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ot Like Love - 우리 사랑일까요?
7년 동안 헤어지고, 만나고, 사랑하고, 다시 이별하는 두 남녀간에 이야기를 참 멋지고, 재미있고, 애절하게 그린 영화... 엔딩은 몇일전에 본 연애술사와 똑 같은 해피엔딩... 아무튼 누군가를 사랑해본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저런 생각이 새록새록 떠오르게 만들어 주는 영화일것입니다... 뭐..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_-;; 남녀 주인공이 모두 멋졌고, 7년이란는 시간에 비해서 그리 오래 만난 사이는 아니지만... 그 짧은 만남기간의 테이트나 연애는 참 알콩달콩한게 재미있고 부럽네요... 비행기안에서 여자가 남자를 덮치는 장면, 둘이서 재미있게 사진을 찍는 장면, 중국식당에서의 장난, 국립공원에서 하루밤을 보내는 장면, 마지막 결혼식 장면... 그리고 사랑이냐 일이냐 고민을 하면서 LA? SF? ..
2008.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