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통 '에 해당되는 글 970건

  1. 일본의 비공식 국화라는 벚꽃이 만발한 서울의 봄풍경을 보며 느끼는 단상 6
  2. 대기업의 동방성장실현이라는 명분과 경영 일선에서의 엇박자와 해결방법은 뭘까?
  3. 종이 한장에도 못미친 아이패드 기능를 보며, 첨단기기와 기술에 대한 맹신을 생각해보다 8
  4. 김구라 방송 퇴출을 보면서, 중국 문화대혁명과 같은 우를 범하지 말기를 바란다
  5. 안타까운 KT olleh LTE WARP 스타워즈 다스베이더 올레 광고, 마케팅비와 광고비를 요금할인으로 돌리는건 어떨까요?
  6. 팬덤(Fandom) 문화란 무엇이고, 장단점과 해결방법은 뭘까?
  7. 은평을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이재오 당선과 그의 공약을 4년후를 위해서 포스팅 14

일본의 비공식 국화라는 벚꽃이 만발한 서울의 봄풍경을 보며 느끼는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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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이 만발하는 봄날이네요...

근데 한가지 의아한것은 벚꽃이 예전에 비해서 상당히 많아진듯합니다.

이때면 매화, 개나리, 진달래 등의 꽃도 많이 화사할때인데, 가로수는 물론이고, 공원에도 벚꽃을 상당히 많이 심어놓은듯합니다.

서울시 어디를 가더라도 금새 발견할수 있는 나무가 바로 벚꽃나무(벗나무)인듯한데, 일본의 비공식 국화라고 하더군요.

일본 황실의 상징은 국화꽃이고, 일본의 공식적인 국화는 없다고 하는데, 비공식적으로 벚꽃을 국화라고 한다고 하네요. 물론 한국은 무궁화 꽃이 있구요~

이런것 때문에 왜색 일색이라고 비판을 하시는분도 있기는 한데, 뭐 그래도 우리의 국목인 은행나무가 가을에는 멋진 단풍을 보여주지 않나하는 위안을 해보기도 하지만, 벚꽃의 언래 자생지가 한국이라고 하기도 하더군요.

암튼 그러고보니 국화인 무궁화는 정말 보기 힘든듯 하고 벚꽃 축제는 있는데, 왜 무궁화꽃 축제는 없는지...-_-;;

근데 솔직히 무궁화축제와 벚꽃축제가 열리는데, 한곳을 가야한다면 어디를 갈까요... 애국심에 무궁화축제를 보러가야할까요?

그냥 꽃과 봄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뭐 벚꽃때문에 친일파가 득세하는것도 아니고, 일본문화가 퍼지는것도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이런 풍경처럼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어우러진 조경이 되어야지, 너무 하나의 수종만을 심어서 관광상품으로 만들려고하는것은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개인적으로 봄에 피는 꽃중에서 가장 아름다운것은 진달래인데, 아무래도 낮은 지역에서는 잘 서식하지 않아서 대신 철쭉등을 키우는것이 좀 아쉽기는 합니다.

진달래, 자산홍, 영산홍, 철쭉, 백철쭉의 비교와 구분

이번주말이면 슬슬 벚꽃의 낙화가 시작되면서 그 끝을 보게되겠지만, 금계국이나 아카시아의 향기가 곧 돌아올꺼라는 생각에 내심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방문 및 지하철, 주차장 교통편 안내(봄꽃축제 23일까지 연장)

불광천(응암역, 새절역, 구산역)의 벚꽃이 개화에서 만개, 절정으로 가네요~

근데 참 관공서까지 벚꽃이 참 많기는 한듯합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 드는 생각이 벚꽃이 많기때문에 눈의 띈다기 보다는 순백색의 꽃잎과 화려한 자태때문에 많아 보이는것뿐이지, 벚꽃외에도 수많은 나무와 꽃들이 지천에 널려있지 않나 싶습니다.

가을에 단풍을 보면서 우리나라에는 벚꽃이 너무 많아라고 말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는데, 뭐 부정적인 문제가 있어서 개선해야 될것은 개선해야겠지만, 일본의 국화라고해서 배척하거나, 외면하기보다는 이 봄을 즐겨보시는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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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동방성장실현이라는 명분과 경영 일선에서의 엇박자와 해결방법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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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는 상생이나 낙수효과를 말하며 대기업을 밀어주지만, 실제로 대기업들은 문어발식 확장으로 무지막지하게 지역상권까지 장악을 해가면서 이러다가는 한국에는 대기업 몇개의 일부 정규직원.. 그리고 대다수의 비정규직과 아르바이트생으로 바뀌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작금의 모습을 보면 모든것을 집어 삼켜버리는 센과 치히로의 괴물인 오물신의 모습이 국내 대기업들과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전 국무총리인 정운찬씨도 얼마전 이대로는 안된다는 말을 남기고 동반성장위원회를 탈퇴를 했습니다. 한마디로 정부도 말은 하지만, 정책적으로는 제대로 할수 있는것은 전혀 없다는 말이 아닐까 싶고, 그저 재벌들의 입만 바라보고, 스스로 변해주기를 바라지만 과연 그들이 변해갈까합니다.

근데 웃기는것은 연일 경제면의 기사를 보면 대기업의 오너인 회장들은 상생경영을 이야기하며, 납품업체나 거래업체와의 공생을 말하는데,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것입니다.

뭐 오너들이 이야기를 해서 몇몇가지 바뀐 사항도 있겠지만, 아마 그걸로 생생내기에만 급급한것은 아닐까요?

정작 중요한 경영 일선에서는 경비를 줄이고, 하청기업의 마른걸래 쥐어짜듯이해서 단가를 내리는 등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는가는 아마도 위에서의 공허한 메세지만 내려오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너들은 정부나 시민단체, 언론의 압박으로 상생경영을 말하기는 하지만, 몇몇 생생내기용만 공표하고, 직원들에게 상생에 대한 실적을 강요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떤 간큰 이사나 부장, 차장, 과장이 회사에 손해를 입히면서 상생을 하기위해서 노력을 할까요?

집에서 부모가 아이들에게 TV보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 말을 하지만, 막상 자신들은 말만하고, TV앞에 앉아있는것과 진배없지 않을까요?


얼마전 한 중소기업에 프리랜서로 몇달간 일을 하면서 관리이사 옆자리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나름 잘가는 회사로 주주들에게 배당도 상당하고, 직원들 복지도 탄탄한 회사였는데, 이 회사에서 업체들을 닥달하는 모습을 보니 참 안타까웠습니다.

이 회사에서는 오토바이 택배로 거래처나 지사에 물건을 보내고 받는 일이 잦는데, 관리이사가 이 택배비용이 너무 많다면서 퀵서비스 업체를 닥달을 하더군요. 기존에 거래하던 업체외에 몇몇 업체들을 불러서 단가를 내리는것은 물론이고, 종로에서 출발하는 물건의 경우, 기존에 강남과 구로에 갈일이 있으면 각각의 택배 기사를 불러서 보냈는데, 이런 경우 한명의 기사가 강남에 들렸다가 구로에도 들리고, 요즘은 깍으라고.. 싫으면 관두라는 식의 협박으로 결국에는 관철을...-_-;;

큰 거래처가 끊기면 안되는 사장의 입장으로써 결국에는 이것을 받아들이던데, 참 안타까울따름입니다.

뭐 물론 관리이사로써 깍고, 절감할수 있는 비용은 깍아야겠지만, 이렇게 과도하게까지 해야할 형편도 아닌 입장에서 약자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대기업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듯 하더군요.

이런 원인은 원가절감을 하면 만사 OK이고, 본인 또한 승진을 위한 일환으로 위에서는 상생을 말하지만, 결국에는 이기적으로 갈수밖에 없는것인데, 오너들의 입과 정부의 방침이 아닌, 법적 규제와 공정거래를 위한 단속등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SBS 시사토론 - 대기업 때리기 논란, 지속성장을 위한 대기업과 정부의 역활은?

정말 최근의 모습을 보면 빈익빈부익부가 심화되어 가면서 중산층이 무너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들뿐만이 아니라 기업들 또한 그러한 추세로 가고 있는듯 합니다.

더욱 안타까운것은 저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면 안되는데라고 말을 하지만, 그런 대기업들의 제품을 선호하고, 대형마트나 편의점을 선호한다는것입니다.

뭐 재래시장을 살려야겠지만, 아무래도 대형마트나 편의점이 편리하잖아라고 하며, 기왕에 사는게 메이커있는 대기업제품이 더 좋을꺼야라는 생각에 구매를 합니다.

하지만 그러는중에 중소기업이나 지역상권은 무너지고, 우리들의 일자리들은 사라지고, 비정규직이나 알바자리만 남아있고, 그러한 현상은 점점 커지면서 사오정, 오륙도에 이어서 88만원 세대에 까지 이르렀고, 앞으로는 더 어디까지 상태가 나빠질지 모르겠습니다.

어찌보면 우리의 목을 죄고 있는것은, 대기업이기보다는 우리 자신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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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한장에도 못미친 아이패드 기능를 보며, 첨단기기와 기술에 대한 맹신을 생각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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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동안 생각해보면 프로그램의 화면 설계가 잘 나오지 않아서 고민을 하다가, 침대에 누워있는데, 나름 괜찮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어디에 적을까하다가 눈앞에 보이는 아이패드를 잡고, 아이디어를 그리고, 설명을 적어보려고하니 정말 마땅한 앱이 하나도 없다....-_-;;

에버노트와 같은 프로그램은 강의를 들으면서 입력하기에는 좋지만, 그림을 그리는 기능은 다른 앱을 사용해야 하고, imockups과 같은 목업툴은 실제적인 세부설계에는 좋지만 아이디어스케치를 하는데는 무리이고, MagicalPad와 같은 마인드맵도 무용지물이다.

결국에는 Notability이라는 앱에서 그림 그리기 기능으로 해보았지만, 이것또한 글씨를 쓰는데는 잼병이다. 타이핑 기능이 있지만, 정리할때면 모를까 안습이다.

뭐 비싼 전자팬이 있다면 유용하게 기록을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간단한 아이디어 스케치를 하는데 있어서 IT의 첨단기기가 큰 역활을 하지 못한다는것을 느끼게 된다.

(뭐 물론 머리속의 아이디어를 녹음을 하는 기능이나, 책상에 앉아서 키보드로 타이핑해서 기록을 한다든지의 기록방식이라면 다르겠지만...)

결국에는 아이패드를 침대위에 집어던지고, 리갈패드에 생각났던 부분에 대해서 3장정도 끄적이고 나니 좀 그나마 제대로 기록과 정리가 되었다.

메모를 하고나니, 첨단기기에 대한 약간의 회의가 들기도 한다. 이메일도보고, RSS뉴스도 구독하고, 인터넷 서핑도 하고, 만화도 보고, 전자책도 보고, 게임도 하고, 정말 우리의 생활을 많이 바꾸게 해준 이 첨단기기가 단순한 아이디어를 스케치하려고 했더니 상당히 불편하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런 테블릿같은 기기로 인해서 우리가 할수 없었던 일을 해내고, 일반적인 일들을 더욱더 효율적으로 해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한장의 a4용지와 볼펜한자루만도 못할수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

뭐 세월이 지나면 이 또한 기막힌 App이 나타나서 잠시 생각난 아이디어도 손쉽게 정리할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

처음에 전자책이 나왔을때 과연 저것이 종이책을 없앨수 있을까 싶었지만, 최근의 ibooks나 리디북스 등의 전자책을 읽다보면 굳이 종이 책을 구입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이런 간단한 메모앱 또한 마찬가지가 아닐까?


하지만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선에서 어떤것이 옳고, 어떤것이 더 좋다라는 생각으로 무조건 한쪽을 맹신하는 자세보다는, 각각의 장단점과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생각해보며 자신에게 좋은 것을 취하는것이 현명한 자세일것이다.

암튼 이번의 사소한 일을 계기로 노트나 다이어리등을 구시대의 유물이라고 경시할것이 아니라, 첨단기기와 더불어서 잘 활용하는것이 현명한것이지, 첨단기기에 대한 맹신은 어리석음일수 있다는것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망치를 들면 못만 보인다고, 그동안 태블릿을 들고 이걸로 모든걸 다할수 있었다고 생각한 나의 오만과 편견을 잠시나마 반성하고,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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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방송 퇴출을 보면서, 중국 문화대혁명과 같은 우를 범하지 말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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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를 보니 정신대 막말 뉴스가 나오더니, 결국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8개 방송의 엠씨를 모두 그만둔다고...

이번에도 문희준, 이효리등의 연예인에 대한 막말로 사과도했지만, 이제는 정치적인 문제까지 역이면서 자리를 보존하기에 버거웠던것같다.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 - 김구라편

김구라의 진실겜 (황봉알, 노숙자 - 구봉숙)

김구라의 위자료 청구소송 - tvN

데프콘(Defconn)과 김구라

김현동이라는 본명으로 SBS공채개그맨을 시작했지만, 거의 이름지 날리지 못하다가, 주병진씨가 만든 인터넷 방송국을 통해서 MC를 시작했던 그는 김구라로 이름을 바꾸고, 노숙자, 황봉알 등과 함께 구봉숙 트리오로 인터넷에서는 상종가를 달리고, 딴지일보에서도 활동하고, 특히나 문제 발언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은 시사대담도 꽤 오래동안 진행을 했었는데, 그러다가 국군라디오방송에 엠씨자리를 맞게되고, 급기야 어느날 갑자기 KBS 라디오 엠씨도 공중파에 등극...

이후에는 기존 메니아들은 변했다니니 하는 소리를 많이 하기도 했지만, 나름 지상파의 독설가로 이름을 날리며 승승장구하던 그가.. 얼마전 411총선의 김용민 막말사건과 역이면서 지난 방송 내용을 통해서 하차를...

한때는 정말 어려웠던 시절이였고, 그때 인터넷방송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막말과 욕, 성적 이야기등을 하면서 인기를 끌면서 지금의 자리까지 왔지만, 결국에는 그때의 일로 다시금 원점으로 돌아간듯하다.

김용민의 막말 사태를 보면서 말과 글의 무서움과 영속성에 대해서 생각해보며...

개인적으로 인터넷방송시절부터 팬이였고, 지금도 그가 진행하는 라디오스타, 화성인바이러스 등 그의 입담이 멋지게 발휘되는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참 안타깝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의 업보이고, 그가 책임져야할 문제이기도 할것이다.

지난 시절이였고, 과거이고, 어려운 시절이였으니 용서할수도 있는 문제라고 할수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도 그 당시 자신의 발언을 책임질 각오로 했었고, 그래서 아마도 이런 결단을 내린듯하다.

뭐 자숙하시면서 그동안 너무 바쁜 방송생활중에 잊었던 여유도 되찾고, 정말로 반성하고, 새로운 김구라로 돌아오길 바랄뿐이다.


그리고 김구라나 김용민 같은 사람에게 10년전의 이야기를 꺼내서 문제삼던 이 사회 또한 그들의 그런 행동에 따라 책임져야 할것은 책임지고, 해결해야할것은 해결하고 넘어가는 책임지는 자세를 가져야 할것이다.

친일파나 유신정권이나 군사독재시절이나 시대상황이 그럴수밖에 없었고, 다 이제 지난 이야기이고, 미래를 이야기하자는 말은 김용민이나 김구라의 일로 시끄러운 사회가 될지 모르고, 또 한편으로는 더 깨끗하고 나은 세상이 될지도 모르겠다. 다만 이번 사태로 예전의 학력위조파동때 마냥, 홍위병들이 모든 연애인의 과거를 통해서 중국의 문화대혁명같은 숙청이 벌어지는 우를 범해서는 안될것이다.


살아가면서 하는 한마디 한마디, 책에 남긴 글들, 블로그나 인터넷에 남긴 포스팅들, 심지어는 트위터와 같은 SNS까지... 좋게 생각한다면 자정운동으로 말한마디도 조심하게 되고, 글하나도 신중하게 쓰게 될수도 있다.

또 한편으로는 자기검열로 인해서 더욱더 인터넷이나 언행에 있어서 위축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무쪼록 이번 사태를 계기로해서 반성할것은 반성하고, 털어낼것은 털어내면서 더 이상 막말로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는 일도, 본인 스스로도 과거의 업보로 목을 죄어오는 일들도 사라져가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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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KT olleh LTE WARP 스타워즈 다스베이더 올레 광고, 마케팅비와 광고비를 요금할인으로 돌리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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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서울시내 곳곳에서 티져광고까지 해가면서 궁금중을 유발시켰던 스타워즈 다스베이더 광고...

결국 KT 올레 LTE광고라는것이 밝혀졌는데, 개인적으로는 참 안타깝다는 생각과 쓸데없이 돈을 낭비하지 않나 싶더군요~

유튜브에 올라온 광고 동영상 모음입니다.

그중에서 요즘 주로 광고가 되는것은 자신의 뒤에 수많은 LTE들이 따라와서 LTE가 느려진다고...

하지만 LTE 워프는 이것을 분산시키기때문에 속도가 빠를수밖에 없다는 취지의 광고입니다.

이 광고를 보면서 기술을 설명하는 광고인지... 그래서 KT LTE warp가 정말 빠르다는 내용인지 전혀 와닿지가 않더군요. 광고가 깔끔해서 내용전달에는 별 문제가 없는듯 싶은데, 왜 와닿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니...

사람들의 인식.. 아니 저의 인식에는 SKT는 빠르고, KT와 LG는 느리고 잘 안터져라는 선입견이 있기때문이 아닐까요?

그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빠르다고 아무리 광고를 해도, 당장 내가쓰는 KT 스마트폰의 3G도 느려서 짜증이 나는데, LTE는 빠릅니다라고 일방적인 주장을 하면 사람들이 오~ 고뤠하면서 KT로 옮기게 될까요?

차라리 혜민스님이 나오는 LG U+ LTE를 보면서 다른 업체와 달리 전국망을 확보하고, 브렌드 이미지를 향샹시키기 위한 노력이 더 나아보이지, 소비자에게 기술적으로 우리는 우수하다는식의 메세지가 과연 먹혀들어 갈까 싶습니다.

KT와 같은 경우는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도 함께 광고를 했었는데, 그 광고를 보면서 기존의 별존재가 없던 포지셔닝과 다르게 iphone, ipad식으로 브렌드위주의 전략을 세워서 조금씩 SK의 아성에 도전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번 광고를 보면서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경제세미나 - 모티베이터 조서환 - 차별화만이 살길이다!

예전에 조서환씨가 계실때는 sk의 speed 011이라는 광고도 없애고, 전화번호없이 번호이동을 하는 시스템을 만들기도 하는등 많은 효과가 있었던것같은데, KT가 KTF와 통합을 하면서 광고전략이 공격적인면에서, 1위 업체도 아니면서 수성하고, 지키는 전략으로 가는건 아닌지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뭐 어찌보면 통신사들이 남아도는 돈으로 광고는 걍 집행하고, 실제 고객유치 전략은 번호이동 보조금으로 하는 모습을 보면서, 요금할인을 하라고 정부에서 말로만 압박만 하지말고, 이런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 한도를 주어서 요금을 압박하는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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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Fandom) 문화란 무엇이고, 장단점과 해결방법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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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는 꼼수다로 인해서 팬덤이라는 말이 트위터나 인터넷에 자주 나오고는 하는데, 팬덤이란 팬들이 모여 그룹을 만든 것을 말하는것으로 fanatic(열광자, 광신자)과 접미사 덤(-dom 세력)의 합성어로, 스타나 장르등을 좋아하는 팬들의 모임을 말한다.

문제는 이것이 보통은 긍정적인 현상으로 보여지지만, 팬덤문화가 잘못된 방향으로 표출되면서 자정의 목소리는 사라지면서, 하나의 집단이자, 광신도처럼 변해버리는것이 문제라고...

팬덤이라는 자체가 네이버나 다음의 카페와 비슷한데, 카페를 보면 다양한 인기스타나 취미활동을 목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가입을 해서 함께 이야기하고, 자료도 공유를 한다.

뭐 초반에는 별문제없이 지내지만, 점차 규모가 커지면서, 카페 자체에서도 세력이 발생을 하는데, 강성파가 득세를 하면 반대의 목소리는 무시하고, 광신도로 변해버린다.

예를 들어 아이폰카페라고 하자.

처음에 수많은 사람들이 가입을 하고, 아이폰에 대한 강연, 강의도 열리고, 서로간에 좋은 팁도 소개가되고, 자유게시판이나 질문게시판을 통해서 의사소통을 한다. 이러는 중에 서로간에 도움되 되고, 발전하는것이 팬덤문화의 장점일것인데, 보통은 팬덤이라기보다는 건전한 팬클럽정도로 부르는듯...

그러다가 안드로이드 갤럭시S가 나왔는데, 몇몇 회원들이 내가 봤을때는 갤럭시가 훨씬 나은듯하다라고 글을 올리고, 다른 회원들과 갑론을박을 할때, 이를 통해서 잘못된 의견을 수렴하고, 반성할것을 반성하면 되는데, 왜 아이폰을 씹냐면서 해당 글을 삭제하고, 해당 회원을 탈퇴시키면서 골수팬들의 모임으로 편해가면서 대다수의 회원들은 회의를 느끼고, 탈퇴를 하거나, 접근을 하지 않는것이 팬덤의 잘못된 문화가 아닐까 싶다.

근데 이렇나 경우가 상당히 많다...-_-;;

특히나 연애인 스타라거나, 종교, 비슷한 정치성향 등을 가진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럴것이다.

타블로의 의혹을 제기하던 타진요도 처음에는 몇몇 의혹에 대해서 논의를 했지만, 어느순간부터 모든 증거는 못믿겠다는식으로 나오고, 아무리 해명을 해도 말이 안통하게되서 결국에는 소송까지 이어졌고, 황우석박사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 또한 방송을 통해서 거짓임이 밝혀졌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그를 믿고 지지하는 사람들로 남는다.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나꼼수와 같은 경우도 비슷한 사례가 되어 가는듯한데, 이번 411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과반수를 얻게된데 일조를 한 김용민의 강간 막말과 같은 경우에 비판할것은 비판해야 하지만, 오래된 이야기이고, 너희들은 안글냐라는 식의 접근과 선거후에도 책임론보다는 나꼼수 덕분에 이정도까지 선전을 했다고 말하면서, 주위의 비판에는 귀를 닫고, 광신도들처럼 변해가는 일부 나꼼수의 팬때문에 이런 지적이 생기고 있는듯 하다.

나꼼수에 대해서 긍정적인 면은 긍정적으로 이야기하고, 부정적인면에 대해서는 지적을 하다가 나꼼수팬들에게 집단 공격을 당하는 진중건씨나 공지영씨 등을 보면서 솔직히 좀 나꼼수 일부 팬들에게서 팬덤문화의 부정적인 측면이 보여지고, 그의 말따라 수단이 목적이 되어서 주객이 전도되면서 종교처럼 변질되는듯하다.

팬덤이라는 말 자체는 서태지이후부터 많이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작금에는 팬덤문화라는 말 자체가 상당히 부정적인 된듯하다.

상자 밖에 있는 사람들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아빈저연구소 / 서상태,차동옥역
출판 : 위즈덤아카데미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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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안에 있는 사람, 상자밖에 있는 사람이라는 책에서 말하는 개념처럼 상자안에 틀어박혀서 좀 편협하고, 잘못된 인식을 하는 인지부조화의 상태가 바로 팬덤문화의 부정적인 요소인데, 가장 좋은 해결책은 상자밖으로 나와서 제삼자적인 입장에서 자신들의 모습을 냉정하게 바라보거나, 비슷한 다른 사례를 통해서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수밖에 없지 않나 싶다.

SBS 그것이알고싶다 - 황우석 재기 논란, 신화도 복제될 것인가?

그것이 알고 싶다 - 돌아온 교주 - 그를 또 따르는 이유?

심리학적으로 본 타진요와 타블로의 공방

뭐 근데 말은 쉽지만, 그러한 상황속에서 빠져나온다는것이 쉽지 않을것이다.

우선은 내가 지금 잘못 생각, 오판하고 있어서 잘못 행동하고 있는지를 의심을 해야 할텐데, 뭐 그러한 자정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그렇게 빠져들지도 않게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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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을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이재오 당선과 그의 공약을 4년후를 위해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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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을에서 또 다시 이재오의원이 당선... 방송국의 출구조사때는 천호선 후보가 앞섰는데, 실제 개표를 해보니 계속 앞치락 뒤치락을 하다가 결국에는 이재오 후보가 승리...

18대때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가 이재오 후보를 눌렀지만, 이후에 석연치않은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하고, 재보선에서 민주당의 한심한 공천에 의해서 다시 이재오가 당선되었고, 이번에는 야권단일후보로 통합진보당의 천호선 후보가 나섰지만, 아쉽게도 석패...

집에서 누구를 뽑아야하느냐는 말에 부모님은 이재오를 뽑아야 한다고... 왜 그러냐고 했더니, 이재오가 한일도 많고, 은평구를 위해서 힘을 썻단다...

그래서 이재오가 은평구를 위해서 한일 생각나는거 있으면 하나만 말해보시라니 뭐 가만히 계신다...

그러더니 지역구 사람이고, 나이도 많고 등등... 무조건 새누리당 이재오편만 드신다...

암튼 정말 어이가 없고, 화가나던데, 이번 선거에서 이재오가 한 공약을 포스팅을 해두었다가,

4년후에 다시 나올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가 공약이 어땠는지, 제대로 지켜졌는지를 상기시켜드리기 위해서 포스팅을 해둡니다.

부모님 설득하기 어려우신 분이거나 후보자가 과연 공약을 지켰는지 확인하고 싶은 분은 이렇게 증거자료를 만들어 두셨다가 4년후에 그 후보의 뭘했는지 이야기를 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은평에서 마무리를 하겠다는 그의 공약은 국립보건원 부지 조기착공으로 대학유치와 경제, 문화 복합단지를 유치하겠다고...

문화관련단지는 원래 만든다는 뉴스가 여러번 나왔던것이고, 대학유치는 참 유치한 발상인듯하다.

좁은 공간은 아니지만, 보건원부지에 대학을 유치한다는것은 왠만한 전문대보다 작을수도 있는 공간이고, 점점 포화상태인 대학을 서울에 유치?? 정말 대학을 유치하면 내가 다음에는 밀어드립니다...-_-;;

더구나 황당한것은 6호선 복선화 및 연장선 추진...

현재 불광역, 연신내, 구산역, 독바위역 등의 6호선 일부구간은 순환선식으로 지하철이 양방향이 아닌 한방향으로 단선화되어 있는데, 이것을 복선화를 한다는 공약... 도로 한차선을 늘리는것도 어려운 상황에서 지하의 단선화 철로를 복선화한다는것은 공사를 새롭게 다시 하는것과 마찬가지... 이것도 하면 내가 전폭적인 지지를...-_-;;

연장선이야 좋기야 하고, 필요도 하지만, 과연 국회의원이 할수 있는 공약일까라는 생각이 든다. 뭐 이런것은 한나라당.. 아니 새누리당뿐만이 아니라 모든 국회의원들이 제대로 말해야 할것이고, 국민들또한 이런 잘못된 공약을 남발하는 후보들에게는 표를 던지지 말아야 할것이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교 안전망 구축은 참 애매한 표현이여서 패스...

뻥뚫린 은평, 활기찬 은평, 안전한 은평이라는 구호와 공약 4년후에 잊지않고, 기억해두겠습니다.

결국....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나름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기도 하셨던데, 아무쪼록 앞으로는 정파, 대통령이 아닌.. 국민과 이 나라를 위해서 더 노력해주시고,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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