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949 다니엘 학습법 이 책을 비기독교인, 혹은 기독교인이라고 해도 철저한 신앙이 있지 않는 이상 책 내용이 독자에게 도움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기독교에 대한 거부감을 배제하고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것을 나에게 맞추어 듣는다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자가 강조하는것은 철저한 기독교인의 입장에서 우리가 사는것, 공부하는것은 하나님을 위해서 한다는것입니다. 이러한 신념없이 한다는것은 무의미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를 비기독교인에게 돌려서 이야기한다면... 공부를 하던, 무엇을 하던... 왜 하는지... 누구를 위해서 하는지.. 정확히 알고 한다면, 훨씬 쉬워질것이고, 포기하지 않고 이루려고 하는 목표를 이룰수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일수 있습니다. 이세상 무엇이든지 그냥 남이 시키니.. 2008. 8. 8. 청초 우거진 골에 처음에는 그냥 소설인줄 알았는데, 실존인물인 임제 백호 선생의 일생기를 다룬 역사소설. 역사에서는 백호선생을 문학방변에 뛰어난 한량정도로 취급한다고 하는데, 책에서는 미화하는것인지 재평가를 원하는것인지 상당히 대단한 인물로 표현해 놓았습니다. 어느것이 사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솔직히 좀 답답한 양반인것 같습니다. 문장실력이나 그림실력이 대단하고, 꺼다란 뜻과 세상의 부조리에 대해서 잘 알고, 고치고 싶은 생각만을 가져을뿐... 그것을 실제로 바로 잡기 위해 움직이기보다는 술과 여행으로 일생을 보내고, 가족들도 보살피지 않다가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아무리 크고 위대한 뜻이나 생각을 가졌다고 해도 그것을 실천하지 못한다면 그게 의미가 있을까요? 근데 막상 이렇게 백호선생에 대해서 잠시 글을 쓰고 있다보니.. 2008. 8. 8. 나는 눈물나는 해피엔딩이 좋다 : 행복 전문 변호사 박은수의 자기가 쓴 자기 이야기 사법고시에 붙었지만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판사임용에 탈락을 한 박은수씨... 변호사 개업이라든지, 외국진출등 다른 기회도 있었지만 이런 상황을 피하지 않고 언론과 사회지도층 인사의 도움을 받아서 결국에는 판사에 임용된 박은수씨의 이야기... 아름다운 남자, 아름다운 성공의 차인홍씨와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의 고승덕씨의 이야기를 합쳐놓은 듯한 멋진 이야기입니다. 다만 그의 삶을 담담하게 써내려가서 그런지 감동보다는 잔잔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소아마비나 뇌성마비도 치료가 될수 있고, 예방이 가능하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가족끼리 독서여행이나 가족이야기, 친구, 학교 이야기등도 괜찮습니다... 제 목 : 나는 눈물나는 해피엔딩이 좋다 : 행복 전문 변호사 박은.. 2008. 8. 8.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암울한 시대의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의 슬픈 이야기... 꿈도 희망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 먹고 살아가는... 그리고 그런것들이 자기들이 난장이라는 틀안에 가두고 살아가는 듯한... "나의 지구를 지켜줘"의 신비감과 현실적인 재개발이나 노동문제를 접합시킨 일명 난쏘공... 암튼 가슴이 아픕니다... 책이 슬퍼서 그러는것이 아니라... 난쟁이 아버지의 두 아들을 보면서.. 저와 제 동생이 생각나고... 저희 아버지가 난쟁이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 굴래.. 이 어두움.. 이 암흑.. 그 누구도 구해주지 않을것입니다. 죽어가는 사람은 살릴수 있어도... 죽으려고 하는 사람은 살릴수 없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무리 현실이 어렵고 힘들더라고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 제.. 2008. 8. 8.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세명의 여자들의 인생역경이라고 해야하나... 홀로 일어서는 이야기라고 해야하나... 암튼 제대로 되기보다는 엉망진창인 세커플의 이야기인듯한 생각이...-_-;; 대략적인 평을 보니 패미니즘을 유발한 책이라고 하는데,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이다... 여자라고 남자의 그늘에 기대어서 살 필요는 없다.. 허나 왠지 모를 씁쓸한 기분이 드는 내용... 마지막의 구절은 너무 가슴에 와 닿습니다... 마치 서정윤의 홀로서기나 카이지에 나오는 외나무다리를 홀로 걸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생각나는 구절입니다... 혼자서... 혼자서.. 앞으로.. 앞으로... 제 목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저 자 : 공지영 출판사 : 푸른숲 출판일 : 1998년 9월 구매일 : 일 독 : 2005/9/8 재 독 : 정 리 : 나의.. 2008. 8. 8.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 그동안 읽었던 장애인들의 책들이 대부분 후천성 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 레나는 크게 낙담한적이 없는것 같고, 자신의 상태를 그대로 인정하고 열심히 살아왔던것 같습니다. 한국의 디아볼로씨도 선천성 장애였지만, 디아볼로는 가정도 어렵고, 정부의 지원이 거의 없이 어렵게 살면서 희망을 나누어 주면서 살지만, 레나같은 경우는 집안도 어느정도 부유하고, 정부의 지원도 대단해서 우리나라 장애인에 비교해서는 좀 편하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과연 레나가 우리나라에서 태어났다면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전체적인 내용이 음악, 체육, 신앙, 사랑등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어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외국은 정말 장애인의 천국이구나.. 우리나라 장애인은 정말 힘들겠구나... .. 2008. 8. 8. 이전 1 ··· 1912 1913 1914 1915 1916 1917 1918 ··· 21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