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다이어트, 다짐, 목표, 결심 등의 망각에 대한 해결책은?
어제 어머니가 짐시 외출을 했다가 6시쯤에 들어오신다고 나가셨는데, 8시가 되어도 안들어오신다. 전화를 해보니 전원이 꺼져있다고 나오고, 연락도 없다... 뭐 보통때라면 별일 없겠느니 하겠지만, 4살짜리 조카도 밥도 못먹고 있고, 아버지도 무진장걱정을 하고 계신다. 머리속에는 별의별 생각이 다든다. 어디서 무슨 사고나 나신건 아닌지.. 극단적으로는 정말 다시는 못보는것은 아닌지... 등등 정말 몇시간동안 별의별 상상, 공상, 걱정, 두려움, 공포 등을 느끼며 일각이 여삼추라는 말이 절실하게 느껴졌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엄마만 건강하게 돌아오신다면 뭐든지 다하겠다라는 생각을 한다. 담배, 술도 끊고, 열심히 살아서 돈도 많이 벌어서 여행도 보내드리고, 호강도 시켜드리겠다고... 그러다가 9시반경에 버스에..
2012. 6. 22.
나만의 북한산 숲속 비밀의 아지트 (그물침대 해먹, 책상, 의자도 구비)
집이 바로 북한산 아래인데, 집뒤에 조그마한 공간에 벚꽃나무와 아카시아나무가 있어서 해먹을 설치하고, 누가 길거리에 버린 TV거치용 책상을 주워다가 가져다가 놓고, 접이식 의자도 가져다가 놓아서 만들어 놓은 나만의 아지트~ 요즘은 간혹 조카와 같이 올라가는데, 조카도 상당히 좋아하기는 하는데, 문제는 모기가 좀 많다는거...-_-;; 그래도 그물침대에 누워서 하늘을 보면 이런 푸르른 나무가 보이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면 천국같은 느낌이 드는데... 더군다가 이 바로 아래가 자그마한 교회... 고로 교회위에 있으니 천국일수 밖에...^^ 저 뒤에 보이는 북한산... 그물침대와 아이패드 삼매경에 빠진 조카... 그물침대는 불편해보인다는 사람들의 편견이 좀 있는데, 가격도 그리 비싸지않고, 한번 누워보면 상..
2012. 6. 20.
술집 주점에 있는 소주 페트병의 정체는 뭘까? 설마 남은 소주를 이용한 과실주나 과일소주?
얼마전에 친구들과 주점에서 술을 한잔했는데, 우연하게 주방이 보이는 자리에서 술을 한잔하게 되었습니다. 조리하는 주방은 아니고, 술등을 보관하는곳인데, 생맥주를 따르는곳도 있고, 양주병도 보이는데, 왠 소주 페트병이 보이더군요. 대형마트에가면 판매하는 패트병은 일반소비자만 구입이 가능하고, 가게나 주점, 술집, 음식점 등에서는 판매가 불가능한걸로 알고 있는데, 왠 패트병이 있을까요? 1. 직원들끼리 업무후에 먹기위해서 2. 술이 아닌 다른 음료나 양념 등을 담아놓기 위해서 3. 손님이 먹다 남은 술을 담아두었다가 재판매하기 위해서 4. 손님이 먹다 남은 술을 담아두었다가 과일소주로 판매하기 위해서 1번은 약간 문제가 있어보이고, 좀 말이 안되는듯하고, 2번은 가능성은 있지만, 왜 굳이 소주패트평일까라는 ..
2012. 6. 18.
가뭄이 정말 심각한 초여름의 무더운 날씨속에서의 말라죽어가는 나무를 보며 느끼는 생각
북한산에 들렸다가 내려오는데, 가뭄이 정말 심각합니다. 물가의 개천 물은 모두 말라버려서, 올챙이, 개구리등의 동물들은 찾아볼수도 없고, 아카시아나 벚꽃나무, 은행나무, 참나무, 소나무 드의 큰 나무들은 그나마 뿌리가 깊어서 버티지만, 작은 식물들은 잎이 축쳐져서 거의 죽어가는 느낌이더군요. 하산하며 내려오는 길이라서 물통에 남은 물을 모두 주기는 했는데, 새발의 피와 같은 양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나마 지금의 시대가 상하수도가 깔려서 가뭄이라고 해도 집에 수돗물이 공급되는것은 전혀 문제가 없지만, 20여년전만 하더라도 장마나 가뭄때 수돗물이 안나와서 급수차가 동네를 돌아다니던 기억이 남니다. 그리고 조선시대나 일제시대라고 한다면 아마 벼농사 등의 논에 댈 물이 없어서 안타까워하고, 생활용수를 구하기 위..
2012. 6. 18.
서비스업종인 음식점 맛집 리뷰의 어려움과 문제점, 그리고 개선책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많은 글중에 하나가 리뷰입니다.책, 영화, 드라마, 전자제품, 스마트폰, 앱 어플, 음식점, 맛집, 여행지 등은 물론이고, 사회현상이나 정치 등 어떻게보면 블로그글의 대부분이 리뷰라고 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암튼 수많은 리뷰대상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문제가 되기 쉬운 리뷰를 어떤것일까요?뭐 정치적인것처럼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신념에 좌우되는 부분을 빼고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서비스관련된 리뷰종류로 음식점 맛집 리뷰같은것이 가장 까다롭고 클레임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위에서 예를 든 책, 영화, 방송, 전자제품, 스마트폰과 같은것들의 리뷰는 대상제품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인 상태에서 글을 쓰는 블로그의 객관적이고, 주관적인 판단을 한다고 하더라도 변하지 않는 사물(제품)을..
2012.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