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iN '에 해당되는 글 1372건

  1. 사랑한다, 더 많이 사랑한다
  2. 마인드 파워
  3. 습관의 힘
  4. 어린왕자
  5. 친정엄마
  6. 삼성과 싸워 이기는 전략
  7. 몌별

사랑한다, 더 많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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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좌절만 하면서 살다가 아내 혜정을 만나서 이런게 행복이라고 느끼면서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다가온 뇌출혈...
가진것도 없는 그가 할수 있는것은 집을 파는것뿐.. 그래도 돈이 모잘라서 수술을 못한다고 하자... 부모님 집을 담보로 대출받고, 누님이 적금을 깨서 보태주고.. 고아인 와이프에게 시어머니는 친어머니 이상으로 병수발을 해주며, 친딸이상으로 걱정을 해준다...
정말 이런것이 가족의 사랑이고.. 행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없는 자의 서러움이 너무나도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없는 집에서 한 사람이 크게 아프게되면 그 집이 무너지는것은 정말 한순간이다... 세상이 따뜻한 면도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돈이 없으면 죽어가는 부인의 수술도 못하고, 인큐베이터에서 생명을 연장해가는 아이도 죽을수 밖에 없는 현실... 거기에다가 부인의 안구를 팔라는 연락까지도...
앞으로 이 분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사람이라면 본인은 물론.. 가족들까지 모두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게되는것은 불보듯이 뻔하다...
보통 사람같으면 포기하고, 좌절하고, 도망가려고 할지 모르겠지만.. 그는 몇년밖에 같이 지내지 않았지만.. 부인만이.. 아니 가족만이 자신의 전부라는 생각에 부인도,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나라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저렇게 쓰러진다면 내 주위사람은 나를 어떻게 해 줄것인가 생각을 해 본다...

나는 누구에게.. 누군가 나에게...


<도서 정보>제   목 : 사랑한다, 더 많이 사랑한다
저   자 : 최종길
출판사 : 밝은세상
출판일 : 2005년 10월
구매처 : 오디오북
구매일 :
일   독 : 2006/1/24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세상에 진정 내가 편하게 쉴수 있고, 나의 안식처가 되는 곳은 가정, 내 가족이다...
사랑하자! 그리고 말하자.. 사랑한다, 더 많이 사랑한다라고...


<미디어 리뷰>
SBS TV '세상에 이런 일이'에 소개되어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적신 감동 실화. 아내가 뇌출혈로 쓰러진 후 병상을 지켜온 지 어언 3년, 주변에서는 단념을 이야기하지만 그는 아내가 병상을 훌훌 털고 일어날 것이란 희망을 결코 버리지 않는다. 그의 간절한 바람과 아내를 향한 지극한 사랑 이야기가 책 안에 녹아들어 있다.

세상 모든 아내들의 가슴에 내린 사랑의 감동!
사랑하는 사람의 병상을 지키는 일이란 참으로 고통스러운 일일 것이다. 더구나 감정이나 의사 표현을 전혀 할 수 없는 식물인간이 그 대상이라면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깊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하기에 읽기가 두려울 만큼 아프고, 슬프고, 안타깝기 그지없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 최종길 씨가 풀어놓는 사랑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문득 암담한 슬픔보다는 희망의 속삭임이 가슴을 가득 채워오는 듯한 느낌에 젖어들게 된다.
최종길 씨는 벌써 3년 동안 의식 없이 누워 있는 아내의 병상을 지켜오고 있다. 아이들은 엄마 앞에서 재롱을 떨 만큼 자랐는데,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내는 우두커니 누운 채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있다. 뇌출혈로 쓰러진 그의 아내 김혜영 씨는 두개골을 드러내는 감압수술을 포함해 네 번의 수술을 받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꿈을 물으면 ‘좋은 엄마’가 되는 것이라고 했던 김혜영 씨는 뇌출혈로 쓰러진 의식 없는 몸으로 둘째 태웅이를 출산했다. 제왕절개는 물론 약물 한 방울, 주사 한 대의 시술 없는 자연분만이었다. 임신 7개월째였고, 사람이 사랑이 기적을 이룬 놀라운 사건이었다.
그 후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최종길 씨는 여전히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누워 있는 아내의 곁을 지키고 있다. 남들보다 많이 배우지도, 돈이 많지도 않았지만 이 세상 누구보다 아내를 사랑한 남자 최종길 씨는 그의 앞에 가로놓인 현실의 장벽이 높을수록 점점 더 희망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일찍 부모를 여의고 오빠 밑에서 자라며 세상의 온갖 신고를 경험하고 그를 향해 걸어온 아내였기에 평생 그녀를 위해 살겠다고 결심했고, 그 마음은 단 한 번도 변함이 없었다.
최종길 씨에게 이 암담한 현실을 이겨나가게 하는 힘의 원천은 무엇일까? 의식 없는 아내를 돌보며 끊임없이 사랑의 말을 속삭이게 하는 힘은 과연 어디서 오는가? 아마도 그것은 사랑의 힘으로 귀결 지을 수 있을 것이다. 그는 힘들고 지칠 때마다 아내와 보낸 추억의 시간을 반추하고, 그의 곁을 지키는 가족들을 바라보며 사랑의 에너지를 얻는다.
엄마의 존재를 모르고 자란 태웅이, 함께 한 기억은 잊었어도 가끔 엄마를 그리워하는 태란이, 묵묵히 곁을 지켜주시는 아버지, 누나, 형 그리고 어머니……. 이 책에서 특별히 눈길을 끄는 이는 그의 어머니다. 아들의 아픔을 나눠 가지면서도 때로는 대책 없이 막막한 현실에 화를 내고 푸념도 한다. 그러면서도 며느리를 향해 “네가 일어설 수 있다면 10년, 20년이라도 기다리겠다”고 토로하는 그녀는 다름 아닌 위대한 어머니의 표상이다. 이들이 서로 아픔을 나누며 새 희망을 품어가는 모습은 ‘가족’의 의미가 점점 퇴색되어가는 세태와 맞물려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책은 이혼율이 30퍼센트를 넘어서는 우리시대에 진정한 부부애란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본보기이며, 사랑의 소중함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가슴을 찌르는 뼈아픈 일침이다. 또한 이 책은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까이 늘 존재하고 있음을 넌지시 일깨우고 있다.

<줄거리>

되는 일이 없고, 사랑에 상처받은 한 청년이 억지로 나간 맞선자리에서 만난 고아로 자란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서 사랑을 느끼게 되고, 결혼을 해서 행복하게 살지만, 출산전에 뇌출혈로 쓰러져서 현재까지 식물인간으로 살고 있는 아내를 극진하게 보살핀다. 어려운 형편에 돈이 없어 집도 팔고, 부모님 집도 저당잡히고, 누님의 적금도 깨고, 나중에는 방송출연을 해서 돈을 좀 얻어보려고 했다가 자괴심에 그만두기로 했지만, 작가의 설득으로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도 했지만.. 현재까지 차도가 없다. 하지만 결코 포기하거나 단념하지는 않는다... 지금은 대만으로 치료를 받으러 가려고 하며... 아들과 무지개를 바라본다.


<책속으로>
1. 아내의 맨발
2. 오래된 약속
3. 사람이, 사랑이 기적을 만든다
4. 식물인간의 눈물
5. 저 가을산을 어떻게 혼자 넘나
6. 꽃샘 추위
7. 해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


"혜영아! 정신이 들어?"
내가 달려가자 눈동자의 움직임도 고정됐다. 틀림없이 나를 알아보고 있는 것이다.
"내가 보여? 누군지 알겠어?"
응답은 없었다. 틀림없이 나를 알아보는 것 같은데, 그 사실을 증명할 길이 없어 답답했다. 나는 목이 터져차 의사를 불러달라고 소리쳤다. 곧 의사가 왔지만, 그 짧은 시간조차 내게는 애간장이 타들어가도록 길게만 느껴졌다.
"김혜영 씨. 옆에 남편 분 알아보시겠어요? 보이시면 눈 한 번 깜박여보세요."
의사의 말이 떨어지자, 눈꺼풀이 파르르 떨리는가 싶더니 이윽고 천천히 닫혔다. 눈꼬리를 따라 한 줄기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거기 전염된 듯 내 눈에서도 눈물이 흘렀다. 나를 알아보고 있는 것이다. 혜영이가 나를 알아보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모두 얻은 듯 가슴이 벅찼다. --- p.14
헤영이는 어릴 적 꿈을 묻는 나를 향해 망설이지도 않고 이런 대답을 내놨다.
“좋은 엄마요.”
그 말에 나는 좀 과장되게 웃었던 것 같다. 어렸을 때의 꿈이 고작 좋은 엄마가 되는 것이었다니!
“부모님 두 분 다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 아빠의 사랑이 뭔지 잘 모르거든요. 내가 아빠가 될 수는 없으니까, 좋은 엄마가 되는 수밖에 없잖아요.”
혜영이는 슬픈 얘기를 퍽도 덤덤하게 했다.
"할 얘기가 있다면 본인이 누구인지 먼저 밝히셔야죠."
"오늘은 그냥 제 용건만 말하고, 며칠 후에 다시 연락을 하겠습니다. 최 선생님한테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테니까요."
"생각할 시간이라뇨?"
"병원비가 없어서 퇴원을 못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무슨 말을 하려고 이러는 겁니까?"
"결론만 얘기하죠. 안구 기증자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그 얘기를 왜 나한테 하는 거죠?"
"나중에라도 안구를 기증할 생각이 있다면, 비용을 미리 지불할 의사가 있습니다."
나는 전화기를 붙잡은 채 할말을 잃고 서 있었다. 화가 나서가 아니라 상대의 말을 전혀 알아들을 수 없기 때문이었다. 그러자 전화기 건너편에서 여보세요,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듣고 있습니다."
"비용을 먼저 지불할 수도 있습니다. 대신 각서만 한 장 써주세요. 언제가 됐든, 최 선생님 아내 되시는 분의 치료를 중단하게 되면 안구는 그때 기증하시면 됩니다."
"뭐라구?"
"너무 흥분하지만 마시고 잘 생각해보세요."
"당신 누구야?"
내가 버럭 소리를 지르자 전화가 툭 끊겼다. 끓는 물을 뒤집어쓴 것처럼 머리 속이 뜨거웠다.
--- p.214

죽고 싶을 만큼 절망해본 적 없는 사람들은 모른다. 얼마나 작은 일에도 행복해질 수 있는지.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들이야 가난하고 외롭고 병든 이들이 대체 무슨 낙으로 살아가는지 모를 테지만, 가난하고 외롭고 병들어 보면, 오히려 더 자주 행복을 느끼게 된다. 아주 작은 일에도 행복해지는 마음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면 희망이란 손톱 같은 것이다. 잘라내도 잘라내도 어느 틈엔가 다시 자라 삐죽 고개를 내민다.중략. 혜영이를 향한 내 희망도 손톱과 같아서, 짧게 잘라봐야 결국은 다시 자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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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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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 마음 1편을 본 이후로 이쪽 분야에 푹 빠져있고, 믿는것 이상으로 신봉하게 되었다.. 문제는 실천이지만...
가지고 있는 책중에 마음이나 최면에 관한 책이 없나 했는데... 이 책을 예전에 봤던 기억이...
밑줄도 여기저기 쳐있고, 2번 이상은 본것 같고, 기억도 듬성듬성 난다.. 하지만 나의 일상에는 조금도 적용하고 있지 않고 있다는것이 가슴 아플뿐이다...


<도서 정보>제   목 : 마인드 파워(Mind Power)
저   자 : 존 키호 저/최상수 역
출판사 : 김영사
출판일 : 2003년 6월
구매처 : Yes24
구매일 :
일   독 :
재   독 : 2006/1/24
정   리 :

<이것만은 꼭>
내 마음은 내가 바꾼다..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미디어 리뷰>
저자 : 존 키호 (John Kehoe)
지난 20년 동안 마인드 파워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용기를 붇돋워 준 강연자이자 작가이다. 1975년부터 3년 동안 캐나다의 산속에 은거하며 수련 생활과 인간 내면의 사고 작용을 연구해 마인드 파워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그리고 1978년부터 자신이 만든 원칙을 대중에게 강의하기 시작했고, 이것은 곧 전세계 수천만 명의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성공으로 그는 드비어스, 모빌 오일, 도미니언 라이프와 같은 대기업의 컨설턴트로 초빙되기도 했다. 세계 여러 나라에 출간되어 초유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른 『마인드 파워』는 수없이 많은 마음학 교과서를 잉태한 자기 계발서의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그는 캐나다에 거주하며 집필과 순회강연을 계속하고 있다.


우리의 마음은 정원과도 같아서 어떻게 씨를 뿌리고 가꾸느냐에 따라 현재의 삶과 미래가 변하게 된다. 만약 마음먹기에 따라 세상이 달라진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마인드 파워'만 제대로 수행한다면 우리는 바라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고 대담하게 새로운 세계를 향해 진일보할 수 있다. 마음에는 무한한 힘이 있다. 마음만 먹으면 삶의 모든 것을 새롭게 창조할 수 있다. 가지고자 상상하는 모든 것은 바로 우리 손 안에 있는 것이다.

이 책에 제시되어 있는 방법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쉽다. 우리는 그저 마음속에 흐르는 생각에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이기만 하면 된다. 건강한 몸을 원하면 건강에 대한 의식을 가지면 되고, 경제적인 풍요를 원하면 풍요 의식을 마음에 새기면 된다. 권력과 행복도 마찬가지다. 이 모든 것이 마음의 위대한 힘을 믿으면 가능해진다. 마음을 다스리는 모든 원리를 연구하고 규칙적으로 훈련하기만 하면 곧 엄청난 대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정호의 정리>


<책속으로>
1. 마음속 생각이 현실을 창조한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마음속에 그려보는 것이 헛된 꿈을 꾸느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스스로 조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창조적인 과정

-우리가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우리의 생각은 현실을 창조하고 있는 것이다.


2. 의식 속에서 원하는 것이 이루어진다
-단 한번으로 그치는 생각은 큰 힘을 발휘할 수 없을지 모르지만, 여러번 반복된 생각은 집중되고 정리되어 그 힘이 몇 배로 커진다. 생각은 반복하면 할수록 더 많은 에너지와 힘을 만들어 내며, 더욱 쉽고 분명하게 현실로 나타날 수 있다.
약하고 산만한 생각은 약하고 산만한 힘이 되고, 강하고 집중된 생각은 강하고 집중된 힘이 된다.

-새롭고 성공적인 삶의 시작은 생각보다 훨씬 쉽다. 우리는 그저 마음속에 흐르는 생각의 흐름에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이기만 하면 된다.

-우리가 새로운 일자리를 얻으려 한다고 치자. 실제로는 흥미롭고 도던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고 창의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환경과 최고의 급여를 보장하는 일자리를 원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그런 일자리를 찾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끊임없이 생각한다. 그렇다면 그런 일자리는 결코 얻을 수 없을 뿐더러 앞으로도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적극적이고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의식이 끊임없이 문제점이나 열등감을 느끼는 부분에만 신경을 쓴다면 결코 우리가 바라는 사람이 될 수 없을 것이다. 강해지기를 원하지만 의식이 약하고 부정적이라면 강해지겠다는 생각은 스스로를 웃음거리로 만들 뿐이다.
결국 어떤 것을 무조건 원한다고 해서 그것이 저절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하루에 15시간 이상 열심히 일한다고 해도 생각을 바꾸지 않는 한 우리는 항상 제자리에 머물러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처한 형편이나 환경이 우리를 뒤쳐지게 하는 건 아니다. 우리를 뒤쳐지게 하고 제자리에 머물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생각일뿐이다. 우리는 노력과 연습을 통해 생각을 조절하는 법을 배울 수 있으며 선택에 따라 어떤 의식이든 창조할 수 있다. 현실의 변화는 새로운 의식을 발전시킨후에만 가능하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새로운 의식을 갖는 것이다.
자신의 삶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면 그것에 대한 의식을 가지고 원하는 것이 실현될때까지 필요한 에너지만 집중시키면 원하는 대로 될 것이다.


3. 기회는 생각의 문을 열었을 때만 온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저는 제가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저는 한번도 그것을 의심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마음의 힘은 정말로 엄청난 것입니다. 제가 처음 참가한 미스터유니버스 대회에서 저는 마치 우승자가 된것처럼 대회장을 걸어다녔습니다. 저는 마음속에서 이미 수없이 우승 장면을 그려 놓았기 때문에 제가 우승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영화배우로 진로를 바꾸었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저는 똑 같은 방법으로 성공한 영화배우의 모습을마음속에 생생히 그리곤 했습니다. 저는 성공을 느끼고 감지할 수 있었으며 모든것이 현실에서 이루어지리라는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매일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 10분동안 다음날 방문할 곳을 생각하다. 그리고 고객 한 사람 한사람에게 성공적으로 프리젠테이션하는 모습을 마음속에 그려본다. 그는 고객들이 보험에 가입하여 많은 실적을 올리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한다. 다음말 아침에 일어나서도 10분동안 똑 같은 상상을 한다. 결국 다른 사람들이 6개월정도 걸려야 이루는 실적을 단 일주일 만에 달성한 그는 매년 상위 1%안에 드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성공적으로 시각화를 하는 방법
첫째,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결정한다(합격, 승진, 성공 등)
둘째, 마음을 편안히 한다.
셋째, 5-10분간 바라는 현실을 마음속에 생생하게 그린다.

미래에 무엇인가가 막연히 이루어질 것이라거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고 바라는것을 얻고 있다고 생각하라. 또 지금 당장 원하는 것이 발생하고 있는 것처럼 여기고 영화나 비디오의 한장면처럼 진정으로 바라는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마음속에 그려보라.

-필요하다면 마음속에 원하는 것을 생생하게 그리는 데 필요한 품성, 즉 재능, 용기, 결단력, 인내심 등을 시각화에 사용하라. 그러면 마치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영화를 보고 있는 것처럼 목표를 성취하는 자신의 생생한 이미지를 보게 될 것이다.

-만약 의심이나 부정적인 생각들이 떠오르면 무시하라. 그런 생각이 들면 저지하거나 반박하려 들지 말고 그냥 의식 속을 자유로이 왕래하도록 내버려두어라. 그것에 개이치 않고 시각화를 반복하면 모든것이 자연적으로 해결될것이다.

-성공적인 시각화를 위한 두가지 조건
첫째, 목표가 지금 바로 실현되고 있는 것처럼 시각화하고 마음속으로 그것을 현실화시켜라. 그 역활로 들어가면, 마음속에 자리잡게 될 것이다.
둘째, 적어도 매일 한번씩 목표를 시각화하라. 반복하면 힘이 생긴다. 마음속에 자리잡고 규칙적으로 반복된 생각은 우리의 삶 속에서 열매를 맺을 것이기 때문이다.


4. 이미 원하는 것을 이루었다고 마음속에 새겨라
-목표가 명확하면 이루어지는 것은 시간 문제다. 무엇인가 실현하려면 목표부터 설정해야 한다.

-마음속에 새기기 단계에서는 시각화한것이 무엇이든 간에 그것을 깊이 느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상상력을 동원해 성공적이고 만족스럽게 프리젠테이션을 마친 후의 당신의 느낌이 어떨것인가를 상상해 보라. 당신의 반응이 어떻든 그것을 내면으로 느끼고, 그 느낌들을 당신 것으로 만들어라. 그리고 당신이 원하는 것을이미 이루었다는 확신을 가져라. 잘될것이라고 바라거나 궁금해하거나 걱정하지 말고 이미 당신 마음속에 원하는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라. 즉 "잘될 거야"라고 막연히 말하지 말고 "잘됐어"라고 말하라. 기쁨과 성취감과 전율을 만끽하며 자신을 축하하고 기쁨의 탄성을 질러 봐도 좋다.

-예수는 "너희가 이미 얻었다고 믿고 기도하고 요구하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얻을 것이다"고 대답했다. 이미 얻었다고 믿어라고 말한 점에 주목해 보자. 즉 이미 얻었다고 믿기 때문에 그것을 얻을 것이라는 것은 단순한 바람이나 희망이 아니고 내면 세계, 즉 창조적인 에너지 안에서 원하는 것을 요청하는 것이다.

-성공 느낌을 마음속에 새기기 위한 두가지 조건
첫째, 원하는 것을 이미 가지고 있고, 그것을 달성했다는 느낌을 마음속에 심는다.
둘째, 매일 최소한 5분씩 규칙적으로 원하는 것을 마음속에 새긴다. 매일 몇 분씩이라도 규칙적으로 하느 것이 일주일에 한번 한 시간씩 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5. 나는 매일 모든 면에서 좋아지고 있다
-'자기 암시적 다짐'은 간단한 문장을 자신에게 반복해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운전중이나 진료를 기다릴때 또는 잠자기 전 침대에 누워서도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에게 일어났으면 하는 일들을 가장 잘 표현하는 간결한 문장을 만들어야 한다.

-항상 긍정적인 문장을 만들어 자기 암시를 하라.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고 하지 말고, "큰 성공을 거둘 것이다"고 말하라.


6. 성공의 전율과 기쁨 인정하기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현재의 성공이나 과거의 성공에 자부심을 갖고 자신을 격려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당신이 세일즈맨이 되고자 한다면, 그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고, 최고 적임자가 될 수 있게 하는 자질들을 인정하는 목록을 만들어라.당신이 당신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만 하는 수많은 이유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만드는 것이 이 방법의 목적이다. 이러한 좋은 느낌들이 미래에 이룩할 성공의 기초가 된다.
한가지 일이 잘되면 모든 일이 다 잘된다. 당신은 이미 여러 방면에서 성공을 거두어 왔다. 당신이 이 성공 에너지를 더 많이 느낄수록 당신은 주변 환경에서 더 많은 성공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그러므로 목록을 만들어 마음속에 그것을 심어라. 그리고 성공 에너지를 가지고 일하라. 자신의 삶에 깊이 참여하라. 자신을 인정하고 믿는것을 중단하지 말라. 모든 일들이 저절로 일어나기를 바라지 말고 지금 당장 미래를 창조하기 시작하라.
과거의 성공을 인정하라. 의식은 현실을 창조하고 그 의식은 바로 당신이 창조하는 것이다.


7.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잠재의식의 힘
-습관적인 생각과 신념은 잠재의식의 세계에 끊임없이 뿌려지고 있는 씨앗과 같아서 옥수수 씨앗을 뿌리면 옥수수를 거두는 것과 같이 뿌린 대로 거두게 된다. 이것이 자연법칙이다.

-잠재의식은 좋고 나쁨을 식별할 수있는 능력이 없다. 따라서 실패, 질병, 불행도 쉽게 발아들일 수 있다. 잠재의식에 어떤 씨앗을 뿌리느냐에 따라 인생은 재창조된다. 잠재의식은 당신의 생각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상관없이 마음에 와닿는 생각을 받아들인다. 잠재의식의 세계는 의식의 세계와 같이 생각을 평가하지 않으며, 논쟁하지도 않는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그 원인을 살펴봐야 한다. 그것은 당신의 의식 세계를 사용하는 방법 즉 당신이 마음속에서 생각하고 그리는 방법을 말한다. 당신은 부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생각을 동시에 할 수없다. 둘 중 하나가 다른 하나를 지배한다. 사고는 습관의 산물이다. 긍정적인 감정과 생각이 당신의 마음을 지배하도록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은 당신의 책임이다.

-두려움이나 근심, 걱정 등은 몰아내고 최고의 기대감으로 가득 차도록 만들어라. 습관적으로 하는 사고는 당신이 인생에서 성취하기를 원하는 것의 기초가 된다.
물은 유리잔이든 꽃병이든 강물이든 담겨지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바뀐다. 이처럼 당신의 잠재으식은 당신이 매일 하는 사고를 통해 당신이 습관적으로 의도하는 사고의 이미지에 따라 현실을 창조하게 된다. 인생은 무엇을 선택하느냐를 결정하는 자신에게달렸있다.

-당신의 무의식이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져다 준다고 확신하고, 당신이 바라는 것의 이미지를 매일 규칙적으로 생각하면 거기에 걸맞는 기회와 행운이 일어나기 시작할 것이다.

-인간이 자신을 완전히 헌신했을때 하늘도 움직인다. 예전에는 발생하지 않았던 그 모든 것들이 그 사람을 돕기 위해 발생한다. 모든 일은 결심에서 시작되며, 이전에 그가 믿지 않았던 사건들이나 만남 그리고 모든 물질적 수단들이 그에게 이익이 되고 일이 잘되도록 도와준다.


8. 직관은 우리에게 무한한 힘을 준다
-나는 왜 항상 샤워중에 번득이는 생각이 떠오르는 것일까?
정확한 답을 얻기 위하여 지나치게 몰입하는 것은 창조적인 과정을 방해하는 격이 된다. 직관이 과업을 수행하게 하려면 긴장을 풀고 그것을 그냥 내버려두어야 하는 것이다.

-두려워하지 마라. 잠재의식이지닌 지혜와 지식 그리고 힘이 당신을 인도하고 지도하고 있다고 당신의 잠재의식에게 대담하게 말하라. 한밤중에 나는 친구에게 말하는 것처럼 내 잠재의식과 나 자신에게 "내 잠재의식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고, 무한한 지식의 세계로 접근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 내가 달성하고자 하는 것을 자신있게 나의 잠재의식에 말하고 그것이 달성되리라고 확신하며 휴식을 취한다. 그러면 잠재의식은 항상 내가 원하는 대로 작용한다
내 잠재의식은 성공을 위한 동반자다.

-심호흡을 깊게 하라. 마음을 진정시키고 자신에게 "나는 항상 올바른 결정을 한다"라고 자신감 있게 말하라.


9. 꿈은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할지 알려준다
-꿈은 당신이 지금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것은 당신의 운명을 비춰준다.

-꿈은 우리에게 잘못된 것을 알려주고, 우리 내부의 부조화나 감정 결핍의 근본 원인을 가르쳐 준다. 꿈은 인생의 심오한 의미를 드러내고 꾸준히 반짝이는 통찰력을 전해 준다. 꿈은 우리에게 어떻게 운명을 이끌어 가야 하며, 어떻게 해야 위대한 잠재력을 깨달을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10. 현재의 생각이 미래를 만들어간다
-새로운 현실을 위해 마음속에 새겨야 할 점
첫째, 당신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를 인식하라. 현재의 당신 생각이 앞으로 당신이 살아야 할 미래를 창조하고 있다.
둘째, 당신이 그동안 마음에들지 않았던 상황에서 취했던 태도를 바꿔라. 당신이 하는 일에서 고전하고 있거나 대인 관계가 원만치 않거나 아프거나 실직하는 등 무엇 하나 되는 일이 없다고 생각되면, 우선 그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여라.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은 것처럼 너무 애쓸 필요는 없다. 그것은 분명히 발생한것이므로 낙담하거나 그런 상황과 싸우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마인드파워를 이용해서 그 상황을 헤쳐 나가야 한다.
셋째, 일상의 욕구와 혼란에서 탈피하여 매일 자신을 위한 창조적 시간을 가져라.


11. 집중과 명상으로 마음을 조종할 수 있다
-선택한 생각들은 유지하고, 잊고 싶은 생각들은 거부하라고 지시해야 된다. 우리가 마음속의 여러 생각에 이끌리게 되면, 그 각각의 생각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끌려 다닐 뿐더러 환상과 걱정에 휩싸이게 된다. 각각의 생각들은 나름의 힘으로 우리를 붙잡고 있다. 집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사고를 통제하는 법을 되 찾는 것이다. 다양한 집중 방법을 통해 마음이 동요되지 않게 마음을 단련하고 강화시켜야 한다.
집중력을 개발하는 것은 근육을 단련하는것과 같다. 집중력을 개발하는 것도 마음의 훈련과 같다. 마음은 통제에 익숙지 않아서 집중하기 위해 노력하는 초기의 시도는 많은 저항에 부딪히게 된다. 그러나 처음 몇번의 결과에 좌절할 필요는 없다. 인내심을 가지고 규칙적으로 끊임없이 연습한다면 최고의 결과가 보장될 것이다.

-명상이란 새로운 정보를 찾기 위한 탐조등같이 당신의 마음을 이용하는 것이다. 하나의 생각, 법칙, 진리 등을 택해서 깊이 음미하는 것이다. 명상은 당신의 마음을 재배열하고, 깊이 생각하고, 숨겨진 유사점이나 이전에 생각하지 못한 연관성들을 발견하는 것처럼 당신이 생각하고자 하는 것에 집중하게끔 마음을 통제하는 것이다.

-마음이 다른 곳으로 벗어나지 못하게 하라. 마음이 방활할때는 조용히 그러나 단호하게 명상하고 있는 주제로 돌아오게 하라. 최근 일어난 사건들, 앞으로 해야 할 과업, 욕망, 걱정, 환상 등 전혀 상관없는 생각들이 마음속에 들어와서 명상을 방해할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주의를 분산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른 생각이 떠오르면 그것을 떨쳐 버리고 일탈했던 지점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마음의 숨은 위력은 연습에 의해 개발된다. 올바르고 힘있는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은 연습에서 나온다.
오늘 당장 명상을 시작해 집중력을 강화시켜라. 당신은 어떤것도 선택할수 있으며 그 노력의 대가는 무한하다.


12. 잠재의식 속에 새로운 믿음 새기기


13. 자기 이미지가 바뀌면 세상도 변한다


14. 창의성은 삶을 유쾌한 탐험으로 바꿔 준다


15. 오직 기회만 있을 뿐 문제는 없다


16. 마음에는 병을 치유하는 위대한 능력이 있다


17. 풍요로운 생각이 우리의 삶을 부유하게 만든다


18. 모든 사람은 고귀하고 아름답다


19. 성장을 위해서는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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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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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일이 안되거나,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어나, 살이 찌거나... 암튼 문제가 생기면 고민을 한다... 왜 제대로 안되는지...
이 책을 읽고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았다...
지금 현재 나에게 있는 모든 문제의 문제점... 왜 제대로 안되고 있는지...
솔직히 그 원인, 이유, 처리방법... 나는 다 알고 있다...
아마 당신도 당신의 문제의 원인, 해결방법을 다 알고 있을꺼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알면서 하지도 못하는것이 습관의 힘이라는 단순한 사실을 일깨워 주는 책...
흔히들 그러잖아 꼭 공부못하는 놈들 보면 책이 드럽고... 달력에 표시만 많이 한다고... 100일, 50일...-_-;; 씨발 내 얘기구만...
내 문제는 내 문제이고, 내가 해결할수 있는것이지... 다른 외부에서 문제를 찾아서는 안될것이다...
꼭 공부못하고, 인생에서 실패하는 인간들이 세상 탓하고, 주위환경을 탓한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관대하면서 말이다...

정호야! 알지! 뭐가 문제인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하면 되는지...
올바른 습관을 키워서... 올바르게 살아보자... 생각만 하지말고...

<도서 정보>
제   목 : 습관의 힘
저   자 : 잭 D. 핫지/김세중
출판사 : 아이디북
출판일 : 2004년 3월
구매처 : 불광문고
구매일 : 2004/7/24
일   독 : 2004/7/30
재   독 : 2004/8/21,2005/11/28
정   리 : 2004/8/28


<미디어 리뷰>
파이낸셜뉴스 : 성공을 거둔 정치가와 의사와 사업가와 음악가와 세일즈맨에게는 분명히 공통점이 있다. 바로 좋은 습관이다. 그렇다고 그들에게 나쁜 습관이 전혀 없다는 말은 아니다. 나쁜 습관보다는 좋은 습관이 더 많다는 얘기다.

성공한 사람이 보통 사람보다 반드시 지적으로 더 뛰어나거나 더 뛰어난 능력을 갖춘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들은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교육을 받고,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하며, 더 뛰어난 능력을 갖춤으로써 성공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 출간되자마자 아마존닷컴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잭 D 핫지의 <습관의 힘>(김세중 옮김)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성공의 법칙을 일상생활에서 계속적으로 지속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 일상 행동의 90%가 습관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아침에 일어나 양치질하고, 옷을 입고, 신문을 읽고, 식사를 하고, 출근하는 모든 과정이 습관적으로 반복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수백 가지의 습관 가운데는 좋은 습관도 있고, 나쁜 습관도 있다. 성공하는 사람이 좋은 습관을 몸에 지니고 있다면, 보통 사람은 나쁜 습관을 지니고 있어 성공의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이다.

핫지는 "우리가 매일 하는 행동의 90%가 습관이라면 삶을 효과적으로 변화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습관을 바꾸는 길밖에 없다. 습관은 전혀 바꿀 수 없는 천성과는 달리 우리의 노력만으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자신의 나쁜 습관을 바꾸는 것보다 교회와 국가의 제도를 개혁하는 것이 훨씬 더 쉽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는 사무엘 스마일즈의 고백처럼 습관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는 데 있다. 습관을 바꾸기가 쉽지 않은 이유는 습관이 우리의 무의식 깊숙한 곳에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의식이 무의식과 대화를 나누면서 무의식을 훈련시켜야 하고, 무의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시 짜야 한다.

나쁜 습관이 거대한 나무의 뿌리로 자리잡은 것처럼 그 자리에 좋은 습관이 들어서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그는 좋은 습관이 튼튼히 자리잡으려면 싫어하는 일을 매일 꾸준히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매일 하도록 하라. 이것이 바로 고통없이 자기 의무를 수행하는 습관을 갖는 황금률이다."

저자 또한 싫어하는 달리기가 몸에 배이도록 하기 위해 매일 아침을 달리기로 시작하는 연습과 훈련을 거듭한 끝에 자기 통제력을 기를 수 있었다고 한다.

특히 자기 통제는 인생을 변화시키고 잠재력을 발휘하는데 필수적인 핵심요소다. 에베레스트 정상을 처음으로 등정한 뉴질랜드의 힐러리 경은 "내가 정복한 것은 산이 아니라 나 자신"이라면서 "싫어하는 일을 매일 반복함으로써 자기를 정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자는 나쁜 습관을 효과적으로 바꾸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부정적 강화법과 긍정적 강화법을 주장한다. 이 두 방법은 동물들을 조련시키는 방법과 흡사하다. 부정적 강화법이란 페널티를 주는 방법이고, 긍정적 강화법은 당근을 주는 방법이다. 예컨대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다면 손톱을 물어뜯을 적마다 손가락을 깨무는 것이다.

그러면 의식이 손가락을 깨물면 아프다는 사실을 무의식에게 충동시켜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을 없애게 된다는 것이다. 반면에 긍정적 방법은 잘할 적마다 칭찬을 하는 방법이다. 학교 선생님이나 부모들이 이 방법을 잘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나쁜 습관이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한꺼번에 고치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게 저자의 경고다. 습관은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씩 고쳐가야지, 한꺼번에 하려고 한다면 하나도 고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우리 인생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더이상 성공의 법칙을 배우는데 시간을 할애하지 말고 그 성공의 법칙을 일상생활에서 옮기는 실천가가 되자. 꿈꾸는 사람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오로지 꿈을 실천하는 사람만이 자기 삶을 변화시키고 성공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손에 쥘 수 있기 때문이다. - 노정용 기자 ( 2004-04-02 )


<정호의 정리>
진실로, 실패한 사람과 성공한 사람의 차이는 단지 그들의 습관에 있다. 좋은 습관은 모든 성공의 열쇠이다. 나쁜 습관은 실패로 가는 문이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우리가 지켜야 할 제1법칙은, 좋은 습관을 만들어 좋은 습관의 노예가 되는 것이다.

여러분도 원하는 성공이 무엇이며 그 성공을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미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여러분이 성공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하냐를 아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을 지속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좋은 습관을 바탕으로 한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꿈꾸는 사람(dreamer)과 실천하는 사람(doer)이다.

실천하는 사람을 성공으로 이끌고 꿈꾸는 사람을 실패로 이끄는 힘은 바로 습관(habit)이다.

인간의 일생에 대해서, 또는 운명 전체에 대해서 결정하는 것은 순간뿐이다.

나는 당신의 영원한 동반자이다. 나는 당신에게 가장 큰 힘이 되기도 하고, 가장 무거운 짐이 되기도 한다. 나는 당신을 전진하게 만들기도 하고, 당신을 잡아끌어 실패하게 만들기도 한다. 나는 전적으로 당신의 명령을 받는다. 당신이 하는 일의 전반 정도는 나에게 넘어오며, 나는 그 모든 일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치울 수 있다.
나는 통제하기는 아주 쉽다. 하지만 단호해야 한다. 어떤 일을 어떻게 하고 싶다고 정확히 보여 주기만 하면 몇 차례의 시도 끝에 자동적으로 그 일을 처리한다. 나는 모든 위대한 사람들의 충복이며, 동시에 모든 실패자의 충복이기도 하다. 나는 위대한 사람을 더욱 위대하게 만든다. 실패자는 더욱 실패하도록 만든다.
기계의 정밀함과 인간의 총명함을 갖고 일하지만 나는 기계가 아니다. 나를 통해 이익을 얻을 수도 있고, 파괴될 수도 있다. 당신이 어떻게 되든 나는 상관이 없다.
나를 잡아 길들이고 훈련시키고 단호하게 통제하면 나는 당신의 발밑에 이 세상을 바칠 것이다. 나와 함께 편안히 살아라. 그러면 내가 당신을 파괴할 것이다.
나는 누구일까?
나는 습관이다.

여러분이 의식적으로 발걸음을 내딛자마자 무의식이 함께 출발할 수 있어야 여러분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과 똑같이 살게 된다.

금연을 하고자 할 때는 흡연 행위에 습관과 중독이 모두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해하면 도움이 된다. 니코틴 의존성은 중독이며, 나머지는 습관이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습관과 중독의 정도가 다양하다. 어쨌든 습관과 중독이 모두 관련되어 있으므로 담배를 성공적으로 끊기 위해서는 이 둘을 모두 해결해야 한다.

성공한 사람이 보통 사람보다 반드시 더 뛰어난 능력을 갖춘 것은 아니다. 다만 이들은 더 많이 노력하고, 연습하고, 준비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 성공한 사람이 천성적으로 다른 사람보다 더 의지가 굳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인내하고 노력하며 더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일하는 습관을 갖고 있을 뿐이다.

천재라고! 나는 지난 37년 동안 하루에 14시간씩 연습했다고. 그런 것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들은 나를 천재라고 부른다니까.

성공을 이끈 중요한 요소는 타고난 재능이나 능력이 아니라 좌절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습관이었다.

사람들은 흔히 기대 이하 성취자를 게으르다고 말하며, 기대 이상 성취자는 열심히 일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게으름도 실제로는 나쁜 습관의 결과이다. 꾸물대기, 산만함, 철저하지 못한 시간관리, 행동의 결여, 의지의 부족 등이 복합되어 나타난 결과이다. 마찬가지로 바람직한 생활 자세는 정리, 효율적 시간 관리, 강력한 의지, 신속한 처리 등 좋은 습관의 결과이다.

성공한 모든 사람들, 이 세계의 모든 실천가들의 특징은 행동이다. 방향성 없는 무의미한 행동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목적의식을 지닌 행동이다.


좋은 습관은 좋은 결과를 낳는다. 나쁜 습관은 나쁜 결과를 낳는다.

과거의 경험 때문에 미래를 제한하지 마라. 습관을 바꾸는 것이 바로 열쇠이다.

일상을 바꾸기 전에는 삶을 변화시킬 수 없다. 성공의 비밀은 자기 일상에 있다.

일상의 모습이 바로 여러분 자신이다. 아주 간단하다. 더 좋아지던지, 더 나빠지던지, 아니면 그대로 있던지, 이 모든 것이 여러분 일상에 달려 있다. 습관의 총합이자 결과가 바로 일상이다.

천재라고? 그런 것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열심히 노력하는 것뿐이다. 그것이 방법이다. 그저 끊임없이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우리가 실제로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부분은 우리가 매일 하는 일들이다. 우리는 매일 생활하며 행동을 선택한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선택한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선택하지 않기로 선택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우리는 습관을 선택할 수 있으며, 목적의식을 갖고 우리의 일상을 만들 수 있다. 선택의 결과는 엄청나다. 의식은 무의식을 훈련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무의식적으로 나쁜 일상이 더 많이 형성되도록 내버려두지 말고, 의식적으로 새롭고 좋은 일상을 만들겠다는 결심을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목적의식을 갖고 살아가는 삶의 핵심이다. 여러분의 습관, 일상, 인생에 대한 통제권을 획득해야 한다.

인생의 커다란 목적은 지식이 아니라 행동이다. 생각하기보다 먼저 실천하라.

여러분이 싫어하는 것을 매일 꾸준히 하라.

현재의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습관은 버려지지 않는다. 다른 것으로 교체된다. 나쁜 습관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좋은 습관으로 바꾸는 것이다.
나쁜 습관을 고치고자 한다면 그 나쁜 습관을 어떤 습관으로 바꾸려고 하는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나쁜 습관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습관을 목적의식을 갖고 선택하는 것이 나쁜 습관을 고칠 확률을 높이는 확실한 방법이다.

운동선수가 자기 행동을 정확하게 정신적으로 리허설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그려보게 되면 실제로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자기 대응 방식을 정신적으로 미리 연습하면 바람직하지 않은 나쁜 습관을 고칠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자기에게 이런 나쁜 습관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런 습관이 언제, 어떤 식으로 나타나는지 인식하게 되면 나쁜 습관을 고치는 첫 단계가 시작되는 것이다.
두 번째 단계는 나쁜 습관을 대신하여 갖고 싶은 좋은 습관을 찾아내는 것이다. 일단 자기에게 어떤 나쁜 습관이 있고 그것이 언제 나타나는지 파악한 다음, 그런 상황이 다시 일어났을 때 어떻게 반응할지 구체적으로 정한다. 그리고 정신적으로 준비를 한다.

정지해있는 기차를 움직이려면 거대한 무게라는 관성을 극복하기 위해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다. 반대로 빨리 달리고 있는 기차를 멈추게 하는데 에도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다. 빨리 달리고 있는 기차일수록 멈추게 하기가 더 어렵다. 이것을 모멘텀(Momentum)이라고 한다. 우리가 좋은 습관을 갖는데도 이 모멘텀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처음에는 습관을 바꾸기가 아주 어렵다. 정지 상태의 기차와 마찬가지로 시작하기도 힘들다. 하지만 첫 번째 습관을 바꾸고 나면 다음에는 좀 더 쉬워진다. 사실 습관을 하나씩 바꿀 때마다 습관을 바꾸는 능력이 조금씩 향상된다. 습관을 바꾸는 습관이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런 상태에 이르면 우리는 멈출 수 없는 기차가 된다. 모멘텀은 이제 우리 편이며 목적의식을 지닌 삶은 현실이 된다.

모든 종류의 변화에 꼭 필요한 한 가지 요소가 있다. 사실 습관을 성공적으로 바꾸는데 필요한 모든 전제 조건은 이 한 가지 요소로 귀결된다. 바로 끈기다.

끈기는 자기 통제를 행동으로 보여준다.

끈기도 습관의 일종이다. 끈기의 습관에서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끈기를 발휘할수록 더욱 끈질긴 사람이 되어 간다는 것이다. 끈기는 우리의 습관을 바꾸고 우리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마이클조던이 포기한 적이 있던가?
아닙니다!
라이트 형제는? 그들이 포기했는가?
아닙니다!
엘머 윌리엄스가 누굽니까? 그런 이름은 처음 들었습니다.
물론 모를 것이다. 그 친구는 중간에 포기했기 때문이다.

어떤 목표를 정하더라도, 그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와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하며 갈 수 있는 끈기가 바로 성공을 만들어 낸다.

그런데 너 게으른 자야, 언제까지 잠만 자려느냐? 언제 잠에서 깨어 일어나려느냐? 조금만 더 자야지, 조금만 더 눈을 붙여야지, 조금만 더 일손을 쉬어야지 하겠느냐? 그러면 가난이 부랑배처럼 들이닥치고 빈곤이 거지처럼 달려든다. -잠언

하고 싶은 일을 계획하고 실천하라. 그렇지 않으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

오늘날의 미국에서는 원하는 무엇이나 될 수 있다. 단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 이 두 가지를 갖고 있어야 한다.

목표를 글로 적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목표를 향한 과정을 추적하며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하는 중요한 요소는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다.

내일은 꿈꾸는 사람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오늘은 실천하는 사람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내일은 게으름뱅이가 일하고, 바보들이 마음을 바로 잡고, 죽어야 할 운명의 인간이 천국을 손에 넣는 날이다.

실천가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운다면 오늘 당장 시작해야 한다. 오늘만이 있을 뿐이다. 내일 시작하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내일 하겠다는 결심은 모두 헛된 것이다. 내일 시작하겠다고 계획을 세운다면 실천가가 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 자기를 속이는 짓이다.

오늘 새롭게 내린 결정을 당장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내일 행동에 옮길 거라고 기대할 수 없다. 다른 바쁜 일을 하느라 오늘의 결심은 생각나지도 않을 것이다. 아니면 나태함이 다시 고개를 내밀어 오늘의 결심을 없애버릴 것이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다. 아주 간단하다. 수많은 사람이 나름대로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실제로 지금 당장 그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하기로 결심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내일이 아니다. 다음 주가 아니다. 바로 오늘이다. 진정한 사업가는 실천가이다. 꿈만 꾸는 몽상가가 아니다.

나무에 새 다섯 마리가 앉아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 가운데 세 마리가 날아가기로 결정한다. 몇 마리가 남아 있을까?
다섯 마리 모두 그래도 있다. 날아가기로 결심하는 것과 실제로 날아가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실천적인 행동이 차이를 만든다.

승리자와 패배자를 구별하는 유일한 차이는 승리자는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목적의식을 지닌 행동이 뒷받침되지 않아 여전히 나무에 앉아 있는 여러분의 꿈과 희망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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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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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다시 오디오북으로 읽어본 어린왕자...

예전에 읽어본것과는 아주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진짜 중요한것과 현실적으로 급한것과의 사이에서의 문제점...

어린왕자의 순수한 마음...

장미와 여우와의 관계처럼 길들여져가는 관계...

순수했던 그날들이 생각나고 슬퍼지는...


왕처럼, 사업가처럼, 술꾼처럼, 지리학자처럼 살것인가...

어린왕자처럼 살까...





눈에 보이는 것 밖에 볼 줄 모르는 어른들의 시야에서 벗어나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 까지도 볼 줄 알게 된 어린 왕자처럼...

나도 마음의 눈을 뜨고 싶다...




정호의 요약

내가 비밀을 알려줄께... 아주 간단한거야. 잘보려면 마음으로 보아야한다. 가장 중요한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나는 친구들을 찾고 있어. `길들인다'는 게 무슨 뜻이야?'
'그건 너무나들 잊고 있는 거야.' 여우가 말했다. 그건 `관계를 맺는다......'는 뜻이야.'
'관계를 맺는다구?'
'물론이지.' 여우가 말했다.
'넌 아직 내게 세상에 흔한 여러 아이들과 전혀 다를 게 없는 한 아이에 지나지 않아.그래서 나는 네가 필요 없어. 너도 역시 내가 필요 없지.나도 세상에 흔한 여러 여우들과 전혀 다를 게 없는 한 여우에 지나지 않는 거야.그러나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 필요하게 돼. 너는 나한테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것이 될거구......'

네가 나를 길들이면 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하게 될 거야.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네가 올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나는 점점 더 행복해지겠지. 4시가 되면 흥분해서 들뜨고 설렐 거야. 그렇게 행복이 얼마나 값진 것인가 알게 되겠지!

그 다음 번째 별에는 술꾼이 살고 있었다. 그 별의 방문은 아주 잠깐 동안 이뤄졌지만, 어린 왕자의 기분을 몹시 우울하게 만들었다.
'뭘 하고 있지요?'
빈 병 한 무더기와 술이 가득 차 있는 병 한 무더기를 앞에 놓고, 말 없이 앉아 있는 술꾼을 보고 어린 왕자가 물었다.
'술을 마시고 있단다.' 몹시 침울한 표정을 지으며 술꾼이 대답했다.
'왜 술을 마시지요?' 어린 왕자가 다시 물었다.
'잊기 위해서.' 술꾼이 대답했다.
'무엇을 잊고 싶은데요?' 어린 왕자는 갑자기 술꾼이 가여워져서 물었다.
'부끄럽다는 걸 잊고 싶어.' 고개를 숙이며 술꾼이 무겁게 대답했다.
'뭐가 부끄럽다는 거지요?' 술꾼을 위로해줄 마음으로 어린 왕자가 다시 물었다.
'술을 마시는 게 부끄럽단다!' 이렇게 말하고 술꾼은 침묵 속으로 빠져들었다.
그래서 당황한 어린 왕자는 조용히 그 별을 떠났다.
'어른들은 정말 이상해.'어린 왕자는 혼자 속으로 생각하며 여행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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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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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제   목 : 친정엄마
저   자 : 고혜정 저
출판사 : 함께
출판일 : 2004년 08월
구매처 :
구매일 :
일   독 : 2004/10/26
재   독 :
정   리 :



<정호의 생각>
요즘 계속해서 눈물의 연속이다...
가을이라서라기 보다는...
이상하게 자꾸 슬픈 영화, 슬픈 책들을 보게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울다가 웃다가..
잔잔하면서도 슬프면서도 재미있으면서도...
남자인 내가 봐도 이런데...
시집간 여자들이 본다면...
더군다나 엄마가 돌아가신 사람이 읽는다면...
더더욱 심금을 울릴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이 책을 읽고 나서...
계속 엄마에 대해서 생각하게 됬다...

내가 그동안 엄마에게 잘못했던 일들...
엄마가 잘못했다고 생각했던 일들...
엄마에게 서운하다고 생각했던 일들...
모두다 사랑이 아니였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어제도 엄마가 이모네집에 갔다가 안입는 옷이라고 이것저것을 가져오셨는데,
평소같았으면 뭐하러 이딴걸 가져오냐고 짜증을 냈을텐데...
이 책을 읽고나서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엄마 맘이야 오죽하랴...

엄마가 보통 나에게 하시는 말씀은...
건강만해라.. 그거면 되.. 라고 말씀을 가끔 하신다...
물론 몇년사이에 사촌동생과 친척들이 많이 돌아가신것도 있겠지만...
건강만하라고 가끔 말씀을 하신다...

하지만...
그건 아닐꺼다..
기회만 되면 어디가서 우리 아들 자랑을 하고 싶으실꺼다...

어디가서 남의 자식들 잘되는 이야기만 듣고...
기분 좋으실 부모가 세상에 어디있으랴...
남의 아들 성공하고, 결혼해서 잘사는데...
우리 아들은 건강해라고 자랑하실까...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그래서 엄마의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야겠다...

그리고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야겠다...
쉽지는 않지만... 언젠가... 후회하기 전에...

그리고 더욱더 사랑하고... 더욱더 효도하도록 해야겠다...

어머니께 해드릴것이 세상에 너무나도 많다...

열심히 살자꾸나.. 정호야.. 엄마를 위해서..

ps.
몇 번을 읽어도 감동과 재미가 가라앉지 않는 책임을 장담하며 일독을 권함...
오디오북도 있으니... 필요하면 밑에 코멘트 달아주길...





<미디어 리뷰>
며칠 전 일입니다. 퇴근 길 버스안에서 습관처럼 책을 펴들었습니다.
'친정엄마'(고혜정 지음, 도서출판 함께)였죠.
저자에겐 미안하지만 저자며 출판사 모두 처음 듣는 책이었습니다.
실은 편집국 한 켠에 뒹구는 것을 집의 어머니 보시라고 집어가는 길이었죠.
(출판면에서 정색을 하고 다룰 성격은 아니었습니다.)

특별한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전라도 촌구석, 못 배운 어머니가 베푼 이런 저런 사랑을
뒤늦게 철든(?) 이가 담담하게 정리한 내용이었습니다.

아버지에게 매 맞는 엄마가 안쓰러워 도망가지 왜 맞고 사느냐고 묻자
"나 도망가면 맏딸인 네가 고생할 게 뻔히 보여 못 간다"는 고백,
서울 유학간 딸의 용돈에 보태려고 1원짜리 동전까지 모으는 정성,
그런 어머니와 실랑이를 하다 기차역에서 통곡한 기억,
엄마 딸보다 내 딸이 더 예쁘다고 아웅다웅.
엄마는 세상에서 날 가장 사랑하는데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이는 딴 사람이어서 미안해 하기 등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모녀의 그렇고 그런 이야기모음이었습니다.

그런데 눈물이 그렁그렁해져 도저히 읽어낼 수가 없었습니다.
고개 들어 창 밖을 보다 읽다를 몇 번 반복하다 결국 접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코미디작가가 쓴 글, 그것도 어머니 얘기를 읽다 눈물 짓다니
이건 정말 코미디구나'
'한 시간 넘게 버스를 타면서 200쪽도 채 안되는,
손바닥만한 책을 읽어내지 못하다니...'
'마누라한테도 읽혀야지, 딸애도 읽으라 해야겠다'

그러다 문득 '무슨 힘이 있어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거야?'에 미쳤습니다.
현란한 수식어가 붙은 것도 아니고 별스레 뜻깊은 말을 쓴 것도 아니거든요.
그건 '진정'이었습니다.
엄마에게 받은 조건없는 사랑, 가이없는 사랑을 꾸미지 않고,
과장하지 않고 진솔하게 쓴 것이 이 책의 힘이었습니다.

이 글에 비하면 어렵고 추상적인 말로 거창한 문제를 정색하고 논한 글,
화려한 형용사, 별난 외래어를 덕지덕지 사용한 글은
붓방아질에 불과했습니다.
신문기사도 이렇게 쉽게, 감동을 전하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마음에
후배들에게도 권해야겠다 마음 먹었습니다.

이 책이 많이 읽혔으면 좋겠습니다.
읽고 저처럼 눈물 흘리는 이가 많았으면 합니다.
어른이라고, 아니면 남자라고 또 때로 눈물 지으면 어떻습니까.
차라리 삶의 팍팍함에 지쳐 울음을 잊은 것이 부끄러운 일 아닐까요.

그런데, 실은 이 책 아직 다 못 읽었습니다.
집사람이 읽는 중이거든요.
게다가 이웃 아줌마들에게도 읽히겠다니
한 열흘 쯤 지나야 제 차례가 올 듯 싶습니다.






<정호의 정리>
아버지에게 매 맞는 엄마가 안쓰러워 도망가지 왜 맞고 사느냐고 묻자
"나 도망가면 맏딸인 네가 고생할 게 뻔히 보여 못 간다"

나는 언제부턴지 내 생일이면 엄마에게 조금씩 돈을 부친다. 그리고 전화를 해서 이렇게 말한다.
“엄마, 이 더운 삼복더위에 나 낳느라 고생했지? 내가 돈 조금 보냈으니까 시원하고 맛있는 거 사 드셔.” 처음 그렇게 했을 때는 엄마가 너무 놀라고, 너무 감격해서 막 울었다.
“세상에, 지 생일날 선물 안 히준다고 지랄허는 딸년은 있어도 지 생일날 저 낳느라고 고생힜다고 돈 부쳐주는 딸은 이 세상에는 없을 것이다.”


사랑한다고 한 번도 말하지 않아서 미안해.
힘들 때 왜 날 낳았냐고 원망해서 미안해.
엄마 새끼보다 내 새끼가 더 예쁘다고 말해서 미안해.
언제나 외롭게 해서 미안해.
늘 나 힘든 것만 말해서 미안해.
세상에서 가장 예쁜 딸 자주 보여드리지 못해서 미안해.
늘 내가 먼저 전화 끊어서 미안해.
친정에 가서도 엄마랑 안 자고 남편이랑 자서 미안해.
엄마의 허리 디스크를 보고만 있어서 미안해.
괜찮다는 엄마 말 100퍼센트 믿어서 미안해.
엄마한테 곱게 말하지 못해서 미안해.

늘 미안한 것 투성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미안한 건
엄마, 엄마는 나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데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건
엄마가 아니어서 미안해. 정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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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싸워 이기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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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사람이 쓴 대단한 책...
국내에서 성공적인 마케팅사례를 만들고 있는 저자가...
심도깊고, 다양한 예를 들어 마케팅에 대해 쓴 책인데,
인간의 기본적인 심리학적인 부분부터 실생활의 예까지...
거시적인 부분에서 미시적인 부분까지 두룬 다룬다.
작은 책에 상당히 많은 부분을 다루었는데, 산만하지 않고, 배울점이 많은 책임

틈새를 잡아 집중하라

Reading Guide

<도서 정보>
제   목
: 삼성과 싸워 이기는 전략
저   자 : 이용찬,신병철 저
출판사 : 살림출판사
출판일 : 2004년 02월
구매처 : 불광문고/오디오북
구매일 :
일   독 : 2004년 5월 24일
재   독 :
정   리 :


<미디어 리뷰>
저자 : 이용찬  
광고계의 불패신화로 통하는 이용찬은 제일기획, 웰콤 등 굵직한 광고회사를 거쳐 현재 광고회사 Lee&DDB의 대표로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1985년부터 광고일을 시작한 이래로, 국내 최초 프리랜서 AE라는 기록을 남겼을 뿐 아니라 캠페인 디렉터라는 영역을 새롭게 정착시킨 인물이다. 그가 남긴 주요 광고캠페인은 이름만 들어도 금방 떠올릴 수 있는 것들이다. 동양제과 초코파이 '정' 캠페인, 솔표 우황청심원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캠페인, 삼성전자 문단속 냉장고 캠페인, 참존화장품 청개구리 캠페인, 삼보컴퓨터 체인지업 캠페인, SK엔크린 '새 차, 헌 차, 내 차' 캠페인, 스피드011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캠페인, SK그룹 OK, SK! 캠페인 등 손으로 꼽기 힘들 정도이다. 또 SBS TV의 ‘1시간 빠른 뉴스, SBS 8시 뉴스’ 캠페인도 그의 작품이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70여 개의 광고상을 수상하면서 1996년 올해의 광고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금도 그가 썼던 기획서는 광고계 기획서의 표본이 되어 사용되고 있을 정도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광고계의 입지전적인 인물인 것이다.

저자 : 신병철  
1990년부터 마케팅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 현재 마케팅 컨설팅회사인 디시젼파트너의 대표. 그가 관여한 주요 프로젝트는 국내 맥주업계의 판도를 뒤바꾼 하이트맥주 런칭 캠페인이 대표적이며, 93~97년 제일제당 컨디션 캠페인, 96~98년 스피드 011 캠페인, 2000년 SK Brand Equity 측정 등의 작업을 수행했다. 공동저자인 이용찬 사장과는 이미 96년부터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손발을 맞춰왔다. 이제 눈빛만 봐도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있을 정도로 호흡이 잘 맞는다. 그런 그가 2003년에는 고려대 경영대에서 브랜드 확장 전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장의 경험에 이론적 배경을 더하겠다는 야무진 각오에서 비롯한 것이다. 현실에서 벌어지는 마케팅의 제 문제들을 실무적 관점으로만 바라보면 정작 중요한 것은 놓치기 쉽기 때문에 이론적 배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정호의 정리>
마케팅의 요체는 선택과 집중에 있습니다.
삼성과 싸워 이기고자 할 때에는 삼성의 어디를 자르고 나아갈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쿠쿠는 오로지 밥솥만 생각합니다. 전직원이 자나깨나 오리지 밥솥만 생가하고 더 좋은 밥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삼성의 약점을 찾아 그곳에서의 경쟁우위점을 구성한 후 바위로 계란을 치듯 공략해야 합니다. 그것이 넓은 삼성을 공략하는 첫 번째 방법입니다.

삼성은 뭐든지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연상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으로 들어가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경쟁자가 구체적인 편익을 명확하게 제시한다면 최소한 틈새 시장에서 삼성에 대한 긍정적 태도는 깨지기 쉽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딤채입니다. 즉 삼성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는 전반적인 것이기 때문에 구체성을 제시하는 것이 공격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전략1:핵심 경쟁력을 소유하라.
삼성과 같은 큰 규모의 상대와 경쟁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내용은 핵심 경쟁력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없다면 경쟁이 되지 않습니다.
핵심경쟁력이란 단순히 그 기업이 잘하는 활동이 아닌 경쟁기업에 비하여 훨씬 우월한 능력, 즉 경쟁우위를 가져다 주는 기업의 능력입니다. 다시 말해 경쟁 기업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고객에게 만족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의 힘을 말합니다.
@기술에 기반한 핵심 경쟁력
@과정에 기반한 핵심 경쟁력

맞춤형 프로그램, 저렴한 가격, 빠른 속도

전략2:핵심 경쟁우위를 유지하라.
@모방 가능성을 낮춰라-핵심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경쟁자가 모방할수 없도록 해야 합니다. 경쟁자가 힘이 더 크다면,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버는 격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진입장멱을 쌓아라-핵심에는 초경쟁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장의 혁신적 이미지를 가져가는 것입니다. 큰기업과의 경쟁에서 이겼다면, 그때 얻은 혁신성의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초경쟁해야 합니다. 초경쟁함으로써 경쟁사에 비해 차별적인 이미지를 확보하고 핵심 고객을 유지하여, 이들을 통해 구전효과를 발생시키도록 하는 전략입니다.
@자신의 존재를 숨겨라-상대방이 나의 존재를 파악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천천히 나의 강점을 구체화해 나가는 방안입니다. 한솔은 광고도 최소화했으며, 영업현장에서도 경쟁사들과의 충돌을 피하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기술적인 우위, 프로그램 카피가 안되도록, 존재를 숨길것!

전략3:승기를 잡았을 때 시간을 늦추어서는 안된다.
@틈새 시장을 노려라-1차공격에서의 우세를 몰아 매우 짧은 시간 내에 효과적인 추가 공격을 가해야 합니다.
@무릇 공격이란 바위로 계란을 내리치듯 해야 한다-현재의 경쟁우위를 완벽한 경쟁우위로 만들어야 합니다. 만약 이를 만들지 못하면, 경쟁자가 대단위의 공격을 해올 때 막을 재간이 없게 됩니다. 이때의 핵심은 경쟁자와의 경쟁거리를 넓혀야 하고, 이를 고객에게 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피스텔, 상가, 사무빌딩 및 관리업체 위주로 단기간 홍보

전략4:초경쟁하라.
@경쟁자와의 경쟁거리를 넓혀라-지금 나의 제품이 시장에서 가장 성능이 좋은 제품이라면 이를 지키려 하지 말고, 나의 또 다른 제품으로 이 제품의 성능을 압도해 버려라. 즉 초경쟁(Hyper Competition)하라.
@현재의 시장우위에 만족하지 마라-내 제품의 성능을 내 제품이 깨버려야 한다.
@반격의 기회를 주지 마라

계속적이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외에 오피스처럼 정기적으로 신제품으로 승부

전략5:혁신성의 이미지를 가져가야 한다.
@혁신성의 이미지-작은기업에서 출시된 제품이라도 혁신성이 있다고 느껴진다면 선호도가 높아지게 되고, 더 중요한것은 이때 선도자가 만들어 놓은 모든 이익을 후발주자가 가져가 버린다는 것이다.
@후발주자의 이점-작은 기업이 큰기업과 싸워 이기고자 할 때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에게 우위가 될 수 있는 점을 찾아 집중함으로써 승리의 첫발을 내딛어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초경쟁을 통해 경쟁자와의 경쟁거리를 늘려야 합니다. 이때의 핵심이 바로 혁신성의 인식을 가져가는 것이다.

혁신적인 부분이라... 남들이 만드는 그저 그런거 말고... 뭔가.. 혁신적인거...

전략6:존재의 이유를 명확히 하라.
@브랜드 존재의 이유-이것만 정확하게 정리되면 마케팅의 모든 것을 완성하는 것과 마찬가지가 됩니다. 그러나 반대로 이것을 밝히지 않으며, 아무것도 안하는것과 마찬가지가 됩니다. 누가 사용해야 하는지, 왜 사용해야 하는지, 무엇이 좋은지, 뭔가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만든 제품이 되면 안됩니다. 롯데 자일리톨이 있는데, 오리온과 해태의 자일리톨은 왜 존재해야 합니까? 브랜드가 왜 존재해야 하는지, 존재의 이유를 밝힐수 있어야 마케팅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것으로부터 모든 마케팅의 전략이 시작되며, 이것이 없으면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습니다.
@마케팅 전략의 시작-소비자는 존재의 이유를 중심으로 해당 제품의 정보를 처리한다. 이것이 바로 브랜드 전략이 도니다. 특히 후발주자는 더욱 그렇다. 만약에 하이트가 후발주자로서 존재의 이유를 밝히지 못하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가격을 더 싸게 하고, 구매를 더 편리하게 하고, 디자인을 더 예쁘게 했다면 하이트가 당시의 막강하던 OB맥주를 누를 수 있었을까? 아니다. 깨끗하다라는 존재의 이유를 중심으로 소비자와 대화를 나누었기 때문에 성공할수 있었다.

현실적인 가격의 맞춤형 프로그램.. 이걸로 될려나...

전략7:핵심 고객을 반드시 보유하라.
@적극적 지지자의 힘-입소문의 힘은 광고효과의 7배 이상이다.

산하가지고 되려나... 그나마 날 믿어주니까...

전략8:근소한 물리적 차이를 주도니 심리적 차이로 확대하라.
@정면승부는 피하라.-경쟁자의 장점에 나의 단점으로 승부를 걸지말라. 남이 떡이 커보인다고 우유부단하게 승부하지말고 집중해서 한곳으로 승부해라. 선택과 집중
@심리적 차이점으로의 확대-남의 떡이 커보여 이를 잡고자 하면, 잘 잡히지 않는다. 따라서 전략은 나의 장점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나의 장점으로 고객을 잡고, 입소문으로 나의 근소한 차이점을 주된 심리적 차이점으로 확대해야 한다. 예전에는 대기업PC냐 조립PC냐의 구분이였는데, 삼보는 바꿔주는것이냐, 안바꿔주는것이냐라는 새로운 기준으로 소비자의 심리적 차이점을 확대했다.

맞춤형으로 얼마나 편한지... 사무소에 맞게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냐 아니냐로...

전략9:시장을 둘로 나누어 보라
@세상을 이분하라-소비자가 세상을 둘로 나누어 볼 수 있게 해주어라. 이 내용으로 고객들에게 충분한 낯설음과 공감대를 제공해주어라.
@이분법의 힘-삼보는 PC는 대기업제품이 좋다는 고정관념을 새로운 각도로 바라보아, 둘로 나누어 보게해서 결국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되었다.

맞춤프로그램 vs 보통프로그램, 맞춤복 vs 기성복

전략10:자원이 부족하거든 협공하라
마케팅에서의 협공이란 핵심 경쟁력을 가지고 정확한 브랜드 컨셉트를 설정, 여기에 맞는 적합한 제품을 구성한후 이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프로모션 등이 종합적으로 연속해서 이루어져, 고객을 꼼짝달싹 못하게 만드는것을 의미한다.
‘선영아 사랑해’처럼 해프닝으로 끝내면 안된다. 포탈로의 성공까지 이루어라



전략11:적의 강점을 약점으로 만들어라
때때로 적의 강점이 공격의 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적의 강점을 약점으로 바꿔 보는것이다.
역사가 깊다는것을 젋다는 것으로 공격

솔직히 아직 경쟁회사들의 강점을 모르겠다

전략12:나의 단점을 강점으로 만들어라
@새옹지마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발상의 전환-장점과 단점은 종이한장 차이입니다. 세상만사 모든 것은 절대적인 단점도 없고, 절대적인 장점도 없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약점이 강점이 되고, 강점이 약점이 될 때 사람들은 낯설음과 공감대를 느낀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자신의 고정관념이 새롭게 해석되기 때문입니다. 새로 시작하는 회사가 삼성과 싸운다면, 대부분이 삼성보다 못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을 것입니다. 이를 어떻게 극복해야 합니까? 관점의 변화를 통해 가능하게 됩니다. 남다른 아이디어가 나오려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남들이 모두 단점이라고 생각할 때, 이것을 장점으로 바꾸는 관점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이 삼성과의 싸움을 변화시키는 핵심이 됩니다.

단점이 너무나 많다. 돈, 고객, 부족한 회계, 급여 등... 어떻게 강점으로 바꿀수 있을까..

전략13:상대방의 눈으로 살펴보라
@소비자의 눈으로 바라보라-성공한 마케팅 캠페인들은 모두 소비자의 눈으로 시장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반면 실패한 마케팅 캠페인들은 모두 기업의 눈으로만 살펴본것들이다. 수많은 기업들이 소비자의 눈을 무시한채, 자신들의 입장만 고집한다. 이것은 기술상의 문제 때문에, 저것은 뭐 때문에 등등등... 이렇게 해서는 핵심경쟁력을 만들기가 어렵다. 시장을 두 개의 눈으로 살펴보라.

사무소에서 원하는것, 필요한것 사무소에서 바라보는 내 프로그램은...?

전략14:어설픈 벤치마킹을 하지 마라
@세상의 사례를 살펴보되, 어느 순간에는 모두 버려야 한다-과정, 환경, 조건 등은 고려되기가 어렵다. 벤치마킹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라. 세상의 어떤 기념비적 성공사례도 벤치마킹을 통해 이루어진것은 없습니다. 자신만의 세계를 독자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여 이루어진것입니다.
@결과를 보지말고 과정을 보라.
@동종업계가 아닌 이종업계를 벤치마킹하라-그래야 과정에 초점이 맟줘치게 되고, 제대로 된 벤치마킹의 효과가 나오게 된다.

어디를 벤치마팅하고, 어떤 과정을 바라보아야 하나... 맞춤 양복집?

전략15:백척간두 갱진일보하라
@반풍수 거덜난다-사람은 누구나 적당한 만족이 이루어지면 일을 끝내고 싶어합니다. 이것이 인지 상정입니다. 적당한 수준의 만족에서 일을 끝내면, 단기적인 성과도 얻을수 있고, 시간도 남고, 여유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단은 효율성이 높은 것입니다. 그러나 매사 이런식으로 일처리를 하면 어떤 결과 나오게 됩니까?  뭐 하나 똘똘하게 하는 게 없게 됩니다. 못하는 것도 없지만, 특별하게 잘하는 것도 없는 것이었지요. 그러나 세상에 들어선 안될 말이, 바로 이 말입니다.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지 마라-스스로 명백해질 때까지 물고 늘어져야 하는데,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다 보니 반풍수가 된 것이다. 어디까지 가야할까? 스스로 명백해질때까지 몰고 가야 한다. 그래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하는 말이 나올때까지 가야 한다. 물은 99도까지 액체이지만, 100도부터는 기체이다.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순간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

전략16:5가지 경쟁전략에 대해 이해하라
@압도적 우위-전략: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라, 사용층 확산을 도모하라, 적의 반격에 대비하라
@한계적 우위-특정분야에서만 강점이 있는 경우. 전략-작은 차이점을 물고 늘어져 소비자가 큰 차이점으로 느끼도록 하라. 유일한 장점을 붙잡고, 이를 통해 소비자의 판단을 이분법적으로 유도하는 방법
@인식상의 열위-품질은 괜찮은데 구매가 일어나지 않는 경우. 전략-시장내의 의견 선도자를 잡아 긍정적 구전을 유도하라
@실질적 열위-전략:나의 강점을 주장하는것은 소용없다. 적의 약점을 공격하라.
@동등한 위치-전략:이입전략으로 소비자의 특성에 제품을 연결시켜라. 프로가 입는 여성복처럼... 제품의 속성이 아니라 소비자의 속성을 가져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위협 당할소지가 많다.
새로 시작하는 브랜드라면 최소한 한계적 우위의 시장위치에서 시작해야 한다.

난 한계적 우위라고 해야하나... 인식인가... 실질인가...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을 생각한다.
실패하는 사람은 실패를 생각한다.
승리하는 사람은 승리를 생각한다.
패배하는 사람은 패배를 생각한다.

원래 있던 개체를 전혀 새로운 관점으로 파악하는 일이 통찰이다. 이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원래 있던 것을 새로운 관점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통찰적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보고 고객을 바라보고, 경쟁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통찰을 얻는 방법1:고정관념을 새로운 관점으로 살펴라
고정관념에 대한 새로운 해석은 놀라운 결과를 낸다. 이것이 바로 존재의 이유를 밝히는 비결이다. 또한 마케팅과 브랜딩의 핵심이다. 이것을 통하지 않고서는 핵심을 건드릴 수 없습니다. 당신과 맞닥뜨리고 있는 과제가 왜 존재하는지 생각해 보라. 당신이 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과제에 대한 고정관념을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 고정관념을 전혀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해야 한다.

나의 경쟁자는 타사 프로그램이 아니라 엑셀과 워드다...-_-;; 고로...-_-;;

통찰을 얻는 방법2:구조화하라.
마케팅에서 가능하면 피해야 할 전략 중 하나가 가격 경쟁력을 내세우는 것이다. 값이 싸다라고 하는 것은 누구나 다 할수 있는 일이고, 또 소비자는 반드시 싼 제품을 원하지도 않는다. 소비자는 제 값을 하는 제품을 원하는것이지 싼 제품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a. 내 제품은 평균 15% 저렴합니다. b. 경쟁제품은 평균 15% 비쌉니다. b - Winner
아니 왜 이건 더 비싸지? 이유가 뭐야? 즉 경쟁자의 문제점이 더 많이 나타나게 되고, 내 제품에 하자가 있다기 보다는 경쟁자가 비싸다고 생각한다.

이건 써먹기 좋겠구만... 따른건 평균 2배이상 비쌉니다. 그리고 기성복이라고...

통찰을 얻는 방법3:새로운 만남을 제안하라
한번도 만나지 않았던것들을 새롭게 만나게 하여 이전에 없던 관계를 만들어 낸다. 이러한 만남이 이루어지면 사람들은 놀라움을 느낀다. 고향의 맛 다시다처럼...

글쎄... 난 색다른 프로그램과 접해야 할텐데... 엑셀??

통찰을 얻는 방법4:새로운 만남으로 낯설음과 공감대를 주어야 한다.
새로운 만남이 가져야 할 기준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낯설음과 공감대가 있어야 한다. 낯설지만 공감가는 요소가 있어야 한다는것이다.

글쎄... 우선 낯설음을 찾고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해야겠지...

통찰을 얻는 방법5:문사철을 겸비하라
남다른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측면의 지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통찰을 얻는 방법6:있는 것 그대로 보고 사랑하라
아이를 사랑한다면 아이의 관점에서 흥미를 가지고 진지하게 살펴볼것이다. 무엇이 재미있는지, 왜 재미있는지, 그것에서 어떤 즐거움을 느끼는지... 그리고 아이가 진정 좋아하는것을 찾아주려고 할것이다.
바로 있는 그래로 보아야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사람은 보고 싶은 것을보는 경향이 높다. 따라서 실제의 상황을 놓치기 쉽다. 있는것 그대로 보아야 사랑할수 있고, 진실된 답을 찾을수 있다.

통찰을 얻는 방법7:완전히 몰입하라
몰입하게 되면 자신을 잊어버리고, 온전히 그것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그러면 이전에 보이지 않았던 관계가 보이게 된다. 사자는 토끼를 잡을때에도 최선을 다한다. 이럴때 이전에 갖고 있지 않던 힘이 나온다. 힘들더라도 의지를 갖고 몰입하라. 하다보면 익숙해진다.

통찰을 얻는 방법8:완접히 몰입하되 완전히 버려라.

통찰을 얻는 방법9:작은 차이를 놓치지 마라
시장변화는 작은 차이에서 온다. 작은 차이에 민감해져라. 한국TV나 중국TV나 거의 비슷하다. 차이가 나는 것은 단지 작은 부분에서 일어납니다. 작은 차이를 포착하고 이를 구체화시킬수 있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작은 차이라... 중요한 부분같다.. 많이 생각해야겠다...

통찰을 얻는 방법10:자신의 생각에 성실하라.
@성실이란, 의도와 행동의 일치-성실이란 “의도와 행동의 일치”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자신의 의도대로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열심히 일 한다고 해서, 성실한게 아닙니다. 속으로는 다른 마음이 있는데, 겉으로만 열심히 하는 것은 성실한게 아닙니다. 오히려 아주 불성실한 것입니다. 사람은 성실해야 합니다. 의도와 행동이 일치해야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고, 신의를 지키는 사람이 되는 것이고, 그래야 주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소비자를 우선 고려하겠다고 약속하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소비자는 금방 외면하게 됩니다. 기업은 단기적으로 소비자를 속일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속일수 없습니다.
@마케팅은 성실해야 한다
진정 중요한 것은,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만들고, 이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마케팅은 좋은 제품을 좋다고 알려주는 것이지, 나쁜 제품을 팔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요즘은 마케팅이 만능인 것처럼 오인되는 시대입니다. 마케팅만 하면, 안 팔리는 제품도 팔리는 것으로 생각될 정도입니다. 그러나, 마케팅의 가장 중요한 점은 있는 것을 있다하고, 없는 것을 없다하는 것입니다. 성실한 것이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모두가 들떠 있을때, 우리는 근본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마케팅은 있는 것을 있다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성실입니다. 마케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다시한번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케팅은 성실해야 합니다.

나에 대해서 쓴 얘기다... 수많은 약속을 해놓고.. 어기고, 뻔뻔하게 거짓말하고... 반성하라!

통찰을 얻는 방법11:스스로에게 긍정적 예언을 하라
@세상은 생각하는 대로 움직인다-성공한 사람들은 늘 꿈이 실현되는 순간을 생각합니다. 실패하는 사람들은 늘 실패했을때의 결과를 생각합니다. 매우 큰 차이입니다. 생각의 차리가 결과의 차이를 만드는 것입니다.
진실로 원하면 이루어지는 법입니다. 여러분또한 결과에 대해서 긍정적 예언을 하십시오.

요즘 나에게 부족한 자신감.. 미래에 대한 불안감... 떨쳐낼수 있을까... 아냐 떨쳐내자!!

통찰을 얻는 방법12:버리는것이 얻는 것이다.
@좋은 의사결정은 중요하지 않는 것을 골라내는 능력
@Feautre Matching Theory-세상에 알려진 좋은 아이디어, 제품속성은 모두 자기 제품을 담다가 보다는 아무것도 아닌게 된다. 비록 내용 자체는 매우 훌륭하더라도 덜 중요하다면 버려라. 버려야만 가벼워지고, 소비자에게 간단명료한 개념으로 인식될 수 있다.

이것도 내 얘기내... 내 상상대로 프로그램이 완성되면 ERP를 능가할꺼다... 버리자... 핵심만놓아두고...

통찰을 얻는 방법13:구체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라
@제품의 가치를 높이려면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소비자 및 제품의 가치가 증가한다.

지금까지 요청한 사무소의 기능만 추가했어도...-_-;;

통찰을 얻는 방법14:근육 학습을 하라.
@몸으로 익힌 것은 평생 간다


소비자의 변화1:능동적인 소비자
@정보를 생산하는 소비자-더이상 정보를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생산하고, 스스로 내린 정보에 높은 신뢰를 보인다.

소비자의 변화2:Multi dimensional한 소비자
소비자가 똑똑해졌으니 우리는 더 똑똑해져야 하는데, 아직도 소비자를 우습게 본다. 무릇 전략가는 소비자의 하루를 훤희 꿰고 있어야 한다. 마치 맑은 물위에 그림자가 떠오르듯, 소비자의 생각과 행동과 다양성을 꿰고 있어야 한다.

난 그동안 뭘했지.. 무식한것들이라고 우습게만 본것 같다...

소비자의 변화3:정보처리 방법의 변화
소비자의 정보처리가 완전 정보처리에 근접하게 가고 있다. 소비자의 변화를 포착하라. 어떤 기준으로 제품을 선정하고, 선택하는지..

소비자의 변화의 핵심
@소비자는 자신의 욕구 중 5%만 말한다-내가 원하는게 뭔지 말로 하려면 생각나는게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행동하는것을 지켜보면 욕구가 표현됩니다.
@소비자의 진실된 의견은 행동

딤체마케팅
@핵심기술-특허로 보호
@핵심고객을 통한 입소문 마케팅-구체적으로 연령, 가족단위, 재산등으로 여론선도층의 타켓고객 선정, 일부에게 무료 배포후에 3개월후 절반값에 판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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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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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제   목 : 몌별 - 차마 스쳐 지날 수 없는 사랑의 운명
저   자 : 구효서
출판사 : 세계사
출판일 : 2001년 01월
구매처 : 오디오북
구매일 :
일   독 : 2004/11/4
재   독 :
정   리 :


<정호의 생각>
몌별이라.. 언뜻 뜻이 명확히 다가오지 않는 제목 몌별은 소매 몌(袂)자에 나눌 별(別)자를 쓴 한자어로 ‘소매를 붙잡고 놓지 못하는 안타까운 이별’이란 뜻.
작가는 책 서두에 ‘소매만 스치듯 섭섭히 작별하는 것’이라 주석을 달아놓았다.
아주 오래간만에 읽어본 소설책...
읽는 내내 선생님과 나의 모습을 매치되었다.
과연 지금 내가 선생님처럼 한낮 스쳐지나간 인연에 집착하고 있지는 않은지...
또는 그 지나간 인연으로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지나간 일들은 앞으로 다가올 날들에 좀 더 발전적인 일이 되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 지나간 인연에 폐인이 되어 망가진 사람, 발분망식하여 그것을 승화시키는 사람...
암튼 다시 한번 나를 돌이켜보고, 여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든다..
꼭 이런 여자들이 있다... 희망만 주고, 쫓아가면 도망가고, 포기하면 따라오고...
난 좀 뭐라고 할까... 여자들을 쫓아다니거나 꼬시거나 이런거에는 쨈병이다...
그냥 다가오면 잘해주고, 좋아해주고...
이런 방식에 나 자신 스스로에게 많은 상처를 입히고 있다는 생각을...
몌별을 보면서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인연... 이년...

언젠가.. 인연이 오리라... 믿는다...



<미디어 리뷰>
사랑의 다른쪽은 이별인가요

지난해부터 이별 연작을 써온 작가 구효서가 그 연작의 하나인 짧은 장편소설 『몌별』(세계사·8,000원)을 내놓았다. 몌별이라∼. 언뜻 뜻이 명확히 다가오지 않는 제목 몌별은 소매 몌(袂)자에 나눌 별(別)자를 쓴 한자어로 ‘소매를 붙잡고 놓지 못하는 안타까운 이별’이란 뜻. 작가는 책 서두에 ‘소매만 스치듯 섭섭히 작별하는 것’이라 주석을 달아놓았다.

그렇다면 소설의 주제는 사랑 아니면 이별? “오른편 것은 왼편에서 바라보아야 하듯 사랑은 숙명적으로 이별의 자리에서 바라보게 되어 있다”고 말하는 작가는 사랑이 이미 저만치 아득해진 시점에서 과거의 사랑이야기를 ‘몌별’이 주는 어감처럼 아련하게 건져올린다.

‘그간의 일을 아룁니다’라는 여주인공 ‘서현’의 편지글로 『몌별』은 시작된다. 7년 만에 대학시절 농촌 봉사활동을 갔다가 만난 초등학교 교사 ‘강선생’을 찾아가는 ‘서현’. 갑자기 왜 찾아가는지 알 수 없지만 해마다 여름만 되면 무언가 주먹만한 것이 가슴 한쪽에서 숨을 쉬어온 것도 같다. ‘서현’과 ‘강선생’?농활기간의 만남과 그 이듬해 한 번 더 보았을 뿐이다. 그러나 7년 만의 방문에서 ‘강선생’이 익사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죽음에는 ‘서현’에 대한 사랑과 그녀의 결혼으로 인한 상심이 주된 원인이었음을 알게 되는데….

분명히 남녀의 사랑이야기지만 사랑의 사연이 그다지 강렬해보이지는 않는다. 요즘처럼 ‘클릭’ 한 번만으로도 연결되는 사랑풍속도를 떠올리면 심지어 너무 ‘구닥다리’ 이야기로도 느껴진다. 또 한편으로는 이별이야기지만 그다지 아쉬운 이별 장면 하나도 찾아보기 어렵다. 그런데도 왜 작가는 『몌별』에서 간절한 사랑을,그리고 아쉬운 이별을 고집했을까.

문학평론가 박진의 말처럼 결국 작가는 인연에 대한 소박하고도 간절한 믿음을 마음 속에 둔 듯하다. 어찌보면 기막힌 이별이야기고 어찌보면 너무나 단순하고 통속적인 이야기고. 그런데도 ‘몌별’이 마음에 와닿는 것은 바로 그러한 ‘진부함’ 속에 담긴 타인에 대한 깊고도 따뜻한 눈길 때문이 아닐까.

“소매를 스칠 듯한 작은 인연 속에서도 사랑은 얼마든지 우주만한 싹을 틔운다”고 기대를 꺾지 않는 작가는 이 작품 속에서도 고아였던 ‘강선생’을 대신해 ‘서현??아이를 입양하는 결말로 그 사랑을 잇는다.

한편 ‘몌별’에는 작가 구효서가 쓰는 ‘나의 소설론’과 문학평론가 김수이의 ‘작가론’ 등이 함께 수록돼 있어 작가의 삶과 문학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정호의 정리>
처음 선생님을 뵙던 날 말입니다. 어쩌면 제가 선생님을 처음 뵌 날과 선생님이 저를 처음 보신 날이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와 선생님은 1992년 여름 어느날(7월이었던 건 분명합니다) 처음 뵙게 되었습니다. 저희들이 선생님이 근무하시던 용동초등학교에 도착했을 때 그때 선생님은 분명 교장 선생님과 이장님과 그곳 농민 후계자 되시는 분들과 함께 계셨었으니까요.

그런데 그때 전 선생님이 선생님이 아닌 줄만 알았어요. 그냥 그곳 마을 주민 중 한 분인 줄만 알았지요. 그건 저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저희들 모두 그렇게 생각했더랬습니다.

선생님 같지 않았으니까요.

교사라고 뭐 특별히 명찰이라도 달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교사라고 언제 어디서나 유달리 교사라는 태가 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교사인지 아닌지 구별할 어떤 기준도 표지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건 그냥 알 수 있는 거잖아요. 특히 그곳은 시골이고 농촌이었던 것입니다. 기준이나 표지가 없어도 어렵지 않게 교사인지 아닌지를 구분할 수는 있는 거라고 저는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그해 그곳으로 농활을 갔던 학생들 모두.---pp.34~35


저는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인연이란, 스치듯 지나치는 순간 바람처럼 이는 것이라는 걸 말입니다. 그러나 결코 스치듯 지나쳐버리고 말 수는 없는 것이라는 걸 말입니다. 그냥 스쳐 지나버림으로써 초래되는 결과가 얼마나 가혹한 것인지를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 p.167


... 그냥 하나의 예를 든 것 뿐이지요. 사람들은 때로 지나칠 만큼 충분한 준비와 연습을 하고도 정작 싫애에 옮기지 못한다고 하셨어요. 심지어는 실행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준비와 연습에만 몰두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셨지요. 준비와 연습 자체가 목적이 되고 마는 경우 말이예요...--- p.150


... 그냥 하나의 예를 든 것 뿐이지요. 사람들은 때로 지나칠 만큼 충분한 준비와 연습을 하고도 정작 싫애에 옮기지 못한다고 하셨어요. 심지어는 실행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준비와 연습에만 몰두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셨지요. 준비와 연습 자체가 목적이 되고 마는 경우 말이예요...--- p.150


http://kr.blog.yahoo.com/salttear/archive/2004/10/24


정현이형이 써준 피천득의 인연...
가만 보니.. 은근히 피천득의 인연이 이 소설과 매치가 된다...

지난 사월, 춘천(春川)에 가려고 하다가 못 가고 말았다. 나는 성심(聖心) 여자 대학에 가 보고 싶었다. 그 학교에, 어느 가을 학기, 매주 한 번씩 출강(出講)한 일이 있었다. 힘드는 출강을 한 학기 하게 된 것은, 주 수녀님과 김 수녀님이 내 집에 오신 것에 대한 예의(禮儀)도 있었지만, 나에게는 사연(事緣)이 있었다.


수십 년 전, 내가 열 일곱 되던 봄, 나는 처음 도표(동경, 東京)에 간 일이 있다. 어떤 분의 소개(紹介)로 사회 교육가(社會敎育家) M 선생 댁에 유숙(留宿)을 하게 되었다. 시바쿠(지구, 芝區)에 있는 그 집에는 주인 내외와 어린 딸, 세 식구가 살고 있었다. 하녀도 서생(書生)도 없었다. 눈이 예쁘고 웃는 얼굴을 하는 아사코(조자, 朝子)는 처음부터 나를 오빠같이 따랐다. 아침에 낳았다고 아사코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고 하였다. 그 집 뜰에는 큰 나무들이 있었고, 일년초(一年草) 꽃도 많았다. 내가 간 이튿날 아침, 아사코는 스위이트 피이를 따다가 화병에 담아, 내가 쓰게 된 책상 위에 놓아 주었다. 스위이트 피이는 아사코같이 어리고 귀여운 꽃이라고 생각하였다.


성심 여학원 소학교 일 학년인 아사코는 어느 토요일 오후, 나와 같이 저희 학교에까지 산보(散步)를 갔었다. 유치원(幼稚園)부터 학부(學部)까지 있는 카톨릭 교육 기관으로 유명한 이 여학원은, 시내에 있으면서 큰 목장(牧場)까지 가지고 있었다. 아사코는 자기 신장을 열고, 교실에서 신는 하얀 운동화를 보여 주었다.


내가 도쿄를 떠나던 날 아침, 아사코는 내 목을 안고 내 빰에 입을 맞추고, 제가 쓰던 작은 손수건과 제가 끼던 작은 반지를 이별(離別)의 선물(膳物)로 주었다.


그 후, 십 년이 지나고 삼사 년이 더 지났다. 그 동안 나는, 국민 학교 일 학년 같은 예쁜 여자 아이를 보면 아사코 생각을 하였다.


내가 두 번째 도쿄에 갔던 것도 사월이었다. 도쿄역 가까운 데 여관(旅館)을 정하고 즉시 M 선생 댁을 찾아갔다. 아사코는 어느덧 청순(淸純)하고 세련(洗練)되어 보이는 영양(令孃)이 되어 있었다. 그 집 마당에 피어 있는 목련(木蓮)꽃과도 같이. 그 때, 그는 성심 여학원 영문과 3학년이었다. 나는 좀 서먹서먹했으나, 아사코는 나와의 재회(再會)를 기뻐하는 것 같았다. 아버지, 어머니가 가끔 내 말을 해서 나의 존재(存在)를 기억(記憶)하고 있었나 보다.


그 날도 토요일이었다. 저녁 먹기 전에 같이 산보를 나갔다. 그리고, 계획(計劃)하지 않은 발걸음은 성심 여학원 쪽으로 옮겨져 갔다. 캠퍼스를 두루 거닐다가 돌아올 무렵, 나는 아사코 신장은 어디 있느냐고 물어 보았다. 그는 무슨 말인가 하고 나를 쳐다보다가, 교실에는 구두를 벗지 않고 그냥 들어간다고 하였다. 그리고는, 갑자기 뛰어가서 그 날 잊어버리고 교실에 두고 온 우산을 가지고 왔다. 지금도 나는 여자 우산을 볼 때면, 연두색이 고왔던 그 우산을 연상(聯想)한다. '셸부르의 우산'이라는 영화를 내가 그렇게 좋아한 것도 아사코의 우산 때문인가 한다. 아사코와 나는 밤 늦게까지 문학 이야기를 하다가 가벼운 악수(握手)를 하고 헤어졌다. 새로 출판(出版)된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세월(歲月)'에 대해서도 이야기한 것 같다.


그 후 또 십여 년이 지났다. 그 동안 제 2차 세계 대전이 있었고, 우리 나라가 해방(解放)이 되고, 또 한국 전쟁이 있었다. 나는 어쩌다 아사코 생각을 하곤 했다. 결혼(結婚)은 하였을 것이요, 전쟁통에 어찌 되지나 았았나, 남편이 전사(戰死)하지나 않았나 하고 별별 생각을 다 하였다. 1954년, 처음 미국 가던 길에 나는 도쿄에 들러 M 선생 댁을 찾아갔다. 뜻밖에 그 동네가 고스란히 그대로 남아 있었다. 그리고, M 선생네는 아직도 그 집에 살고 있었다. 선생 내외분은 흥분(興奮)된 얼굴로 나를 맞이하였다. 그리고, 한국(韓國)이 독립(獨立)이 되어서 무엇보다고 잘 됐다고 치하(致賀)하였다. 아사코는 전쟁이 끝난 후, 맥아더 사령부(司令部)에서 번역(飜譯) 일을 하고 있다가, 거기서 만난 일본인 2세와 결혼을 하고 따로 나서 산다는 것이었다. 아사코가 전쟁 미망인(未亡人)이 되지 않은 것은 다행이었다. 그러나, 2세와 결혼하였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만나고 싶다고 그랬더니, 어머니가 아사코의 집으로 안내(案內)해 주었다.


뽀족 지붕에 뽀족 창문들이 있는 작은 집이었다. 이십여 년 전 내가 아사코에게 준 동화책 겉장에 있는 집도 이런 집이었다.


"아! 이쁜 집! 우리, 이담에 이런 집에서 같이 살아요."


아사코의 어린 목소리가 지금도 들린다.
십 년쯤 미리 전쟁이 나고 그만큼 일찍 한국이 독립되었더라면, 아사코의 말대로 우리는 같은 집에서 살 수 있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뾰족 창문들이 있는 집이 아니라도. 이런 부질없는 생각이 스치고 지나갔다.
그 집에 들어서자 마주친 것은 백합(百合)같이 시들어 가는 아사코의 얼굴이었다. '세월'이란 소설 이야기를 한 지 십 년이 더 지났었다. 그러나, 나는 아직 싱싱하여야 할 젊은 나이다. 남편은 내가 상상한 것과 같이 일본 사람도 아니고 미국 사람도 아닌, 그리고 진주군(進駐軍) 장교(將校)라는 것을 뽐내는 사나이였다. 아사코와 나는 절을 몇 번씩 하고 악수도 없이 헤어졌다.


그리워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아사코와 나는 세 번 만났다. 세 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


오는 주말(週末)에는 춘천에 갔다 오려 한다. 소양강 가을 경치(景致)가 아름다울 것이다.

인생은 만남입니다. 만남은 축복입니다. 만남은 변화의 기회입니다. 좋은 만남은 우리를 변하게 해줍니다. 너와 나의 만남을 통해 깨달음이 옵니다. 만남을 통해 우리는 내면을 보게 됩니다. 자신을 깊이 보게 됩니다. 우리 안에 엄청난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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