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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iN 1380

미셸 푸코 - 만화로 읽는 삶과 철학 아! 어렵다... 만화라고 해서 약간은 우습게 봤는데, 정말 난해하고, 복잡하고, 심오한듯합니다... 어찌보면 짧은 책속에서 이 세상의 권력과 저항... 광기, 섹스... 너무 많은것을 설명하는듯 하지만 핵심을 찔러주고, 그동안 내가 생각해왔던것이 많이 잘못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역사적인 관점에서 지난옛일을 나의 현재 관점에서 보고 비판한다는것이 얼마나 우매한 생각인가라는 생각이 듭었습니다. 미셀 푸코... 아주 유명한 학자이자 지성인이라고 하는데, 제가 그동안 이런쪽과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처음 들어봤고, 이런 분야의 책을 언제 또 손에 잡을지는 모르겠지만... 짧은 시간동안에 대단한 학자이자 지성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에 따르는 이론의 모순이나 사적인 흠도 많이 보입니다. .. 2008. 8. 9.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고... 그런 이야기들을 듣으면, 개인적으로 대우에 잠깐 다닌것때문이 솔직히 어떻다고 판단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물론 제가 긍정적인 면을 본다거나 같은 소속에 있었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대할수도 있는 문제겠지요... 암튼 그런 문제는 각설하고... 어제 책을 정리하다가 책장에서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그래 간만에 한번 읽어보자라고 생각하고 다시 한번 대충 훓어봤는데... 이 책을 처음본것이 아마 재수하던 시절에 학원에 왔다갔다하면서 156번 버스 안에서 읽던 기억이 납니다... 암튼 그당시에 신선한 충격으로 저에게 다가왔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처음이였을껍니다... 저에게 꿈을 가져라.. 라고... 그동안 저에게 주위사람들이 이런 말을 해 준 적도 없었었고... 책도 거의.. 2008. 8. 9.
소프트웨어 영업 노하우 - SE를 위한 제안서 작성법 이 책을 사업을 시작한다고 했을때니까... 2000년도에 산것 같은데... 밑줄은 쫙쫙 거있는것이 보기는 2번정도 본것 같은데... 그 당시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SW라는 부분에 대한 특화된 영업책이 전무한 상황에서 기쁜 마음에 샀는데... 별 도움이 안되는듯... 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지 미정리 상태... 오늘 볼 일이 있는 겸에 정리하기로... 그나저나 2번을 봐도 정리를 안해놓으니 내용이 기억이 안남... 앞으로는 꼬박꼬박 정리를 해야겠습니다... 정리를 하다보니까... SW 영업 노하우라기 보다는 SW 영업을 하기 전에 필요한 제안서를 작성하는 실무 지침서의 내용임... 차후 제안서를 작성할 필요가 생길때 다시 찾아 볼것! 제 목 : 소프트웨어 영업 노하우 - SE를 위한 제안서 작성법 저 자 .. 2008. 8. 9.
좀머 씨 이야기 꼬마아이의 관점에서 바라 본 알수 없는 신비감에 싸인 좀머씨를 바라보는 이야기... 꼬마가 좀머씨를 본적은 많지만 특별한 추억을 가지게 된것은 세번이다. 비오는 날 차안에서, 자살하려고 나무위에 올라가서, 호수속으로 들어가 버리는 마지막의 좀머씨의 모습... 인터넷을 찾아보니... 뭐.. 이 이야기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은데... 난 그냥 재미있게.. 어떤 한 아이의 이야기를 들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 주위에 좀머씨가 누구였는지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어릴때 거지차림으로 돌아다니는 미친아저씨... 지금도 동네를 지나가다보면 계속 마주치는 정체불명의 할머니, 할아버지들... 아무튼 어떻게 살든지간에 좀머씨처럼 살다가 간다는것은 너무 서글픈 일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이야기였습니다만.. 2008. 8. 9.
현진권 - 술 권하는 사회 아무것도 모르는 아내의 입장에서 바라 본 세상을 원망하며 술을 마시는 남편을 바라 보며, 느끼는 심정과 대화하는 이야기... 결혼은 한지 오래됬지만 공부를 한다고 유학을 다니다가 돌아와서는 세상을 원망하며 술로 연명하는 남편을 바라보며... 남 얘기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본인의 입장에서는 아무리 무슨 이유로 술을 마시던간에... 그것을 바라보는 제삼자의 입장에서는 술꾼으로 밖에 보일 수 밖에 없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다른 예로... 어떤 사람이 무슨 사정이 있어서 허구한 날에 회사를 지각하게 되지만... 날마다 이런 저런 핑계를 댄다고 합시다... 물론 본인은 어쩔수 없다라고 생각하겠지만... 남들이 그 사람의 지각한 사정을 항상 기억해주고 이해해 줄수는 없을껍니다... 남들이 그에 대해.. 2008. 8. 9.
오헨리 - 마지막 잎새 소설 도서 서평 세상에 마지막 잎새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우연히 접한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그냥 시간때우는 생각으로 들으려고 했는데... 왠지 희망을 갖자는 기존의 마지막 잎새의 메세지와는 다르게 듣게 되었습니다... 여자주인공의 입장이 아니라... 마지막 잎새를 그린 노인의 입장에서... 노인은 화가이기는 하지만... 화가일은 거의 하지 않고, 매일 남의 모델을 서서 돈을 받아서 그 돈으로 술을 마시고... 취중에 불후의 명작을 남기겠다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합니다... 마치 저처럼이요.. 오늘 이런 저런 생각에 머리가 아픈 하루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저에게 어떤 메세지를 남겨주는 짧은 단편이였습니다... 과연 제가 죽기전에 어떤 불후의 명작을 남길지... 지켜봐 주세요...^^;; 제 목 : 마지막 잎새 저 자 .. 2008.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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