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방송 4775

영화 식객 허영만의 식객을 영화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허영만의 만화중에 백화점에 소고기를 납품하기위해서 오봉주와 시합을 겨루는것을 기반으로 해서, 식객중에 가장 감동적이였던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육계장이야기, 그리고 떠나간 어머니와 남겨진 아들의 고구마이야기, 숯 이야기등등을 묶어서 잘 만들었다. 다만 오봉주가 그렇게까지 나쁜놈은 아닌데, 거의 개망나니로 표현을 했다는... 그리고 56사단 마크를 달고, 군대시절 라면을 끓여먹던 이야기도 피식했다던~ 진수역의 이하나는 캐릭터가 참 비슷하고 좋았는데, 성찬역은 조금 강하고,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원작을 잘살려서 감동적으로 잘만든듯하다.. 만화를 안보았으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도... 개봉 2007년 11월 01일 감독 전윤수 출연 김강우 , 임원희.. 2008. 7. 27.
열정의 무대 - 자유를 위해 점프하자! 정말 멋진 성장 발레드라마... 멋진 대사, 멋진 춤, 멋진 노래... 마이클잭슨, 자미로콰이 자신의 일, 직업을 위해서 모든것을 거는 사람들.. 방황하는 사람들... 그 일을 사랑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일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 그 일때문에 방황을 하지만, 사실은 그 일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 그 일을 항상 사랑하고, 순간순간에도 그 일에 전력하는 사람... 일인지 취미 생활 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일이 생활인 사람들... 학교 밖에서 열정적으로 춤추는 남녀들... 클럽에서 살사댄스를 추는 모습... 호두까기 같은 느낌의 고수 발레가 둘이서 멋지게 춤추는 모습.. 밤중에 홀로 연습을 하는 여자... 이 길은 자신의 길이 아니라고 깔끔하게 포기하는 기대주와 엄.. 2008. 7. 27.
골(Goal), 열정과 감동의 축구영화 내가 좋아하는 성장영화의 진수라고 할까... 뻔한스토리의 영화지만, 정말 눈물이 핑돌정도로 감동적이였다. 부정적인 생각으로 그냥 이렇게 대충 살라는 아버지를 뒤로 하고, 영국으로 떠나지만 좌절하다가 우연히 다시 기회를 얻은후에 발탁이 되어서 후보생에서 주전선수로 까지 올라가지만 싸운뒤에 화해도 못한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주인공은 고민을 하던끝에 그냥 경기에 0참가하기로 하고, 개망나기같던 친구도 개과천선시키고 첫 주전맴버로 뛴 중요한 경기를 승리로 이끌면서 그동안 맺쳤던 일들도 해결된다... 정말 스토리를 쓰다보니 뻔할 뻔짜의 이야기이지만... 정말 잘 만들었고, 감동적이였다. 생각나는 장면과 대사들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다리가 말을 듣지 않았어요. 내일은 더 잘 할 수 있을 거예요. 정말 이예요. .. 2008. 7. 27.
헤어스프레이 (Hairspray) 시카고를 떠올리는듯한 느낌의 뮤지컬 영화... 신나고 멋진 가사에다가 내용도 뚱뚱한 백인 소녀가 정규방송에 들어가고, 그안에서 외모와 인종의 벽을 깨기위해서 노력한다는 이야기... 당분간 이 영화 OST 열심히 들을듯...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엄마가 존트라볼타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끝나고보니 여장을 하고 출연을 했다고... 개봉 2007년 12월 06일 감독 아담 쉥크만 출연 니키 브론스키 , 존 트라볼타 , 미셸 파이퍼 , 크리스토퍼 월켄 장르 뮤지컬 ,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profile.blog.naver.com/hairspray12.do 전 세계를 매혹시킨 통~ 큰 그녀, ‘트레이시 볼티모어 십대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코니 콜린스 쇼.. 2008. 7. 27.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러브액츄얼리와 비슷하지만 더 치밀하게 구성을 한것같고, 내용이나 감동도 전혀 그것에 못지 않은 잔잔하면서도 진한 감동이 베어나온 영화... 일주일동안 너무 슬프고, 너무 기쁘고, 너무 아프고, 너무 힘들고... 웃음, 눈물, 감동, 슬픔 많은 희노애락이 잠시나마 교차 한듯하다... 과연 그동안 살아오면서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은 언제였을까? 앞으로 매주 일주일마다가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이였으면 좋겠고...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 비록 그것이 슬프고, 아프고, 힘들다고 하여도... 몇번이라도 좋다! 이 끔찍한 삶이여, 다시! 초라한 옷차림보다 초라한 생각이 더 부끄러운 거야.. 살아있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고 말할수 있는 것이다. 인생의 주인공이 따로 있나? 나 하.. 2008. 7. 27.
브로크백 마운틴(Brokeback Mountain) 브로크백이라는 산에서 벌어지는 두 남자 카우보이의 동성애를 그린 영화... 동양인 감독답게 정말 잘 표현해 낸것같다. 자극적이지도 않고, 협오감이나 거부감이 느껴지지도 않았다. 그들의 무덤덤하면서도 애절한 대화사이에 흐르는 잔잔한 음악처럼... 정말 그렇게... 동성애라... 나와 내 주위사람이 아니라면 별로 거부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해본다... 남을 위한 삶을 살지 않고.. 정말 너를 위한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솔직해 지라고.. 그리고 너 스스로 책임지라고... 몇몇 장면들은 논란 거리가 되기도 하고, 마짐막의 대사도 약간은 애매모호하지만.. 정답을 찾기보다는 스스로 정답을 끼워 맞추고 그렇게 믿는것도 묘미일듯하다... 근데.. 마지막에 뭘 맹.. 2008.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