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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통 971

책으로 만든 도서관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한해동안 이룬 나의 성취는?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교회나 길거리에 수많은 크리스마스 트리들이 전시되고, 캐롤이 울려퍼지더군요...T_T;; 집에도 멋지게 트리를 장식해 놓았는데, 만들고나니 이쁘장한것이 좋네요~ 그러다가 오늘 은평구립도서관에 다녀왔는데, 입구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놓았더군요~ 뭐 그냥 크리스마스트리구나 했는데, 뭔가 다른 느낌... 가까이 가서 보니 책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네요~ 이런 트리는 처음보았는데, 독특하면서도 왠지 더 푸근한 느낌이 드네요~ 은평구립도서관 - 책 대출, 독서실, 잡지 등 다양한 자료를 무료로 즐길수있는 문화공간 다만 책은 거의 안보는 승정원 일기같은 도서만을 가지고 만든듯 합니다...^^ 재정이나 대출상 문제가 있기야하겠지만, 2011년도 베스트셀러로 만든 책 트리를 만.. 2011. 12. 12.
잠시 긴장을 풀고 편안한 마음을 가질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음악, 소리, 영상 리트윗된 글을 보면서 뭐 설마 그런게 있겠어라는 마음을 가지고, 한번 속는 샘 치고 눌러보자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거 정말 좋네요... 예전에 이태원 올댓째즈에 눈내린던 밤에 창가에 앉아서 사랑하는 사람과 재즈를 듣던 기억이 새록새록... To Relax: Step 1: Open http://www.rainymood.com/ 우선 위 사이트를 열면 배경음악으로 폭우가 내리는 빗소리를 들려줍니다. Step 2: Open Turnabout Jazz Soul - Track 8 - Godot - The Fragrance of Dark Coffee 그래고 위 링크를 클릭하거나, 아래의 유투브 음악을 실행하세요~ Step 3: Open Beautiful Wood-burning Fireplace Yule Log .. 2011. 12. 8.
지하철 행상, 이제는 마이크와 스피커까지 동원하는 황당한 장시꾼의 모습 조용한 지하철에서 갑자기 큰 목소리가 들립니다. 이번에는 또 뭔가하고 보니, 행상을 하시는 분인데, 헤드셑같은것에 마이크를 붙여서 스피커로 쩌렁쩌렁한 목소로리 물건을 판매... 지하철을 타다보면 이런 노점상같은 행상이나,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고 외치는 종교인, 현정권에 대해서 성토를 하시는 분들, 동냥을 하시는 장애인이나 장님 등 수많은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을 각각의 목소리로 외칩니다. 지하철 행상 문제, 어떻게 풀어야 할까? 뭐 개인적으로는 어느정도 큰 피해를 주지 않는선에서는 허용가지는 아니여도, 눈감아주면 어떨까 싶은데, 스피커까지 동원하는것은 정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분이 떠날때까지 시끄러워서 뭘 하기도 뭐한데, 뭐 나름대로의 독특한 마케팅일수도 있지만, 수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2011. 12. 8.
2011년 광화문 글판 겨울편 정호승의 고래를 위하여의 글귀와 유료모델로 바뀐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 동상 간만에 시내를 나갔는데, 멀리보이는 교보생명, 교보문고 건물의 글판이 새로 바뀐듯하다. 2011년 겨울판 광화문 글판으로 정호승의 고래를 위하여... 푸른 바다에는 고래가 있어야지! 고래 한마리 키우지 않으면 청년이 아니지라는 글귀로... 겨울답지 않은 조금은 시원해보이는 느낌이다... 모름지기 젊은이라면 짙푸른 겨울바다를 헤엄쳐 나가는 고래와 같은 큰 포부와 패기를 갖고 살아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글귀라고... 멀리서 글판을 보면서 멋진 내용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갑자기 든 생각이... 저 글판의 글을 아무런 외압없이 네티즌의 투표로 바꿀수 있게 만든다면 어떤 글귀가 들어갈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아무 MB정권, 한나라당과 관련된 나꼼수의 이야기가 담기지 않을까 하는 상상이...^^ 그를 멀리.. 2011. 12. 5.
경기도 광주 시안 가족추모공원에 이장된 친구의 묘소를 찾아가, 어떻게 살아야할지에 대한 질문을 얻어오며... 3년전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아들 형석이만을 남기고 떠난 종현이형과 형수님의 기일... 작년에 아버님이 돌아가시면서 아버지와 함께 가족묘에 이장을 했다고 해서 미리 위치를 알아두고 방문을... 종현이형 2주기 종현이형 묘소 방문 주인없는 종현이형 생일파티 종현이형과 형수님의 영혼결혼식과 49재 종현이형과 형수님의 마지막 가는 길 일요일 오후인데 날이 많이 쌀쌀해서인지 조금은 썰렁한 시안 시안(時安, sian)은 재단법인으로 하늘이 내려준 명당이라는 현수막이... 거북, 소나무, 구름, 해, 불로초, 학, 바위, 사슴 등 장수를 상징하는 이름을 가지고 구역별로 이름을 지었다는... 주차장도 한산하다... 여기저기마다 묘소들이 가득하다... 왼쪽은 삼성공원이라는 다른 묘소인듯... 드디어 도착한 학 묘소구간... 2011. 12. 5.
보행자 작동 신호기, 요즘 많이 생기고 있는 횡단보도의 버튼을 눌러야 신호가 바뀌는 신호등 자전거를 타고 불광천을 나갔다가 한적한 동네의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담배 한대를 다 피우는 동안에도 신호가 바뀌지 않는다...-_-;; 이거 뭐야 싶은데, 건너편에서 어떤 사람이 뭔가 버튼을 누르고나니 좀 있다가 신호가 바뀐다. 가까이서 보니 보행자 작동 신호기... 예전에 이런 기기가 많이 생겼다가 사라졌는데, 최근들어서 다시금 부활한듯... 보통때는 빨간불이 점멸하고 있고, 누군가가 누르면 녹색불이 깜빡이는 기기... 동네에 올라가다가 있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사람이 안지나다녀도 신호등이 바뀌기도 한다?? 통행이 많은 시간에만 작동을 하는것인지... 아니면 이걸 안눌러도 어느정도 주기마다 한번씩은 신호가 변경되는지는 애매... 암튼 같은 동네라고 하더라도 사람이 안다니는곳에는.. 2011.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