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목록 전체보기12947 릴리슈슈의 모든 것(All About Lily Chou-Chou) 영화가 좀 어려운듯하고, 추상적이기도 하고, 무슨 이야기인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분노가 치밀어 온다... 복수로 잠시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하지만 뭔가 부족하다.. 뭔가 찜찜했다. 인류의 태초부터 시작되어온 폭력.. 그리고 평화를 추구하는 마음... 타협하고, 빌붙고, 아첨하고, 싸우고, 투쟁하고, 저항하지 않고.. 저마다 각각의 방식으로 행동하고, 대응한다... 하지만 그 누구의 마음도 편하거나 행복한것 같지는 않다... 왜 사람은.. 인류는 똑 같은 짓들을 언제까지나 반복하면서 살까... 아마 지구가 멸망할때까지... 뭐가 정답이고, 뭐가 옳은것인지... 어떻게 사는것이 정답인지.. 과연 정답은 있는것인지... 정답이 있다면 그대로 살수는 있는것인지... 아주 오랬동안 .. 2008. 7. 28. 굿 럭 척 (Good Luck Chuck) 처음부터 상당히 야하게 진행되는 영화.. 무슨 포르노를 보는줄 알았다... 그리고 행여나 제시카알바의 알몸을 보게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까지... 하지만.. 재미있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점점 재미있어지는 내용... 하지만 그것을 보는 나는 답답한 마음을 느꼈다는...-_-;; 남자주인공을 보면서 예전부터 지금까지 내가 하고 있는 짓거리가 바로 그가 하고 있는 생각, 행동이라는것을 느끼면서... 물론 영화가 정답은 아니것이다. 하지만 정말 많은 생각, 추억을 떠올리며 앞으로는 어떻게 사랑하고 살아가야할지를 로맨스코메디속에서 잘 보여준 영화였다. 이제 나도 추억, 과거, 운명이라는 굴래에서 벋어나자... 다시 시작하는거야~ ps. 사랑한다는 말... 멋진 대사 멋진 대사 - 감추기 말을 누군가 지어낸 거죠 그게 .. 2008. 7. 28. MBC 마당놀이 쾌걸박씨 박씨와 결혼을 하지만, 못생겼다라는 이유로 쳐다보지도 않다가.. 나중에 그녀에게 도움을 받은후로 사랑을 하게되고, 그녀는 업보를 쌓아서 이쁜 모습으로 돌아온다는 전래동화를 마당놀이로 만든 방송... 윤문식과 김성녀의 연기가 나이를 먹어도 여전한 멋진 마당놀이였다는... 마당놀이의 계절이 돌아왔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신명나고 흥겨운 놀이 한 마당, 마당놀이 !!! 풍자와 해학으로 가득한 마당놀이가 다시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옵니다. 고전소설 과 아리스토파네스 작 의 절묘한 만남! 신바람 나는 우리네 마당놀이에 맛깔나게 버무려진 호쾌한 이야기 한 판이 벌어집니다! ◈ 극본 배삼식 / 연출 손진책 ◈ 출 연: 윤문식, 김성녀, 김종엽 외 극단미추 단원 30여 명 ◈ 공연일시: 2007. 11. 16(금) .. 2008. 7. 28. 사랑의 유형지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와 아주 이쁘지는 않지만 묘한 매력을 가진 작가의 팬인 유부녀가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섹스중에 절정에 그녀가 죽여달라는 말에 그는 그녀를 죽이게 된다. 이후 재판을 하게되면서 작가는 살인이 아니라, 촉탁살인이라는 죄명쪽으로 변호를 하지만 그녀와 있었던 일들, 주변 사람들이 보고, 느꼈던 점들이 밝혀지면서... 그는 담담하게 살인이라는 것을 받아들인다... 자신은 그녀를 사랑했고, 그렇기때문에 자신이 선택받은 살인자라고.. 그리고 8년이라는 징역을 받아들이겠노라고... 무미건조한 삶을 살다가 외도중에 절정과 삶의 쾌락을 느낀그녀.. 여자가 한번 날게된다면 다시는 땅에 내려올수 없다는 그녀의 말... 무엇이 정답이라고는 말할수 없겠지만.. 이런 사랑의 모습도 있구나라는것을 .. 2008. 7. 28. 집시의 시간 (Dom za vesanje) 순수한 집시청년 페란이 동생의 병을 구하기위해서 도시에 나갔다가 타락에 빠지는 페란... 사랑했던 여인이 자신의 아이들 갖지만, 믿지 못하고, 결국 그녀는 아이를 낳고 죽고... 후에 여동생과 아들을 찾은후에 복수극을 하면서 비극적으로 삶을 마치는 그... 사는게 뭔지.. 그놈의 돈이 뭔지 하는 생각이 들뿐이다... 내용도 좋지만, 영화전반에 깔리는 집시들의 음악도 참 좋았다는... 감독 에밀 쿠스트리차 출연 이그라주 , 다보르 듀모빅 , 보라 코도로빅 장르 드라마 제작년도 1989년 유고의 어느 집시 마을에 사는 소년 페란. 그는 자상한 할머니와 다리를 저는 어린 여동생 다니라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 강물 위에 띄운 화려한 불빛, 죽은 자는 꽃으로 장식하고 강물에 떠내려가지만, 그것이 끝은 아니다.. 2008. 7. 28.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アヒルと鴨のコインロッカ-) 대단한 극적반전을 가진 흥미로운 느낌의 영화... 처음에 반을 보고는 뭐야 이거라는 생각이 맴돌다가, 옆집에 옆집이 바로 이 집이라는 내용을 시작으로 극적인 반전과 함께.. 시간을 되돌려서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왜 그랬는지를 잘 보여준다.. 그의 허무한 웃음과 함께... 환생을 밎는 부탄인인 그로써 밥딜런을 신으로 추앙하던 친구가 죽은후에 그 노래를 부르고 있는 새로온 옆방사람을 보면서 얼마나 기뻐했을지... 그리고 그동안 얼마나 힘들고 아파왔을지... 몇번을 다시금 돌려서 영화를 보았고... 처음에는 희미하던 영화제목이 조금씩 조금씩 마음속에 다가온다... 암튼 잘쓰여진 소설책을 바탕으로 참 잘만들어진듯한 영화... 일본 나카무라 요시히로 하마다 카쿠, 세키 메구미, 에이타, 마츠다 류헤이, 오.. 2008. 7. 28. 이전 1 ··· 2070 2071 2072 2073 2074 2075 2076 ··· 21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