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영화 집결호 (Assembly)
  2. [추천]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I Just Didn’t Do It - Even So, I Didn't Do It)
  3. 영화 뜨거운 녀석들 (Hot Fuzz)
  4. KBS 시사기획 쌈 - ‘광란’ 고물가를 해부한다
  5. PD수첩 - 독도외교, 벼랑 끝의 중소기업
  6. KBS 클래식 오디세이 -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 무소르그스키
  7. KBS 스페셜 다큐멘터리 마음 - 마음, 몸을 지배하다(이영돈PD 제작) 방송 리뷰

영화 집결호 (Assemb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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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를 전후해서 중국내에서 공산당과 국민당과의 싸움속에서 살아남은 공산당 중대장이 모든 동료를 잃고, 한국전까지 흘러왔다가 다시 고향에 돌아가서 자신과 동료들의 명예를 회복받는 다는 이야기...

아마 빨갱이라면 치를 떠는 사람들이나, 수구보수쪽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본다면 입에 개거품을 물지도 모르겠다. 네이버 영화에서 논평은 봐도 꽤 그런 사람들이 많은듯...(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3918)

하지만 그들이 입은 군복을 우리의 아군쪽 옷으로 바뀌여서 영화를 찍었다고 한다면 또 칭찬을 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무슨 공산당이나 북한을 선전하려는것이 아니라,

전쟁에 대해서,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에 대해서 그린 영화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적도 사람이지만 동료의 죽음에 그들에게 분개하고 이념논쟁으로 죽이고, 죽어가는 사람들...

그리고 그 안에서 어떻게 해서든지 살아가려는 사람과 대의명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과연 누가 옳고, 누가 틀리다고 말할수 있을까?

다만 그들의 삶속에 내가 들어간다면 과연 나는 어떻게 행동했을까?

지금의 나는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살아갈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개봉 2008년 03월 06일 
감독 풍소강 
출연 장한위 
장르  드라마 , 전쟁 
제작국가  중국, 한국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www.assembly2008.com

47명이 기다렸던 단 한번의 집결 소리!
1948년, 중국 인민해방군과 국민당의 가장 치열했던 ‘문하전투’. 해방군 9중대 중대장 구지디(장한위)와 47명의 대원들은 퇴각을 명하는 ‘집결호’가 들리기 전까지 적의 진격을 막으라는 상부의 명령 아래, 목숨을 걸고 진지를 지키지만 결국 구지디를 제외한 모든 대원들은 전멸한다.

단 한 명이 찾은 위대한 진실, 그 마지막 집결소리!
구지디는 한국전까지 참전해 전쟁영웅이 되지만, 과거 ‘집결호’ 나팔소리를 듣지 못해 부하들을 살리지 못한 것은 아닌지 홀로 살아남은 죄책감에 시달린다. 그러던 중 47명 부대원들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실종자 처리가 되자, 구지디는 형제보다 진한 우애를 나눈 그들의 명예를 지켜주기 위해 시신을 찾아 나서고, 10년 만에 모두가 희생될 수 밖에 없었던 ‘집결호’와 관련된 숨겨진 진실을 듣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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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I Just Didn’t Do It - Even So, I Didn't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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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청년이 지하철을 타고 면접을 보러가다가 여학생을 히롱한 치한으로 몰려서 구금된다.
경찰이나 변호사는 죄를 인정하면 벌금형으로 나가게되니 죄를 인정하라고 하지만, 그는 끝까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결국에는 4개월동안 유치장생활을 하고 나와서 재판을 시작하지만 결국에는 재판에서 지고, 항소를 한다.

영화속에는 두가지의 시각이 보인다.
하나는 그의 결백함과 공권력의 부당함을 주장하는 커다란 목소리...
또 하나는 불합리하지만 그 공권력을 옹호하고 변호하는 작은 목소리...

황의정승의 말따라 그말도 맞게 들리고, 저말도 맞게 들린다.
하지만 그의 마지막 독백처럼 이러한 사건들의 진실은 신만이 아는것은 아니다...
그 누군가는 분명히 진실을 알고 있을것이고, 그 누군가는 진실을 덮으려고 할것이다.
아마도 대부분의 누구나 자신에게 유리한쪽이 진실이라고 말을 할것이다.

영화를 보고나서 과연 신은 있는가, 우리가 심판을 받는 그날이 올것인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영화의 시작을 '열명의 죄인을 놓친다 하더라도, 죄없는 한 사람을 벌하지 말지어다'이라는 말로 시작하고,
영화의 끝을 '부디 당신이 심판받기를 원하는 그 방법으로 나를 심판해 주시기를'
라는 말로 끝맺음을 한다.

전자는 솔직히 부당한 피해자에 대한 처사에 대한 외면과 저러한 태도가 작금에 사회고위층의 법을 피해가는 태도가 아닐까 싶다.. 다만 후자의 말은 가슴깊이 세기고 싶을뿐이다...

감독 수오 마사유키 
출연 카세 료 , 세토 아사카 , 야쿠쇼 코지 , 모타이 마사코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일본
제작년도  2006년

카세 료가 연기하는 청년이 치한으로 몰린 사건을 통해 일본 사법제도의 문제점을 파헤치는 정통 사회 영화.

 직 업을 구하는 중인 가네코 텟페이는 회사 면접을 보러 만원 전철을 탔다가 치한으로 몰려 현행범으로 체포되고 만다. 텟페이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담당 형사는 자백하라는 추궁 뿐, 결국 구치소에 갇히고 만다. 구치소에서 생활하며 고독감과 초조함에 시달리는 텟페이.

 검찰로 넘어간 텟페이는 담당 검사의 취조에서도 역시 무죄를 주장하지만 인정 받지 못해 결국 기소되고 만다. 형사 사건으로 기소되는 경우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을 확률은 99.9%라고 한다. 그런 텟페이를 변호하기 위해 나선 것이 베테랑 변호사인 아라카와 마사요시와 신참 여변호사인 스도 리코였다.

 피해자와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치한범으로 고발된 용의자를 변호한다는 것을 꺼려하는 스도. 그러나 아라카와는 무고하게 치한범으로 재판에 회부된 사건이야말로 일본 형사재판의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내는 지점이라면서 사건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재촉한다. 그리고 텟페이의 어머니 토요코와 친구 사이토 타츠오도 텟페이의 무고함을 믿고 행동을 시작한다. 얼마 후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재판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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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뜨거운 녀석들 (Hot Fu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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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도입부부터 중반까지 보면서 무슨 일중독에 걸린 사람이 시골에 가서 새롭게 태어나는 영화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판에 어찌나 어이가 없고, 웃기던지...
마지막 전투장면은 정말 말도 안되지만, 또 그만큼 웃기고 통쾌했고, 가끔은 저렇게 또라이로 살아가는것도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개봉 2007년 06월 21일 
감독 에드가 라이트 
출연 사이몬 페그 , 닉 프로스트 , 짐 브로드벤트 , 티모시 달튼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액션 , 코미디 
제작국가  영국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hotfuzz.co.kr

런던에서 잘 나가던 경찰 니콜라스는 너무 잘 나간다는 이유로 시골로 좌천된다. 그가 발령받은 곳은 범죄율 제로의 아름다운 마을 샌드포드.이곳에서 그는 모든 액션 영화를 섭렵한, 착한 순둥이 경찰 대니와 파트너가 된다. 하루하루가 너무 평화롭고 조용한 샌드포드. 그러나 이 평화로운 마을 이면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새벽의 황당한 저주(Shaun of the Dead)> 제작진이 다시 뭉치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부터 워킹 타이틀까지

<뜨거운 녀석들(Hot Fuzz)>는 <새벽의 황당한 저주(Shaun of the Deda)>의 제작진이 다시 모여 만든 액션 코미디 영화다. 2004년 에드가 라이트가 감독한 자칭 로맨틱 좀비 코미디(romzomcom) <새벽의 황당한 저주>가 엄청난 흥행성적을 기록했고(전세계적으로 총 4천만 파운드), 2004 영국독립영화제(British Independent Film Awards)의 각본상, 새턴 어워즈(Saturn Awards)의 최우수 공포영화상(Best Horror), 2005 엠파이어 어워즈(Empire Awards)의 최우수 영국영화상(Best British Film) 등 굵직한 상을 수상했다. 또한 2005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도 최우수 영국 영화상(Best British Film) 부문의 알렉산더 코다상(Alexander Korda Award) 등 두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이런 뜨거운 성원들은 에드가 라이트와 사이몬 페그를 비롯한 제작팀에게 다음 작품에 대한 큰 부담감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그들은 다음 작품으로 라이트의 어린 시절을 주목했다. 어린 시절 라이트는 종종 밤을 새며 경찰 영화들을 보곤 했다. 그는 유난히 경찰 영화를 좋아했다. “<더티 해리(Dirty Harry)>, <블리트(Bullitt)>나 <프렌치 커넥션(The French Connection)> 같은 60~70년대 영화, <리썰 웨폰(Lethal Weapon)>이나 <다이 하드(Die Hard)> 같은 80년대 영화를 좋아했어요.”라고 그는 기억한다.

라이트와 페그가 <새벽의 황당한 저주>의 차기작에 대해 의논했을 당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지만 라이트는 경찰 영화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영국에는 멋진 범죄 영화들은 많지만 경찰 영화는 거의 없습니다. 우리는 그 부분을 공략하기로 했죠. 게다가 그 몇 안되는 경찰 영화에는 대부분 정형화된 경찰들이 등장합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보면 ‘헬멧이 귀엽기도 하지. 총도 안 가지고 다니다니, 말도 안돼’라는 반응을 보입니다. 우리는 영국 경찰에 관한 새로운 영화 장르를 개척해야 했고, 어떻게 영화에 많은 총을 등장시킬 것인가를 고민해야 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주인공인 니콜라스 엔젤 역에 페그를 캐스팅해서 <새벽의 황당한 저주>와는 차원이 다른 엄청난 스케일의 액션 영화를 만들기로 했다. 위험을 감수하고 <새벽의 황당한 저주>를 제작해 큰 성공을 거두었던 워킹 타이틀은 <새벽의 황당한 저주> 팀이 다시 뭉쳤다는 사실을 굉장히 기뻐했고, 이번에는 모든 일들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사이몬과 에드가가 영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두로 설명하자 워킹 타이틀은 곧바로 승낙했고, 그 후 그들은 각본을 쓰기 시작했다. <새벽의 황당한 저주> 같은 경우에는 제작여부도 불투명 했었지만, 이 영화는 처음부터 워킹 타이틀이 뒤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는 바람에 좀 더 일을 쉽게 진행시킬 수 있었다.


* 숨은 그림 찾기!
영화속 장면중 <새벽의 황당한 저주> DVD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등장한다. 슈퍼마켓에 들른 대니 버터맨이 열심히 DVD 더미 속에서 액션 영화를 고르고 있는데, 그 더미속에 보면 <새벽의 황당한 저주>가 섞여있다.


헐리우드 액션 영화들에 대한 패러디

페그와 라이트는 각본을 쓰기 전 영감을 얻기 위해 자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경찰 영화들을 다시 돌려보기 시작했다. 그 영화들은 <형사 콤비 후리비와 빈(Freebie & The Bean)>, <리썰 웨폰(Lethal Weapon)>, <다이 하드(Die Hard)>, <48시간(48 Hours)>, <대리 형사(Busting)>, <마지막 보이 스카우트(The Last Boy Scout)>, <늑대의 거리(To Live And Die in L.A.)>, <더블 보더(Extreme Prejudice)>, <수퍼 캅스(The Super Cops)>, 영국 고전 <블루 램프(The Blue Lamp)>, <폭풍 속으로(Point Break)>, <나쁜 녀석들 2(Bad Boys 2)> 등 200편에 달했다. 그들은 정말 엄청난 양의 경찰 영화들을 사들였다. 이중 <폭풍 속으로>와 <나쁜 녀석들 2>는 대니 버터맨의 DVD 콜렉션 중 하나로 영화에 직접 등장한다.

또한 영화속 장면중 대니가 니콜라스에게 <폭풍 속으로>와 <나쁜 녀석들 2>를 연속적으로 보여주는데, 밤이 늦어서 <나쁜 녀석들 2>를 보던 중에 둘 다 잠이 드는 장면이 있다. 그들은 잠이 들었지만 ‘마이클 베이주의(Michael Bay-isms)’가 그들의 무의식 중에 스며든다는 설정을 한 에드가는 그 설정 자체를 무척이나 맘에 들었했다. 그 후부터 니콜라스는 사고뭉치 경찰이 된다.

페그는 논리적으로 연결이 안 되는 것을 용서하고 이해하는 것을 ‘브룩하이머의 법칙 (Bruckheimer''''s Law)’이라고 부른다고 하였다. 플롯이 논리적이고, 모든 것이 현실적이는 경우에는 적용할 수 없는 하지만, 논리적인 비약이 있는 과장된 액션 연기를 생각해내기 시작할 때에 필요한 법칙이다. <뜨거운 녀석들>에서 그들은 의도적으로 비약적인 요소들을 첨가하기도 했다. 총격전이 벌어지는 순간에 10초 정도 공중을 나르는 장면이 그런 것이다. 또한 쌍권총을 쏴대는 오우삼식 액션도 그런 의미에서의 삽입이라 할 수 있다.

라이트는 <뜨거운 녀석들>에서 드 팔마 감독뿐만 아니라 토니 스콧 감독이나 다리오 아리젠토 감독 등 다양한 감독들의 영화를 참고했다. 라이트는 그가 제일 좋아하는 경찰 영화나 액션 영화들을 떠올리며 그런 스타일로 <뜨거운 녀석들>을 찍고 싶었다. 그 결과 샌포드라는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마치 마이클 만 감독의 영화같이 스케일이 큰 것처럼 느껴진다.

그가 단순히 총격전만 헐리우드 스타일을 따라 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일부러 영화속에 수많은 서류작업을 등장시켰다. 단, <맨 온 파이어(Man On Fire)> 스타일로 표현했다. 이렇게 경찰관이라는 일의 현실적인 부분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멋지고 강한 모습을 강조하려고 노력했다.


평범치 않은 배우들의 캐스팅
<새벽의 황당한 저주>의 두 주인공부터 <러브 액츄얼리>의 노장가수까지


이미 라이트와 페그와 호흡을 맞춰본 빌 베일리(스페이스드. 블랙북)와 <새벽의 황당한 저주>에 출연했던 마틴 프리먼의 출연외의 몇몇 배우의 출연은 조금 놀랍기까지 하다.

<러브 액츄얼리>에서 새파란 젊은 가수와 겨루며 결국은 크리스마스에 1위를 차치하는 노장 가수 역할로 우리에게 거부할 수 없는 웃음을 안겨주었던 빌 나이가 이 영화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엔젤을 시골로 쫓아버리는 최고경감 역할로 등장한다. 그는 사실 <새벽의 황당한 저주>에도 출연했었다.

슈퍼마켓 사장인 사이먼 스키너 역을 맡은 티모시 달튼은 역대 가장 섹시한 제임스 본드중 한명으로 유명하다. <007 제 15탄 – 리빙 데이라이트(The Living Daylights)>와 <007 제 16탄 – 살인 면허(Licence to Kill)>가 그가 출연하였던 본드 시리즈다.

샌포드의 프랭크 버터맨 경감 역을 맡은 짐 브로드벤트는 영국에서 존경받는 배우로 유명하다. 우리에게는 브리짓 존스의 아버지로 친숙한 얼굴이다.

니콜라스 엔젤과 대니 버터맨이라는 경찰 콤비 역할을 누가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페그와 실제로도 그와 친한 친구인 닉 프로스트가 그 역할을 맡았다. 영화에서 훌륭한 코믹 연기를 보여주는 그 둘은 <새벽의 황당한 저주>에서도 두 주인공으로 출연했었다.
페그는 엔젤이라는 캐릭터가 지금까지 맡았던 배역들 중에서 가장 큰 도전이었다고 인정한다. “바보 같은 캐릭터가 아니라서 제 개인기가 전혀 통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항상 진지합니다. 영화 중반까지는 미소조차 짓지 않습니다. 마치 로봇 같은 인물입니다.” 코미디 배우로 유명한 페그는 요번 엔젤 역할이 지금까지의 그의 모습과는 완전히 상반된 캐릭터여서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페그에게 엔젤이라는 역할이 그랬던 것처럼 프로스트에게도 버터맨이라는 역할이 생소한 역할이었다. 경찰서장 브로드벤트의 아들인 대니는 세상물정 모르는 마냥 착하기만 한 시골 순경이다. 실제로 액션을 펼쳐본 적은 없지만 엄청난 액션영화광이다. 그러던 중 니콜라스 엔젤이 샌포드로 오게 되고, 대니는 니콜라스에게서 자신이 되고 싶어하던 이상형을 발견하게 된다.


각본을 쓰는 배우의 고통. 뛰는 페그, 차 타는 프로스트

페그는 자동차 추격전, 총격전, 승마, 등의 수많은 액션이 등장하는 <뜨거운 녀석들>을 소화해내기 위해 육체적인 도전이 필요하다는 것을 나중에 깨달았다. 시나리오를 쓰는 동안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였다. “시나리오를 쓸 때에는 제3자의 관점에서 쓰게 됩니다. 그래서 번화가를 달리느라 내 다리를 혹사시키며 고통을 느낄 때, ‘이런 바보 같은 놈! 왜 엔젤에게 10마일 추격신을 써 넣은거야!’라는 생각이 들었죠. 시나리오를 쓸 때에는 어떻게 하면 화면에 멋지게 나올지에 대해서만 생각을 하지 직접 그 거리를 뛰게 될 거라는 사실은 생각하지 않거든요.”

페그는 촬영을 위해 세명의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을 시작했고, 촬영 중에는 저녁 8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엄격한 다이어트를 실시했다. 또한 야외촬영을 할 때에는 매일 아침 촬영지까지 2마일을 뛰어서 갔다. 반면 육체적 관리를 할 필요가 전혀 없었던 프로스트는 차를 타고 다녔다. 그는 이렇게 회상한다. “사이몬 옆을 지나갈 때에는 손을 흔들어줬어요. 그리고 단 한번도 차에 태워주지 않았죠.”

프로스트는 촬영을 위해 페그와 라이트가 준비해둔 영화들을 볼 필요도 없었다. 그가 유일하게 참고한 영화는 <나쁜 녀석들 2>뿐이다. 하지만 총을 다루는 심각한 장면에서 프로스트는 굉장히 좋아했다. 그는 25년간 액션 히어로가 되는 걸 연습해 왔다며, 권총 두자루를 손에 쥐고, 방탄 조끼를 입고, 친한 친구가 곁에 있다면, 정말 더 이상 부러울 게 없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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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사기획 쌈 - ‘광란’ 고물가를 해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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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최근들어 많이 올랐지만, 가만히 분석을 해보니 원자재가격으로 인한 인상분보다 많이 인상을 하고,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의 잘못된 유통구조로 인해서 우리나라의 물가가 미국이나 일본을 제치고 있는 물건도 많다는 이야기...
이런 방송을 볼때마다 도대체 그 유통구조속에서 호위호식하는 사람들은 누구인지...
그리고 왜 말만하고 고치려고 하는 사람이나 정권은 없는지,
왜 소비자와 생산자들은 욕들만 하고 있는지하는 생각이 든다...
또 웃기는것은 요즘들어 생산자와 소비자의 거래가 오픈마켓으로 인해서 많이 활성화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주 싸다라는 생각은 안드는데... 참 이해가 안가요...-_-;;
그런 잘못된 유통구조였다면, 오픈마켓에서 파는 가공품은 제외하고라도 소고기나 농수산물은 왜 마트가격과 별차이가 없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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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의도

올들어 몰아친 고물가로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다. 이런 고물가는 기본적으로는 국제유가 상승 등 외부적인 요인에 기인하지만, 우리 내부적으로도 고물가를 부채질하는 많은 요인들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시사기획 쌈은 우리사회 내부에서 어떤 요인들이 고물가를 불러오고 있는지 파헤치고, 잘못된 정부 정책의 문제점도 짚어보고자 한다. 이와 함께 고물가 속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삶도 들여다보고자 한다.

■ 세계최고 수준의 생필품 물가

서 민생활과 밀접해 정부가 관리하기로 한 52개 생활필수품의 물가가 소득수준을 감안할 때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사기획 쌈’이 ‘소비자 시민 모임’과 함께 정부가 발표한 52개 생활필수품 중심으로 미국과 영국, 일본, 대만 등 5개국 국제 물가 비교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평균 환율로 봤을 때 우리나라의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은 5개국 가운데 두 번째로 평균 가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생필품과 유류, 의약품도 3번째로 가격이 높았다. 전체 생활필수품 물가로 봤을 때 우리나라는 미국과 비슷한 물가수준을 보였으며, 우리와 1인당 국민소득이 비슷한 대만보다는 월등히 물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국제적 브랜드나 사치품에 대한 국제가격비교는 있었지만, 생활필수품에 대한 가격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 일본보다 5배까지 높은 농축산물 유통비용

시 사기획 쌈은 또 무와 소고기에 대한 한.일 유통비용을 취재했다. 그 결과 무와 쇠고기에 대한 마진율(원가에 대한 중간 유통비용의 비율)은 한국이 일본보다 5배까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쌈 취재진은 무에 대한 산지 출하에서부터 경매, 소매 단계까지 가격을 추적한 결과, 한국에서는 농민이 310원에 판매한 무가 소비자에게는 4.19배나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본은 농민이 100엔에 넘긴 무가 소비자에게 158엔에 판매돼, 한국의 소비자들이 일본보다 훨씬 높은 유통비용을 지불하고 비싼 무를 구입하는 것으로 취재됐다. 이와 함께 한국은 경매 때 100그램에 6315원인 등심이 식당에서는 5.4배나 높은 3만 4천 600원에 팔리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일본은 경매가격보다 3.7배 높은 가격으로 식당에서 팔려, 소고기도 한국의 소비자가 훨씬 높은 유통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과도한 가격 인상

‘시 사기획 쌈’은 최근 가격을 1000원에서 1500원으로 50%나 가격을 올린 한 프랜차이즈 김밥의 원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이 김밥에 사용된 주요 재료 7가지의 평균 인상률은 평균 2.7%에 불과했다. 이는 최근 국내 농산물 값은 안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밀가루를 쓰지 않는 각종 음식이 가격을 우후죽순격으로 올린 것이 편승가격 인상이라는 점을 시사해주고 있다.

■ 고물가속에 서민들의 고통

고물가속에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는 10%이상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이상 가계부를 쓰고 있는 가정주부가 평상시 구입하는 물건을 대상으로 지난해 가격과 비교해봤더니 19% 가량 가격이 뛴 것으로 조사됐다.

고 물가는 특히 생활보호대상자 등 저소득층들의 생계마저 위협하고 있다.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식품을 나눠주는 푸드뱅크에는 지난해보다 배가량 가입자가 늘고 있었다. 푸드뱅크 이용자들은 고물가속에서 반찬은커녕 밀가루 등으로 겨우 배만 때우거나, 이마저도 힘들어 식사를 제때 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었다. 시사기획 쌈은 고물가가 서민들에게 어떤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지를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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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 독도외교, 벼랑 끝의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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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논란에 빠진 독도문제, 이제는 정말 지겹고,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언제까지 끌고 가려고 하는것인지...
뭐 사실 논란에 빠진다는것 자체가 우수운 일이지만...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고, 정부는 조용한 외교를 외치고, 대통령들은 어째 자신들의 임기동안에는 조용히 넘어가기를 바란것은 아닌지... 그러는동안 일본은 얼마나 치밀하게 준비를 하고 있었는지 답답할뿐이다.
이러다가 이현세의 만화 남벌처럼 되는것은 아닌지...-_-;;
아무쪼록 이제부터라도 목소리를 높이고,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다시는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말이 쑥들어가도록 해야 할것이다.

중소기업문제는 은행에서 발행한 파생상품문제인데, 전문가들이 올해 죄다 환율이 1000원미만 900원 초반대라고 예상을 했고, 은행들이 환율이 올라갈지도 모른다는 위험성을 거의 숨긴채 중소기업들에게 이 제품을 팔았고, 정부에서 환율에 개입을 해서 환율이 올라가고, 중소기업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는 이야기...
하지만 은행에서는 팔는것에만 급급했지, 중소기업들의 피해는 외면하고, 자신들의 잘못은 전혀 없다고 주장하고, 정부도 수수방관하고 있는듯...-_-;;
은행입장은 중소기업이 어떻게 되던지 수수료만 챙기고 보자는건지.. 참... 그놈의 수수료때문에 남의 눈에 피눈물을 나게 하고 있는것을 보면, 언젠가 은행권들은 IMF때 자신들이 겪었던 일을 잊어버린것인지, 누가 당신들을 그마나 구제를 해주었는지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고, 판단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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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집중] 한.미.일 긴급취재! 독도외교, 한일정부의 차이.
재생시간: 4분 27초
지난 7월 14일, 일본 문부과학성에서 중학교 사회교과서 ‘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일
본의 독도 영유권을 명기했다고 발표, 파장이 일고 있다. 일본과의 관계에서 과거에 
발목잡히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던 정부. 일본에 사과와 반성을 요구하지 
않겠다며 실용외교를 표방하던 새 정부는 일본의 이같은 도발에 뒤통수를 맞았다며 
권철현 주일 한국 대사에게 일시귀국조치명령을 내리는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
다.
▶ 그 시간 미국에서는....
재생시간: 3분 36초
일본과의 독도 문제가 또 다시 불거진 그 시간, 미국 뉴욕에서는 한인 동포들이 거리
로 나와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집회를 갖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했다. 하
지만, 교민들은 독도문제의 대응방식에 있어 한국 정부에 강한 비판을 쏟아냈는.... 
이들이 거리로 나오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한국 정부의 대응 방식에 대해 어
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독도 영유권 문제에 대한 미국 동포들의 반응을 취재했다.
▶ '학습지도요령해설서' 명기 7월 발표는 한국을 위한 배려?.
재생시간: 7분 37초
일본에서는 이번 ‘학습지도요령해설서’ 명기 발표가 한국을 위한 배려였다고 얘기한
다. 이들은 어떤 이유에서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일까. 이번 독도문제
를 보는 일본과 일본인들의 생각은 무엇일까? '아사히 신문사' 논설위원, '새로운역
사교과서를만드는모임' 회장, '전국사립학교교직원노동조합' 대표, '전국역사교육자
협의회' 위원장을 만나 이번 독도 문제를 바라보는 일본인들의 시각을 취재하였다.
[심층취재] 고환율시대, 벼랑 끝의 중소기업.
재생시간: 4분 56초
연평균 7% 경제성장, 국민소득 4만 달러, 세계 7위 경제대국을 만들겠다. 현 정부의 
주요공약이었던 747공약. 이를 위해 정부가 선택한 것은 바로 고환율정책이었다. 수
출을 늘려 경상수지 적자를 벗어나고 경기를 부양시키겠다는 것. 하지만 그로부터 6
개월이 지난 지금, 기업들의 현실은 정부의 기대와는 많이 다르다. 고환율정책으로 
중소기업들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위기의 중소기업들을 PD수첩이 집중 
취재했다.
키코(KIKO, Knock-In Knock-Out)) .
재생시간: 1분 16초
수출기업들이 환율 변동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가입하는 통화옵션상품. 환율 범위
를 정해놓고 그 사이에서 움직일 경우에는 유리한 가격에 달러를 팔 수 있는 반면, 
환율이 하단을 한번이라도 뚫고 내려가면(낙아웃) 계약이 무효화 된다. 또 미리 정
한 범위의 상단에 달할 경우(낙인) 계약금액의 두 배 이상의 달러화를 사서 시장 가
격 보다 낮은 환율에 은행에 팔아야 하는 고위험상품이다. 
차라리 출장 갔다가 오는 비행기가 사고가 났으면 좋겠어.
재생시간: 13분 47초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김 모 씨. 김 씨는 올해 3월 초 은행 직원의 권유로 환변동상품
에 가입했다가 현재 회사는 부도 위기에 놓이게 됐다. 그가 가입한 것은 키코
(KIKO). 하지만 가입한 3월부터 환율은 오르기 시작해 그가 지난 달 말까지 입은 손
실은 1억 2천 만 원. 환율이 떨어질 거라고 전망하며 손해 볼 일 절대 없다는 은행 직
원의 말을 믿고 가입했다가 낭패를 본 것이다. 정부의 인위적인 고환율정책이 KIKO 
가입 수출 중소기업들이게는 오히려 독이 된 것이다. 
제작진이 취재한 결과, 은행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환율 하락 전망을 믿고 가입한 기
업들은 한두 곳이 아니었다. 또 은행의 편법 마케팅 수법도 확인할 수 있었다. 리스
크가 큰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상품의 위험을 철저히 고지하지 않은 것은 물론 취재 
중 만난 한 기업은 은행이 신용 등급을 바꿔주면서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했고 또 어
떤 곳은 해외 골프 여행을 보내주기도 했다. 심지어 소위 말하는 ‘꺾기’로 의심될 만 
한 판매도 있었다. 은행들의 이러한 판매 행위가 과연 공정한 것일까. 
치솟는 원자재 가격. 생산할수록 적자다.
재생시간: 11분 30초
상반기동안 높은 이익증가율을 보였던 대기업과는 달리 내수 중고업체들은 유가, 원
자재값 상승에 고환율까지 겹쳐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원자재값은 6월말 현재 전
년 동월 대비 92.5% 상승했지만 납품가는 그에 현저히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일
부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업체들은 납품가 인하 압력을 받고 있기도 했다. 생산할
수록 적자인 현실 속에서 어쩔 수 없이 문을 닫는 기업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경제만큼은 확실하게 살려서 서민과 중산층 그리고 중소기업에 희망을 주겠다"라
는 공약을 내세웠던 현 정부. 점점 중소기업하기 어려워지는 현실에서 그 대책은 없
는 것인지 알아보았다. 


       이 글의 고유주소는 http://danbis.net/449 입니다.

KBS 클래식 오디세이 -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 무소르그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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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본 클래식 오디세이...
프레디 켐프라는 친구.. 피아노 참 맛있게 치는구만... BVSC의 루벤 곤잘레스만큼은 못한듯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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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22. ( 화 )  밤 12시 45분   ( KBS 2TV )

 

◈ 곡 관련 정보는 '작곡자/ 편곡자/ 곡 명/ 연주자' 순 입니다.

 

※ 이 프로그램의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 웰컴 투 오디세이 ①

- 리스트/ <위안> 3번 /Pf.프레디 켐프

 

2. 웰컴 투 오디세이 ②

- 슈만/ <교향적 연습곡> Op.13 중 '피날레'/ Pf.프레디 켐프

 

3. 클래식 NOW

 

공연

ㆍ<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 & Pf. 정명훈, Vc.지안 왕, Vn.다이신 카시모토/ 2008년 7월 29일(화)-30일(수)/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外

 

ㆍ<금호영재 콘서트 10주년 기념 페스티벌> '한국 클래식 음악 영재를 위하여/ 2008년 7월 26일(토)/ 금호 아트홀

 

음반

ㆍ<The wanderer: Lieder & Fragments>/ Ten.이안 보스트리지, Pf.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4. 정만섭의 리멤버 클래식

 - 무소르그스키/ 오페라 <보리스 고두노프> 중 '대관식 장면'/ Bass 에치오 핀차

 

5. 클로징

 - 멘델스존/ <한 여름 밤의 꿈> 중 '결혼행진곡'/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지휘 쿠르트 마주어

‘우승보다 더 갚진 차이콥스키 콩쿠르 3위!’














1992년 BBC 올해의 젊은 음악인 콩쿠르 석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

베를린 필, 빈 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콘서트헤보 등에서 다수의 공연과

켐프 트리오로도 세계적으로 활동해 온

영국의 젊은 클래식 연주자,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를 만나본다!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


1977년 런던에서 태어난 그는
8세 때 영국 로열 필하모닉과의 협연
으로 데뷔,
92년
‘BBC 올해의 영 뮤지션 콩쿠르’에서 우승
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98년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에서
당시 우승자였던 데니스 마추예프보다
더 청중을 사로잡았음에도 불구하고
3위에 그쳐 논란이 되었지만,
그로 인해 더 화제가 되었던 프레디 켐프.





가원 국제 음악상을 수상했을 당시
“호로비츠 같은 인물이 될 잠재력이 있다”
평가를 받으며 한국 팬들에게 소개 되었다.





켐프 트리오로도 활동하며
과감한 구성과 대담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으며,
또한 수려한 외모와 독특한 시적 감성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




차분한 성격에서 나오는 열정적인 연주를

클래식 오디세이에서 감상해 본다.




*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의 연주곡 *

♪ 리스트 / <위안> 3번 / Pf. 프레디 켐프


♪ 슈만 / <교향적 연습곡> Op.13 중 ‘피날레’/ Pf. 프레디 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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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다큐멘터리 마음 - 마음, 몸을 지배하다(이영돈PD 제작) 방송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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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할까.. 그냥 전율이 느껴진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다.
그동안에 내가 잘못 생각해왔던 많은 상식들, 내가 믿고 있던 것들이 깨져버렸다.
어찌보면 그동안 책을 읽으면서 많이 접했던 내용이기는 하지만 한편의 다큐로 이렇게까지 사람의 생각이 바뀔수 있다니...

첫회라서 마음에 대한것이라기 보다는 뇌의 구조나 작동방법, 원리등을 설명해 주어서 가슴과 마음이라는것이 우리의 뇌에 있는것이며, 마음을 조정한다면 육체도 조정할수 있다는것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최면술로 마음을 바꾸어서 알레르기를 일으키던 오이를 먹고,
간질증세가 있지만 실제적으로 뇌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 습관적으로 아니 무의식적으로 간질을 일으키는 가성간질 환자...
마약, 흡연자들의 중독증상은 몸의 중독이 아니라 니코틴으로 인한 뇌파자극에 따른 현상이라는 것...
뇌파를 조정해서 공격하려고 달려오는 투우소를 멈추게 하고,
전신장애자의 생각하는 뇌파를 체크해서 생각만으로 TV 채널을 조정하고, 컴퓨터를 작동하고,
애정을 가지고 키운 쥐와 스트레스를 주면서 키운 쥐가 어떻게 성장하는 비교해서 보여 주는 장면 등 정말 쇼크였다.
마음
국내도서>건강/뷰티
저자 : 이영돈
출판 : 예담 2006.04.21
상세보기

이것을 보고나서 각종 최면 자료, 마인드 컨트롤 등의 자료를 찾아보고 있다.
드디어 나의 몸과 마음을 지배할수 있는 실마리를 찾은듯한 느낌이 든다.. 깜깜한 동굴속에서 한줄기 빛이 비추듯이...

모든것은 마음에서 시작해서, 마음에서 끝난다... 그 마음이라 우리의 뇌에서 나오고, 우리의 잠재의식이 그것을 지배한다. 그 잠재의식속으로 들어가서 잘못된것들을 제대로 된것으로 뜯어 고쳐보자!



마음은 과연 무엇일까?
왜 첨단과학의 시대에 느닷없이 오래된 화두를 끄집어내는 것인가?


  • 다큐멘터리 ‘마음’에는 행복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이 기술됩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돈이 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우리가 가지고 있는 우리의 마음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http://www.kbs.co.kr/1tv/sisa/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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