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daum)의 스마트폰의 모바일페이지의 광고가 과연 득일까 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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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Tistory), 스마트폰용 모바일웹 스킨 공개

얼마전 티스토리 모바일 스킨이 공개되면서, 슬그머니 티스토리모바일 페이지 하단에 광고를 삽입했더니, 이번에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자가 변경이 되면서 광과와는 별도로 실시간 이슈라는 항목을 집어넣었더군요.

Tistory 모바일뿐만이 아니라, 얼마전부터 다음의 모바일 홈페이지 곳곳에 보면 광고가 붙기 시작했더군요.


개인적으로 포털은 네이버보다는 다음을 선호하고, 뉴스도 다음 모바일 뉴스를 주로 보는데, 위처럼 ad@m 이라는 광고가 하단에 달렸습니다.
계속 붙어 있는것은 아니고, 화면을 스크롤하면 바로 사라져버리는 방식인데, 좀 거슬리기는 합니다.



광고를 한번 클릭해보았더니 아직 모바일에 최적화되지는 않았는지, 위처럼 일반 홈페이지로 넘어가는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때까지 광고가 나오면 솔직히 좀 성가시기는 합니다...-_-;;



모바일 광고에 최적화된 모바일광고...



메인페이지에도 광고가 하나씩 들어가있더군요.

뭐 다음을 욕할 생각은 없습니다.

어짜피 광고로 먹고 살수밖에 없는 회사인데, PC용 화면에서는 메인화면서 수많은 광고를 붙여놓고, 개당 몇천, 몇억을 받는다고 하던데, 이런것이 모바일로 가면서 그 수익이 전부 사라져버린 현실에서 광고를 안달면 그게 더 이상한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네이버는 전체 검색 트래픽 중에서 35%가 모바일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UV로는 50%를 이미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Daum도 2011년 2분기에 모바일 검색 UV 비중이 이미 50%를 넘어섰다.
출처 - http://mobizen.pe.kr/1127

개인적으로도 블로그에 광고를 붙여놓았는데, 모바일 페이지는 스킨에 광고를 따로 붙일수 없고, 본문에 직접 삽입을 해야하는데, 뭐 거의 광고효과가 없는듯 하더군요...-_-;;

담배값이나 번다고 달아놓은 광고도 수익률이 떨어져서 아쉬운데, 그걸로 먹고 사는 회사에서는 어쩔수 없는 조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문제는 네이버 모바일 페이지에는 전혀 광고가 달려있지 않다는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다음에 조금 더 애정이 가서 보고 있는것인데, 모바일 페이지를 사용하는 방식을 보면 카페와 같은 커뮤니티나 영화, 음악 등의 컨텐츠를 찾아보기 보다는 주로 뉴스, 주식, 환률 정도를 이용하는 편인데, 이런것은 다음이나 네이버나 네이트나 큰 차이가 없는편인데, 충성도가 있는 고객 사용자라고 하더라도 별반 차이가 없는 내용이라면 다른 포털로 충분히 옮겨갈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이러한 사실은 누구보다 다음측에서 잘 알고 있는 사실일텐데, 개인적으로 다음에 달린 광고를 보면서 좀 우려와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더군요.


뭐 또 어떻게보면 네이버보다 다음이 먼저 모바일 광고를 다양하게 실험하면서 최적화된 페이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일수도 있을텐데, 아무쪼록 다음측이나 다음을 사용하는 고객들 모두 윈윈할수 있도록 최적화된 사이트를 만들어주는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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