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을 오를 수 없으면 문을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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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졸라 짜증나는 책을 봤다...-_-;;
참.. 책 제목은 사람이 읽고 싶게 잘 만들었다.. 제목만...
내용은 그냥 열심히하고, 포기하지 말고, 하지만 영리하게 잘하라는 이야기...-_-;;
어떠한 심오한 저자의 식견이나 견해는 거의 찾아 볼수 없다. 왠지 전쟁에서 단순무식한 장군이 진격하라! 근데 죽지는 말라! 똑똑한 놈들은 안죽어... 라고 외치는 듯한 생각이... 잘못되면 저자가 책임질껀지...
그리고 예를 들은것들을 보면 기도 안찬다.. 어떠한 예를 들려면 그 사람이 어떤 고생을 했지만, 어떤 방식으로 고난을 뚤고 탈출했다라는것이 아니라.. 에디슨은 만번의 실패끝에 성공을 했으니 당신도 포기하지 말라는...-_-;;
저자를 만나서 당신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물어 보고 싶고, 그의 삶을 들여보고 싶을뿐이다...
물론 이런 책도 금과옥조로 삼고 열심히 살다보면 성공한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대략 천명에 한두명...
아마 실패를 하면 저자는 그럴것이다... 노력이 부족했다. 머리를 잘못썼다. 시대를 잘못 타고 났다라고...-_-;;;
이런 좃같은 책들도 그렇지만, 공병호씨같은 짜집기류의 도서나 자신은 성공경험이 없거나, 우연히 성공을 거둔 사람, 무대포로 성공을 한 사람들... 이런 사람들의 책을 보다보면.. 아니.. 대부분의 성공이나 자기개발 도서, 마케팅 도서등을 보면 내용은 뻔하다...
마치 자신이 모든것을 알고 있다는 무당처럼 점을 쳐서 이렇게 하면되...라고 말해주고...
성공하면 자기 덕이고, 실패하면 정성이 부족했다느니, 신의 노여움을 샀다느니... 라고 핑계를 두거나... 슬적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책임 회피를 하고는 한다...
그래 행동은 내 책임이라고 하더라도, 최소한 나에게 동기를 부여해 주거나, 내 생각을 조금이라도 변화시켜 주거나, 변화하고 싶도록 만들어 줘야 할꺼 아냐...
뭐.. 그런 책들을 고르고 본 나의 부덕이고 잘못이지만.. 이런 쓰레기같은 책들을 볼때마다 분노가 치솟는다...


<도서 정보>제   목 : 벽을 오를 수 없으면 문을 만들어라
저   자 : 찰스 레버
출판사 : 아름다운사회
출판일 : 2000년 4월
책정보 : ISBN : 8989724171 | 페이지 : 257

구매일 :
일   독 : 2006/5/24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미디어 리뷰>
역경의 벽을 영원한 장애물로 보지 않고 일시적인 걸림돌로 여기기는 쉽지 않다. 주저앉아 울어버리고 싶은 유혹을 참아내고 그 벽 너머를 기대하기란 더더욱 어려운 일이나 성공한 이들에게 눈 앞의 벽은 넘어야 할 그것, 혹은 문이 필요한 난제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벽의 위압감에 굴복하려는 자신을 다시 한번 성공의 궤도에 올리고 싶은 이들이라면 이 책을 읽고 '포기'라는 단어를 접어라.


<책속으로>
1. 벽에 부딪쳤을 때
생의 도전에 맞서기
역경을 이겨내는 삶
곤경에서 빠져 나오기
비전 가지기

2. 벽을 오르거나 문을 만들어라
자기 위치 찾기
운명 선택하기
듣기는 속히, 말과 성내기는 더디게
상처 치료하기

3. 벽의 저편에서
사랑을 통한 멋진 삶
인생을 축복하기
믿음으로 세상을 대하기

멋진 인생을 살아가는 비결은 문제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오히려 문제에 대처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는데 있다.(p.50)

역경으로부터 달아나기 위해 뒤로 물러선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배울수 없다.하지만 머리를 꼿꼿이 세우고 역경에 맞선다면 우리는 그 경험으로부터 교훈을 터득하고 성장할수 있을것이다. 물론 역경을 겪지않고 인생을 여행할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살면 진정한 인간이 될수 없다. 그리고 역경이 닥쳤을때,그밑으로 숨는 대신 그 위로 넘어가는 방법을 터득하면 우리는 더욱더 멋진 사람이 될수 있다.(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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