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iN '에 해당되는 글 1372건

  1. 굿모닝 : 나를 바꾸는 아침
  2. 아이 러브 유
  3. 억대 연봉자는 업무습관부터 다르다
  4. 사신 치바
  5. 조선 지식인의 독서 노트
  6. 골든 티켓
  7. 못난이 만두 이야기

굿모닝 : 나를 바꾸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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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기 전에 할수 있는 일이 몇가지나 있을까?
운동, 세면, 식사 정도 밖에는 생각이 안나는 바쁜 아침...
그런 아침에 할수 있는, 해야하는 일들에 대해서 무엇을,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책...
이 책을 보면서 아침에 할 일이 참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왜 이렇게 좋은 일들, 꼭 해야 만 하는 일들을 못하고 살아왔는지라는 생각이 든다.
더군다나 요즘은 5시면 새벽이 환해지는데, 그런 시간에 잠만 자고 있다라는것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고, 일어나서도 너무나도 무의미한 시간을 보낸고 있다라는것이 답답할뿐이다.
시작이 좋아야 끝도 좋다라는 말처럼, 상쾌한 아침이 상쾌한 하루를 열고, 하루를 보내는 열쇠인데, 어떻게 보면 그동안 가장 소홀하지 않았나 싶다.
좋은 마음, 좋은 건강, 좋은 경제...
다시 한번 내 아침을 되돌아보고, 다시 새롭게 출발하자!


<도서 정보>제   목 : 굿모닝 : 나를 바꾸는 아침
저   자 : 사토 덴 저/위귀정
출판사 : 지니북스
출판일 : 2007년 6월
책정보 : 페이지 128 / 556g  ISBN-10 : 8995865822 / ISBN-13 : 9788995865828
구매처 : 북콩리뷰도서
구매일 : 2007/6/1
일   독 : 2007/6/1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아침 일기의 기적』의 작가 사토 덴의 책. 2007년 초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종합 순위 10위권을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아침을 바꿨다.

"좋은 아침입니다."는 아침에 흔하게 건네는 인사이다. 다른 사람의 아침 안부를 묻는 당신은 정작 본인에게는 얼마나 좋은 아침을 보내게 해주었는가? 알람시계에 맞춰 헐레벌떡 일어나고, 아무 옷이나 대충 끼워 입고 아침밥도 거른 채 뛰어나와 만원전철에 몸을 부대끼며 학교로, 직장으로 달려가는 그런 아침을 맞게 하지는 않았는가? 저자는 아침이 가진 파워를 고스란히 취할 수 있는 방법 52가지를 소개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을 1주일에 한 가지씩만 습관을 들이면, 365일 안에 52가지 아침 습관을 몸에 붙일 수 있게 된다.

저자 : 사토 덴
메이지 대학 문학부 졸업. 학습 방법론 전공. 도심지를 중심으로 '창조학습연구소'를 열어 25년에 걸쳐 유아부터 초, 중, 고, 대학생까지 폭넓게 지도하며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전수하고 있다. 현재, 그 활용 범위를 대학과 기업으로 넓혀 '꿈 실현 습관'을 테마로 연구하고 있으며, '건강을 생각하는 모임'이나 '월례 조찬회' 등을 통해 그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특히, MMM(Mandala Matrix Method)이라는 특이한 방법론은 상장 기업의 리더 연수나 대학의 취업 강좌에서 대인기를 얻고 있다. 저서로는 『아침 3분 플래닝』, 『도해 아침 일기로 꿈을 성취하는 노트』 등이 있다.

▶ 매일 아침을 기다리게 만드는 52가지 습관들

수면 모드에서 기상으로 부드럽게 전환하기 위해서는 시끄러운 알람 소리로 깨지 않을 것,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일어날 때 이불 속에서 주먹을 쥘 것, 천천히 몸을 일으키되 절대로 벌떡 일어나지 말 것 등을 습관화한다. 오감으로 하루를 느끼기 위해서는 아침 햇살과 좋아하는 음악으로 눈을 뜨고, 아로마 향으로 교감신경을 깨우며 아침 샤워로 전신의 촉각을 자극하고, 아침 식사로 미각을 만족시킨다.

건강을 위해 아침에 할 수 있는 것으로는 소금으로 잇몸 닦기, 눈에 안약 넣기, 바나나 먹기 등이 있다. 회사에 출근하고 나서도 계속 졸린다면 대뇌 전체를 자극할 수 있는 껌 씹기를 권한다. 조용한 아침을 최대한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텔레비전을 보지 말고, 어떤 날씨에도 창을 열며, 집을 나설 때 휴대폰의 전원을 켜도록 한다.

▶ 나만의 아침을 디자인하자

아무리 좋은 충고라도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Good Morning: 나를 바꾸는 아침』은 책의 연장선상으로 워크북을 마련하여 두 달, 즉 60일 동안 자신의 아침을 기록하면서 점차적으로 생활을 바꿀 수 있도록 했다. 아침을 깨우는 힐링 음악, 초간단 아침 레시피, 아침에 마시면 더 좋은 아로마 티, 활기찬 아침을 위한 스트레칭 등 매일 아침을 기다리게 만드는 팁 또한 소개하고 있다. 좋은 일이 생기게 하는 레몬향을 인쇄하여 후각을 충족시키는 '향기 나는 책'으로 구성한 것도 이 책을 펼치는 작은 즐거움이다.


<줄거리>



<책속으로>
목차보기

오감을 총동원해서 아침을 느껴보십시오.
시각 - 태양빛 샤워
청각 - 마음에 드는 음악
후각 - 아로마 향
촉각 - 샤워
미각 - 아침식사

의식적으로 살아 있다는 것을 몸 전체로 즐기는 습관을 들입시다. '지금ㆍ이곳ㆍ나'를 느끼는 것이 꿈 실현을 위한 최단 경로가 됩니다. 나는 이 습관을 '꿈 습관'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오감을 활성화하면 언젠가 아주 좋은 일이 생기게 됩니다. 그것은 오감 이외의 것, 즉 육감이라는 직감이 점점 발달하기 때문입니다. 이 직감으로 솔직하게 의사 결정을 하면, 이상하게도 일이 술술 잘 풀립니다. 마치 자신 외의 어떤 거대한 힘이 작용해서 자신을 밝은 곳으로 인도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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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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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쌍들의 꼬이고, 아름답고, 귀엽고, 심각한 사랑의 이야기로 역은 소설방식의 책...
그 이야기들속에서 웃고, 울고, 슬프고, 생각에 잠기게 되는 재미가 솔솔하다.
책 한권에 얼마나 솔직하고, 정확하게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때로는 가슴아프고, 때로는 지난날을 떠올리고, 때로는 한숨짓게 하고, 때로는 미소짓게 해주는 좋은 책이다.

그리고 정말 멋진 말들이 많이 나온다는...
동희야, 다른 사람의 마음을 비상금처럼 꺼내 쓰는건 안돼.
그건 결국 두 쪽 다 슬퍼지는 일이야. 한쪽만 슬픈게 아니라

헤어진 사람들의 3대 착각
하나, 자기가 제일 불쌍한 줄 안다.
둘, 그 사람도 자기 때문에 조금은 슬퍼할 줄 안다.
셋, 절대로 그 사람을 못 잊을 줄 안다.


도서요약본

<도서 정보>제   목 : 아이 러브 유 : Everyone says I love you
저   자 : 이미나
출판사 : 갤리온
출판일 : 2007년 2월
책정보 : 페이지 295 / 574g  ISBN-13 : 9788901063645
구매처 : 왓북리뷰도서/오디오북(소리도서관)
구매일 : 2007/3/11
일   독 : 2007/6/7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200만 독자가 열광한 『그 남자 그 여자』의 작가, 이미나의 최신 화제작.

사람들에게 '헤어진 옛사랑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때 가장 많이 나온 대답은, 놀랍게도 '정말 나를 사랑했니'였습니다.
사랑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라구요?
그러나 그 말은, 다음 말을 하기 위한 첫마디일 뿐이었습니다.

나를 사랑하긴 했니? 그런데 왜 그랬니?
나를 사랑하긴 했니? 나는 정말 사랑했는데...

이 책은 사랑을 말하는 사람들의 불완전한 소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어떻게든 사랑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이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많이 찾아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동안 더 많은 사랑의 말을 주고 받고, 오해 따위로 헤어지는 일이 없기를, 그래서 모두 오래오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사랑에 관한 50여 개의 에피소드가 멜로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가운데, 중간중간 그네들의 '차마 전하지 못한' 30여 개의 독백이 들어 있습니다.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담긴 그 이야기들은, 따뜻한 봄날과 잘 어울려, 사랑하고 싶은 기분을 불러 일으킵니다.

저자 : 이미나
라디오를 들으며 자라나 2001년에 라디오 작가가 되었다. 2006년까지 MBC ‘FM 음악도시’와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 작가로 일했다. 첫 책인 『그 남자 그 여자 1,2』가 밀리언셀러가 되면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같은 상황에서조차 다른 남자와 여자의 심리에 대한 탁월한 묘사와 누구나 지나치기 쉬운 일상에서 찾아낸 다양한 사랑의 얼굴에 대한 섬세한 포착으로 독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현재는 다른 장르의 글쓰기를 준비 중이다.

그녀의 취미는 아무도 물어 보지 않는 세 가지 소원을 혼자서 수시로 꼽아 보는 것인데, 세계 일주와 열애, 그리고 좋은 번역가가 되는 것이 현재의 소원이다. 그리고 한 가지 소원을 더 꼽자면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몰라서 혹은 오해 같은 것으로 헤어지는 일이 없기를, 그래서 모두 오래오래 사랑을 말할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줄거리>



<책속으로>
scene 1. 사랑을 말하다
scene 2. “차라리 비나 왔으면 좋겠어”
scene 3. 누구나 ‘안녕’이라는 말을 하기는 쉽지 않다
scene 4. “왜 나랑 사귀게 됐어?”
scene 5. 나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가 흔히 하는 착각
scene 6. 그녀가 노란색 카디건을 버리지 못한 이유
scene 7. 기분과는 상관없이 삶은 계속된다
scene 8. “나만 빼고 다 뽀뽀해, 나만 빼고 다 사랑해”
scene 9. 인연 불변의 법칙 - 짚신도 짝이 있다
scene 10. 사랑하는 사람을 ‘못난이’라고 부르는 이유
scene 11. ‘결혼하자’는 말을 안 하는 남자 vs ‘바람피우자’는 여자
scene 12.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뻔한 거짓말
scene 13. 남자와 여자가 헤어질 때 나누는 대화
scene 14. 짝사랑하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하는 말
scene 15. 엄마에게도 사랑이 오고 있는 걸까?
scene 16. 더 사랑하는 사람이 더 아픈 법이다
scene 17. 배의 ‘왕’자 근육보다 남자에게 더 간절한 일
scene 18. “너무 아프지는 마라, 내 딸”
scene 19. 사랑하는 그를 위로하는 법
scene 20. 헤어진 연인을 마음에서 떼어 내는 마법의 주문
scene 21. “그 사람 때문에 울지만 말고 그냥 나하고 놀자!”
scene 22. 술과 전화와 사랑의 상관관계
scene 23. 상처를 주면 어디선가 똑같은 상처를 입기 마련이다
scene 24. 서로를 알아 간다는 것은
scene 25. 유쾌한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
scene 26. 기다림, 전화기 옆에서 천천히 죽어 가는 것
scene 27. 헤어진 그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scene 28. 헤어진 남자에게 무작정 찾아가던 날
scene 29. “그때 나 좀 말리지 그랬니?”
scene 30. 사랑이 아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scene 31. “사랑은 끝까지 가 보지 않고서는 포기가 어려운 법이지”
scene 32. 엄마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 네 글자
scene 33. 결코 공평하지 않은 사랑의 이데올로기
scene 34. 그 남자 그 여자의 달콤한 연애질
scene 35. 남자를 사랑하는 남자
scene 36. 친구가 필요한 여자 vs 친구 말고 연인이 되고 싶은 남자
scene 37. 사랑을 버릴 때는 결코 몰랐던 것들
scene 38. 그들은 정말 사랑했을까
scene 39. 이 잔혹한 세상에서 내 기쁜 일에 울어 줄 사람 하나 있다면
scene 40. 사랑을 고백한다면 이들처럼
scene 41. 사랑하는 사람의 과거 듣기
scene 42. 엄마의 연애를 보는 딸의 미묘한 심리
scene 43. 행복하기에 더 슬픈
scene 44. 아이 러브 유
scene 45. 그 남자가 사랑하는 법
scene 46. 사랑은 끝없는 선택과 책임을 요구한다
scene 47. 다른 사람의 마음, 비상금처럼 꺼내 쓰지 말기
scene 48. “네가 가장 그리웠던 시간은 너와 헤어져 있는 동안이었어”
scene 49. 아니, 더 사랑하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
scene 50. 지금은 나 자신과 결혼할 시간
scene 51. 사랑을 위한 기도

참 억울한 건 그 사람은 나한테 거짓말한 적이 없다는 거야. 그러니까 나는 화를 낼 수도 없어. 내가 좋아하냐고 물어 봤을 때 그 사람은 항상 좋아한다고 대답했거든. 그건 거짓말이 아니잖아. 좋아하기는 했을 테니까. 생각해 보면 그 사람은 나를 여자 친구라고 부른 적이 없고, 나만 좋아한다고 말한 적도 없고, 사랑이라는 말을 진심으로 꺼낸 적도 없었다? 그냥 나 혼자 착각한 거야. 나는 왜 당연히 내가 그 사람의 애인이라고 착각했을까? - 동희의 대사 중에서

너를 처음 본 순간 예감했었지. 나는 이제부터 너로 인해 울게 되겠구나. - 승민의 독백 중에서

손을 뻗어도 잡히지 않는 것은 이미 잃어버린 것이란다. 끝까지 간 후에 알게 되는 건 너무도 고단한 일이란다. 나도 그것을 몰라서 너무 멀리 갔단다. 그것이 막다른 길임을 알게 되었을 때 무릎이 푹 꺾이며 눈물이 났단다. 하지만 너는 아마 끝까지 가려 하겠지. 너무 아프지는 마라, 내 딸... - # scene 18 중에서

실은 나 그동안 너한테 좀 그랬어. 너하고 놀면 정말 좋은데 좋으면서도 그랬어. 얘는 왜 공부를 더 열심히 안 할까. 얘가 계속 취직을 못하면 어떡하지. 얘는 왜 아르바이트도 안 하나. 나 그런 생각도 막 했다? 너 몰랐지? 미안.. - ‘사랑을 고백한다면 이들처럼’ 중에서

오겠다고 해 놓고 오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안 올 줄 알면서도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 전화를 한다고 해 놓고 하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뻔히 안 올 줄 알면서도 전화기 옆에서 죽어 가는 사람이 있다. 내가 그랬든 어쩌면 동희도 누군가에게는 전화를 하지 않는 사람이겠지. 사람들은 누구나 상처를 받으면 그 상처를 어디선가 푸는 법이니까. - # scene 23 중에서

나는 사람들이 웃는 게 너무 웃겼어. 뭐가 그렇게 좋다고 웃고 다니나 싶었거든. 그때 나한테는 온통 세상이 그래 보였어. 깜짝 놀랄 일도 없고, 화낼 일도 없고, 먹고 싶은 것도 없고, 맛없어서 못 먹을 것도 없고, 희지도 않고 검지도 않고 우중충한 회색처럼. 그런데 어느 날 보니까 내가 움직이더라. 방 안에 늘어져서는 며칠씩 꿈쩍도 하지 않다가도 네 전화가 오면 몸을 벌떡 일으켜 5분 만에 집에서 나가더라고. 네가 아니었다면 나는 아직도 누워만 있었을 거야. 너는 나한테 그런 사람이야. 그러니까 너는 이미 그걸로 나한테 해 줄 거 다 해 준 거나 마찬가지야. - 동욱의 대사 중에서

처음으로, 너의 전화를 일부러 받지 않았다. 나도 한 번쯤은 그래 보고 싶었다. 괴물과 사투를 벌이듯 전화를 받고 싶은 마음과 열심히 싸워 나는 간신히 음울한 진동 소리를 견뎌 냈다. 그 힘겨운 승리로 내게 남은 것은 너의 이름 뒤에 찍힌 부재중 표시. 그리고 잠시 후 덤으로 받은 너의 문자 메시지. - 승민의 독백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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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자는 업무습관부터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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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저 제목을 이따구로 번역을 하셨는지.. 참 대단하다...
책의 내용은 그다지 참신하지는 않고, 어찌보면 뻔한 이야기에 미국서적을 그대로 번역해서 전혀 불필요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고, 무엇보다도 주간계획표에 대해서 그렇게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샘플 양식 하나정도는 있어야 되는것은 아닌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현재의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고, 내가 지금 어느부분이 잘못되었는지를 점검하면서 어떻게 고쳐야 할지 많은 생각과 좋은 방법을 많이 알게되었다.
무엇보다 개인사업을 한다면서 불규칙한 업무시간이 나에게 가장 큰 문제점이라는것을 느끼게 된것만으로도 만족한다.
저자의 주장대로 가급적 일은 아침 일찍 시작해서 오전중에 중요한 일은 다끝내놓으라는 말은 앞으로 내 생활에서 일하는 방식을 바꿀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할까...
그리고 퇴근시간을 정해놓고, 긴장감과 압박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라는 부분도 명심해야 할 부분이다. 마냥 늦게까지 앉아있는것이 절대로 중요하지 않다. 짧은 시간을 앉아있더라도 중요하고, 하기 싫지만 해야하는 일부터 빨리 처리한다면 정말 하루 일과를 엄청나게 빨리 단축할수 있을듯하다.
아무튼 참 괜찮으면서 뭔가 약간 모자르지만.. 그러면서도 나름 가치가 있는듯한 책이였다.

<도서 정보>제   목 : 억대 연봉자는 업무습관부터 다르다(원제 ORGANIZING FOR SUCCESS )
저   자 : 케네스 지글러 저/정경옥
출판사 : 명진출판
출판일 : 2006년 10월
책정보 : 페이지 221 / 390g   ISBN-10 : 8976772393
구매처 : Yes24
구매일 : 2006/12/12
일   독 :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북꼼에서 리뷰를 보고...


<미디어 리뷰>
업무습관을 개선하지 못하면 일과 시간에 끌려 다닐 수밖에 없다. 시도 때도 없이 끼어드는 자잘한 업무는 주 업무에 대한 집중도를 떨어트리지만, 업무습관이 올바르다면 이에 대해서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 이런 사람에 대해서는 조직 내의 평가가 확연히 달라진다. 즉, 일 잘하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면 나쁜 업무습관은 하루라도 빨리 버려야 한다. 이 책은 업무습관을 개선해야 하는 이유와 그 적절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시간을 통제하는 방법, 올바른 목표 설정 방법, 업무 방해 요인 제거하기, 미루는 일 없애기 등, 이 책에 실린 다양한 팁과 노하우는 비즈니스맨으로서 개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 케네스 지글러
시간 관리, 업무 체계화, 생산성 향상 분야의 최고 전문가다. 이 주제에 관한 책과 수많은 칼럼을 쓰면서 업무습관을 개선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해왔다. 필스버리, 휴즈, 퀘이커 오츠, 메릴 린치, 딘 위터 등의 기업에서 관리부서 책임자로 일했고, 헤르츠, 토이저러스, 페더럴 리저브, 통화 감사원, 피델리티 등의 고객사에 자문을 했다. 웹사이트 http://www.kztraining.com을 운영하고 있다.

나쁜 업무 습관은 버리고 좋은 업무 습관을 익혀라!
효율적인 업무 습관을 몸에 익혀 자신의 가치를 업그레이드하는 14가지 요령

시간 관리, 업무 체계화, 생산성 향상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저자는 다년 간 유수의 대기업체에서 컨설팅을 해오며 얻는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이 책을 펴냈다. 그가 여러 해에 걸쳐 연구를 하며 얻은 결론은 한 가지다.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업무 계획을 세우고 시간을 관리할 때 사용하는 도구가 아니라 업무를 따라잡기에는 너무나 비효율적인 개개인의 기술이다.
성공을 위한 자기 관리법의 핵심은 어떤 활동을 언제, 왜 할지 결정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즉, 명료한 사고를 바탕으로 자신의 행동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 저자는 시간 관리 일지를 작성할 것을 권하며, 그 구체적인 요령을 책 전체와 부록을 통해 여러 차례 제시한다. 일주일 동안 시간 관리 일지를 작성하며 자신이 어떻게 시간을 사용하는지 추적하다 보면 자신의 행동, 일, 업무상의 장애, 예기치 못한 사건 등에서 일정한 유형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런 유형을 파악하면 이 책에 제시된 전략을 활용해서 자신의 업무습관을 개선하고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
이 책을 생산성 향상을 위한 4가지 핵심적인 방법으로 나눈다면 다음과 같다.

1. 일주일 동안 업무와 사생활에 사용한 시간을 추적하라. 일을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확인하고 그것을 분석하는 것은 별개의 일이다. 바로 여기가 출발점이다.
2. 자기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 파악하는 목표 설정을 포함해 전체적인 계획을 세워라.
3. 현실을 바탕으로 직장과 가정에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본, 일간, 주간 계획을 세워라.
4. 책에 나오는 팁, 방편, 아이디어, 전략을 이용해서 자신을 방해하는 모든 것들을 다각적으로 통제하라.

<줄거리>

<책속으로>
머리말|일더미에서 탈출하는 좋은 방법!
들어가는 글|이 책은 어떻게 다르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

part1 더 이상 일에 치여 살 순 없다
1. 하루는 당신의 통제 대상이다
시간 조련사가 되기 위한 맹세

2. 불가능한 목표에 목숨 걸지 말라
‘목표인 것’과 ‘목표가 아닌 것’을 구별하라/목표가 분명해야 결과도 분명하다/목표는 실행 가능해야 한다/목표 달성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3. 목표 달성을 위한 9단계 전략
마음속으로 최종 결과를 그려본다/매일, 혹은 매주 그것을 할 시간을 정한다/점검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운다/목표의 실현 가능성을 타진한다/큰 목표는 세분화한다/시작과 종료 날짜를 기록한다/스스로에게 어떤 보상을 줄지 생각해놓다/잘못될 수 있는 요인은 미리 찾아낸다/무엇이 필요할지 예측한다


part2 시간은 이제 내 편이다
4. 매일, 매주 계획 세우는 요령
주 계획표(master list)란 무엇인가?/주 계획표가 좋은 점/주 계획표 작성하기/주 계획표 100% 활용법/90분 일하고 10분 쉬기

5. 12가지 시간관리 기본 전략
오전에는 채식을 고집하라/일간 계획표를 만들라/금요일에 시작하라/활기찬 아침을 유지하라/에너지 주기를 활용하라/해가 진 후에는 일을 접어라/월요일 아침에 승부하라/일찍 출근하고 정시에 퇴근하라/퇴근하기 전에 정리하라/계획을 세울 때는 욕심을 버려라/전날 밤에 미리 아침을 시작하라/유사한 업무는 한데 묶어라

6. 우선순위 결정의 원칙
사용 시간을 파악하라/ABC 순위 접근법/성격이 업무 결정에 미치는 영향/한번에 한 가지 일만 하기/요청받은 업무를 협상하는 방법/상사와 부서원에게 계획표를 보여줘라

7. 틈새 시간을 공략하라
삭감의 법칙/일지 검토 요령


part3 집중력을 높이는 환경 만들기
8. 일할 맛 나는 책상 만들기
지금 당신의 책상 상태는?/필요 없는 것은 무엇인가?/시계는 눈에 잘 띄는 곳에/서류철을 정리하는 다양한 방법/정리는 매일, 조금씩/책상 위를 비우고 퇴근하라

9. 방해받지 않고 내 일하기
미션! 방해 요인을 제거하라/문호 개방은 ‘선택적’으로/SOS를 요청하라/주변을 통제하라/컴퓨터로 일정 관리하기/내가 방해꾼이 되어야 할 때

10. 효율백배 이메일 관리법
전화와 이메일의 차이/이메일 잘 쓰는 방법/피로를 덜어주는 이메일 확인법/받기 싫은 이메일 거부하기/쉽고 간편하게 이메일 관리하기/이메일 예절

11. 전략적인 전화 걸고 받기
통화 일지를 써라/유효적절하게 전화 걸기/내 시간 손해 안 보고 전화 받기/음성사서함 활용하기


part4 끙끙대지 않고 여유롭게 일하는 법
12. 업무 위임에 능숙해져라
일을 분산시켜야 하는 이유/성공적인 위임을 위한 10계명

13. 아이디어가 샘솟는 회의하기
이 회의, 꼭 해야 하나?/회의시간이 지루하지 않으려면/회의를 진행하는 방법/생산성 높은 회의하기/그밖에 다양한 회의의 팁

14. 미루는 일 없애기
왜 망설이고, 쌓아두고, 자책하는가?/미루는 습관을 극복하는 방법


부록
A. 시간 관리 일지
B. 시간 관리 실행 계획
C. 목표 수립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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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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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일본소설 바람이 불기는 하는듯하다... 요즘 일본소설을 나도 꽤많이 보는듯...
암튼 사신의 이야기인데, 이름은 치바, 좋아하는것은 음악듣기, 외모와 나이는 수시로 변하고, 하는 일은 죽을 사람을 만나본후에 죽게 할것인지, 말게 할것인지를 결정하는 역활이다.
여러사람들을 만나서 그들의 생사를 결정한다. 대부분 可를 하지만 간혹 不을 정하기도 한다.
재미도 약간은 있지만 죽음의 기로에 선 사람들과의 대화에 아픔이가 감정없이 담담히 대하는 사신치바, 하지만 상대는 절실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그를 대한다...
에피소드마다 전혀 상관없는 동떨어진 이야기이지만, 막판에 한번 쏴~ 한 느낌을 주는 고리가 멋지더구만...
그 냉정하고, 감정없던 치바까지도 놀라게 만들어주는...
멋진 사랑을 하고, 멋지게 살아가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멋지게 죽음을 기다라는 할머니는 너무나도 멋졌다.

<도서 정보>제   목 : 사신 치바(원제 : 死神の精度)
저   자 : 이사카 코타로 저/김소영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 2006년 5월
책정보 : 페이지 343 / 456g  ISBN-10 : 8901057344
구매처 : 오디오북(소리도서관)
구매일 :
일   독 : 2007/6/19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 2004 추리작가협회상 수상, 2005 나오키상 최종후보, 2006 전국서점대상 3위에 빛나는 일본 최고의 화제작이다. '동사무소에 근무할 것 같은' 사신 치바가 여섯 사람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그는 사람들이 집착하는 것에 대해 초탈하고, 사람들이 안타까워하는 것에 대범하고, 사람들이 지루해 하는 것에서 재미를 찾는다. 여섯가지 스타일의 연작소설은 때로는 하드보일풍으로, 때로는 로맨스로, 로드무비로 변신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저자 : 이사카 코타로
1971년 치바현에서 태어나 도호쿠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2000년『오뒤본의 기원』로 제 5회 신쵸 미스터리클럽 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등단했다. 2004년 『집오리와 야생오리의 코인로커』로 제 25회 요시카와 에이지문학 신인상을, 이 책에 수록된 <사신의 정도>로 제 57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부문을 수상했다. 현재 센다이 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 밖의 작품으로 『명랑한 갱이 지구를 움직인다』, 『마왕』 등이 있다. 현재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가장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작가이다.


<줄거리>



<책속으로>
1. 사신의 스토커 리포트
치바는 정확하다

2. 사신의 하드보일드
치바와 후지타 형님

3. 사신의 탐정소설
산장 살인사건

4. 사신의 로맨스
연애 상담사 치바

5. 사신의 로드무비
살인 용의자와 동행하다

6. 사신의 하트워밍 스토리
치바 vs. 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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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지식인의 독서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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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북콩 리뷰로 대체...

우리나라 선비들의 독서습관에 대한 글들을 모아 놓은 책입니다. 

일전의 간서치 이덕무에 대해서는 책만 읽는 바보에서 그의 대단함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 책에서는 이덕무외에도 많은 조선의 지식인들의 책 읽는 법,
책을 대하는 법에 대한 멋진 글들과 그 글에 대해서 간단한 명언을 달아놓았습니다. 

후반에 가서는 약간은 주제와 동떨어지는 감이 있기도 하고,
선비마다 독서법이나 책을 대하는것에 대한 상반적인 주장도 많이 보이더군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정말 주옥같은 내용과 멋진 말들의 연속입니다. 

그들의 글을 읽으면서 과연 내가 정말 제대로 책을 읽고 있는지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책을 보면서 많이 보고, 배웠으며, 반성하고 앞으로 많은 부분을 고쳐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선의 지식인들에게 독서라는 것은 어찌보면 그들에게 생업과도 같은 일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그들이 책이라는것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함을 느끼고 실천을 하는것을 보면서어찌보면 단순하게 독서에 대해서 우리에게 가르침을 준다기보다는
현대인으로써 우리가 일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 가르쳐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일이나 직업을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이 책과 독서를 대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대하는것이 우리가 해야할일이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우선은 이 책을 덮은후에 제 자신의 책을 대하는 모습이나 독서법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을 해보아야 할것이고,
그 다음으로는 제 삶을 대해는 태도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그들이 학문에 정진을 했듣이, 저는 저 나름대로 저의 일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서 정진을 해야겠습니다.




<도서 정보>제   목 : 조선 지식인의 독서 노트
저   자 : 고전연구회 사암,한정주,엄윤숙 공저
출판사 : 포럼(FORUM)
출판일 : 2007년 3월
책정보 : 페이지 248 / 352g  ISBN-13 : 9788992409032
구매처 : 북콩리뷰도서
구매일 : 2007/6/14
일   독 :
재   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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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책 앞에서 하품도 하지 말고 베개로 쓰지도 말라고 잔소리를 늘어놓는가 하면 독서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주위의 손가락질을 받기도 하고, 다른 어떤 즐거움과도 바꿀 수 없다고 독서에 대한 애정을 토로하기도 한다. 무엇이 이토록 책을 가까이 하고 사랑하게 만들었을까? 도대체 왜 읽고 또 읽으며, 생각하고 또 생각했을까? 온 마음을 다하여 읽고, 깊이 사색했던 조선 지식인들의 독서 노트를 훑어본다.

저자 : 고전연구회 사암
고전의 대중화를 위해 시작된 모임이다. ‘사암俟巖’은 큰 바위와 같은 넉넉함으로 미래 세대를 기다린다는 의미로, 소통을 위한 새로운 고전 읽기를 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고전을 연구하는 학자부터 학생,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고전에 관심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방대하고 어려운 고전을 일반 독자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끊임없는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저자 : 한정주
1966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10여 년간 역사와 고전(철학·사상)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 현재 고전연구회 사암俟巖의 대표로 역사와 고전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영웅격정사-인물비교로 보는 사기와 플루타르크영웅전』, 『천자문뎐-신화·역사·문명으로 보는 125가지 이야기』, 『한국사 천자문』이 있다.

저자 : 엄윤숙
1971년 부산에서 태어나 덕성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일산에서 초등학생인 아이와 동갑인 남편과 책상 셋, 책장 다섯, 화분 여섯, 컴퓨터 하나와 더불어 살고 있다. 책을 읽다가 자연스럽게 쓰기에도 욕심을 내고 있던 차에 고전연구회 사암俟巖과 특별한 인연이 시작되었다.

한 글자라도 읽을 틈이 나면 독서하라

“한 권의 책을 모두 읽을 만한 여유를 기다렸다가 책을 펼친다면 평생 독서할 수 있는 날을 찾지 못할 것이다. 시간에 쫓기더라도 한 글자를 읽을 수 있는 틈이 나면 반드시 한 글자라도 읽어라.(홍길주)”

시간이 없다는 말은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핑계가 아니다. 조선 시대 사람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았나 보다. 나랏일에 바쁜 선비들이나 집안일에 바쁜 부녀자, 주인의 눈치를 봐야 하는 천한 신분의 책벌레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한 글자라도 읽을 틈이 나면 책을 펼치라고 말한다. 시계바늘은 우리의 독서를 위해 멈추지 않는다.


독서는 모르는 것에서 앎이 생겨나고, 잘 아는 데서 모르는 것이 생겨난다

“생각이 넓지 못하다고 근심하지 마라. 보고 듣는 것이 넓어지면 생각 역시 넓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독서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이덕무)”

조선 지식인은 삶과 사물에 대한 끝없는 관심과 호기심을 끊임없는 독서로 채웠다. 풍부한 경험이 뒷받침될 만한 환경이 허락되지 않았던 옛사람들의 지적 놀이터는 책이었다. 한 글자라도 읽을 틈이 나면 읽고 또 읽었고, 길을 다니면서도 그 내용을 생각하고, 한밤중에라도 깨달은 것이 있으면 불을 밝히고 기록했다. 독서 세계를 넓히기 위해 학식이 뛰어난 이에게 배움 청하기를 마다하지 않았고, 길 가는 사람들에게 물어서라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바다에 온갖 금은보화가 있다고 해도 사람들은 자신의 힘만큼밖에 가져오지 못한다. 독서도 마찬가지다.(허균)”

독서 비법은 따로 있지 않다. 활을 쏘는 사람이 과녁에 마음을 집중하듯 자신이 지향하는 뜻을 마음에 품고 집중하는 것이다. 또한 모르는 내용은 물어서라도 알려고 노력하고, 읽은 내용을 음미하고 마음에 와 닿은 문장이 있다면 베껴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름길도, 쪽집게 비법도 없다. 모두 알고는 있지만 쉽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것, 스스로의 힘으로 읽고 또 읽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것만이 최고의 방법임을 다시 깨닫는다.


<줄거리>



<책속으로>
목차보기

독서만큼 즐거운 일은 없다

오직 독서만은 사람에게 이로움을 주고 해로움을 주지 않으며, 오직 자연만은 사람에게 이로움을 주고 해로움을 주지 않는다. 오직 바람과 달, 꽃과 대나무만은 사람에게 이로움을 주고 해로움을 주지 않으며, 오직 단정하게 앉아 말없이 고요하게 지내는 생활이 사람에게 이로움을 주고 해로움을 주지 않는다. 이와 같은 네 가지를 ‘지극한 즐거움’이라고 말한다.
허균, 『한정록』 ‘올바른 가르침(明訓)’
--- p.
독서에는 다섯 가지 방법이 있다

옛날 독서하는 사람에게는 다섯 가지 방법이 있었다. 첫 번째 방법은 박학(博學)이다. 곧 두루 혹은 널리 배운다는 것이다. 두 번째 방법은 심문(審問)이다. 곧 자세히 묻는다는 것이다. 세 번째 방법은 신사(愼思)로서 신중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네 번째 방법은 명변(明辯)인데 명백하게 분별한다는 것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방법은 독행(篤行)으로 곧 진실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실천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독서하는 사람은 두루 혹은 널리 배운다는 ‘박학’에만 집착할 뿐 ‘심문’을 비롯한 네 가지 방법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두지 않는다.
정약용, 『다산시문집』 ‘오학론 2(五學論二)’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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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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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북 리뷰로 대체

나는 원하는 삶을 위해 진정으로 노력하고 있는가?
원하는 사람을 향해 두려움없이 나아갈 용기가 있는가?
주변 상황만 탓하며 내 안의 가능성을 외면하고 있지 않은가?
나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위에 질문은 누구나 한번쯤 마음에 품고 살았을 질문일것입니다.
하지만 과연 이 세상에 몇명이나 저 답에 대해서 자기 스스로 답을 내리고, 그답에 맞게 살아가고 있을까?
어린시절 알콜중독자 아버지와 사고로 돌아가신 어머니, 자신을 쫓아낸 직장 등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던 주인공이 부인의 간곡한 부탁으로 찾아간 공원에서 멘토라고 할수 있는 헨리를 만나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그 안에 잘못된것들을 자각하고,
그 잘못된 고리를 끊고 들어가서 참 자아를 찾고 받아들이고,
그 자아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면서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결심을 하고,
그러기 위해서 용기와 힘을 가지게 된다는 이야기로 저자가 교통사고를 겪으면서 느낀바를 바탕으로 만든 정말 멋진 스토리텔링의 힘을 느끼게 하는 책입니다.

정말 눈시울이 뜨거워질만큼 주인공의 입장이 저의 입장이라는 감정이입을 받고 읽었습니다.
제가 지금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것이 무엇때문인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느끼고 깨달았습니다.
주인공이 줄타기를 하듯이 한발한발...
사랑하는 사람을 사자에게서 구하기 위해 발휘하는 용기를 가지고
저도 이제 다시금 이 세상에 나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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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요즘 개인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에서 정말 좋은 책을 만났습니다.
 
어릴적에 사고로 사랑하는 어머니를 잃고, 술주정뱅이인 아버지와는 견원지간이여서 관계를 끊고, 사랑하던 부인과는 결혼생활이 삐걱데다가 부인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서 40일만에 사고를 당해서 나타났는데, 지금은 사라져버린 공원에 피묻은 티켓을 들고 반드시 가보라는 부탁에 어쩔수 없이 찾아간 공원에서 헨리라는 노인을 만나서 공원에 들어가서 마법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현재의 자기 자신을 자각하고, 그 잘못된 인식들을 끊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서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는 계기를 찾은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그 공원을 나와서 사랑하는 부인을 다시 만나고, 아버지가 차안에서 바라보는 모습을 볼때는 정말 눈시울이 시큰하더군요.
 
정말 감동적이였고, 정말 제 자신을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나에게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고, 고치고 새롭게 나아가자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적으로 매일 똑같은 일상에 똑같은 생각뿐이였는데...
 
주인공이 공원에서 여행을 하며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것이 정말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저의 이야기만 같더군요. 주인공이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운것을 깨달을때마다 저도 같은것을 느끼면 확실하게 이거다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정말 그 뭔가 감을 잡고, 저도골든티켓을 받은 느낌입니다.
 
자! 정말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도서 정보>제   목 : 골든 티켓(원제 : Life's Golden Ticket)
저   자 : 브렌든 버처드 저/안진환
출판사 : 웅진윙스
출판일 : 2007년 6월
책정보 : 페이지 288 / 570g  ISBN-13 : 9788901067056
구매처 : 왓북리뷰도서
구매일 : 2007/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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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골든 티켓』은 그동안 수많은 자기계발 우화들이 전해준 ‘인생 변화’에 관한 메시지를 집약시키고 극적으로 완성시켰다. 자신만의 신념을 상실한 채 변화와 성장을 멈춘 주인공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끊임없는 자기반성의 계기를 마련해주고, 주인공이 변화해가는 과정 속에서 독자들은 자신의 진짜 인생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자기계발서들의 스토리텔링 차원을 넘어 소설로서의 완성도까지 갖추어 미국에서는 ‘Inspirational Novel’로 출간되어 독자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놀이동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는 끊임없는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재미 역시 한 차원 끌어올렸다.

주인공은 열심히 살고 있지만 행복은 언제나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우리 시대 30~40대의 전형이다. 무엇보다 자신이 지금, 간절히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조차 모른 채 무기력하고 소심한 삶의 쳇 바퀴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골든 티켓』은 이러한 삶이 자신의 행복을 가로막을 뿐 아니라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한 이들에게까지 상처를 주고 그들도 불행에 빠뜨린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나의 진정한 행복뿐 아니라 인생을 함께하는 사랑하는 이를 행복하게 하는 길도 ‘스스로 원하는 인생을 사는 것’임을 일깨워준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인생이 흘러가면 불행해하고 ‘누군가’를 탓한다. 하지만 이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나는 누구인지도 제대로 모르는 ‘자신’의 탓이다. ‘골든 티켓’은 바로 진정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선물할 것이다.

저자 : 브렌든 버처드(Brendon Burchard)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회사 액센츄어(Accenture)의 저명한 변화관리 컨설턴트이다. 고객으로는 JC 페니, 이베이, 베스트바이, 노드스트롬, 리바이 스트라우스 앤 컴퍼니, 월그린스 등이 있다. 개별적인 세미나와 코칭 강연회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개인적 성장과 변화를 위한 뛰어난 아이디어와 모델을 제공해왔다. 여러 비영리단체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극적인 교통사고를 겪은 후 우연이 아니라 선택에 의해 새 삶을 얻은 체험 후에 쓰여진 것이다.

"10년 전 나는 자동차 사고를 겪었다. 더 이상 희망이 없어보이던 내 삶에 그 사고는 계시와도 같았다. 오그라든 차체에서 빠져나와 피범벅이 된 내 몸을 내려다본 후 별들로 가득 찬 하늘을 쳐다보았다. 그 순간 나를 괴롭혔던 상처와 분노, 후회가 안개 걷히듯 사라지고 평화로움과 감사함만이 온몸을 휘감았다. '이제 전혀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맛보시오' 라고 씌어진 초대장이 내 손에 쥐어진 것 같았다. 그 초대장은 바로 '내 인생의 골든 티켓'이었다. 티켓을 받은 후 나는 정열과 목적이 있는 삶, 자유와 신념이 있는 삶을 얻었다. 그것이 진짜 내 삶이었다."

무기력하고 우울한 삶, 후회가 가득한 삶에 찾아온 단 한 번의 기적!

어느 날 주인공은 자신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더 이상 이대로는 안 돼, 당신 삶에 새로운 처방이 필요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 아내를 40여 일만에 병원에서 찾는다. 그리고 아내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폐허가 된 보먼 유원지 놀이공원을 찾는다. 이곳에서 만난 놀이공원 관리인 헨리는 자신의 마지막 기적을 주인공을 위해 쓰면서 그에게 진정 자신이 원하는 새로운 인생을 살 기회를 준다. 그 기적은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만들어준 것으로, 왜 다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야 하는지, 왜 변화해야 하는지에 관한 가장 강력한 계기이다. 이는 특별한 멘토로부터 동기부여를 받는 기존 자기계발서('청소부 밥', '밀리언달러 티켓', '마시멜로 이야기' 등)와는 차별되는 부분이다. 이제는 독자들이 잃어버린 가능성을 되찾고 새로운 삶의 기회를 발견하는 '골든 티켓'의 주인공이 될 차례다.

세상이 당신에게 가르친 것보다 중요한 것은 당신 자신의 신념이다!

『골든 티켓』은 나의 삶은 언제, 어디서부터 잘못되어 왔는지 되짚게 한다. 삶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더 멀리 흘러가기 전에 어긋나기 시작한 그 지점으로 되돌아가서 새롭게 출발하게 한다. 그러기 위해서 무엇보다 삶을 오염시키는 숱한 거짓말과 부정적인 목소리. 수군거림이 삶을 잠식시키게 두어서는 안 된다고 일러준다. 최선을 다하는 것을 가로막는 거짓말, 리스크 감수를 방해하는 거짓말, 늘 원했던 삶의 기회를 잡는 데 필요한 자신감과 용기를 억누르는 거짓말……. 그 주문을 깨뜨리고 세상이 가르친 것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의 신념임을 깨닫게 한다.

'나만의 행복'을 넘어 '함께 행복한' 삶을 실천하자!

주인공은 사랑하는 아내의 간청으로 놀이공원을 찾게 되었고 그 안에서 인생의 무한한 가능성인 골든 티켓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를 그곳으로 초대할 수 있는 초대장도 받았다. 아내는 자신과 남편의 행복을 간절히 원하는 시아버지로부터 초대장을 받고 놀이공원을 찾았고, 다시 남편에게 초대장이 든 봉투를 주었다. 주인공 역시 여행을 마치면서 또 한 장의 초대장을 받게 된다. 이처럼 『골든 티켓』은 '나만의 행복'을 넘어 '더불어 행복'한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실천하게 한다. 독자들 역시 이 책을 읽으면서 초대장을 전해줄 자신의 소중한 이를 떠올릴 것이다.
추천평
인생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흘러갈 때, 사람들은 흔히 ‘누군가’의 탓으로 돌리지만, 실은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는 ‘자신’의 탓이다.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 인생의 방향성을 잃고 점점 더 원하는 삶에서 멀어져가고 있다면,『골든 티켓』이 주는 무한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짜 인생을 찾길 바란다.
- 신헌철(주식회사 SK 대표이사 사장)

우리는 모두 운명을 바꾸고 싶어한다. 하지만 실제로 어떻게 바꾸어야 할지 그 방법은 잘 모른다. 과연 현재에 충실한 것만이 그 해답일까? 이럴 땐 '골든 티켓'을 들고 놀이공원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이 '골든 티켓'은 내 안에 숨어 있는 힘과 상상력을 한껏 돋우어서 절망을 희망으로, 우리 삶을 명작으로 만들어 주는 황금 열쇠이다.
- 강신장(삼성경제연구소 지식경영센터 상무)

가족과 친구, 동료에게 당신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이 책은 지금까지 그들로부터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만 생각해온 이기적인 삶을 반성하게 한다.『골든 티켓』을 통해 간절히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면, 이제는 그것을 당신의 가장 소중한 이에게 전해줄 차례다.
- 오광현(한국도미노피자 회장)

우리는 불안한 미래를 확실히 도모하기 위해 오늘을 열심히 산다. 그러나 그것은 끝없이 오늘을 저당 잡히는 것과 같다. ‘나의 오늘’이 없는 삶이기 때문이다. 나에게 진정으로 충실하지? 못하면?사랑하는 이들에게도 충실할 수 없다. 열심히 살아온 그대,?불현듯 무상함을 느낀다면 이 책을 집어들어라.?일단 잡으면 놓지 못할 것이다. ‘골든 티켓’은 흥미진진한 놀이공원에 입장할 수 있는 티켓이자, ‘세상의 변덕에 몸을 맡긴 채 수동적으로 살아가던’ 그대 인생에 빛이 되어줄 것이므로.
- 홍세화(『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 저자, 한겨레신문 기획위원)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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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보기

"당신에겐 변화가 필요해. 나도 더 이상 이렇게 살 순 없단 말이야. 무슨 얘기를 해도 시큰둥해서는! 집이 뭐 시체안치소야? 당신 삶엔 뭔가 처방이 필요하다고!" 그녀의 새된 목소리에 내 인내심이 폭발했다. "당신 잔소리 지긋지긋해. 당신은 나를 늘 옭아매려고만 하잖아? 내 인생 내가 살아, 나 좀 내버려두라고!" "당신이 지금 인생을 살고 있기나 해? 빈둥거리며 허송세월을 하고 있는 거지. 그저 텔레비전이나 보면서 자신이 비참하다는 걸 애써 잊으려 할 뿐이잖아?" (중략) 메리는 문을 쾅 닫고 나갔다. '그래그래! 제발 좀 끝내자!'하는 말이 목까지 밀려올라왔다. 그때 그 말을 입밖으로 내지 않은 게 얼마나 다행인지. 그게 40일 전의 일이다. (중략) '그녀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 <기적으로의 초대> 중에서
"여러분은 아마 철든 후 줄곧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하는 질문을 품고 살았을 겁니다. 하지만 그보다 근본적인 질문은 '나는 내 인생에서 무엇이 될 것인가?'입니다. (중략) 여러분은 마법에 걸렸습니다. 교활한 주문에 걸려 잘못된 것을 믿게 되었고, 꿈꿔오던 삶을 살아갈 능력을 상실했습니다. 그래서 마땅히 누릴 자격이 있는 삶을 못 살고 있습니다. 올가미에 걸려들어 여러분의 마음을 통제하고 삶을 오염시키는 거짓말을 믿게 되었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것을 막는 거짓말,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할 의지를 꺾는 거짓말, 늘 원했던 삶의 기회를 잡는 데 필요한 자신감과 용기를 억누르는 거짓말, 오늘 밤 우리는 그런 주문을 깨뜨릴 겁니다."
--- <마법사의 주문> 중에서
"거스, 자네 코끼리들에 대해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이 있어, 아까 코끼리가 야생에서 1300제곱미터를 돌아다니고 시속 30킬로미터 정도로 달릴 수 있다고 했잖나? 또 500킬로그램을 들어올리고 작은 나무를 뿌리째 뽑아올린다고 했지? (중략) 내가 궁금한 건 말이야. 그런 코끼리들이 어떻게 저렇게 한곳에 머물러 있을 수 있느냐는 거야. 모두 땅에 박힌 말뚝에 얇은 로프에 묶여 있잖나? 저 녀석들은 말뚝을 뽑아버리고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싶지 않을까?" "녀석들은 이미 오래전에 그런 충동을 포기했지요. 자기들이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었다는 거죠. 저것들이 새끼였을 때는 로프를 풀려고 꽤나 버둥거렸어요. 온갖 소리를 다 내면서 아주 난리도 아니었지요. 하지만 그때는 녀석들이 너무 작고 약했어요. 그에 비해 로프는 너무 튼튼했구요. 시간이 지나면서 녀석들은 로프를 벗어날 수없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는 시도하지 않았죠."
--- <코끼리의 로프> 중에서
"사람들은 짜릿하고 극적인 놀이기구에 끌리지. 놀이공원 문을 나서는 사람들에게 어떤 놀이기구가 가장 재미있었느냐고 물으며, 십중팔구는 아마 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키는 것들을 댈 거야. 롤러코스터나 위아래로 급격하게 오르락내리락하는 것들 말이야. 사람들은 편안하고 즐거운 것보다 무서운 것을 더 잘 기억하더군. (중략) 그건 슬픈 일이야. 자네도 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군. 무섭고 두려운 장면들을 더 잘 기억하잖나? 즐거웠던 일, 단순하고 아름다운 것들은 잊어버린 채 말이야. 어두운 테마에만 초점을 맞춰 인생을 살아왔어. 자넬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더 놓은 곳으로 올려주는 것들은 까맣게 잊어버렸지."
--- <회전목마> 중에서
스쿼트와 나는 풀장의 선착장을 나란히 거닐며 범퍼보트에 탄 아이들이 회전하고 서로 부딪치며 노는 모습을 한동안 바라봤다. "아이들은 두 종류가 있어. 하나는 팽이파고 또 하나는 항해파야. 보트에 뛰어올라 넓은 곳으로 나가는 아이들이지. 탐험가처럼 말이야. 그들에게는 꿈이 있고, 그들은 그것을 향해 떠나지. 그들은 자기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 알아. 그리고 어떤 배가 와서 부딪치든 결국 그곳에 가고 말지.(중략) 팽이파는 그애들도 항해파처럼 출발은 해. 그들도 넓은 곳으로 가고 싶어하거든. 하지만 출발하자마자 풀장에 이미 많은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되지. 그들은 보트를 마음먹은 방향으로 모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깨닫고는 금세 포기해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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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만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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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길의 저자 이철환씨의 새로운 신작 에세이...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좋은 이야기들인데, 참 좋은 내용들이 많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듣이 우리가 그 단순하면서도 쉬운 진실을 모르는것은 아닐것이다. 다만 그 단순하며, 쉬운 진리를 실천하지 못할뿐...
암튼 저자의 말따라서 꿈을 향해 나아갈때 힘이들면 한번씩 읽어보면 좋을듯한 책이였다.
못난이 만두가 행복을 느끼듯이... 그렇게...


<도서 정보>제   목 : 못난이 만두 이야기 : 꿈을 이루어 주는 31가지 특별한 이야기
저   자 : 이철환
출판사 : 가이드포스트
출판일 : 2006년 12월
책정보 : 페이지 218 / 478g  ISBN-10 : 8990313228
구매처 : 오디오북(소리도서관)
구매일 :
일   독 : 2007/6/27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연탄길』의 저자 이철환의 에세이집. 자신의 이야기와 주변의 이야기들을 적은 이 책은 우리에게 감동을 줄 실제 이야기 31가지로 엮어졌다. 긍정적인 생각이 모든 것을 이룬다는 딱딱한 성공법칙이 아니라 감동과 재미와 교훈으로 우리가 한걸음 한걸음 찾아가는 꿈을 적었다. 저자는 못난이 만두같은 우리에게, 모든 꿈이 설사 이루어 질 수 없을 지라도, 우리가 행복해지는 그 길을 보여주고자 했다.

저자 : 이철환
쌍문동에 있는 '풀무야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TV와 라디오 방송, 신문 등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전했다. 저서로는 이웃들의 실제 이야기를 11년 동안 쓴 <연탄길 1. 2. 3. 4.>와 <행복한 고물상>, <곰보빵>, <보출찾기> 등이 있다. <연탄길 1. 2. 3. 4>는 360만이 넘는 독자들이 읽은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 중 <연탄길 1. 2. 3>은 일본, 중국, 대만에 수출되어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도 널리 읽히고 있다. 특히 <연탄길> 중 <아름다운 이별>은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교과서에 실리기도 하였다. <행복한 고물상>은 작가의 아버지가 산동네에서 고물상을 하던 시절에 겪은 아름답고 감동적인 실제 이야기를 쓴 것으로 <곰보빵>, <보물찾기>와 더불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00년부터 책 수익금으로 운영해 온 '연탄길 나눔터 기금'을 통해 낮고 그늘진 곳에 있는 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동화책을 읽을 수 있는 '병아리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서 작가는 오늘도 열심히 글을 쓰고 있다.



<줄거리>



<책속으로>
못난이 만두를 위하여, 당신과 나의 꿈을 위하여……

꿈을 찾아가는 첫 번째 이야기 - 아무도 가지 않은 길
꿈을 찾아가는 두 번째 이야기 - 이케이케 하면 막 떠는 거
꿈을 찾아가는 세 번째 이야기 - 사람의 향기
꿈을 찾아가는 네 번째 이야기 - 박새의 사랑
꿈을 찾아가는 다섯 번째 이야기 - 번개오색나비의 눈알 무늬
꿈을 찾아가는 여섯 번째 이야기 - 머리는 가슴을 이길 수 없습니다
꿈을 찾아가는 일곱 번째 이야기 - 내 이름은 콘트라베이스 입니다
꿈을 찾아가는 여덟 번째 이야기 - 아름다움의 원래 모습은 아픔이었습니다
꿈을 찾아가는 아홉 번째 이야기 -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은 눈물입니다
꿈을 찾아가는 열 번째 이야기 - 우리의 밤도 그랬습니다
꿈을 찾아가는 열한 번째 이야기 - 돌멩이를 끌고 가는 개구리
꿈을 찾아가는 열두 번째 이야기 - 기러기를 키우는 할아버지
꿈을 찾아가는 열세 번째 이야기 - 다른 사람의 손을 잡아 주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 것이었습니다
꿈을 찾아가는 열네 번째 이야기 - 리어카를 끌고 가는 산타클로스
꿈을 찾아가는 열다섯 번째 이야기 - 흐르는 눈물이 되어 주는 것
꿈을 찾아가는 열여섯 번째 이야기 - 뒤 늦은 후회
꿈을 찾아가는 열일곱 번째 이야기 - 귤을 먹는 할머니
꿈을 찾아가는 열여덟 번째 이야기 - 새들은 한쪽 날개로만 날아가지 않습니다
꿈을 찾아가는 열아홉 번째 이야기 - 도마뱀의 지혜
꿈을 찾아가는 스무 번째 이야기 - 어둡다고 불평하는 것보다 촛불 한 개라도 켜는 것이 낫습니다
꿈을 찾아가는 스물한 번째 이야기 - 거북이의 재치
꿈을 찾아가는 스물두 번째 이야기 - 난곡동 산타클로스
꿈을 찾아가는 스물세 번째 이야기 - 우리들의 밤
꿈을 찾아가는 스물네 번째 이야기 - 기린은 키가 작다
꿈을 찾아가는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 - 밤나무 달력
꿈을 찾아가는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 - 당신과 나는 들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꿈을 찾아가는 스물일곱 번째 이야기 - 오목눈이새는 나쁩니다
꿈을 찾아가는 스물여덟 번째 이야기 - 책이 나에게 말했다
꿈을 찾아가는 스물아홉 번째 이야기 - 내 짝꿍 원표
꿈을 찾아가는 서른 번째 이야기 - 용기는 꿈을 만드는 망치입니다
꿈을 찾아가는 서른한 번째 이야기 - 못난이 만두이야기

못난이 만두이야기를 맺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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