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rque du Soleil (태양의 서커스) - La Nouba

 
반응형

정말 서커스를 예술의 경지로 이끌었다는 말이 농담이 아닌 공연...
음악도 환상, 서커스 묘기도 환상이였다는...
여자아이 세명이서 한 뭔가 굴렁쇠같은 것을 굴리는 장면, 자전거 묘기, 특히 끈을 타고 곡예를 하던 모습은 정말 멋졌다는...
언젠가 이런거를 정말 직접가서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들 정도의 멋진 서커스 공연이였다.


Universal/DECCA(기획사) | 2006년 03월

불어로 즐거움을 뜻하는 La Nouba는 Cirque du Soleil의 공연 중에서 팬 투표 인기 No.1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작품. 가족 전체가 즐길 수 있는 꿈과 흥분으로 가득 찬 멋진 환타지로서 플로리다의 월트디즈니 월드리조트에서의 공연을 수록한 사운드 트랙.

01 . Once upon a time
02 . A tale
03 . Porte
04 . La nouba
05 . Distorted
06 . Liama
07 . Queens
08 . A la lune
09 . Reve rouge
10 . Urban
11 . Propel
12 . Jardin chinois

 
태양의 서커스’ 2007년 3월 한국 첫 선
 
내년 3월 29일 국내 첫선을 보이는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는 공연예술계에 혁명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는 단체. 이들은 사양산업으로 치부되던 서커스를 21세기 최고의 문화상품으로 바꿔놓으며 연간 매출 5억달러(2005년 기준)의 거대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한국을 강타한 책 ‘블루오션 전략’에서 ‘태양의 서커스’를 대표적 사례로 꼽으면서 국내에도 이름이 잘 알려졌다.
 
‘태양의 서커스’는 1984년 캐나다 퀘벡 주에서 당시 22세의 길거리 곡예사 기 랄리베르테가 만들었다. 1982년 일군의 젊은이들과 광대그룹을 만든 그는 기존 서커스 업계의 관행이던 동물 묘기를 없애는 대신 스토리라인을 도입하고 새로 작곡한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하는 등 세련미와 예술성을 강화했다. 낯선 서커스에 사람들은 열광했고,캐나다 정부는 2년 후 이 단체에 100만달러를 쏟아부었다.
 
지난 20여년간 이들이 거둔 성과는 엄청나다. 73명이던 멤버가 3000여명으로 늘어난 서커스단은 지금까지 120여개 도시에서 공연됐으며 50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기업가치가 10억달러에 이르며 창립자 랄리베르테는 미국 금융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100대 부자’ 대열에 올랐다.
 
서커스단은 공연을 상설과 순회의 두가지 방식으로 운영한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스테르’ ‘주매니티’ ‘O’ ‘KA’ ‘LOVE’,올란도에서 ‘라 누바(LA NOUBA)’ 등 모두 6개가 종영일을 정하지 않은 오픈런으로 공연중이다. 이중 ‘미스테르’는 1993년 개막한 이래 14년째 쉬지않고 공연되고 있다. 또 2008년에는 일본 도쿄와 중국 마카오에서도 전용극장이 건립돼 상설공연이 올려질 예정이다.
 
투어공연으로는 현재 ‘드랄리온’ ‘살팀방코’ ‘바레카이’ ‘알레그리아’ ‘퀴담’ ‘코르테오’ ‘들리리엄’ 등 7개가 있다. 이 가운데 내한공연을 갖는 작품은 ‘퀴담’으로 1996년 몬트리올 초연 이래 16개국에서 공연됐다. 라틴어로 익명의 행인을 의미하는 ‘퀴담’은 소외된 세상을 희망과 따뜻한 만남이 있는 곳으로 바꾸는 과정을 담고 있다.
 
마스트 미디어(대표 김용관)와 SBS가 주최하는 내한공연은 총 제작비만 120억원. 한국을 찾는 단원과 스태프가 150여명이며 텐트 등 공연에 필요한 장비와 설치물을 직접 공수해 오며 잠실운동장에 높이 22m,지름 56m의 대형 텐트극장을 세운다.


서커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