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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 4775

그것이 알고 싶다 - 책 안 읽는 사회 - 인터넷은 책을 죽이고 책은 사람을 책으로 인해 삶이 변한 사람들.. 인터넷등으로 책을 멀리하고, 동떨어져 살고... 사회적인 구조가 책을 더욱 멀리하게 하는 모순점... 웃기다고 해야할까? 그와중에 장점을 이야기해주는데... 단기적인 면보다는 장기적인 강점을 보여주고... 가족의 삶이 TV나 컴퓨터를 떠나 책이 있는 가족으로 돌아온다면 얼마나 좋아지고, 낳아지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다. 내가 꿈꾸는 서재도 좋지만, 집의 거실이 서재인 집도 참 멋진것 같다... 다만 책은 많이 읽는것보다도 어떻게 생활에 적용하고, 그 덕에 잘살아가는지 보여주는것이 좀 미흡한것이 아쉽다. 노학자가 하루에 책 3권씩을 읽는다고 하는데... 과연 그렇게 축척만 되어가는 지식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하는 의구심도 가져본다. 살아 숨쉬고, 생각하고, 통찰할수 있는 그.. 2008. 7. 29.
MBC 스페셜-나의 특별한 부모님을 소개합니다 장애인 부모를 가진 아들들의 이야기... 한명은 이제 막 태어났고... 한명은 이제 사춘기에 접해서 부모와 한참을 다투고... 한명은 이제 사춘기를 지나서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나고... 한명은 이제 자식까지 두고 자신의 길을 다져가는 자식들... 정말 가슴아프고,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다큐... 나의 부모님은 장애와는 상관이 없지만... 나의 부모님에 대해서 뒤돌아 보게되고, 반성하게 되고... 그냥 눈물이 글썽해진다... 역시 사람은 나이를 먹어갈수록 철이들고, 현실적이 되어간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고... 지나고 나면 대부분 남는것은 후회뿐... 할수 있는것은 살아있는동안에 열심히, 행복하게, 사랑하면서 사는것이 최선일것이다... 기획 : 곽동국 연출 : 이종현 글,구성 : 장은정 조연출 : 손현동 .. 2008. 7. 29.
VJ특공대 - 한 평에서 바라본 세상 쪽방, 고시원, 만화방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간혹 출퇴근을 위해 사무실근처에 사는 사람도 있지만.. 이미 고시생은 사라진지 오래되었고... 삶의 바닥에 떨어진 사람들... 그나마.. 고시원에 있는 사람은 좀 괜찮고.. 그 다음에 만화방... 그 다음에는 노숙자로 전략하는 수순인듯하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사는 사람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기만하고.. 점점 바닥으로 몰려가는 사람들... 다양한 사연으로 온 사람들속에서 과연 제대로 살았지만 저곳으로 간 사람이 있었을까라는 생각도 한번 해본다. 평생 술담배를 입에 대지도 않고, 부지런히 열심히 살아온 사람중에도 저런곳으로 몰려간 사람이 있을까.. 있기도 하겠지만... 다시 재기하지 못할까? 경찰공무원 15년을 해오다가 주식폭락.. 2008. 7. 29.
환경스페셜 - 괭이갈매기, 치열한 삶의 진실 남해의 홍도와 동해의 독도에서 서식을 하는 괭이 갈매기와 관련된 다른 새들의 치열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다큐... 우리가 던져주는 새우깡을 먹고 사는 한심해보이는듯한 갈매기들이 번식을 위해서는 서식지로 날아간다고 한다. 일부일처제인 그들이 번식지를 위해서 다른 새들과 싸우고, 암컷에게 자신이 사냥능력이 있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해 몸속에서 생선을 개워낸후에 교미를 시작한다... 이때 갈매기들도 자신의 씨앗을 많이 뿌리기 위해 바람을 피는것들이 종종 보인다고...-_-;; 암튼 그렇게 해서 새끼들이 태어나지만 쉽게 성장하지는 못한다. 질서가 아주 엄격해서 잘못해서 다른 둥지에 가면 다른 갈매기가 쪼아서 죽이거나 다른곳으로 던져버린다... 그리고 이들을 시시탐탐 노리는 다른 동물들... 그중에 특히 매의 공격.. 2008. 7. 29.
그것이 알고 싶다 - 기지촌 할머니, 누가 그들에게 낙인을 찍었나 50,60년에 우리나라 수출액 대비 10%-50%를 차지할 정도로 외화획득에 일조를 했던 기지촌... 그리고 그곳에 있었던 그녀들... 지금의 그녀들을 되돌아보는 다큐... 다큐에서도 이야기하지만 공장에서 일이나 하지 몸판것은 네가 선택한것이 아니냐라는 편견... 하지만 정부에서 지원하고, 교육하고, 당신들은 애국자라고 장려했었다는 사실... 그녀들은 평생 손가락질을 받으면서 살아왔다. 그리고 이제와서는 그녀들을 방치하고 버림받고 있다. 그와중에 낳은 아이들을 입양시킨 할머니들이 나오는데.. 본인이야 나름대로의 어려운 사정과 자식에 대한 자신의 처지때문에 입양을 보낼수밖에 없었다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막상 그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이 잘살려고 자신을 버린것이 아니냐고 생각을 한다... 결국에는 고국을 .. 2008. 7. 29.
KBS 스페셜 - ID : 희망승일 -->루게릭병에 걸린 한소년의 이야기... 연세대 농구부에 다니던 무명선수였던 그가 미국에 유학까지 가서 농구의 꿈을 키우지만... 어느날 루게릭판정을 받고 이제는 누워만 있는다... 이제는 상태가 악화되어서 몸도 못 움직인다. 눈동자, 손가락 하나정도...24시간 침대에 누워서 같은 풍경만 보면서 살아가는 승일씨... 하지만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가고...루게릭병에 걸린 환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알리고, 그들과 같이 그 아픔을 나눈다...우리나라에는 이병에 걸린 사람이 1500명정도라고 하는데... 생각해보니 얼마전에 돌아가신 화가 김영갑씨... 그리고 마포에사는 어떤 여사님... 그리고 아빠 사랑해에 나오는 강원도의 한 아저씨... 승일군... 꽤 많은 분들이 소개되고 있다... 하지만 엄청난 .. 2008.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