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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 오브 락(The School of Rock) http://movie.naver.com/movie/mzine/cstory.nhn?nid=212 네이버에서 내가 좋아하는 성장영화 추천작들을 뽑아 놓아서 몇편을 받아서 보고 있다. 예전에도 재미있다고 해서 보려고 했던 스쿨 오브 락... 젠장.. 이런 영화를 성장영화라고 하다니...-_-;; 정말 그냥 재미로 보거나, 성장영화라고 끼워 맞춘다면 모르겠지만, 주인공이 자신을 위해서 애들을 이용하고, 아는것이 없으니 음악으로 시간을 때우다가 자신감을 주고, 실력을 키워서 경연대회에 참석해서 우승은 못하지만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 막판에도 애들은 자신들의 실력을 발휘했다고 만족하지만, 주인공만 만족을 못한다...-_-;; 그냥 재미로 보기에는 괜찮았고, 막판에 공연과 노래 가사도 좋았다. 그리고 그동안 봤.. 2008. 8. 10.
미션 임파서블 3 인터넷에서 평가가 대단해서 대형스크린에서 봐야겠다는 생각에 200원주고 극장에서 봤다...-_-;; 내가 그다지 액션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그런지 크게 멋지다거나 감동은 없었지만... 영화상영 2시간 동안 지루하지도 않았고, 돈 많이 들었겠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토끼발인가 뭔가를 훔치러 들어갈때 빌딩을 넘어갈때는 정말 짜릿하기는 했고, 아직도 톰 크루즈는 죽지 않았고, 나이를 먹어도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의 스토리중에 갈등의 원인이 된것은 폭력조직을 놓고, 한사람은 계속 폭력조직이 생기더라도 소탕해야 한다라는 생각과, 한 사람은 어짜피 계속 생기는것.. 쓸데없이 사람이 죽어가고, 돈을 써가면서 소탕을 하기보다는 기존의 폭력조직을 이용하자는 갈등관계로 톰크루즈만 좃뺑이를 깐다.... 2008. 8. 10.
조폭 마누라 어제 경제학관련 도서를 보다가 한참을 웃었다. 게임이론에 대한 책인데 또라이 전략에 관련한 부분을 읽다가 북미관계를 또라이 전략으로 설명해 주는데 어찌나 재미있게 써놓았는지... 그러면서 바로 이 영화가 생각이 났다. 이 사람이 조폭중에 하나로 나오는데... 다른 조폭과 싸우다가 계속 맞는데, 맞을때마다 옷을 하나씩 벗는다. 나중에는 팬티 하나가 남을때까지 벗자 이놈보다 싸움을 잘하던 상대방은 결국에는 도망쳐버린다. 일명 또라이 작전... 현재 미국이 북한의 핵이 위협이 되서 쳐들어 간다면 이기기야 하겠지만, 순순하게 항복을 안하고 또라이처럼 덤빈다면 미국측도 피해가 크므로 신중해한다는 취지의 이야기... 하지만 만약에 미국의 부시도 김정일에 못지 않은 또라이라면 북한은 난감한 상황에 빠질수밖에 없다는... 2008. 8. 10.
선생 김봉두 본적은 오래된 영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많은 선물이 오가는 시즌이라서 생각이 났다. 영화에서 김봉두는 촌지를 엄청 밝히는 사람으로 나오고, 시골로 쫓겨난후에도 은근히 촌지를 요구한다. 마을사람들은 처음에는 안주려고 하다가 하나둘씩 자신이 줄수 있는 최선의 물건을 가져다가 준다. 하지만 봉두가 바라는것은 봉투... 자신이 바라는것도 자신에게 오는것이 전혀 다른 상황이다... 눈치가 없거나, 순수한 시골사람들... 물론 그들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최선이였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나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의미있는 선물을 받고 싶은데.. 그냥 돈을 주고 사고 싶은것을 사라고 하면 이것도 어찌보면 마음이 상할수 있다. 받는 사람이 원한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액수가 졸라 많지 않은이상 .. 2008. 8. 10.
집으로 가는 길 (我的父親母親: The Road Home) 집으로 가는 길이라는 책을 보다가 예전에 봤던 이 영화가 생각났다. 장쯔이라는 여자를 처음 봤던 영화... 내용이고 뭐고 잘 기억은 안난다. 다만 첫사랑에 빠진 장쯔이가 남자를 맞이하면서 환하게 웃는 그 장면은 잊쳐지지가 않는다... 사랑에 빠져서..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그 미소... 나도 그런 미소를 짓고 싶고.. 나를 바라보는 그런 미소가 보고 싶다... 원 제 : The Road Home 감 독 : 장 이모우 주 연 : 장 지이 각 본 : 바오 스 촬 영 : 호우 용 음 악 : 산 바오 편 집 : 쟈이 루 미 술 : 주핑 짜오 장 르 : 드라마 개 봉 : 2000년 11월 04일 등 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00 분 제작/배급 : 콜롬비아 트라이스타(주) 제작국가 : - 제작년도.. 2008. 8. 10.
KBS 드라마 - 연어의 꿈 무슨 연어에 대한 다큐멘타리인줄 알고 받아봤는데... 왠 드라마... 별거하고 있는 부부와 방황하는 딸... 애인이 성폭행을 당한이후 헤어지고 방황하다가 정신지체까지 가지게 된 남편... 방황하며 어찌할바를 모르는 부인... 세가족이 방황을 하다가 결국에는 화해를 한다는 내용이지만... 대단한 연기력에 놀라고, 정신지체중에 이중인격을 보면서 무슨 뷰티플 마인드를 보는듯한 느낌이... 중간에 옛애인이 떠오르면서 연어가 귀향하는 모습이 잠깐 나오는데..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메세지인듯... 아무튼 세상은 사랑으로 인해서 행복해지고, 사랑으로 인해서 불행해지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세상에 무엇보다도 소중한것은 행복하고 사랑스럽고, 대화가 있는 그런 가족이라는 생각도... 어려운 고난을 겪었지만 가족.. 2008.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