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노키오(HINOK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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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좀 어설픈듯한 느낌이고.. 공상과학같은 느낌이였다...
막판에 왠지 눈물을 짜내려는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그 장면마저 없었다면 정말 짜증이 날뻔...

아버지와 아들간의 대화의 단절에 대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아버지라면.. 내가 아들이라면..
피할까.. 아니면 해결하려고 노력할것인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꽁꽁 얼어버린 그 마음을 녹일수가 있을까...
대화의 벽.. 어려움.. 중요성... 그런것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부모와는 대화가 통하지도 않고, 하고 싶지도 않지만 또래의 친구들과는 친하게 지내고 같이 지내려는 모습을 보면서 씁쓸해지기도 하고, 왜 그럴까도 한번 곰곰히 생각해 봤지만.. 솔직히 답은 잘 안나온다...

감독 : 아키야마 타카히코
주연 : 나카무라 마사토시 , 혼고 카나타
각본 : 아키야마 타카히코
촬영 : 오카 마사카즈
음악 : 센주 아키라
편집 : 우에노 소이치
미술 : 이케야 노리요시
장르 : SF,드라마
개봉 : 2006년 05월 25일
등급 : 전체 관람가
시간 : 111 분
수입/배급 : 스폰지
제작국가 : 일본
제작년도 : 2005

진짜 너를 만나고 싶어

새로 온 전학생의 정체가 로봇?! 과연 로봇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오늘은 여러분에게 새로운 친구를 소개하겠어요. 이와모토 사토루군입니다.”
원격조종 로봇을 통한 대리등교를 허용하는 법안이 통과된 후, 교통사고로 어머니를 잃어버린 충격으로 휠체어를 탄 생활을 하고있는 사토루는 법안실험의 그 첫 대상이 되었다. 아이들은 재료로 노송(히노키)나무가 사용되었다는 이유로 로봇에게 ‘히노키오’라는 별명을 붙여주고 학교전체의 관심이 히노키오에게 관심을 쏠린다. 하지만 타인에게 관심을 보이지않는 히노키오에게 실망한 골목대장 준, 졸병 죠이치와 겐타는 히노키오를 괴롭힐 계획을 세우는데…

처음 맛보는 우정, 어느덧 우정은 설레임으로 바뀌어버리고..

싸움을 간단히 해결해버리는 히노키오를 보고 준과 친구들은 히노키오와 친구가 되기로 한다. 그리고 완전히 그들과 친해진 히노키오, 그리고 사토루는 처음으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낚시를 간 준과 히노키오는 소나기가 쏟아지는 바람에 흠뻑 젖게 된다. 여기저기 고장을 일으키는 히노키오와 옷을 말리러 들어간 폐공장에서 준은 자신이 사실은 여자임을 고백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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