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스프레이 (Hairsp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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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를 떠올리는듯한 느낌의 뮤지컬 영화... 신나고 멋진 가사에다가 내용도 뚱뚱한 백인 소녀가 정규방송에 들어가고, 그안에서 외모와 인종의 벽을 깨기위해서 노력한다는 이야기...
당분간 이 영화 OST 열심히 들을듯...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엄마가 존트라볼타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끝나고보니 여장을 하고 출연을 했다고...
 

개봉 2007년 12월 06일 
감독 아담 쉥크만 
출연 니키 브론스키 , 존 트라볼타 , 미셸 파이퍼 , 크리스토퍼 월켄 
장르  뮤지컬 ,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profile.blog.naver.com/hairspray12.do

전 세계를 매혹시킨 통~ 큰 그녀, ‘트레이시
볼티모어 십대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코니 콜린스 쇼’. TV 댄스쇼에 출연해 최고의 댄싱퀸인 ‘미스 헤어스프레이’가 되는 것이 꿈인 슈퍼 헤비급 몸매의 ‘트레이시(니키 블론스키)’는 한껏 부풀린 최신 유행 헤어스타일을 하고 언제 어디서든 유쾌! 상쾌! 통쾌한 성격을 잃지 않는다. 어느 날,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기 위한 ‘코니 콜린스 쇼’의 공개 오디션이 열리자, 트레이시는 쭉쭉빵빵 S라인 미녀들이 판치는 댄스쇼에서 그녀가 주눅들까 걱정하는 엄마 ‘에드나(존 트라볼타)’를 뒤로 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당당히 오디션에 참가한다.

슈퍼 헤비급 스타의 화려한 데뷔가 시작된다!
친구 ‘시위드(엘리아 켈리)’와 ‘페니(아만다 바인즈)’의 도움으로 슈퍼 헤비급 몸매를 자유 자재로 움직이는 수준급 댄스를 선보인 ‘트레이시’는 드디어 ‘코니 콜린스 쇼’에 입성한다. 그러나 볼티모어 TV 방송국 매니저이자 전 미스 볼티모어로 아름다운 외모가 곧 권력임을 강조하는 엉뚱한 악녀 ‘벨마(미셸 파이퍼)’와 그녀의 딸인 백치미 공주병 ‘앰버(브리타니 스노우)’에게 끔찍한 몸매에 숏다리인 ‘트레이시’는 눈엣가시이다. 그녀는 온갖 방해 공작을 벌이는 ‘벨마’와 ‘앰버’ 모녀에 맞서 볼티모어 최고의 댄싱퀸을 뽑는 ‘미스 헤어스프레이’ 선발 대회에 참가하는데.... 천방지축 슈퍼걸 ‘트레이시’는 과연, 꽃미남 꽃미녀들의 틈바구니에서 ‘미스 헤어스프레이’가 되는 기적을 이룰 수 있을까?


엉덩이가 들썩들썩~ 가슴이 벅차오른다!

유쾌! 상쾌! 통쾌한 음악과 댄스
스크린 한가득 울려 퍼지는 유쾌한 <헤어스프레이>의 음악들은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들며 사람을 끌어당기는 흡입력을 자랑한다. 영화의 첫 장면, 트레이시의 맑은 목소리와 경쾌한 음악의 를 시작으로 영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까지 재즈, 소울, 펑크, 디스코, R&B, 탱고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는 총 19곡의 주옥같은 음악은 강하고 힘있는 리듬과 흥겹고 발랄한 멜로디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흥을 돋운다.

열정적인 음악의 향연뿐만 아니라 촬영이 시작되기 전 6주 동안, 배우들과 전 스탭들은 토론토에서 노래와 댄스를 완벽히 소화해내기 위한 하드 트레이닝을 받았다. 배우와 댄서로서 5년 동안 활동한 경력이 있는 아담 쉥크만 감독은 모든 것을 감독, 관리했고 힘든 트레이닝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은 싫은 내색 없이 웃음을 잃지 않았으며 <헤어스프레이>에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말을 서슴지 않았다. 이 같은 전 스탭들과 출연진들의 노력으로 <헤어스프레이>의 완벽한 노래와 댄스는 빛을 발할 수 있었다.

타임머신 타고 1960’s로 고고씽~

Welcome to 복고

마치 1960년대로 돌아간 듯한 영화 <헤어스프레이>의 현란한 의상과 화려한 헤어스타일 그리고 그 시대의 거리를 완벽히 재현해 낸 세트는 제작진들의 많은 사전 조사와 노력을 통해 만들어졌다. 현대적인 기존의 모든 도로 표지를 1962년에 맞게 개조했으며 도로에는 60년대의 차량으로 가득 채웠다. 제작진은 특히, 볼티모어 거리 풍경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는데, 토론토에서 가장 붐비는 교외 통근 지역 중 하나를 모델 삼아 장장 2주라는 긴 시간을 들여 제작했다는 후문.

헤어스타일과 의상 제작 또한, 60년대 초 고교 졸업 앨범 속 사진과 ‘Look’, ‘Life’같은 옛날 잡지를 참고했다. 그리고 L.A의 모든 영화 의상실을 찾아 직접 발로 뛰는 등 철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진행되었다. 코믹 드라마인 영화의 특성상 실제보다 더 코믹적인 요소를 가미해 헤어스타일을 크게 부풀리는 것은 물론 메이벨(퀸 라티파)의 벌집 머리, 3단 다이너마이트 머리, 페니(아만다 바인즈)의 돼지꼬리 머리 등 실험적인 헤어스타일을 완성하기도 했다. 의상에서도 치마를 부풀리고 형형색색의 컬러로 그 당시의 화려함을 되살리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당시를 완벽하게 재현해낸 의상, 헤어, 세트 등으로 1960년대 미국은 영화 <헤어스프레이>를 통해 스크린 속에 완성되었다.

진짜보다 더~ 리얼(?)하다!

거대한 특수분장의 비밀

헐리웃 미남 배우에서 볼티모어 출신의 거대한 여성이자 한 가정의 엄마로 전격 변신한 존 트라볼타. 그는 매 촬영마다 4~5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에드나로 변신하기 위해 한 자리에 가만히 앉아 분장을 하는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다.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온 몸을 감싸는 30 파운드(약 14kg)의 바디수트를 입는 것은 물론 턱과 아랫입술, 윗입술, 양쪽 뺨, 목둘레 등 5군데에 실리콘 주머니를 달고 있어야 했던 것. 그는 분장 후,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힘들고 수트를 입자마자 금방이라도 물이 차오를 것처럼 땀 범벅이 되어 아주 두꺼운 7벌의 코트를 껴입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존 트라볼타가 완벽한 에드나로 변신하기 위해서 총 3벌의 전체 바디수트와 75 파운드(약 34kg)에 달하는 반신 실리콘 수트, 11벌의 다리, 9벌의 팔, 40개가 넘는 얼굴용 소품이 제작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제작진과 존 트라볼타의 고통은 매번 특수분장이 끝나자마자 말끔히 해소되었다. 존 트라볼타는 거울을 통해 분장을 마친 자신의 모습을 보는 순간 깜쪽 같은 변신에 매우 만족해했으며, 스탭들 또한 그가 존 트라볼타라는 것을 까맣게 잊고 마치 정말 트레이시의 엄마 에드나가 눈 앞에 있는 것처럼 대했던 것. 이 같은 존 트라볼타의 파격적인 변신은 <미녀는 괴로워>의 김아중을 뛰어넘는 것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충분히 사로잡을 것이다.

알고 보니 이런 사연이?!

꽁꽁 숨겨져 있던 캐스팅 비화 대공개

10명의 색깔있는 명배우들이 등장하는 <헤어스프레이>에는 꽁꽁 숨겨져 있는 캐스팅 비화가 있다. 1988년 존 워터스 감독의 영화 <헤어스프레이>부터 그 영화를 뮤지컬로 각색해 2002년 초연된 브로드웨이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2007년 영화 <헤어스프레이>까지 3대에 걸쳐 내려온 캐스팅 비화. 바로 슈퍼 헤비급 몸매의 천방지축 스타 트레이시 턴블래드 역에는 신인급 무명배우를 기용할 것과 엄마 에드나 턴블래드 역은 반드시 남자배우에게 맡겨야 한다는 것이었다.

감독과 제작진들은 백방으로 캐릭터에 걸맞는 배우들을 물색했고, 1988년 존 원터스 감독이 발견한 배우들은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리키 레이크와 <황야의 언덕>의 디바인이었다. 그리고 2002년 브로드웨이로 자리를 옮긴 <헤어스프레이>의 주인공들은 마리사 위노커와 하비 피어스테인이 맡았다. 그리고 2007년 블록버스터 코미디 <헤어스프레이>에서는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서 당당히 행운을 거머쥔 니키 블론스키와 감독과 프로듀서가 1년 이상 공을 들여 섭외한 존 트라볼타가 캐스팅되었다.

이미 뮤지컬 영화 <시카고>의 빌리 플린(리처드 기어)역을 고사한 적 있는 존 트라볼타는 <시카고>보다 더 특별한 뮤지컬 영화을 찾고 있었고, <헤어스프레이>는 그의 까다로운 요건들을 충족시켜주는 영화였다. <헤어스프레이>를 통해 만난 존 트라볼타와 니키 블론스키는 마치 오래 전부터 같이 생활해 온 모녀처럼 급속히 가까워졌다. 존 트라볼타와 니키 블론스키의 이처럼 완벽한 만남은 영화 <헤어스프레이>에서 여실히 드러나 관객들에게 영화 역사상 가장 훌륭한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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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프레이 ost) 01


Nikki Blonsky - Good Morning Baltimore~♪


Oh, oh, oh

오,오,오
Woke up today

오늘도 일어나
Feeling the way i always do

난 느껴요 언제나 처럼
Oh, oh, oh

오,오,오
Hungry for something
That i can't eat

채울 수 없는 배고픔
Then i hear that beat

하지만 날 부르는
The rhythm of town

도시의 비트와
Starts calling me down

리듬이 들려요
It's like a message from
High above

천상의 메세지처럼
Oh, oh, oh

오,오,오
Pulling me out
To the smiles and the
Streets that i love

미소로 날 거리에 나서게 하네요

Good morning Baltimore

굿모닝 볼티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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