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글목록 전체보기12957 티켓(Tickets), 기차 탑승권 에피소드를 엮은 옴니버스식 영화 3편의 단편을 하나로 합쳐서 잘 만들기는 했지만.. 솔직히 뭐.. 그저 그랬고.. 감독이 3명이라서 그런지 뭔가 느껴지지도 않고.. 암튼 그랬다. 열차가 한 역에서 출발해서 마지막 종착역에 내릴때까지 3편의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첫번째는 왠 노신사가 상상을 하다가 측은지심을 느낀다는 이야기인것 같은데.. 가장 뭔소리인지 모르겠고.. 두번째는 뚱뚱한 중년 미망인의 히스테리의 짜증이 좀 밀려오면서도 안되보이면서도... 뭔 약간 그런 감정이 교차했었고... 세번째는 축구를 보러 로마로가는 스코트랜드의 3명의 남자들의 정의와 이기심사이에서 벌쳐지는 심리묘사와 그 갈등을 유쾌하면서도 약간은 허무하게 해결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에피소드마다 난민, 축구관객 기타 인물 들이 잠깐 겹쳐서 나왔지만.. 그다지 인연을 맺.. 2008. 8. 10. 맨발의 기봉이 별로 감동적이지도 않고, 구성이나 스토리도 어거지로 느껴진다. 신현준의 연기는 장애인에 대해서 저렇게 따라하는것은 더욱 반감을 살것같은 생각이 들었다. 왠지 말아톤과 비슷한 설정에 눈물을 쥐어 짜볼려는 시도가 애처롭게 생각이 든다. 오전에 본 세상에 이런일이보다도 못한 느낌.. 감동.. 메세지.. 정말 FTA를 앞에 두고 걱정이다. 영화를 보면서 내 눈을 빼앗은것은 촬영지뿐이다. 공형진이 짜장면을 배달하면서 바라보이는 탁트인 바다... 바닷가 바로위의 기봉이 집... 정말 내가 꿈꾸던 그런 마을이다... 남해 다랭이마을에서 맨발로 달린 기봉이 남해 다랭이마을에서 맨발로 달린 기봉이 - 감추기 남해의 한적하고 아름다운 농촌전통테마마을인 남해다랭이 마을이 영화 속에서 더욱 아름답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주인공.. 2008. 8. 10. 퐁네프의 연인들(The Lovers on the Bridge) 예전에 본것같은 영화인데.. 다시 봤다.. 그래도 본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사랑에 대한 집착.. 슬픔.. 쓸쓸함.. 외로움... 그런것이 느껴지는 영화였다. 과연 내가 알랙스라면.. 그녀를 놓아줄수 있을까? 다시는 그러한 여인을 만날자신도.. 품을수 있는 자신도 없고.. 아마 그녀를 놓아준다면 다시 볼수 있을지도 없다... 그리도 더더욱 자신은 이런 생활에서 빠져나갈 자신도... 이럴때 그녀를 놓아주는것이 사랑이라고 사람들은 이야기를 하겠지만... 과연 그렇게 쉬운 이야기일까... 나락에서 자신을 구원해준 여자... 그 멋진 바다를 보여주었고... 그 멋진 불꽃놀이를 함께 즐겼던.. 알렉스의 인생의 구원과도 같은 그녀를... 사랑이란 무엇일까? 정말 다시 한번쯤 궁금해지고.. 다시 .. 2008. 8. 10. 브링잇온(Bring It On) 예전에 ESPN에서 보았던 미국 고등학생 치어리더 응원 시합.. 참 별게 다있구나 생각을 했는데.. 이것을 소재로한 영화도 있네... 학원 로멘스라고 할까... 성장영화라고 할까...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좋을듯한 영화... 하지만 치어리더들이 주로 나오므로 눈요기에도 괜찮은듯하다...^^;; 5년째 전국대회 우승으로 자부심이 대단한 팀이 막상 알고보니 자신들의 안무가 근처의 흑인학교의 안무를 배껴온것이라는 것을 알고 선생을 초빙해서 안무를 다시 짜지만 그것도 사기극의 일종... 모든것이 끝났다는 생각에 포기하려 하지만..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서 안무를 짠다.. 왠지 제시카 알바의 허니의 안무 장면이 생각났다... 그리고 결선에 진출해서 최선을 다하지만 아쉽게도 2등을 수상한다는 그런 이야기... 감독 :.. 2008. 8. 10. 태풍 북한에서 탈출을 했지만, 남쪽에 버림을 받은후에 남한에 복수를 하려는 동건이와 이를 막으려는 정재와의 싸움... 대작이라고 하기에는 미흡하고, 인터넷의 악평에 비해서는 괜찮았던것 같다... 마지막의 이정재의 말처럼.. 그는 복수를 하고 싶었다가 보다는 나를 잊지 말라는 말... 세상 사람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이겠지.. 정체성.. 존재.. 사회에 인정받고.. 그 안에 포함되고 싶은 마음... 좀 비약적인 내용이기는 하지만.. 그들의 한없이 슬프고 외로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감독 : 곽경택 주연 : 장동건 , 이정재 , 이미연 각본 : 곽경택 촬영 : 홍경표 음악 : 김형석 편집 : 박광일 미술 : 강창길 장르 : 액션 개봉 : 2005년 12월 14일 등급 : 15세 이상 관.. 2008. 8. 10.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엔딩음악때문에 찾아서 본 영화.. 좀 왠지 저가예산의 영화같은 느낌이 들었고.. 잔인하고.. 더럽고.. 찝찝한 그런 분위기가 느껴졌다... 젋은 날의 방황.. 그리고 그 구렁텅이의 쓴맛이 느껴지는 그런 느낌이... 감독 : 류승완 주연 : 류승범 각본 : 류승완 촬영 : 조용규/최영환 음악 : 김동규 편집 : 안병근 미술 : - 장르 : 액션 개봉 : 2000년 07월 15일 등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00 분 제작/배급 : (주)CNP 엔터테인먼트 제작국가 : - 제작년도 : 2000 아무도 꿈꾸지 못한 시도-하드보일드 액션 릴레이 무비 열 아홉. 당구장. 철모르고 벌인 싸움, 두 친구의 운명이 엇갈린다. 그 후 십 년... 공고 졸업생인 석환(류승완)과 성빈(박성빈)은 당구장에서 예고생들.. 2008. 8. 10. 이전 1 ··· 1854 1855 1856 1857 1858 1859 1860 ··· 216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