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통 '에 해당되는 글 970건

  1. 한강에서 해에게서 나에게 2
  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확인 요청 서비스
  3. 낙엽과 난로 그리고 표지...
  4. 아이텍 LCD 코리아 노조 - 양화대교옆 송전탑 시위 현장
  5. 블루투스는 얼마나 멀리서까지 들을수 있을까?
  6. 영화 번역가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개미왕 조상구
  7. 핸드폰을 5백원에 사서, 7만원에 판매하는 폰테크 해보는 방법

한강에서 해에게서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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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으면 태양의 저 편에서 들려오는 멜로디
내게 속삭이지...


이제 그만 일어나
어른이 될 시간이야


너 자신을 시험해 봐
길을 떠나야 해


니가 흘릴 눈물이 마법의 주문이 되어
너의 여린 마음을 자라나게 할 거야


남들이 뭐래도
네가 믿는 것들을 포기하려 하거나, 움츠러 들지마


힘이 들땐 절대 뒤를 돌아보지마,
앞만 보며 날아 가야 해


너의 꿈을 비웃는 자는 애써 상대하지마
변명하려 입을 열지마, 그저 웃어 버리는 거야


아직 시간이 남아있어,
너의 날개는 펴질거야!


마음이 이끄는 곳,
높은 곳으로 날아가!


아직도 시간은 충분해
너의 날개는 펴질거야
더 높이, 더 멀리
너의 별을 찾아 날아라 소년아

저 모든 별들은 너보다  먼저 떠난 사람들이 흘린 눈물이란다
세상을 알게 된 두려움에 흘린 저 눈물이
이 다음에 올 사람들을 인도하고 있는 거지


- 신해철 <해에게서 소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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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확인 요청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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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8 - [방송 iN/시사프로그램] - 불만제로 - 세일이 수상하다, 진료비부당청구
2008/09/21 - [방송 iN] - MBC 뉴스후 - 병원진료비 알고 보니
2008/08/16 - [방송 iN] - 추적 60분 - 백혈병 고액진료비의 비밀, 환자들은 왜 3억 3천만원을 돌려받았나?
2008/07/28 - [방송 iN] - 뉴스후 - 병원진료비 알고 보니

예전에 불만제로를 비롯한 다양한 방송에서 진료비 부당청구를 폭로한후에 수많은 사람들이 진료비확인 요청서비스를 신청을 해서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고 한다.
방송이 나가고 얼마후인 올해초에 어머니가 급성간염으로 종합병원에 입원을 하시게 되어서, 약 한달간 치료를 하고 무사히 퇴원을 하게 되었다.

의료보험으로 공제될 부분은 공제되고 병원비로 지출된것이 대략 150여만원의 돈, 위에 방송을 본것이 생각이나서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의료비 청구서를 보내고, 인터넷으로 접수를 했다.
http://www.hira.or.kr


한달간 입원으로 150만원이라는 돈이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은 돈이지만, 확인 민원 신청이라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아무런 부담없이 신청을 했다.

그리고 이정도의 입원을 하고나면 통상 나머지 치료는 통원치료를 받게되어서 예약을 한 날짜에 병원에 가는데,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민원을 넣으셨냐고?
저희는 제대로 돈을 받았고, 조목조목 설명을 해줄테니 설명을 들은후에 민원취소를 해달라는 연락이다.

뭐 다시는 그 병원에 안 갈 마음이라면 싫다라고 할수도 있었겠지만, 통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심정에서 이제는 반대로 내가 무슨 가해자가 된듯한 느낌이 들었다.

어머니가 통원치료를 받으시는 사이에 친히 찾아온 병원 관계자를 만나서 아주 친절하게 설명을 들었다.
$%@#% 약은 보험이 적용이 안되고요, $%#%#% 약도 보험이 적용이 안됩니다...
겉으로는 예 예를 하면서 설마 이걸 나에게 알아들으라고 하는 소리인지 의문이 들었다.
어머니도 치료를 받고 나와서는 미안한지 그런걸 뭐하러 했냐고 한소리를 하시고,
암튼 그렇게 해서 민원을 취소를 하게 되었다.

뭐 정확한 법조항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다.
형사, 민원쪽 문제같은 경우에는 고발인을 보호해주는것이 원칙이 겠지만, 이런경우야 어머니의 신상을 병원에서 알수 있는것은 당연할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통원치료를 받기도 해야하고, 전문용어에 듣도보도 못한 간염 약품 리스트를 들이데고 설명을 하는건, 완전히 칼자루를 손에 쥐고 하는 이야기이지 설명이나 설득이 아닐것이다.

내가 원한것.. 아니 당연한것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직접 평가를 하고, 문제가 있던 없건간에 나에게 직접 연락을 주어야지, 바쁜건지, 아니면 이러한 민원이 병원측에 불이익을 주어서 취소를 하게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러한 방법이라면 진료비를 환급 받을수 있는 사람들은 정말 극소수에 불과하게 될것이다.

얼마후에 건강보험심사원에서 연락이 와서는 민원을 취소하셨는데, 불편사항이 없냐고 전화가 와서
위의 사정을 다 이야기를 했더니 죄송하다는 말만하고, 다시 검토를 한다는 말도 없이 전화를 끊고 말았다.

한마디로 참 씁쓸하고, 이건 뭐 허울만 좋은 제도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났는데,
1년이 다되어 가는 지금에 아래와 같은 메일을 받으니 다시금 그날이 떠오르게 되었다.

지금은 어떻게 개선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위와 같이 서비스를 하느니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할것이다.
물론 다 나와 같은 경우도 아닐것이고, 방송에 나왔듯이 엄청난 돈을 환급받으시는 분들도 계실것이다.
다만, 잘못된 부분은 똑바로 시정을 해주기를 바라고, 진정한 고객은 환자들이라는것을 잊으면 안될것이다.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평소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관심가져 주시고 진료비확인요청서비스를 이용해 주신 고객님께 감사드리며, 건강보험과 관련하여 다른 불편사항은 없으신지 인사여쭙고자 합니다.

 

이번에 진료비확인요청에 대하여 요청대상, 요청범위, 처리절차 등에 대하여 상세안내하고 자주 발생하는 요청사례(MRI, 척추수술, CT 등)에 대한 급여, 비급여 부분을 안내해 드리는 자료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참고해 보시면서 혹시 궁금하신 부분에 대하여 전화로 상담하시면 언제든지 친절히 안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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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과 난로 그리고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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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목요일에 퇴근을 해서 오늘 월요일 아침에 사무실에 들어서는데, 방이 훈훈하다.
벌써 중앙난방을 켰나보네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허걱 난로를 켜놓고 목요일에 퇴근을 한것이다...-_-;;
순간 아찔했다...
만약에 주말에 불이라도 나면 건물이 불타고, 감방에 들어가는것은 아니였는지...
내가 정신을 어디에 두고다니는지...


한참을 정신이 없다가...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불도 안났을 뿐더러, 아무일도 없는것에 감사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난로를 켜놓고, 그냥 집에 가버린 이 일이 나에게 어떠한 의미인지, 어떤 뜻인지를 곰곰히 생각해본다...


사무실 창밖으로는 커다란 느티나무가 단풍을 한껏 뽐내고 있는듯하다...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밖으로나와서 단풍을 바라보니 아름답다...
하지만 이 단풍은 우리가 볼때야 아름다운것이겠지만,
나무의 입장에서는 추운겨울을 대비해서 광합성을 중단하고 자신의 일부분인 나뭇잎들을 떨구려는 행위이다...


켜놓은 난로를 보면서 정신을 차리라고...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지금 내가 해야 할일을 생각하라는 메세지라는 생각에 이른다...

내 몸의 일부라고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것을 지키기 위해서 불필요한것들은 떨구어 버리라고...
내년 봄을 기약하면서 정신차리고 다시금 준비를 하라고...
그런 메세지를 하늘이 나에게 전해준것이라고...

그리고 만약에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를 경고하는 것은 아닐지...

마지막 잎새가 떨어지기 전에 정신을 차리고, 떨구어 낼것은 떨구어 내도록 하자...
나 자신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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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텍 LCD 코리아 노조 - 양화대교옆 송전탑 시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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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부터 송전탑에 올라가서 시위를 하던 노조
오후에 지나가다가 우연하게 보게 되어서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처음에는 강제적으로 끌어내리려고 하나 했는데, 한달째 농성을 하다가 노조원중에 한명이 쓰러져서 구조를 하기 위해서 올라가서 소방대원들이 한명을 데리고 내려와서 엠블런스를 타고 가더군요.

정확하게 사안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플랭카드를 보니 흑자기업에서 노조원들을 무단해고하고, 사장이 돈을 빼돌린다는 노조측의 주장인데
저 위험한 송전탑까지 올라가는것을 보니 위험하고, 너무 과격하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얼마나 절박했으면 저렇게까지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노조관계에 대해서는 잘 알지는 못하지만, 너무나도 극단적으로 달리고 있는것이 아닌지하는 생각이 듭니다.
목소리 크고, 윽박지르면 될꺼라고 생각을 가지기보다는
서로간에 대화로 잘 풀었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노사관련법이나 비정규직관련법규들이 어느 한쪽을 대변하는것이 아니라,
노사 양측의 힘의 균형을 적절하게 조정할수 있어야 할것이고,
사측은 투명한 경영에 열린 마인드를...
노측은 이기주의적인 생각보다 회사와 함께 공생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참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저 위험한 송전탑위에 올라가있는 노조원들을 보면서 생각해 봅니다.

물론 이런 상투적인 말과 행동없는 저의 모습이 더 문제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과연 내 자신은 노측이나 사측의 입장에서 상대를 어떻게 바라보고, 행동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고,
우선은 내 자신부터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좋은쪽으로 공명정대하게 파업이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 위에 일이 있고 저녁에 같은 길을 돌아오는데, 송전탑위의 사람이 있던 바이케이트는 그래도 있는데, 노조, 경찰, 소방관 등 모든 사람이 철수를 했더군요.
강제진압을 했는지, 자진해산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뉴스를 찾아봐도 아이텍관련 기사가 아직까지는 하나도 없네요.
어쩌면 이런 주위의 무관심이 그들을 더욱더 힘들게 한것은 아닌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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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는 얼마나 멀리서까지 들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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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잠시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가 블루투스는 얼마나 멀리서 들을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테스트를 시작.

블루투스 1.2를 지원하는 자브라 BT-620S 스테레오 헤드셋과
블루투스 2.0을 지원하는 삼성 sph-m4655 핸드폰
소프트웨어는 coreplayer 1.2.5



기존에는 블루투스 1.2를 지원하는 삼성 Yepp YP-T9 mp3 플레이어를 사용했는데,
위의 자브라와 10여미터만 떨어져서 소리가 끊기고는 했고,
얼마전에 PDA폰인 sph-m4655로 번호이동을 하면서 mp3가 지원되고, 음악을 듣다가 전화가 오면 음악이 중지가 되고 통화를 할수 있고, 문자는 알림음이 들려서 mp3플레이어는 동생에게 줘버렸다는...

암튼 자전거 거치대에 올려놓고 측정을 시작




15미터 - 아주 잘됨


50여미터 - 아무 문제없이 잘들림...


70여미터 - 여전히 잘된다


80여미터 - 약간씩 끊기기는 하지만 방향만 잘잡으면 깨끗하게 잘들리고,
헤드셑의 조작키로 멈춤, 재생, 전진, 후진도 잘됨


100여미터 - 더 자주 끊기기는 하지만 여전히 잘됨...^^


110여미터 - 확실히 끊김현상이 늘어나고, 조작키도 먹었다 안먹었다를 반복...


140여미터 - 간혹 소리가 들리기도 하지만, 거의 안들림.. 조작키 안먹음...


150여미터 - 소리도 안들리고, 조작키도 안먹음...-_-;; 테스트끝

정확한 거리를 측정해보기 위해서 자전거의 거리를 초기화시키고 끌고와보니 마지막으로 음악소리가 들렸던 곳까지의 거리가 대략 130여미터...






참 대단한 기술이고, 세상 좋아졌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야외에 나오면 핸드폰은 그냥 가방에 넣어두고 블루투스 헤드셑만 끼고 다녀도 근방에서 공놀이를 하고 있어도 전화나 문자를 놓치지 않을듯...

다만 잠깐동안 테스트를 했는데도 핸드폰 밧데리가 꽤 줄어들었는데, 아무래도 거리가 멀어서 그런듯하다

신기한 마음에 사무실에 들어와서 또 테스트를 해보려고 사무실에 핸드폰을 두고, 화장실에 가보았는데,
10미터도 안되는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잡히지가 않는다...-_-;;
벽과 주변에 아무래도 전파간섭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아직까지는 많이 아쉽지만 좀 더 블루투스가 대중화되고, 기술이 발전된다면 더 좋은 성능을 기대해봐도 될듯하다.
그리고 만약에 헤드셑이 2.0을 지원한다면 더 좋은 성능을 기대해 볼수도 있을텐데 가지고 있는 다른 헤드셑인 wiREVO s300 도 1.2밖에 지원을 안해서 좀 아쉽다는...

요즘 괘많은 기종의 핸드폰이나 mp3플레이어가 블루투스를 지원을 하는데,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블루투스의 기능이 뭔지도 모르고, 거의 사용해본적도 없는듯하다.

아직까지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셑의 가격이 만만치가 않아서 선뜻 구입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음악을 자주들으면서 이어폰이 자주 단선이 되는 사람들은 한번쯤 고려해 볼만 하다.
개인적으로 3개월정도면 이어폰의 한쪽이 단선이 되어서 들렸다 말았다하는 증상이 심했는데, 블루투스를 구입한후로는 그러한 일은 전혀없고, 그런 일이 발생하는 경우도 쉽게 생기지는 않을듯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괜찮은 블루투스 헤드셑을 구매하는것이 비용면에서 더 이익이 되지 않을까 싶다.

만약에 구입을 한다면 위의 BT620S처럼 헤어벤드식으로 된것이 있고,
아래 위보레처럼 헤어벤드도 지원을 하지만 가볍게 귀에 거는 스타일도 있는데,
전자는 여름에는 무척덮고, 휴대가 불편하지만, 겨울에는 귀마개 대용으로 좋아서 주로 겨울철에 이용을 하고,
후자는 음질은 아무래도 조금 떨어지지만 가볍고, 휴대하기도 편해서 주로 봄, 여름, 가을에 사용을 한다.


BT620s는 작년초에 10만원정도에 구입을 했는데, 현재는 5만원미만에 구입이 가능한듯하고
위보레는 6만원정도에 구입할수 있는듯해서 조금씩 가격이 떨어지는 추세인듯하다.

구입이 선뜩 내키지 않는다면 주위사람중에 블루투스 헤드셑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빌려서 한번 사용해 본후에 구매를 검토해보는것이 좋을듯


참고
블루투스 모노 헤트셑 - 보통 한쪽 귀에 걸고 전화받는 용도로 사용하는 헤드셑으로 음악을 들을수는 없다.
블루투스 기능을 가진 핸드폰, Mp3 사용자들중에 블루투스 헤드셑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블루투스 기능을 꺼두면 베터리를 많이 아낄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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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번역가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개미왕 조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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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영화 번역가로 이름을 날리던 조상구씨가 얼마전에 방송에 나와서 연기가 하고 싶다고, 부인에게 허락을 받고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얼마전에 식객에서 조형사로 나온데 이어서 최근에는 타짜에 개미왕으로 출연해서 활약을 하고 있다...

솔직히 카리스마는 좀 넘치지만 연기자로써는 약간 부족한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영화계쪽에서는 한때 그가 번역을 하지 않으면 자막이 이상하고, 껄끄럽다라고 사람들이 영화사측에 조상구씨가 번역을 하게 하라고 압력을 넣었다는 일화도 들었었다....

나에게 어떠한 재능이 있는데, 나는 그일이 싫고, 다른 분야가 하고 싶을때 과연 무엇을 해야 할까?
혹자는 내가 원하는 곳을 가지말고, 나를 필요로 하는곳으로 가라고 말을 하기도 하고,
혹자는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라고 말을 하기도 한다.

어찌보면 조상구씨는 자신을 원하는곳을 떠나서 자신이 원하는곳으로 간 대표적인 케이스이고,
아마도 지금의 시절이 자신이 바라는 일을 하겠지만, 수입은 예전만 못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럼 과연 그의 선택이 옳았을까?
과연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하는것이 옳았을까?
내 주위사람이 그런 조언을 구한다면 어떤 조언을 했을까?
아마 시시각각으로 다른 대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기도 어려운뿐더러,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메리트를 버리고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난 그에게 박수를 보낼뿐이다.

그리고 지금 나는 나를 원하는곳에 있는지, 내가 원하고 바라는 곳에 있는지를 생각해본다.
둘 다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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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5백원에 사서, 7만원에 판매하는 폰테크 해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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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 번호이동을 해서 500원에 바꾼 샤인폰 KTF LG-KV4200
쓰다보니 너무 무겁고, 블루투스 기능도 안되고, 카메라 성능도 맘에 안들어서 계약기간인 3개월만 쓰고
몇일전에 PDA폰인 SHP-V4655로 12개월 약정을 하고 번호이동을 했습니다.

작년에는 모토롤라 크레이져폰을 7만원에 샀다가, 6개월정도쓰고 번호이동을 해서 다시 7만원에 팔았는데,
이번에는 샤인폰이 꽤 오래전에 출시된것이라
큰 기대를 안했는데, 왠일인지 시세가 대략 10만원정도나 하네요.

근데 10만원받는다고 몇일씩 장터를 보고 있느니
가장 많이 거래가 되는 7만원에 매물을 내놓아서 직거래로 바로 팔아버렸습니다.

http://market.cetizen.com/market.php?auc_sale=1

구매자들은 보통 핸드폰을 잃어버렸거나, 임대폰 소유자, 번호이동을 싫어하시는 분들 같더군요.

이건 뭐
3개월쓰고나서 7만원이 수중에 떨어지니
3개월동안 사용한 핸드폰 요금까지 돌려받는 느낌이 드는데,
주식으로 따지자면 수익률이 어마어마 한거네요...-_-;;

이번에는 12개월 약정을 해서 당분간 번호이동도 못하겠지만,
번호이동이 제도상 허점이 좀 있기는 한듯합니다...
아래 기사를 보면 당분간 저같은 메뚜기(?)도 최신휴대폰으로 바꾸려면 약정을 이용해야 할듯하네요...

암튼 집에서 잠자는 핸드폰을 썩히다가 버리지 말고, 위의 사이트에 올려서 한번 팔아보시길 바랍니다

의무약정 약발에 "이통 메뚜기" 사라진다


이동통신시장에 보조금 경쟁이 사라지고 의무약정제도 및 할부프로그램이 보편화되면서 과거 보조금을 노리고 이통사를 갈아타던 "메뚜기족"들이 사라지고 있다.
이통3사들이 내년 상반기까지 지금과 같은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여 그동안 활개치던 이동통신 메뚜기들의 설자리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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