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통 '에 해당되는 글 970건

  1. 스타트, 학원라이벌전 만화책 인터넷 헌책방에서 구입
  2. 김홍도에게서 본 실패를 감싸주는 리더십
  3. I have a Dream
  4. 서울 지하철 3호선 개통
  5. 아이들의 무한경쟁 교육, 이대로 좋을까? 2
  6. 지금!
  7. 아이텍 LCD 코리아 노조 - 양화대교옆 송전탑 시위 현장

스타트, 학원라이벌전 만화책 인터넷 헌책방에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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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전에 정말 감동적으로 보았던 스타트라는 만화책...
소장하고 싶었지만 발간된지가 꽤 오래되어서 둘다 절판이 되어서 사고 싶어도 살수 없는 상황...


잊고 살다가, 얼마전에 이 만화책을 영화로 만든 나오코라는 영화를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터넷을 찾아보니 중고로 판매...
그것도 한질에 6,7천원 정도...^^


만화책 대여방이 망할때 처분한것을 싸게 구입해서 재판매를 하는듯...
가끔씩 생각날때마다 한두권씩 보고는 하는데, 정말 감동의 도가니탕이라는...
어제는 주인공 류스케가 형이 의과대학에 가는데 도움을 주기위해서 육상과 학교를 그만두었다가,
우연한 기회에 단축마라톤을 뛰게 되면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것은 달리는것이라는 것을 깨닫는 뭉클한 장면...
하루에 한권씩이라도 읽으면서 동기부여나 열정을 가지게 하는데는 역시 스포츠만화가 최고인듯...



암튼 나도 좀 열심히 달려보자꾸나!

ps
인터넷 중고책은
http://www.ibookcine.co.kr
위의 사이트에서 구입...
이곳말고도 다른곳도 찾아보면 꽤 있는듯하다...
만화책말고도 상태가 좋은 책들도 꽤 싸게 파는데, 좋은 책은 올라오자마자 팔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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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에게서 본 실패를 감싸주는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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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화사를 그리는 화원을 뽑기위해서 시합이 붙었는데,
사람을 묘사한 문장을 듣고, 초상화를 그리는 문제...

김홍도는 신윤복의 말을 듣고 눈을 사시로 그린다.




그리고 김홍도는 사시를 그렸다고 지탄을 받게 되자,
그 모든 책임을 자신이 떠안으려고 한다.

아마 대부분의 직장생활에서 위와 같은 상황이였다면,
사시로 그리지 말고, 정상적으로 그리라고 상사에게 대답을 듣거나,
사시로 그릴려면 네가 책임을 지라고 말을 하지 않을까 싶고...
실제로도 경험상 그래왔던것 같다...

아래 두사람처럼 자신들이 이겼다고 생각할때는 희희낙락하지만, 졌다는것을 알았을때는 서로간에 책임을 전가하고, 비방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렇게 책임을 전가하고, 창조적이고 새로운 생각이 대접을 받지 못하고,
실수, 실패를 허용하지 않는다면 아무 고만고만한 회사나 사람이 되지 않을까?

과연 김홍도와 같은 상사,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 몇이나 될까?




얼마전 MS에서 고위직을 지낸 한국인지 삼성에서 강연을 하는데,
자신이 저지른 커다란 실패담만을 계속 이야기하자 삼성측에서 왜 그런 이야기만 하느냐, 성공사례를 이야기해달라 라고 어필을 하자, 그 강연자가 말하기를...
"과연 삼성이라면 저를 실패를 겪어온 과정에서 어느 순간에 저를 짤랐겠습니까?" 라고 말을 하니 묵묵무답이였다고...

농담반진담반으로 말하기를 에디슨, 퀴리부인, 아인쉬타인은 우리나라에서 태어나도 절대 성공하지 못할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는 흔히 사회시스템을 욕하고는 한다...
뭐 솔직히 그렇다고 치자...
하지만 그건 내가 우리가 어쩔수 없는 일일것이다.

그러나 과연 내 자신은 김홍도와 같은 실패를 포옹하는 리더십을 발휘할수 있을까?
주위에 아인쉬타인, 퀴리부인, 에디슨 같은 사람을 보고 천재인것을 알아보고 키워줄 자신이 있을까?

사회적인 여건이나 기반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나 자신부터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김홍도가 신윤복을 믿고, 지지하고, 그의 실수도 포용하려는 모습에서 나 자신부터 돌이켜보며 생각해본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해나가자...
나부터 바뀐다면 우리는 바뀔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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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a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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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의 새벽 4시반 출근...
여전히 술집에 술한잔을 하는 사람들, 당구장에서 당구로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
담배 한모금, 커피 한모금의 유혹들...

때마침 mp에서 들리는 I Have a Dream 이라는 맘마이아의 노래가 이런 저런 생각을 해주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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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참 하고 싶은것은 많다.
하지만 모든것을 하면서 살수는 없을것이다.
음식점에 들어가서 아무리 먹고 싶은것이 많더라도 우리는 하나 두개의 메뉴를 선택할수 있을뿐이다.
그 하나 혹은 두개의 메뉴가 우리의 먹을수 있는 것이고, 우리내 삶의 꿈과 같은것이 아닐까?

천년만년 살면서 모든것을 다 할수 없다라면,
그중에 내가 하고 싶은것중에서 제일 소중하다고 생각되는 그것을 해야 할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해내기 위해서는 다른 무언가를 포기 할줄도 알아야 할것이다.
술한잔의 유혹, 담배 한모금의 유혹 등등 세상의 수많은 유혹들을 뿌리칠줄도 알아야 한다.

혹자는 인생을 즐기면서 살고 싶지, 뭔가를 포기하고 희생해가며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하기도 한다.
뭐 그렇다면 그런대로 살아가면 된다.
그것 또한 하나의 인생방식이지 어느방식은 옳고 어느방식은 그르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자신의 꿈이 있고, 그것을 진정 이루고 싶다면
그 꿈의 크기 만큼 포기해야 하는것도 있어야 한다라는 것을 각오해야 할것이다.
이것저것 기웃거리다가는 그 꿈은 강마에가 말하는 꿈과 다를바가 없을것이다.


행복해?
고장난 신호등 대신해서 허우적거리고,
매연냄새에 찌들어 가는게 행복하냐고?

아! 물론 인정해...
사람은 모두 제각각이라서
돈이 최고인사람,
김치한조각에 밥만 먹어도 되는 사람,
그 돈 다 모아서 이디오피아난민한테 보내야 다리 뻗고 자는 사람
다양하지
옳고 그를꺼는 없어
다 자기가 가치에 따라서 살 뿐이야

그래서 넌...
XXX는...
니 가치에 따라
지금 이순간 행복하냐고?

-하나만 물어보자. 지휘 배우고 싶다는 거

-배우고 싶었습니다

-근데

-꿈으로 그냥 놔 둘 겁니다.

꿈?
그게 어떻게 네 꿈이야?
움직이질 않는데!
그건 별이지.
하늘에 떠 있는, 가질 수도 없는,
시도조차 못하는 쳐다만 봐야 하는 별!
누가 지금 황당무계한 별나라 얘기 하재!

니가 뭔가를 해야 될 거 아냐!
조금이라도 부딪치고, 애를 쓰고, 하다 못해 계획이라도 세워봐야
거기에 니 냄새든 색깔이든 발라지는거 아냐!
그래야 니 꿈이다 말할 수 있는 거지
아무거나 갖다 붙이면 다 니 꿈이야!
그렇게 쉬운 거면,
의사, 박사, 변호사, 판사 몽땅 다 갖다,
니 꿈하지 왜?

꿈을 이루라는 소리가 아냐,
꾸기라도 해 보라는 거야!


사실 이런 이야기 다 필요없어
내가 무슨 상관있겠어
평생 괴로워 할껀 넌데

난 이정도 밖에 안되는 놈이구나
꿈도 없구나, 꾸지도 못했구나, 삶에 잡혀먹혔구나
평생 살면서 니 머리나 쥐어 뜯어봐
죽기 직전이나 되서야
지휘?
단말마에 비명을 지르면서 죽던지 말던지...


진정 꿈을 가지고 있고, 이루고 싶다면
포기할것, 하지 말아야 할것들은 접어두고,
내가 할수 있는 뭔가를 해보자.
부딪치고, 애쓰고...

자! 다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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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3호선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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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다가 신기해서 캡쳐...
중학교 2학년때 불광역이 개통을 해서 친구와 함께 처음으로 타본 지하철이 얼마나 신기했던지...
벌써 20년이 넘어갔다는것이 신기하기도하고, 세월 참 잘간다하는 생각도 든다...



서울 지하철 3호선(—地下鐵 三號線)은 대한민국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지축역과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수서역을 잇는 서울메트로의 도시 철도 노선이다.

1975년 구자춘에 의해 기존 계획이 파기된 이후 1980년 4호선과 함께 건설업체 컨소시엄에 의해 사철로 건설될 것이 발표되었다. 그러나 사철 건설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은 대기업의 부동산 투자를 제한하는 1978년 8.8조치로 인해 대부분이 운임이었다. 따라서 사업성이 떨어지게 되어 사철의 건설은 실패하고, 서울특별시 지하철건설본부에 의해 건설되고 서울메트로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서울 지하철의 1기 지하철을 구성하는 노선이다. 차후 오금역까지 연장구간이 개통되며 그 구간은 3기 지하철을 구성하게 된다.

현재는 일산선과 직결 운행을 하고 있어, 대부분의 안내도에서는 이 노선과 일산선을 합쳐 ‘서울 지하철 3호선’ 또는 ‘3호선’으로 표기하나, 이 문서에서는 서울메트로 구간만 기술하기로 한다.


* 1985년 7월 12일 구파발역-독립문역(8.0km, 7개 역) 개통.
* 1985년 10월 18일 독립문역-양재역(18.2km, 16개 역) 개통.
* 1990년 7월 13일 지축역 개통.
* 1993년 10월 30일 양재역-수서역(7.5km, 7개 역) 연장 개통.
* 2009년 수서역-오금역 연장 개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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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무한경쟁 교육, 이대로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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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를 보다가 외국은 중고등학생들의 성적을 공개해서 경쟁을 시키기보다는
개인별로 진단을 하는 수준이라는 내용을 보았다.

우리나라는 어쩌한가 며칠전에 초등학생들에게 일제고사를 치루어서 아이들을 성적순으로 줄을 세우고,
국제중을 만들어서 초등학생들이 어린나이에 영어, 수학에 매진하게 만들고,
그나마 보류가 될듯했는데, 다시 청와대에서 추진을 한다는 이야기까지...
중학생들은 과학고, 특목고에 들어가기위해서 학원에 다니느라 정신이 없고,
다른 아이들의 모습에 자극을 받아서 너도나도 학원에 다닌다고...

물론 아이들을 열심히 공부시키는것도 좋은것이겠지만,
자신이 뭘하는건지도 제대로 판단하기도 어려운 나이에 영어, 수학문제를 이해하고 공부하는것인지 암기를 하는것은 아닌지...

2008/08/31 - [시사 iN]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제목 : 국제중 거쳐 특목고로 - 엄마들의 전쟁 (이미지자료포함)
2008/09/07 - [시사 iN] - PD수첩 - 뉴타운 이대로 좋은가, 누구를 위한 국제중인가 (사진보기)

이러니 대학에 진학을 하면 신나게 놀기 바쁘고,
얼마전에 한국학생들이 미국 유명대학에 합격한후에 적응을 못해서 퇴교하는 일이 꽤 많다는 기사까지....

국민학교 6학년인 조카는 예중에 들어가기 위해서 올해부터 학원에 다니고 있는데,
한달 학비가 200만원에 7월부터는 학교도 안나가고 학원에서 그림만 그리고 있다고 한다.
대견스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과연 초등학교 6학년짜리가 아침 8시에 학원에 나가서 밤 11시에 들어오는것이 정말 그 아이의 미래나 국가 경쟁력발전에 도움이 될까?
아마도 학원의 배만 불려주고, 학교는 조금 더 낳은 실력을 아이를 선발할수 있을것이다.

근데 왜 정부는 아이들을 달달 못볶아서 난리가 난것인지...
사교육시장의 배만불려주고 있는 작금의 현실이 답답하고, 안타까울뿐이다.
좀 더 뛰놀고, 좋은 책도 읽고, 자신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경험해보고,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워야 할 시기에
경쟁논리에 휘말려서 고생하는 아이들을 보면 그저 가슴이 아플뿐이다.


좀 나이간 든 세대에서는 아마도 보통 아이들은 나가서 놀고 있을때,
몇몇 아이들은 공부에 매진해서 지금 성공한 사람들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지금의 아이들이 모두 학원에 나가서 공부하고 있을때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좀 더 넓은 마음과 시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미래에 성공하는 아이들이 되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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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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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올해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나중에 한번 보자!
나중에 밥이나 먹자!

당신은 내년에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합껍니다.
우리 다음주 화요일에 보자!
오늘 밥이나 먹을까!

세상에 나중이라는 시간은 없습니다.
이달의 Must Have!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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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했던 SKY 광고인데, 좋아서 가지고 있다가 생각이 나서 올려본다...
과연 지금 이순간 내가 또 나중이라고 미루는것은 또 무엇일까...
인간관계, 소중한 일들, 가족, 건강...
다이어리를 펴고, 한번 적어보자!
이 달의 Must Have를!
지금!

그리고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 가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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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텍 LCD 코리아 노조 - 양화대교옆 송전탑 시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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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지나가다가 우연하게 보게 되어서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정확하게 사안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플랭카드를 보니 흑자기업에서 노조원들을 무단해고하고, 사장이 돈을 빼돌린다는 노조측의 주장인데
저 위험한 송전탑까지 올라가는것을 보니 위험하고, 너무 과격하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얼마나 절박했으면 저렇게까지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노조관계에 대해서는 잘 알지는 못하지만, 너무나도 극단적으로 달리고 있는것이 아닌지하는 생각이 듭니다.
목소리 크고, 윽박지르면 될꺼라고 생각을 가지기보다는
서로간에 대화로 잘 풀었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노사관련법이나 비정규직관련법규들이 어느 한쪽을 대변하는것이 아니라,
노사 양측의 힘의 균형을 적절하게 조정할수 있어야 할것이고,
사측은 투명한 경영에 열린 마인드를...
노측은 이기주의적인 생각보다 회사와 함께 공생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참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저 위험한 송전탑위에 올라가있는 노조원들을 보면서 생각해 봅니다.

물론 이런 상투적인 말과 행동없는 저의 모습이 더 문제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과연 내 자신은 노측이나 사측의 입장에서 상대를 어떻게 바라보고, 행동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고,
우선은 내 자신부터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좋은쪽으로 공명정대하게 파업이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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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소방서(서장 유건철)는 15일 7시 50분경 마포구 망원동 양화대교 옆 송전탑(특고압 15만4천V)에서 금속노조 서울지부 아이텍 LCD 코리아 지회 2명의 남녀 노조원이 민주노조 해고된 노조원의 원직복직를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고, 송전탑 주변에 에어매트 3개 설치하고 마포경찰서 경찰 70여명과 현장 대치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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