
그리고 포기하지 않도록 해야 했다.

참아야 한다. 참아내자.
다시 한 번 참아내자! 그리고 계속하자.

원점에 서다 BACK TO THE BASICS

저자 : 사토 료 / 강을수역
출판 : 페이퍼로드 2007.04.10
상세보기

야간경비원들은 매일 정해진 코스를 지정한 시간에 맞추어서 돌면서 순찰함에 기록을 남기고는 합니다.
만약 지정된 시간에 지정된 장소에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 근무태만이라고 문책을 당합니다.

하지만 정말 이래도 되는 걸까요?
도둑의 입장에서 본다면 순찰은 수위의 규칙적인 산책일 뿐인 의미없는 일이지,
순찰의 목적은 도둑을 잡고, 예비하기 위한것이 아닐까요?

이 책은 경영학관련 서적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잊혀지고, 그릇되고, 필요없고, 지나친 목적을 가지고 살게되면서 우를 범하는것을 지적을 해줍니다.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있어서 어떠한 우를 범하고 있는지를 알수 있다면 다시 시작할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가치를 향상시킨다는것은 결코 죽자사자 맹렬하게 일하는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목적에 입각하려는 정신자세를 가질때 좀 더 큰 가치를 낳을수 있다.

왜 벌써 절망합니까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정문술
출판 : 청아출판사 1998.09.07
상세보기

이제 방법이 없다면 죽자라는 말에 아내와 아이들도 차라리 그러자고 할정도로 절박한 상황속에서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고, 정직하고, 바르게 살자라는 모토를 가지고, 정도를 걸으면 그에 대한 보상은 반드시 따라온다고 믿으면서 신념과 노력으로 미래산업이라는 회사를 이끌고 이제는 은퇴를 하신 정문술씨
바른생활 사나이로는 국내에서 안철수씨와 쌍벽을 이루는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정문술씨나 안철수씨나 무슨 지고지순한 철학이 아닌, 초등학생도 뻔히 아는 그 당연한 원칙을 힘들고 어렵지만 지켜내오신 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 힘들고 어려울 경우, 우리는 점점 정도보다는 편법과 빠른길을 선택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가장 빠르고, 가장 빛나는 성과는 바로 정도를 가는것이 아닐까요?

왜 벌써 절망합니까? 나는 마흔 셋에 시작했습니다!

열네 살 2
국내도서>만화
저자 : 다니구치 지로 / 양억관역
출판 : 샘터사 2004.04.27
상세보기

삼선 이건희 회장이 마누라, 자식만 빼고 다 바꾸라고 한말이 유명한데,
이 만화책에서는 마누라와 자식까지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는 아버지가 나옵니다.
뭐 저런 말도 안되는 부모가 있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런 취지의 내용이라기 보다는 과거여행속에서 그런 아버지를 떠올리며,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한 중년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의 나는 어쩐지 진짜 내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아왔다는것을 느끼기도 하고,
단 한번의 인생인데, 이대로 흘러가나 싶은 생각속에서
아버지와의 이별을 통해서 자신의 변화를 생각해보는 멋진 만화책입니다.

지금까지의 나는...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아왔다는 걸 알았어...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국내도서>비소설/문학론
저자 : 이승복
출판 : 황금나침반 2005.08.27
상세보기

미국에서 살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체조선수를 꿈꾸었지만,
사고로 평생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된 이승복씨는 너무나 큰 좌절감에 어쩔줄을 몰라했지만,
자신에게 가득한 마음의 상처를 하나씩 떼어내면서,
다시금 국가대표 의사가 된다는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해서
현재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의 의사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에게서는 우리가 어떠한 상황이든지 간에,
우리가 어떠한 선택을 하냐에 따라서
우리가 어떤 힘과 능력을 발휘할수 있다는 슈퍼맨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선택을 통해 많은 것을 바꿀수 있다.
선택이 상황까지 바꿔주지는 않지만,
선택을 통해 삶의 대하는 자세를 바꾸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바뀌는 것이다.

뭐 이밖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기적과도 같은 반전의 삶을 살아가고,
수많은 책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그들이 기적과도 같은 변화와 새로운 삶을 누리지만,
그들의 변화의 과정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아마 누구나 할수 있는 내용이라는것을 책에서 확인할수 있는데,
무슨 마법과 같은 비법이 아니라, 생각과 행동만을 바꾸는것만으로
변화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충분히 시작할수 있을것입니다.


물론 책 몇권 읽고, 멘토와 상담을 하고, 훌륭한 강사의 강연을 듣는것만으로
변화와 새로운 시작을 이끌어 낼수는 없을것입니다.

어찌보면 쉬워보일수도 있지만, 그건 끊임없는 인내와 반복속에서
내 자신을 뜯어내고, 새로 고치는 리모델링을 통해서
내 손으로, 내 머리로, 내 몸으로 내 스스로 이루어 내야 하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변화와 새로운 시작에 관한 몇권의 책을 꺼내들고,
그 누구보다 내 자신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였습니다...
 
반응형

블로그 접속통계로 본 한국인의 시간대별 인터넷 사용 현황

 
반응형
n@log 티스토리에 달고, 파이어폭스 오류 해결하기

제 블로그에 nalog라는 php+mysql을 이용한 인터넷 접속자수 체크 프로그램을 설치해 놓았는데, 관련 자료를 보다보면 거의 유사한 패턴이 반복되는듯 한데,
혼자보기 아깝다라는 생각에 공유겸 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제 블로그는 거의 99% 검색엔진에 의해 방문자가 들어오기 때문에,
대략적인 통계자료로 보기에 무리가 없을듯 하고,
누적 방문자수도 꽤 되어서 통계자료로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검색만 하는것도 아니고, 뉴스, 만화, 게시판 등등을 많이 하니,
신뢰도 70%에 표준오차 +- 15% 정도라고 할까요...-_-;;

그리고 티스토리가 모바일 스킨에는 html 코드를 따로 삽입할수 없어서, 최근에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모바일을 이용해서 들어온 사용자의 수를 파악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일별 평일 시간대별 방문자수입니다.(중복방문자포함)

날짜에 따라서 그래프의 현황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지만, 위가 평균적인 모습으로,
출근시간전에는 상당히 트래픽이 줄다가, 오전부터 조금씩 상승하지만,
점심시간때는 약간 소강상태를 보이고,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다가,
퇴근직전에 정점까지 올라가지만, 퇴근시간대에 약간 주춤을 하고,
다시 조금씩 방문자 수가 상승하다가 새벽 1시경부터 다시 급격하게 방문자수가 줄어듭니다.



이건 누적치로 그동안 쌓여진 모든 자료들의 통계인데, 평일과 비슷한 패턴을 보입니다.



주말에는 조금 다른 패턴을 보이는데,
오후 5시에서 8시사이에 트래픽이 좀 빠지는 경향이 있더군요.
대충 생각을 해본다면, TV 시청에 있어서 황금시간대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
주말에는 저녁 9시, 10시경이 가장 피크인것을 보입니다.



월드컵 축구 경기와 블로그 트래픽 감소 분석

이건 2010년 6월 12일 그리스전때의 트래픽 자료인데,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트랙픽이 반토막정도까지 나는 현상을 보이는것을 보면, TV 시청이 인터넷 사용과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지 않나 싶습니다.

가만히 이 자료를 보다가 보니 제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시간과도 거의 유사한듯 한데,
여러분의 인터넷 사용시간의 패턴도 크게 다르지는 않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응형

전통시장 주변 주차, 정차 허용시간 20분으로 연장과 재래시장의 변화

 
반응형

집근처의 불광시장(대조시장)을 지나는데, 무슨 플랭카드가 걸려있습니다.
뭔가 하고 자세히 보니 전통시장 주변 주, 정차 허용 시간 연장에 관한 내용으로,
기존에는 5분 초과 단속에서 20분 초과로 7월 15일 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이네요.
구청 교통지도과에서 단속 및 관리를 하는듯 합니다.


대형마트들 때문에 점점 위축되어가는 재래시장을 위한 좋은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문제는 주차장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차시간만 늘려놓았다는것입니다...


뭐 지금은 오전이라 그나마 별로 길가에 대놓은 차가 없지만, 주말이나 특히나 조만간 다가올 추석시즌에 주차장 확보없이 주정차 시간을 늘려준다는것은 어찌보면 대책없는 정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일이나 한가한 시간에는 20분정도면 충분히 둘러보고 시장을 볼수 있겠지만,(시장이 크지 않은 관계로)
교통 체증이 일어나는 경우를 생각한다면, 그저 주정차 시간을 늘려주는것이 아니라,
주차장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미 다 건물이 들어서 있고, 주차장을 어디고 만들곳이 없을수도 있겠지만,
이런 언발에 오줌누기 식의 정책은 플러스보다는 반감효과를 일으킬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MBC 프라임 - 젊은 도전, 전통시장 100일의 기적

대형마트와 같은 거대자본과 싸우기 위해서는 재래시장도 어느정도 바뀌고, 위의 방송처럼 리뉴얼도 하고, 싸움에 임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래시장 맞아? 쇼핑카트, 무료주차, 택배까지

어떤 재래시장들은 위 처럼 변해가면서 대형마트에 맞서서 부단히 노력을 하기도 하지만,
또 어떤곳은 자구의 노력이 없거나 미흡한곳이 있기도 할텐데,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상인도 나서야 할것이고,
소비자들도 대형마트가 싸다는 편견을 버리고, 재래시장을 자주 이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MBC 후플러스-10원 전쟁’의 내막-대형마트, 슈퍼마켓, 재래시장의 싸움 (사진보기)


 
반응형

종로에서 만난 추억의 뽑기, 소라, 뻔데기, 뻥튀기

 
반응형


종로 인사동에 나갔다가 만난 추억의 뽑기~
소다를 가지고 만드는것인데, 정말 오래간만에 하나를 사서 먹어봤는데, 너무 달다...


소라는 2천원, 뽑기는 천원, 번데기는 2천원, 문어다리는 4천원, 뻥튀기는 천원 등에 판매...



그러고보니 요즘 점점 보기 힘들어지고, 사라져 가는듯 하다...





어릴적에 무진장 좋아했고, 학교 앞에서 아이들과 별모양을 잘 뜯는다고 바늘까지 동원해서 짜르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반응형

인생시계,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아직 늦지 않았다! 다시 시작이다!

 
반응형


그대, 인생을 얼마나 산 것 같은가? 이 질문이 너무 막연하게 느껴진다면, 이렇게 물어보겠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를 24시간에 비유한다면, 그대는 지금 몇 시쯤을 살고 있는 것 같은가? 한번 계산기들 들고 셈해보자. 그대가 대학을 스물넷에 졸업한다 하고, 하루 중 몇 시에 해당하는지, 한국인의 평균연령이 80세쯤 된다 치면, 80세 중 24세는 24시간 중 몇 시? 아침 7시 12분. 생각보다 무척 이르지 않는가? 많은 사람들이 잠자리에서 일어나 하루를 준비하는 시각이다. 아침잠이 많은 사람이라면, 아직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렇다. 대학을 졸업하는 스물넷이 고작 아침 7시 12분이다. 그렇다. 아직 많이 남았다. 아침 7시에 일이 조금 늦어졌다고 하루 전체가 끝장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나는 너무 늦었어!"라고 단정 지으려는 것은, '사실'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기만'의 문제다. 혹시라도 포기나 좌절의 빌미를 스스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그대, 아직 이르다. 적어도 무엇이든 바꿀 수 있을 만큼은, "인생에 너무 늦었거나, 혹은 너무 이른 나이는 없다."

김난도 아프니까 청준이다 중에서....
아프니까 청춘이다
국내도서>비소설/문학론
저자 : 김난도
출판 : 쌤앤파커스 2010.12.10
상세보기



최근에 베스트셀러인 아프니까 청춘이다에서 나온 김난도 교수의 인생시계가 KBS 책 읽는 밤에서 소개가 되었는데, 참 의미도 좋고, 보기에도 좋다...

11번가 해바라기시계 판매처
반고흐의 해바라기라는 명화시계인데, 얼마나 하고 찾아보니 25000원...
고장난 시계를 사용해 볼까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그래도 인생시계인데라는 생각도...^^

매년 18분씩 앞으로 돌리신다고 하는데, 그 시간또한 큰 의미가 있을듯 하다.


한참 사회생활이나 대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20대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오후 2-3시나 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을 하지만, 우리의 인생을 80정도로 잡고, 24시간으로 생각한다면 40세가 되어야 정오이고, 20대는 오전 6시라고....

30대에 큰실패나 좌절을 하고, 내가 뭘했나라고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이제 오전 9시인데, 좌절을 하고 있는것과 다를바가 없다.



또한 40대, 50대, 60대라고 해도 마찬가지 일것이다.

나는 이제 끝이야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의 자신의 입장에서 10년전의 자신을 생각해보면 어떨까?
아마 그대로 돌아간다면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라고 말할수 있지 않을까?

그 마음을 10년후의 자신을 떠올리며 다시 시작해보는것은 어떨까?


자! 다시 시작해 보자꾸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