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4775 맨 오브 더 이어 (Man Of The Year) 정치풍자 개그맨이 사람들의 열렬한 추천에 대통령 선거에 뛰어들고, 막판 대역전으로 대통령에 당선이 된다. 하지만 바뀐 선거 프로그램의 오류로 당첨되었다는것을 발견한 한 여직원이 로빈 윌리엄스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세상을 살다보면 이런 일이 간혹 생긴다. 대통령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이 아니라도... 만약 그럴때 이 영화처럼 내가 그 비밀을 숨기면 아무도 모르는 경우도 생긴다... 과연 그런 달콤한 악마의 유혹에서 나는 어떤 선택을 할것인가? 뭐.. 뻔하겠지... 아마도 그 달콤한 악마의 유혹에 넘어갈것같다... 내가 너무 썩고, 달아서 그런것인지.. 아직 덜 성숙해서인지... 아무튼 로빈윌리엄스가 대통령을 멋지게 포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끄럽기도 하고, 대리만족을 느껴본 영화였다. 감독 베리 레빈슨 출연 .. 2008. 7. 26. 7월 24일 거리의 크리스마스 (7月24日通りのクリスマス: Christmas On July 24Th Avenue) 처음에는 상당히 좀 지루했는데.. 막판에 정말 만감이 교차하게 만든 영화... 이거 DVD로 언제나 나오려나... 웃음, 슬픔, 미련, 안타까움 등등이 왔다갔다한다... 마지막에 결국에 사랑이 이루어지지만... 그녀를 사랑하던 남자가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혼자 만화책에 그린 그림과 마지막으로 짓는 미소가 가슴을 턱 막히게 하는구만... 나도 왠지 그녀의 만화속의 사랑을 꿈꾸는 모습... 그남자의 기다림의 모습에 내 모습을 바라본다... 멋진 대사들... 멋진 음악들... 암튼 간만에 멋진 멜로영화 한편을 봤다... ▷ 출 연 : 오오사와 타카오(大澤たかお), 나카타니 미키(中谷美紀) ▷ 출 연 : 사토 류타(佐藤隆太), 우에노 쥬리(上野樹里) ▷ 출 연 : 아베 츠요시(阿部力), 게키단 히토리(劇團ひとり).. 2008. 7. 26. Cirque du Soleil (태양의 서커스) - La Nouba 정말 서커스를 예술의 경지로 이끌었다는 말이 농담이 아닌 공연... 음악도 환상, 서커스 묘기도 환상이였다는... 여자아이 세명이서 한 뭔가 굴렁쇠같은 것을 굴리는 장면, 자전거 묘기, 특히 끈을 타고 곡예를 하던 모습은 정말 멋졌다는... 언젠가 이런거를 정말 직접가서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들 정도의 멋진 서커스 공연이였다. Universal/DECCA(기획사) | 2006년 03월 불어로 즐거움을 뜻하는 La Nouba는 Cirque du Soleil의 공연 중에서 팬 투표 인기 No.1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작품. 가족 전체가 즐길 수 있는 꿈과 흥분으로 가득 찬 멋진 환타지로서 플로리다의 월트디즈니 월드리조트에서의 공연을 수록한 사운드 트랙. 01 . Once upon a time 02.. 2008. 7. 26. 이장과 군수 코믹과 감동을 동시에 주는 괜찮은 영화... 어릴적에 자신보다 항상 못했던 친구가 군수가 되고, 자신은 이장이라는 초라한 직함에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친구를 위험에 빠트리지만.. 어릴적 우정을 생각하고, 다시금 친구와 함께 싸우는 이야기... 결말은 약간 허무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차승원이 내가 뭐가 부족해서 그 친구보다 못하게 사는지 한탄하는 모습이 참 멋졌고, 기억에 남는다는... 개봉 2007년 03월 29일 감독 장규성 출연 차승원 , 유해진 , 변희봉 , 최정원 상영시간 113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코미디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www.mazzang2007.co.kr 20년지기 라이벌의 격돌! 두 동창생의 이성을 잃은 (?) ‘딴지 대.. 2008. 7. 26.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The Bridges of Madison County) 4일간의 짧은 만남동안에 사랑을 느끼는 돌총과 유부녀... 남자는 평생 한번 느끼는 감정이라고 고백을 하고, 그녀는 자신의 삶에 회환과 함께 그에 대한 사랑을 느끼지만 결국에는 그와 떠나지 못하고 만다... 그녀의 선택이 옳고 틀리고는 모르겠다... 그냥 생각에는 떠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했는데... 근데 그녀의 선택은 과연 누구를 위한 선택이였을까? 자신을 위한? 사랑하는 남자를 위한? 가족을 위한? 비를 맞고 있는 그를 보며 차문을 열고 뛰어나가려고 하던 그녀의 모습이 맴돌뿐이다. 과연 그녀가 떠났다면, 그녀는 행복해질까? 그남자는.. 그가족은... 그리고 이 세상은... ps. 만약 내가 그녀의 남편이였다면 뒷골이 팍땡길듯한 영화... 2005년 09월 23일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출연 메릴 스트.. 2008. 7. 26. 7인의 사무라이 (七人の侍) 산적들에게 엄청난 시달림을 받던 농민들이 사무라이에게 부탁을 해서 산적들을 물리친다는 이야기... 그와중에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지만 너무나도 통쾌한 그들의 복수... 대략 3시간정도라는 런타임이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악에 대한 응징, 약한자의 복수가 쾌감을 느끼게 해주었던 영화 개봉 2003년 02월 11일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일본 제작년도 1954년 감독: 구로사와 아키라, 黑澤明 1954년, 흑백, 203분, 일본 황폐한 땅에서 어렵게 수확한 식량으로 한해 한해를 넘기는 어느 빈촌. 이 빈촌엔 보리 수확이 끝날 무렵이면 어김없이 산적들이 찾아와 모든 식량을 모조리 약탈해 간다. 싸워도 애원해도 소용이 없었다.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던 촌장의 결단으로 사무라이들을 모집하게 되는데 이들은 풍부한 전쟁 .. 2008. 7. 26. 이전 1 ··· 753 754 755 756 757 758 759 ··· 7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