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한구 외제차 절도 덜미와 한순간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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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곽한구가 16일 고가의 외제 승용차를 훔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곽한구는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한 카센터에서 이모씨의 승용차 열쇠를 훔치고 11일 오전에 카센터로 찾아가 차량에 시동을 걸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곽한구는 훔친 승용차를 몰고 다니다 경찰의 새벽 불시 차적조회에서 도난 차량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덜미를 잡혔다.

곽한구는 경찰에게 “차 수리를 위해 카센터에 갔다가 우연히 벤츠 승용차 열쇠를 발견하고 차를 몰고 싶어 그랬다. 타보다가 주인에게 곧 돌려주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뭐 뉴스를 보다보니 구속영장은 기각되었다고 하던데...
구속이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개그계뿐만이 아니라, 연예계를 영원히 떠날듯...

젊었을때의 한때의 치기가 연예계에서 활동을 하지 못할뿐 아니라.. 평생의 오명으로 살아가야 한다는것이 참 아쉬우면서도 모든 사람들이 이런 사건을 계기로 배워야 할듯하다...

한때 잠깐의 충동이나 욕구가 평생의 굴래로 살아가야한다는것이 일을 저지를때는 모르지만, 지나고 나면 피눈물을 흘릴지도 모른다는것....

곽한구도 그냥 재미삼아 했는지, 악의적으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저 잠깐의 실수이거나 충동이 그의 인생을 송두리채 바꾼다는것을 타신지석으로 삼아야 할것이다...

물론 한번의 실수로 평생 매장당하는것은 안되겠지만... 공인으로써 아쉬울뿐이다...
참 그러고보면 정치하는 인간들은 이런짓들을 몇번씩이나 하고 잘 사는것을 보면 참 이 사회가 웃기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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