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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 4775

내 남자의 유통기한 (The fisherman and his wife) 처음에는 일본영화인줄 알고 봤는데.. 왠 독일 영화...-_-;; 재미를 떠나서 남녀관계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라고 해야 할까... 나도 예전에 겪었던 뭐같은 일들도 생각이 나는 그런 영화... 약간은 비몽사몽한 정신에 봐서 좀 아쉬웠고.. 나중에 다시 진지하게 봐볼만한 영화... 그리고 물고기들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를 놓치면 안될듯한 나름대로 삶, 인생, 연애, 사랑의 진지한 고찰이 베어있는듯한 영화... 그리고 역시 사람은 자신이 볼때는 진지하고 복잡한것처럼 생각하지만, 옆에서 바라보면 정말 단순하면서도 우수운 존재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것에 만족을 못하고.. 끊임없는 탐욕에 타락해가는 모습까지도... 감독 : 도리스 되리 주연 : 크리스티안 울멘 , 알렉산드리아 마리아 라라.. 2008. 7. 26.
인빈서블 (Invincible) 직업이 바텐더인 한 사나이가 NFL 공개 테스트에 합격해서 꿈을 이루는 이야기... 예전에도 풋볼 영화는 몇번 본것같은데.. 기억은 잘 안나고.. 야구영화중에 메이저라는 영화와 많이 유사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풋볼의 규칙이나 재미는 잘 모르겠지만, 사나이들이 죽을힘을 다해서 연습하고, 최선을 다해서 시합에 임하고 승리를 거무어쥐는 모습은 언제봐도 참 멋지다. 거기에다가 스포츠영화는 감독이나 코치들의 멋진 대사들도 귀기울여서 들어볼만한 멋진 대사들을 날려준다... 아~ 나도 이제 빈스처럼 다시 한번 달려볼까나... 멋진대사 멋진대사 - 감추기 내년엔 나아지겠지? 그래 우린 로또에 맞아서 백만장자가 될거고... 빈스, 참석하는건 그렇게 나쁜일이 아닌것 같구나 남자는 실패를 두려워해선 안돼 여러분,.. 2008. 7. 26.
맨발 (Barefoot / Barfuss) 만신창이 인생이 되어버런 실업자가 소개로 찾아간 곳이 정신병원의 청소부이다. 그곳에서 자살하려는 한 여자를 보게되고 말린다. 하지만 곧 병원에서 쫓겨나고.. 그를 몰래 따라온 그녀... 그리고 그와 그녀의 3일간의 여정... 그리고 이별... 그리고 다시 만남... 뭐라고 할까.. 정말 따뜻해지고, 사랑과 행복이 느껴지는 그런 영화였다. 그녀를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 의사에게 부탁할때 울먹이는 그를 보며 정말 눈시울이 붉어진다... 굳이 거창하거나 대단하지 않더라고.. 사랑은.. 행복은 이렇게 다가오는가 보다... 그리고 행복해지고 싶다.. 사랑하고 싶다라는 간절함을 느낀다... 그녀말따라 뭐 별거 있겠어.. 같이 버스타고, 춤을 추고, 같이 누워서 달을 보고, 놀이공원에서 놀고... 그러고보니 베니와 준.. 2008. 7. 26.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 (嫌われ松子の一生, Memories of Matsuko) 한여자의 일생을 보여준 영화... 정말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고, 감독의 감각이 정말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츠코의 일생에 몰입이 되고, 남의 일이 아닌듯한 생각이 든다. 병에 든 동생때문에 부모의 사랑에 목말러하던 그녀, 선생님을 하게되지만 엉뚱한 일에 휘말리고, 대충 수습을 하다가 결국에는 쫓겨나고, 집을 나온후에 이남자, 저남자를 전전하지만... 자살하고, 부인이 있고, 때리고... 결국에는 자신이 학교를 쫓겨나게 만든 학생과 동거를 시작하지만.. 그남자마저 그녀를 떠난다.. 그래서 비참하게 망가져서 살아가는 그녀.. 그러다가 잠시나마 재기를 꿈꾸지만, 동네 중학생들에게 맞아서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하지만 그녀의 삶을 알아가게되는 조카는 그녀가 생각하는것처럼 비참한.. 2008. 7. 26.
쏘우 (SAW) 눈을 뜨니 어느 방안에 갇혀서 다리에는 쇠사슬이 묶여있다. 그리고 6시까지 상대방을 죽이지 않는다면 당신의 부인과 딸을 죽인단다... 가장 빠른 방법은 자신의 다리를 자르고 상대방을 죽이는것... 과연 그의 결정은... 수 많은 이야기와 인물들이 엮이면서 격는 약간은 복잡한 이야기... 그리고 극적인 반전에 반전... 예전에 재미있게 보았던 폰부스만큼이나 영화에서 눈을 못띄게 만든다... 좀 잔인하지만, 그래도 최고의 스릴러중에 하나다... 감독 : 제임스 완 주연 : 캐리 엘위스 , 리 와넬 , 대니 글로버 , 모니카 포터 각본 : 제임스 완 / 리 와넬 촬영 : 데이비드 A. 암스트롱 음악 : 찰리 클라우저 편집 : 케빈 그루터트 미술 : 줄리 베르그호프 장르 : 스릴러 개봉 : 2005년 03월 1.. 2008. 7. 26.
쏘우 2 (Saw 2) 이번에는 한방에 갖쳐있는 8명의 사람들.. 1편에 비해서는 별로이지만,,, 그래도 죽인다...:) 사건의 전개,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 잔인함 등등 대단하다. 무슨 오리엔탈 특급열차 이야기를 보는듯한 느낌이... 요즘 3편이 나왔던데, 마지막장면에서 새로운 주인공의 탄생과 함께 끝을 맺는다. 전편의 살해의 주동자가 주인공일뿐... 1편과는 그다지 관련이 없고, 그 나람대로의 매력을 가졌다. 근데 어째 꼭 데스노트를 보는듯한 느낌은 뭘까... 과연 나에게 그러한 힘과 능력이 있다면.. 나는 누구에게, 어떠한 방법으로 그 힘을 사용할까? 만약에 반대로 피해자라면 자신의 다리를 자르고, 자신의 피부를 벗겨내면서 까지 살아 남을수 있을까? 감독 : 대런 린 보우스만 주연 : 도니 월버그 , 샤니 스미스 , 토빈.. 2008.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