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라! 이겨라! 이기는편 우리편~
아~ 거기서 슛을 했어야지~
쓱스럽구만...
내가 혼자 너무 오바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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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처럼 항상 내가 되고자 하는 그 모습을 핏빛처럼 뚜렸하게 각인하고,
지금 내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그 모습으로 가고 있는지 항상 깨어있도록 하자!
이제 아무런 생각도 하지 말자
내가 왜 이 시간에 일어나야 하는지, 오늘 하루는 쉬면 안될까, 내일부터 하면 안될까하는 생각도 필요없다.
그저 내가 약속한것을 지키면 그만이다.
나 스스로를 기만하지 말고, 내 자신과의 약속을 묵묵히 지켜나가자.
그런 다짐을 하고 나오면서도 이 새벽까지 당구를 치는 사람, 술을 마시는 사람들을 보니 옛추억이 떠오른다.
나도 한때 저랬었지하면서... 그때가 좋기도 했지만, 과연 그런 시간들이 내 삶에 무슨 의미로 남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종일 그 질문을 해가며, 답해가며 지내오다보니
어제보다는 그 답에 한발 앞으로 나아간듯하다.
갖고 싶고, 하고 싶은것은 많지만,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은 나...
차라리 아무것도 가지려 하지 말고, 하고 싶은것도 포기를 하던지...
세상에 내가 원하는 모든 일을 다 할수는 없을것이다.
지금 이 순간 내가 해야하고,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선택과 집중...
2008/09/19 - [Feel 통] - 2008 서울세계불꽃축제 일정 안내 & 명당 안내
위의 글을 올려놓았는데, 조회수만 mixup만 대략 3300여명이니 다른 경로까지하면 꽤많은 사람들이 본듯하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온듯...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람들은 명당은 사람들이 많을꺼야 하면서 포기를 한다.
조금만 가면 더 좋은 자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기면 됬지, 거기에는 사람이 많고 복잡할꺼야라고 만족을 한다.
6시반에 마포역에서 출발해서 원효대교쪽으로 가는데, 사람들은 마포대교에서부터 자리를 잡고 있다.
불꽃축제장과 가까운곳은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인듯처럼...
물론 거기 그자리를 만족한다면 그만이겠지만,
안타까운것은 더 좋은자리를 원하면서도,
스스로 합리화하면서 지금 자리에 만족을 하는것이 아닐까?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라고 다를바는 없다.
스스로 명당이라고 생각하고, 꽤 가까운곳에서 불꽃축제를 즐긴지 벌써 4-5년이 된듯한데,
이정도면 죽이지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몇년째 그자리를 지키고 있는것은 아닌지...
조금 더 앞으로 가야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한걸음만 더 앞으로 나가자...
지금이면 되.. 만족해라는 변명과 핑계를 데지말고...
내 마음이, 내 가슴이 원하는 곳까지 가보자...
아마 생각보다 훨씬 쉬울것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가보자라는 마음이 이미 반은 성공한 것일지도 모른다...
새벽 5시 한강앞에서서 나에게 물어본다.
나는 지금 왜 여기에 서있는지,
무엇을 하러 지금 이곳에 있는지,
이 새벽부터 무엇을 하려는지...
GOD의 길이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혹시 무슨 답을 찾을수 있을까 해보지만 역시나다...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왔고,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야 하는지...
아니 무엇을 위해 살아가려 하는지...
어찌보면 생각없이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것도 하나의 방편이겠지만,
저 물음에 정확한 대답을 내놓지 않고서는
그저 허무한 하루하루가 계속 될뿐이다.
계속 질문하고, 계속 답하고,
나의 가치, 사명, 소명을 깨달아야 할것이다.
그날이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저녁에 집에 올라오면서 보았는데, 홍제천에 이어서 불광천도 물을 끌어다가 흘리는 통수를 시작했다고...
청계천이 성공적으로 인기를 모은후부터 난리들이 난듯...
열심히 없애다가, 다시 복구하다가...
암튼 그래도 보기는 좋다.
어제는 허참, 태진아, 장윤정 등이 나오고, 구민 노래자랑까지 했다고...
근데 개천옆에 도로는 언제까지 공사를 하는지...-_-;;
눈으로 즐기는것도 좋지만, 실제 사람들이 다니면서 운동하고, 자전거를 타는 도로부터 정비를 해주는게 우선이 아닐까?
누구 보여주려고 하는건 아니잖아?
뭐 어쩌면 그럴지도...-_-;;
불광천 분수대의 아름다운 야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