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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렌드의 사는 한 노인이 자신이 아끼는 오래된 인디언이라고 불리는 오토바이를 가지고 도전을 하기 위해서,
독일의 아우토반과는 좀 다르지만 미국에서 속도를 체크하기위한 공간인 보너빌에서 자신의 한계를 도전하기위한 모험기...
돈도 인맥도 정보도 없이 인디언에 대한 자부심과 정비능력과 자신의 꿈을 가지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무작정 미국으로 떠난 주인공...
많은 역경을 만나지만 그의 털털한 성격과 온화한 성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르고, 그에게 도움을 주어서 결국에는 보너빌에서 달리게 된다. 그리고 허접한 오토바이로 200마일을 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어느 정도까지가 실화인지는 거의 정보가 없어서 모르겠지만... 전혀 허구는 아닌듯...
너무 이런것을 많이 봐서 그런지.. 왠지 이번에는 좀 덤덤하게 봤는데.. 그래도 그런데로.. 괜찮았다...
왠지 이 영화를 보고 덤덤하게 느낀것이 영화의 재미나 감동보다 내 인생자체가 덤덤해져서 그런것은 아닌지 하는 우려가 생기기도 한다...
끝없는 열정도 도전... 나이와 재산을 떠나서 꿈하나만 가지고.. 도전하는 노인을 보면서 반성을 해본다...
늙은이들은 어디 조용한 곳에 쓰러져 죽길 바라지만 버트 먼로는 아직 끝낼 준비가 안됐소. 아직은 말이요.
전 사람의 인생은 잎새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봄에는 자라죠 강하게 건강하게 그리고 푸르게..그리고는 나이가 들면 성숙해지죠. 가을에는 잎새와같이 사라져가죠 그리곤 돌아오지 않죠.
때로는 평생을 사는 것보다 5분을 빠르게 달리는 것이 더 소중할 때가 있단다
가야 할 때 가지않으면말이다. 가려 할 때는 갈 수가 없단다
때가 되었을 때.. 자신의 꿈을 위해 주저하지 않고 가는 모습이 멋있다.
내가 하려는 것은 그저 전속력으로 달리는 거요. 누가 뭐래도 그게 내 삶이요, 그렇지 않소?
뉴질랜드와 미국 합작으로 우리들 생각의 인디안과는 전혀 다른 인디안을 타고 달리는 모험이자 실화 영화이다. 이름에만 인디안이 들어 간 영화이다.
1895년 뉴질랜드 태생의 실존 인물 버트 먼로(Butt Munro)에 관한 이야기이며 모터 사이클 속도기록 경신 실화를 바탕으로 안소니 홉킨슨가 주연을 했다. 1926년 사용한 600cc급의 엔진번호 50R627의 오토바이 이름이 Indian이다.
▶ 감독: 로저 도널드슨 (Roger Donaldson)
▶ 상영시간: 2시간 7분
▶ 출연: 안소니 홉킨스 (Anthony Hopkins - 버트 먼로)
다이안 래드 (Diane Ladd - 아다 역)
폴 로드리게즈 (Paul Rodriguez - 페르난도 역)
브루스 그린우드 (Bruce Greenwood - 제리 역)
크리스토퍼 로포드 (Christopher Lawford - 짐 모펫 역)
포비 팰코너 (Phoebe Falconer - 제니스 스프링필드 역)
그렉 존슨 (Greg Johnson - 던컨 역)
크레이그 홀 (Craig Hall - 앤탁틱 엔젤 역)
크리스 브루노 (Chris Bruno - 밥 하이비 역)
제시카 코피엘 (Jessica Cauffiel - 웬디 역)
패트릭 플러거 (Patrick Flueger - 러스티 역)
월튼 고긴스 (Walton Goggins - 마티 딕커슨 역)
조 하워드 (Joe Howard - 오토 도너 역)
윌리엄 러킹 (William Lucking - 롤리 프리 역)
줄리아나 벨링거 (Juliana Bellinger - 잭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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