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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의 진실 마을에 요리책 도난사건이 일어나고 있는데, 어느날 레드의 집에 늑대가 할머니 침대에 누워있고, 할머니는 밧줄에 묶여있고, 창문밖에서는 등치큰 사람이 도끼를 가지고 뛰어 들어온다. 이에 요리책 도난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고 취조에 들어가지만 4명의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모두 범인이 아니고, 범인은 어뚱한 곳에 있고.. 결국에는 협력해서 잡는 다는 이야기.. 그다지 재미있지도 않았고.. 과연 이걸 애들이 이해를 하면서 재미있게 볼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뿐이다...-_-;; 원 제 : Hoodwinked 감 독 : 코리 에드워즈 주 연 : 앤 해서웨이 , 제임스 벨루시 , 글렌 클로즈 , 앤디 딕 , 코리 에드워즈 , 강혜정 , 김수미 , 임하룡 , 노홍철 각 본 : 코리 에드워즈, 토드 에드워즈, 토니 .. 2008. 8. 10.
EBS 시네마천국 - Cinema Odyssey - 역경을 딛고 산에 가려가다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팝콘을 튀기다가 틀어놓은 TV에서 나오는 영화 세편... 아이엠샘, 레이,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모두 보았고, 모두 감동깊에 보았던 영화인데... 가만히 보니 세편모두 장애인이 출연한 영화네... 정상인으로서 장애인을 바라보는 잘못된 시각에 대해서 전문가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준다. 그중에서 조제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잘 보여주었다는 평인듯... 어떻게 같은 영화를 봐도 직업적인 문제라서 그런지 장면장면에 대한 평들이 대단하다.. 하지만 관객들은 그저 재미로 보는것에 너무 의미를 부여하는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무엇보다도 오래간만에 보는 세편의 감동적인 장면이 더욱 내 가슴을 울린다... 특히 아이엠샘에서 신발을 사는데 돈이 모자랄때 .. 2008. 8. 10.
아이스 에이지2 (Ice Age 2) 저번에 애들하고 약속을 한 관계로 다정이와 기성이를 데리고 CGV에 아이스 에이지를 보러 갔다 왔다. 빨간 모자의 비밀을 볼까 했는데.. 1관에서 하는것이 화면이 커서 아이스 에이지를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에니메이션에 나오는 백구같은 다람쥐의 에피소드도 재미있고, 전체적으로 정말 그래픽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 이렇게 극장에 직접 나와서 보는것도 괜찮기는 한데... 노는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애들이 엄청 많아서 영화에 집중하기는 힘들다...:) 아무튼 간만에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잠시 즐기다가 나왔다...:) 원 제 : Ice Age 2 감 독 : 카를로스 살다나 주 연 : 레이 로마노 , 존 레귀자모 , 데니스 리어리 , 퀸 라티파 각 본 : 존 비티 음 악 : 존 파웰 미 술 :.. 2008. 8. 10.
드리머(Dreamer : Inspired by a True Story) 제목도 멋있고, 예전에 아이엠샘에서 너무 귀엽게 나왔던 다코타 페닝이 나온다고 해서 봤다. 스토리는 예전에 감동을 받았던 시비스킷과 유사한 내용이였다. 하지만 페닝도 약간 숙녀티가 나면서 귀여움이라고는 보이지 않고, 내용도 시비스킷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감동이나 역경을 이기는 이야기를 기대하기보다는 가족이야기의 휴면 스토리같았던 영화였다... 넌 위대한 챔피언이야. 네가 달릴 때 땅이 울리고, 하늘은 활짝 개이고, 살아있는 것은 떠나가네. 승리의 길로 떠나네. 승리한 자리에서 네 등에 꽃담요를 올려놓으리 You are a great champion. "When you ran, the ground shook, the sky opened and mere mortals parted. Pa.. 2008. 8. 10.
뻔뻔한 딕 & 제인 이터널 션샤인으로 완전히 변신한 짐캐리가 다시 원위치로 돌아갔다... 그 특유의 연기로... 자본주의의 비애라고 해야하나.. 악덕한 몇몇의 인간들로 인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해학적으로 그리고.. 막판에는 짐캐리의 통쾌한 복수극... 영화를 보면서 과연 내가 짐캐리라면 어떻게 생각을 하고, 어떻게 생활을 했을지 생각을 해본다... 처음에는 잘될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심.. 조금씩 무너지는 자신감... 그리고 점점 다가오는 자금의 압박... 과연 나라면 짐캐리처럼 행동하지 않는다고 단언할수 있을까? 얼마전에 읽은 경제학콘서트에서 합리적무시라는 이론을 배웠다. 최소비용으로 최대의 경제적 이익을 얻고자 하는 개인의 합리적 경제 행위가 전체에 불이익을 주고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 2008. 8. 10.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 Action! 암튼 어제 들은 북세미나 Ping 강연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한 소년이 숙제로 한사람이 세사람을 바꾸고, 그 세사람이 또 세사람을 바꾸는 다단계 방식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는 이야기... 선생님과 엄마를 커플로 만들고, 비약적으로 세상을 좀 더 좋게 만들지만.. 본인은 친구의 칼에 찔려 죽고... 마지막에 소년덕에 좀 더 낳은 세상이 되고, 기자가 추적을 한 끝에 이 소년을 찾았지만.. 이미 죽은것을 알고... 커플이 된 엄마와 선생님이 있는 집앞에 꽃과 촛불을 들고 소년을 추모하려고 모이는 수많은 사람들... 그때는 그냥 감동적이였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런 일이 가능하겠어라는 생각을 했었다... 근데 어제 세미나를 듣고 보니.. 가능하겠어라고 분석적으로 생각하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닌것같다... 2008.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