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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통 971

유치원의 아이들 나이키, 아디다스등의 메이커 신발을 보면서 드는 씁쓸한 생각 조카를 데리러 유치원에 갔다가 이제 막 잠에서 깼다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이들의 신발이 눈에 들어온다. 근데 놀랍게도 아디다스, 나이키 등의 메이커신발이 상당히 많다는 사실에 새삼 놀란다. 얼마전에 조카 새 신발을 4만원정도에 샀다는 말에 깜짝 놀랐는데, 유명매이커가 아닌것도 그정도하니 메이커는 얼마나 하려나... 특히나 아동용 옷이나 신발등은 어찌나 비싼지... 옷감, 원단은 적게 들텐데, 작아서 봉제 가공하기가 힘든가...-_-;; 아니면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부모의 마음을 악용한것은 아닐까? MBC 불만제로 - 비싼 출산용품, 김치냉장고 어린시절 생각이 든다. 처음으로 메이커에 눈을 뜬것은 국민학교 5학년 시절... 주위 친구들이 Nike 라는 제품을 신고 있.. 2011. 11. 14.
마음의 근력, 성공은 좋은 습관에서 태어난다 라는 글귀를 보고 화장실에 큰일을 보러 들어갔다가 본 글귀가 나를 사로잡는다. 마음의 근력 성공은 능력과 노력이 아니라... 좋은 습관에서 태어난다는 말... 말하자면 습관은 마음의 근력훈련으로, 정확한 지식의 바탕 위에 멋진 꿈을 세우고, 매일 조금씩 마음을 근력을 단련시켜야 한다는 말 나카이 다카요시의 작심삼일씨 습관바꾸다라는 책중의 한구절... 작심삼일 씨, 습관 바꾸다 - 따라하면 성공습관이 생기는 책국내도서>자기계발저자 : 나카이 다카요시 / 정은지역출판 : 비전과리더십 2006.11.17상세보기 마침 생각하기 좋은 장소에서 좋은 글귀를 만나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본다. 정말 쥐뿔도 안되는 조그마한 능력에다가 나름대로 노력을 한다고 위안과 자위를 하지만, 내 스스로 돌아보더라도 정말 내가 노력을 했나? 정말 내가.. 2011. 11. 2.
집에 굴러다니는 PC용 RAM램을 용산에 가서 판매하면서 생각해본 벼룩시장을 넘어서는 아나바다 마켓 주말에 대청소를 하고나니 램이 여기저기에 막 굴러다닌다... 주로 128메가짜리가 대부분이고, 256메가도 있고, 2기가 짜리도 하나있고, 노트북용 램도 있는데... 내가 쓰기도 그렇고 남을 주기도 그렇고... 마침 용산에 나갈일이 있어서 램 매입, 판매를 하는 집에 가서 물어보니 반정도는 쓸데가 있고, 반은 쓸데가 없다는데, 걍 다해서 25000원에 매입을 한다고 해서 그냥 판매... 좀 손해보는 느낌이지만... 몇푼 더받겠다고 돌아다니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판매를... 그래도 한때는 비싼 돈주고 구입을 한것일텐데... 아쉬움도 들기는 하지만... 토이스토리에 나오는 장난감처럼 방구석에 쳐박혀있는것보다는 어디가서 쓰임을 받는것이 좋겠지? 이렇게 안쓰는 제품이나 버려지는 말짱한 물건들을 보면서 간혹 생각.. 2011. 10. 31.
다음(daum)의 스마트폰의 모바일페이지의 광고가 과연 득일까 실일까? 티스토리(Tistory), 스마트폰용 모바일웹 스킨 공개 얼마전 티스토리 모바일 스킨이 공개되면서, 슬그머니 티스토리모바일 페이지 하단에 광고를 삽입했더니, 이번에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자가 변경이 되면서 광과와는 별도로 실시간 이슈라는 항목을 집어넣었더군요. Tistory 모바일뿐만이 아니라, 얼마전부터 다음의 모바일 홈페이지 곳곳에 보면 광고가 붙기 시작했더군요. 개인적으로 포털은 네이버보다는 다음을 선호하고, 뉴스도 다음 모바일 뉴스를 주로 보는데, 위처럼 ad@m 이라는 광고가 하단에 달렸습니다. 계속 붙어 있는것은 아니고, 화면을 스크롤하면 바로 사라져버리는 방식인데, 좀 거슬리기는 합니다. 광고를 한번 클릭해보았더니 아직 모바일에 최적화되지는 않았는지, 위처럼 일반 홈페이지로 넘어가는경우도 있습.. 2011. 10. 28.
서울시장 박원순후보 당선으로 선거 마무리.. 그리고 한국 정치 그 이후... 오후 11시현재 거의 12만표차이로 박원순후보가 나경원 후보를 앞도적인 표차로 확정정인듯 하다. 나후보도 패배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투표율은 45.9%로 휴일도 아닌 재보선선거로는 놀라운 투표율이지만, 기대보다는 좀 낮은듯한 아쉬움이 남고, 좀 더 박원순후보가 압도적으로 이기지못한것이 아쉬움이 남는다. 아마 지금의 차이만 보더라도 향후에 MB정권이 FTA 등 각종 현황에 대해서 날치기등을 하기는 쉽지 않을것이다. 한나라당 국회의원들도 내년 4월 총선에서 살아남아야할테니... 뭐 나꼼수의 말따라 각하가 저축은행등의 비리를 쥐고, 좌지우지 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째든 선거는 끝이 났다. 하지만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것은 짚고 넘어가야 할것이다. 선관위가 오늘 박후보의 학력을 서울대 제적에서 제명으로.. 2011. 10. 26.
안철수 응원편지 전문과 기득권층이 두려워 하는것은? 1955년 12월 1일, 목요일이었습니다. 미국 앨라배마 주의 '로자 파크스'라는 한 흑인여성이 퇴근길 버스에 올랐습니다. 잠시후 비좁은 버스에 백인 승객이 오르자 버스기사는 그녀에게 자리를 양보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그녀는 이를 거부했고, 체포되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움직임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미국 흑인 인권운동에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흑인에게 법적 참정권이 주어진 것은 1870년이였지만, 흑인이 백인과 함께 버스를 타는 데는 그로부터 85년이 더 필요했고, 그 변화를 이끌어낸 힘은 바로 작은 행동이었습니다. 후에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게는 여느 날과 똑같은 날이었지만 수많은 대중들의 참여가 그 날의 의미를 바꿔놓았습니다." '선거'는 바로 이런 '참여'의 .. 2011.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