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한장에도 못미친 아이패드 기능를 보며, 첨단기기와 기술에 대한 맹신을 생각해보다
몇일동안 생각해보면 프로그램의 화면 설계가 잘 나오지 않아서 고민을 하다가, 침대에 누워있는데, 나름 괜찮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어디에 적을까하다가 눈앞에 보이는 아이패드를 잡고, 아이디어를 그리고, 설명을 적어보려고하니 정말 마땅한 앱이 하나도 없다....-_-;;에버노트와 같은 프로그램은 강의를 들으면서 입력하기에는 좋지만, 그림을 그리는 기능은 다른 앱을 사용해야 하고, imockups과 같은 목업툴은 실제적인 세부설계에는 좋지만 아이디어스케치를 하는데는 무리이고, MagicalPad와 같은 마인드맵도 무용지물이다. 결국에는 Notability이라는 앱에서 그림 그리기 기능으로 해보았지만, 이것또한 글씨를 쓰는데는 잼병이다. 타이핑 기능이 있지만, 정리할때면 모를까 안습이다.뭐 비싼 전자팬이 있다면..
2012.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