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통 '에 해당되는 글 970건

  1. 푸르른 하늘을 나는 자유로운 새처럼 살고 싶다!?
  2. 대학 반값등록금,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것인가?
  3. 나부터 여기부터 지금부터(From Me, From Here, From Now) - 한국국제봉사기구(KVO) 2
  4. 은평구 불광동 4구역 재개발, 시공사는 롯데건설 롯데캐슬 2
  5. 체어맨 리무진의 독특한 래핑과 자동차에 나만을 개성을 표현하는것에 대한 법률 법규
  6. 아카시아 꽃의 개화되는 모습과 내 안에 잠든 잠재력을 깨우기!
  7. 어린시절 추억의 유치원의 그림집

푸르른 하늘을 나는 자유로운 새처럼 살고 싶다!?

 
반응형

프로젝트때문에 한 회사에 5개월정도 나와있었다...
딱히 아는 사람도 없고, 하루 종일 앉아서 코딩하고, 디버깅하고, 테스트하고...
유일한 낙은 잠시 나와서 담배를 피우는 일...


파아란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왜 지금 여기에서 이러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든다...


직장이라는 굴레를 벗어나서 저 파란 하늘을 훨훨 날고 싶을뿐이다...




그러다보니 하늘에 새 한마리가 훨훨 날아다닌다...

그리고 나에게 말을 하는듯 한다.

이러고 사는게 편해 보이냐고...


자유로운 새처럼 살고 싶은 생각은 누구나 해보겠지만, 하늘을 훨훨 날아다닌다고 자유로운것도 아니고, 자유롭게 보이는 새들도 그냥 자유롭게 날아다니는것이 아니라, 부지런히 먹이를 찾고, 생존을 위해서 살아가는것이지, 모든 새들이 갈매기 조나단처럼 살아가는것은 아닐것이다.

중요한것은 남의 모습을 보고 동경하고, 그리워하는것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즐겁게 살거나,
지금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 바로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것이 아닐까 싶다.

하늘을 훨훨 나는것도 잠시의 일탈일때 부러워보이는것이지,
새의 삶 또한 치열한 생존경쟁의 장일것이다.

자유롭게 날겠다는 상상도 좋지만,
지금 내 발밑의 땅을 굳건하게 딛고, 앞으로 달려가는것이 더 급한일이고,
그 걸음걸음이 즐거운 순간들, 의미있는 시간들이 되도록 만들자꾸나...
 
반응형

대학 반값등록금,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것인가?

 
반응형


최근에 가장 큰 이슈로 등장한 대학등록금 반값등록금문제...
점차 빈익빈부익부의 양극화현상에다가 대학측의 엄청난 등록금 인상으로 인해서 등록금 천만원이 넘는 시대가 왔다.

현재 한국의 대학 등록금은 OECD국가중에서 미국에 이어서 2위수준이다.
(어째 자살률, 대학등록금같은것은 탑을 달리고, 삶의 질이나 행복도는 바닥을 달리는지...)

하지만 미국같은 경우에는 표면적으로는 1억원의 학비이지만, 가족의 수입에 따라서 전혀 학비를 안내거나 10%만내도되는(연간수입 12만달러 이하) 학생들이 부지기수이다...
고로 한국의 대학학비는 세계1위수준이다.

대학교육이 거의 의무교육처럼되어 가고 있는 작금에, 대학측은 교육의 질을 위해서 어쩔수 없다고 하지만, 법원에서 등록금 사용내역 공개를 하라는 판결에도 공개를 하지 않고, 이번에 감사원에서 감사를 한다는것에도 반발을 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학자금 대출 이자 비교
SBS 그것이 알고싶다 - 등록금, 입학금으로 대학생들의 잔인한 봄, 왜 돈에 좌절하는가?

그돈으로 열심히 땅사고, 주식투자하고, 적립금 쌓아두고, 직원들 급여 팍팍 올리고...-_-;;


그나마 지방선거, 보궐선거에서 연속으로 참패를 한 한나라당에서 반값등록금을 들고 나왔는데, 문제는 기존의 등록금을 인정하고, 반값을 국가에서 보존해 줄것인지, 아니면 등록금 자체를 반값으로 줄여야 할지가 관건이 아닐까 싶다.

우선 이런 사태까지 온것에 대해서 책임소재에 대해서도 물어야 할것이다.



현재 야당측에서는 MB의 대선공약과 이번 공약에 대해 반값등록금 공약을 지키라는 이야기이고,
여당인 한나라당 측에서는 김대중, 노무현 정권 10년동안에 등록금이 2배 인상된것에 대해서 사과하라며 서로간에 떠밀기 경쟁중이다...

민주당은 10년동안 등록금이 2배 인상된데에 대해서 분명 잘못이 있을것이고,
정부 여당으로써 대학을 제대로 규제못한 잘못에 대해서 반성을 해야 할것이다.

다만 민주당의 전신이라고도 할수 있는 열린우리당측에서는 내놓은 사학법개정안에 대해서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것이다.

대학이야 당연히 등록금을 올리려고 하는것이 당연지사이고, 그것을 막지못한 민주당의 잘못은 분명하지만, 그런것을 막고, 대학의 투명한 경영을 위해서 사학법 개정안을 제출해서 사학재단이 독단적으로 운영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것이 골자였는데, 한나라당의 박근혜 전대표가 목숨을 걸고 필사적으로 반대를 해서 통과되지 못한 법안은 분명 한나라당측에서 책임을 져야할 문제이다.

어찌보면 조중동 수구언론과 사학재단측의 반대, 한나라당의 결사반대의 목소리아래에서 다수당으로써 제대로 처리못한 열린우리당이 바보일수도 있다...

대기업과 조중동을 방송에 진출시키기 위한 미디어법을 날치기로 강행처리한 한나라당을 봐라...얼마나 확고부동하고, 결단력이 좋은지...-_-++


암튼 책임소재야 양측다 가지고 있는 문제이고, 개인적으로는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의 종교쪽의 사학재단등이 사학법 개정을 죽기살기로 막으려 한것이 가장 안타까웠고, 지금도 마찬가지인듯하다.
뭐 대학을 돈벌이로 하는 인간들도 있겠지만, 종교계까지 저렇게 나서는 저의가 도무지 이해가 안갈따름이다.


뭐 지금와서 책임소재 공방을 한다고 등록금이 반으로 내려갈것도 아니고,
과연 어떻게 반값등록금을 만들수 있을까?

1. 대학등록금의 반을 국가가 책임진다.
이 경우 막대한 재원이 들어가는것은 물론이고, 혜택을 못받는 대학에 진학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불합리한 간접 피해가 갈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2. 대학등록금 자체를 반으로 내린다.
이 경우에는 현재 법적으로도 강제할 요소가 없지 않을까 싶다.

아이스크림과 권장소비자가격 폐지
작년에 더이상 의미가 없고, 업체간의 경쟁으로 소비자의 더 큰 이득을 위해서 아이스크림, 라면등의 권장소비자 가격을 폐지를 했는데, 어째 가격은 죄다 올라버렸다.

대학 등록금 또한 마찬가지이다. 자율경쟁을 붙이고, 점점 줄어드는 수험생때문에 등록금이 점점 더 낮아질줄 알고, 그냥 방치한것이 담합인지, 배째라인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완전자율경쟁체제로 수수방관을 할것이 아니라, 국가에서 적극 개입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현재 국가보조금이 있어서 어느정도 대학행정에 관여를 할수 있고,
새로운 사학재단 관리법을 만들어서 대학의 잘못된 운영에 대해서 관여를 하고,
또한 앞으로는 사학재단이 더이상 돈벌이의 대상이 아니도록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대학등록금과도 거의 상관이 없는 입장에서 본다면,
지금 대학등록금과 상관된 사람들은 어떻게 되던 반값등록금만 이루어지면 된다는 생각이 팽배한듯하다.

하지만 이런 교육사업이 사교육시장도 아닌 이상 근시안적인 처방으로 조삼모사를 하는식의 처리보다는 근본적으로 사학재단의 잘못된 재정집행을 뿌리 뽑아야 할것이다.

그러지 않고는 앞으로 이러한 사태는 계속 또 발생할것이고,
10여년후에는 수험생이 더욱더 줄어들어서 일부대학을 제외하고는 정원도 채우지 못하는 상황이 왔을때 예전에 IMF를 맞이한것처럼 죽어가는 대학을 살린다고 혈세를 낭비하기 전에,
잘못된 부분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것이고,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기 전에 어느정도 대학에 대한 구조조정과 통폐합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SBS 특별기획 세계의 명문대학 - 다이하드, 죽도록공부하기
MBC 스페셜 - 개천에서 용찾기, 미래사회 신분상승 가능할까?

그러한 대학의 체질개선과 함께 대학이라는것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가는곳이 아니라,
진짜 자신의 꿈을 위해서 4년이라는 시간과 노력을 투자를 해야 하는곳으로 인식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복지가 더욱더 확충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남들이 죄다 대학을 가고, 좋은 대학, 좋은 학과를 나와서 좋은 직장을 얻는 구조속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희망보다는 취업과 안정된 직장을 위해서 학교와 학과를 선택한다.

이 사회가 낙오되거나 탈락한 사람에게 다시 기회를 주지 않고, 나락으로 떨어진다는것을 누구나 지하철, 터미널에 가보면 노숙자를 보면서 확인할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만약 복지가 제대로 되어서 실패한 사람도 다시금 재기할수 있고, 최소한의 의식주에 교육정도는 기본으로 제공을 해준다면 아마 사람들은 좋은 직장, 좋은 직업보다는 자신의 꿈을 위해서 달려갈수 있을것이다.
그러면 복지에 대한 투자는 밑빠진독에 물붙기가 아닌,
우리 사회의 마중물이 될것이며, 유럽의 수많은 나라에서도 충분히 검증되어 있는 시스템이다.

KBS 스페셜 - 행복해지는 법 1편, 대한민국은 행복한가?
KBS 스페셜 - 세계탐구기획 2부작 핀란드의 숨겨진 성공비결, 1편 사람만이 희망이다
MBC 스페셜 열다섯살 - 꿈의 교실, 1년쯤 놀아도 괜찮아(아일랜드 교육제도)
KBS 경제세미나 - 새로운 자본주의와 한국경제의 미래, 장하준교수(캠브리지대 교수)

아무쪼록 이번 대학등록금 반값논쟁을 계기로 해서 우리 사회가 좀 더 복지국가로 다가가기를 기원한다.
자살율, 등록금 이런것을 1등을 하고, 삶의 질이나 행복도는 꼴등을 하는 이런 사회가 아닌,
정말 국민들이 행복해할수 있고, 건강한 그런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반응형

나부터 여기부터 지금부터(From Me, From Here, From Now) - 한국국제봉사기구(KVO)

 
반응형

창덕궁옆길을 따라서 원서동부근의 빨래터로 쭉올라가는데, 가정집같이 생긴집에 달린 간판같은것이 보이는데, 가까이 가보니 사단법인 한국국제봉사기구

Korea International Volunteer Organization

한국국제봉사기구 홈페이지 - http://www.kvo.or.kr/

국가, 종교, 이념, 성별, 나이, 직업의 벽을 넘어 닫힌 마음에 서 열린 마음으로 봉사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도움을 주는 이들이 함께 희망찬 인류의 미래를 창조하고, 세계평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나부터!” “여기부터!” “지금부터!” (From Me, From Here, From Now)




당신부터, 저기부터, 내일부터가 아닌...
나부터 여기부터 지금부터 라는 말이 참 멋지고, 가슴에 와닿는다...
 
반응형

은평구 불광동 4구역 재개발, 시공사는 롯데건설 롯데캐슬

 
반응형

얼마전 올봄부터 공사를 시작한 불광4구역...
이제는 회사보유분까지 판매 모집공고를 내기도 하는데,
참 우여곡절이 많은 재개발지역으로, 바로 옆의 불광2구역이였던 북한산 현대홈타운과 비슷한 시기에 조합이 생겼는데, 쪼개기 지분이 너무 많이 생겨서 공사가 지연되었다고....



북한산 현대홈타운은 몇년전에 공사가 다 끝났고,
인근 불광 6구역도 공사가 끝나고, 열심히 입주중....

불광동 홈마트 - 북한산홈타운과 힐스테이 1차 부근의 슈퍼마켓
은평구 불광동 (恩平區 佛光洞)
삼성 북한산 래미안 아파트 오픈전 시범가동
은평구 불광동 독박골의 언덕과 추억



한창 공사중인데, 북한산이나 둘레길에 오르면 공사현장이 훤하게 보인다...


현장명 불광 제 4구역 주택재개발아파트 현장
공사기간은 2011년 3월부터201 3년 9월까지로 제2종일반거주지역
건폐율은21.08%이고 용적율은 220.95%로
규모가 지하 3층에 지상 18층 9개동 588세대
근데 바로뒤가 북한산인데 18층은 너무 높은게 아닌가 싶다.

조카와 다녀온 북한산 둘레길 구름정원길 구간
둘레길 전망대를 롯데케슬이 다 막는것은 아닌지...



암튼 여기가 공사완료되면 불광동의 독박골은 완전히 아파트로 탈바꿈을 하는듯...

은평구 불광동 독박골의 언덕과 추억
불광동과 독박골(독바위골)의 유래
북한산 등산시 불광동 불광사는 두 곳
은평구 불광동 (恩平區 佛光洞)
양천리 - 은평구 불광동과 녹번동 사이의 이정표
삼성 북한산 래미안 아파트 오픈전 시범가동
 
반응형

체어맨 리무진의 독특한 래핑과 자동차에 나만을 개성을 표현하는것에 대한 법률 법규

 
반응형

가회동 한옥마을을 거니는데, 길건너에 보이는 독특한 자동차...
체어맨 리무진인데, 도색을 한것인지, 래핑을 한것인지, 스티커같은것을 붙인건지는 모르겠지만,
하얀색 차에 꽃무늬로 도배를...


일행중에 한명은 개성적이고, 화려해 보인다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품격이 떨어져보인다... 헛돈을 들인거 아니냐는 의견...

빨간색 색상의 현대자동차 그랜저, 화진화장품의 임원급에게 지급된다는 강렬한 느낌의 자가용

화장품회사의 판매사원이나 임직원에게 지급하던 빨간색 그랜저만큼은 아니지만,

좀 희안하게는 느껴지는듯...

근데 이런것도 불법이려나?

뭐 이런것은 크게 문제가 될것은 없을듯 한데,
흔히 보이는 대형버스의 광고인 랩핑광고는 문제가 좀 있다고...

자동차 랩핑 광고의 경우 법적인 문제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광고를 할 때는 각 측면 2분의 1 범위 이내에서 광고지를 부착하게 돼 있고, 그 이상으로 창문을 포함해서 광고를 할 수 없다"는 것이 법 조항이고, 이를 위반할 경우 최고 500만원의 이행 강제금 을 부과할 수 있다.

어찌보면 참 개성적이고, 자신만의 이 세상에 한대밖에 없는 자동차를 가지고 싶은 소망의 표현이라고도 할수 있을텐데, 그러고보면 얼마되지도 않는 자동차들로 꽉 차여진 도시에 활력을 줄수도 있지 않을까 싶고...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은 이상에는 이런 독특한 레핑이 개성의 표현의 하나의 방법이 될수도...

생각해보니 예전 노홍철씨가 대우 마티즈에 자신의 얼굴을 래핑해서 넣었는데,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던것을 보면 도색은 몰라도, 래핑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을수도...

만약 할수 있다면 자신의 차에 어떤 래핑을 하면 좋을까?

교보생명의 광화문글판처럼 멋진 싯구를 적어놓아 보는것은 어떨까?

45인승 버스에 광고를 입히는 랩핑버스(wrapping bus) 홍보를 위한 비용과 효과는?

교보빌딩 광화문 글판 2012 겨울편 문구, 반칠환 새해 첫 기적 -황새는 날아서 알은 뛰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

교보빌딩 광화문 글판 2012 가을편 - 안도현의 가을엽서중에서 낙엽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곳에 있는지를...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의 새로운 여름 버전인 정석남시인 나의 유산은중에 내 유산으로 징검다리 같은 것으로 하고 싶어...

불광문고 서점의 글판, 정호승의 시 봄길중에서를 읽으면서

 
반응형

아카시아 꽃의 개화되는 모습과 내 안에 잠든 잠재력을 깨우기!

 
반응형

늦어지는 서울의 아까시나무의 아카시아꽃 개화는 언제나?
아카시아향기와 함께한 상쾌한 아침산행

올해는 아카시아 나무가 개화가 좀 늦어졌는데, 몇일간 언제 피나 싶어서 사진을 찍어보니 다른 나무들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꽃을 피우는듯 하더군요.


우선은 아카시아 잎은 피어있는 상태에서 또 새로운 나뭇잎이 피어나는듯 합니다.


전혀 아카시나무 꽃이라기 보다는 작은 잎파리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가 나뭇잎같은것이 이렇게 바뀌어 가더군요.


이러다가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합니다.
이 장면을 보고는 사람이나 나무나 줄기세포처럼 하나의 공통된 개체에서 다른 개체로 변해나가지 않나 싶더군요.


그러고는 팝콘처럼 확 피어오른 아카시아 나무~
이제는 그 향기도 서서히 사라지고 있네요~






또 하나의 독특한 장면을 보았는데, 아카시아나무 한그루가 쓰러져있는데, 아직 말라죽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주위의 다른 나무들은 아카시아가 개화되어 있지 않은데, 이 나무에만 아카시아꽃이 활짝 피었더군요...


아마 자신의 죽음을 인식하고, 최후의 몸부림으로 먼저 개화를 하지 않았나 싶은데,
참 자연이라는것이 엄청 대단하다라는것을 느낌니다...

그리고 그런 자연의 모습에 경외를 느끼면서도 ,내 안에도 저러한 힘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절실하고 간절하면 내 안에 숨겨져 있는 그런 에너지를 깨울수 있을까요?

당분간 아침마다 등산을 하며 이 나무를 보며 어떻게 내안에 잠재력을 깨우고, 활용할수 있을지 곰곰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반응형

어린시절 추억의 유치원의 그림집

 
반응형

방 대청소를 하면서 이것저것을 다버리고 있는데, 그중에 나온 유치원 시절에 그린 그림작품집...
전화번호가 6자리일때이나 참 오래도된 옛날 이야기이다.

이걸 버려야 할까... 가지고 있어야 할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사진으로 남겨놓고, 버리기로 결정...
과연 언제가 이것을 찾게 될날이 올까?


병아리 모자이크라는 제목의 작품...^^
선생님의 한마디도...


이건 헝겁오리기


기린구경


새와 우리집


무지개


케이블카


태극기


비오는 거리


시장


연탄가게


수영장


교통환경


기차길


단풍나무


전투


병원


유치원


버스


학교


우리선생님


1980년도에 받은 감사장


1978년도의 불광동 동산유치원 졸업증서와 개근상...

30년이 훌쩍 지난 예전의 그림을 보면서 과연 그때의 어린 아이가 지금의 나일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제는 그때의 기억도 없고, 지금의 나와는 다른 사람같은 생각이 든다...

뭐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때의 내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었겠지만...

그래도 추억은 추억일뿐... 앞을 보고 가자꾸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