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즈막하게 북한산에 올라갔다가 구기터널 방면으로 내려오면서 계곡에서 자리를 잡고 뒷풀이를
연어, 편육, 닭다리, 딸기, 계란 등 바리바리 싸오기도 많이 싸왔다...
소주도 무려 2통을....-_-;;
아직은 물이 많이 찬듯...
이제 봄의 빛깔이 만연한듯하다...
이런 멋진 계곡에서 신선놀음을...
시간이 7시가 다되어서 사람은 거의 없는듯...
차갑기는 하지만 오래간만에 물에 발도 담그고 한잔을 하니, 너무 좋다는~
술이 너무 써서 급조해서 만든 딸기소주...
같이간 형과... 행복한가?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할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잠시 이야기를...
이러고 사는것이 즐겁냐? 행복하냐?
이 좋은것을 왜 즐기지 못하고, 살고 있는지...
이 자연을 좀 더 즐겨보도록 하고, 그안에서 멋지고,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하자꾸나...
물론 술은 빼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