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영화, 애니 '에 해당되는 글 1164건

  1. 스페이스 침스 : 우주선을 찾아서 (Space Chimps)
  2. 아기와 나 - 무슨 생각을 가지고 이 영화를 만들었을까?
  3. 황시(The Children of Huang Shi) - 전쟁 한가운데 놓인 아이들을 지켜낸 한 남자의 감동실화
  4. 청바지 돌려입기 (The Sisterhood Of The Traveling Pants) - 소녀들의 멋진 성장 영화
  5. 뷰티풀 마인드(A Beautiful Mind) - 선택과 집중 그리고 버림
  6. 언더 더 쎄임 문 (Under the same moon) - 엄마 찾아 삼만리
  7. 맘마미아! (Mamma Mia!) - 멋진 ABBA의 선율의 뮤지컬 영화

스페이스 침스 : 우주선을 찾아서 (Space Chim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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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자체는 좀 황당한 내용이기는 하고, 재미라기 보다는 뭔가 교훈을 주려고 애쓴 흔적만 보이는 애니...
다만 애들이 본다면 좋아할지도 모르겠다는...



* 개봉 2008년 07월 17일
* 감독 컬크 드 미코
* 출연 신동현 (MC 몽) , 신봉선
* 상영시간 81분
* 장르 어드벤처 , 애니메이션 , 코미디
* 제작국가 미국
* 제작년도 2008년
* 홈페이지 http://www.spacechimps.co.kr/


세계 최대의 NASA 우주 탐사기가 은하계의 블랙홀로 사라져 버리는 사고 발생!!
비상이 걸린 미항공 우주국 NASA 본부는 사라진 우주선을 되찾기 위해 최초 침팬지 우주요원의 손자인 ‘햄3세’를 긴급 투입시킨다. 그러나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자 서커스 단원인 ‘햄’은 우주 영웅보다는 우주에서 여흥을 즐기는 데만 관심이 있다. 이렇게 제먹대로인 ‘햄’은 용감 무쌍한 ‘루나’와 빈틈없는 사령관 ‘타이탄’과 함께 우주선 찾기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되는데, 그러던 중 멀리 떨어진 말고르 행성에서 우주 독재자인 외계인 ‘작토’가 그 행성을 장악하고자 계략을 꾸미고 있음을 알게 된다.
‘햄’비롯한 침팬지 요원들은 ‘말고르 행성’을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작전에 돌입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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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나 - 무슨 생각을 가지고 이 영화를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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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기의 모습을 보는것외에는 거의 볼것이 없는 영화... 장근석의 팬이라면 또 모르겠다마는...
이건 킬링타임용이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과연 감독이나 제작자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만들었는지 궁금할뿐이다.
대박을 기대했을리는 없고, 그저 소녀팬이나 끌어다가 저렴하게 제작한 영화의 제작비와 인건비만을 건지려고 한건지... 그냥 심심해서 막 만들어 본건지...-_-;;


* 개봉 2008년 08월 13일
* 감독 김진영
* 출연 장근석 , 문메이슨 , 김별 , 박명수
* 장르 코미디
* 제작국가 한국
* 제작년도 2008년
* 홈페이지 http://www.babyandi.co.kr

마른 하늘의 날벼락… 잘나가던 열아홉 문제적 청춘 준수(장근석) 앞에 어느 날 갑자기 아기(우람)가 떨어졌다.하루가 멀다 하고 속을 썩이는 준수를 혼내주기 위해 딸랑 10만원만 남겨두고 이미 가출해버린 부모님 때문에 생후 6개월의 아기 우람이와 단 둘이 남게 된 준수.

우람이도 돌봐야 하고, 학교도 가야 하는 준수는 대략 난감한 상황에 빠지고, 설상가상으로 우람이는 분유는 질색, 자연산 모유만 찾으며 울기 시작 하는데…

열아홉 철부지 완소남 준수(장근석)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까칠 베이비 우람(메이슨)이의 캐고생 명랑동거가 시작된다!

액션까지도 완소다! 액션배우가 된 장근석!

드라마와 시트콤에서 완소남의 이미지로 사랑 받은 장근석이 액션배우로 돌아왔다! 장근석이 영화 <아기와 나>에서 거친 싸움 짱의 준수를 연기하게 된 것. 준수의 거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장근석은 액션 배우로 거듭나는데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극중 준수는 싸움도 잘하고, 오토바이도 잘 타는 캐릭터로 액션배우로서의 장근석을 기대하게 하는 인물. 장근석은 극중 싸움 짱 답게 위기에 몰린 친구들을 구하는 장면을 위해 무술 감독의 지도아래 액션연습에 심혈을 기울였고, 폼 나는 액션 장면을 완성해냈다.

또, 장근석은 평소에 오토바이에 관심이 많았다며 오토바이 신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오토바이 질주 촬영은 서강대교를 통제하며 모든 스태프들이 심혈을 기울여야 했는데 위험한 촬영이라 장근석의 안전도 걱정이었지만, 수 천 만원 대를 호가하는 오토바이의 안전도 스태프들을 긴장시켰다. 오토바이 위에 앉은 장근석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스태프들은 식은땀을 흘려야 했던 속사정이 있었다고. 거침없는 오토바이 질주는 물론 위험한 액션장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낸 장근석은 <아기와 나>를 통해 액션배우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줄 것이다.


‘우람’이를 찾아라!
얼짱 베이비 ‘메이슨’의 캐스팅 비하인드 공개!


영화 <아기와 나>에서 철부지 아빠만큼이나 중요한 인물이 있다. 바로 말똥말똥한 눈으로 귀여움과 까칠함을 함께 연기해야 하는 아들 우람이. 우람이를 찾기 위해 제작진들은 아역 캐스팅 업체 섭외는 물론 대대적인 오디션을 진행하여 총 3차에 걸친 선발과정을 치렀다고 한다. 먼저 제작진은 수 백 명의 아기들 중에서 1차 후보들을 선별했고, 부모님과 함께한 2차 오디션에서 부모님과 함께 있는 아기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관찰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종 3명의 후보들 중에서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런 메이슨의 외모에 반해 메이슨을 캐스팅하기로 한 것.

하지만 캐나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메이슨이 혼혈아라는 부분은 제작진들에게 부담스러운 점이기도 했다. 아기들이 금방 커서 본 촬영에 들어갔을 때 극중 설정과 다르게 혼혈아라는 부분이 부각되지 않을까라는 염려 때문이었다. 하지만 울어도 사랑스러운 외모와 카메라를 낯설어하지 않는 모습에 누구보다 적격이라는 판단을 했고, 무엇보다 붕어빵처럼 장근석과 꼭 닮은 외모가 제작진을 사로잡았다. 수 백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주인공답게 사랑스러운 외모로 촬영 현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한 메이슨은 영화를 통해 ‘얼짱 베이비’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천하무적 꽃미남 콤비 탄생!
두 완소남이 부자(父子) 가 되어 만나다!


난생 처음으로 한 살의 아기를 상대역으로 만나 환상적인 부자(父子) 연기를 선보인 장근석은 얼짱 베이비 메이슨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서로가 통할 것이라고 직감했다. 본인과 꼭닮은 외모의 메이슨을 보고 진짜 자신의 아들 같다며 호감을 느낀 장근석은 촬영을 준비할때나, 대본 연습할 때나 늘 메이슨 곁에서 ‘메이슨 아빠 되기’에 여념이 없었다. 메이슨을 안고 노래를 불러주거나 우유를 먹이는 등 장근석의 계속되는 매력 만점 애교에 메이슨은 진정한 ‘장근석의 아들’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추운 날씨 속에 계속 되는 힘든 촬영으로 메이슨은 울음을 터트리는가 하면, 엄마를 찾으며 떼를 쓰기도 해 곤란한 상황들도 발생했지만 오히려 둘의 티격태격한 관계를 보여줄 때에는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 한편 점점 서로를 닮아가며 언제 어디서나 같이 있는 장근석과 메이슨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정말 부자의 모습이 느껴진다며 신기해했고, 메이슨의 사랑을 독차지한 장근석을 질투하기도 했다는 기분 좋은 이야기도 전해졌다. 촬영 전부터 두 완소남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아기와 나>는 이 둘의 환상적인 궁합과 더불어 실제 부자인지 착각이 들 정도의 닮은 모습을 사랑스럽게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호통 박명수, 생후 13개월 아기를 연기하다?!
얼짱 베이비의 목소리 마저 까칠하게 만드는 박명수!!


호통 개그의 1인자 박명수가 이번엔 아기의 모습으로 호통 멘트를 친다. 바로 영화 <아기와 나>에서 박명수가 극중 우람의 목소리를 연기하게 된 것. 제작진은 울어도 사랑스러운 우람의 목소리를 연기할 스타를 찾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지만, 극중 아빠의 기를 누르는 까칠한 얼짱 베이비인 우람의 모습을 부각시키길 원했다. 고민 끝에 결정한 사람이 바로 평소 까칠한 캐릭터로 코믹하게 호통 치는 박명수를 만장일치로 생각했다고.

시나리오를 받은 박명수는 기대 반 부담감 반의 심정으로 촬영에 임했지만, 촬영에 들어가자 우람이와 한 몸이 되어 호통 멘트를 치며 “쌩유, 알~겠습니다” 등 유행어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우람의 사랑스러운 외모와는 달리 까칠한 박명수의 더빙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김진영 감독 역시 우람이 얼굴에서 뿜어져 나오는 박명수의 목소리에 만족해 하며, 박명수의 호통 멘트에 즐거워했다. 박명수는 우람이로 완벽하게 변신하여 아기가 왜 우는지 모르는 초보 아빠에게 “쌌다니까~”라고 버럭 화를 내는가 하면, 찡얼대는 아기의 모습에서 “모유를 달라고!” 아빠한테 호통을 치는 목소리까지, 박명수가 아니면 할 수 없었던 멘트를 영화에 고스란히 담았다. 실제로도 박명수는 더빙했던 장면 중 아기가 모유 달라며 찡얼대는 장면을 연기할 때가 가장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뭘 해도 사랑스러운 얼짱 베이비 우람의 얼굴에 까칠한 호통개그 박명수 목소리의 만남으로 이미 더빙 현장에서부터 화제를 몰고 온 영화 <아기와 나>는 박명수의 코믹한 까칠함과 우람의 귀여운 표정을 통해 또 다른 재미를 전달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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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The Children of Huang Shi) - 전쟁 한가운데 놓인 아이들을 지켜낸 한 남자의 감동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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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를 위해서 난징에 어렵게 들어간 기자가 난징 대학살을 직접보고 죽을 위기에 처했다가 주윤발에게 목숨을 구하게 되고, 황시라는 곳에 가서 고아원의 아이들을 돌보고, 점점 전쟁이 격해지자 아이들을 이끌고 피난을 떠나다가 자신의 목숨을 잃게된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처음에는 고아원에 들어가서 아이들의 반감만을 사지만, 자신이 할수 있는 일들을 묵묵히 해나가면서 하나둘씩 그의 진심을 알아주고 점점 그에게 동화되는 모습도 멋졌고, 타인을 위해서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그의 모습과 그의 이타심에 경의를 표하게 된다...

개봉 2008년 09월 18일
감독 로저 스포티스우드
출연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 주윤발 , 라다 미첼 , 양자경
오스트레일리아 외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huangshi.co.kr

1937년 2차 세계대전, 일본군의 무자비한 학살 현장을 취재하던 영국인 종군기자 ‘조지 호그’(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는 일본군에 붙잡히지만 게릴라 부대의 리더 ‘잭’(주윤발)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고, 그의 권유로 ‘황시’를 찾아간다.

‘황시’는 전쟁으로 가족과 집 모두를 잃고 이제 더 이상 잃을 것 없는 60명의 아이들이 있는 곳. 말도 통하지 않는 그들과 지내면서 호그는 또 다른 희망을 발견하지만 전쟁의 참혹함은 ‘황시’까지 드리우고, 전쟁터로 끌려나가게 될 위기에 처하는 아이들.
이에 호그는 60명의 아이들과 함께 ‘황시’를 떠나 새로운 희망을 찾기로 결심한다.

이제, 마지막 희망을 찾아 떠나는 1,000km 감동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중국 대륙을 누빈 <황시>의 로케이션

영화 <황시>의 촬영은 100% 중국에서 진행되었다. 거의 모든 장면들이 시퀀스대로 촬영되지 않고, 로저 스포티스우드 감독의 메모대로 촬영이 진행된 <황시>의 로케이션을 중국 ‘둔황’에서 ‘헹덴’까지 ‘황시’의 작은 기적을 이룬 영웅들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둔황(Dunhuang) : 가장 첫 번째 촬영이 시작된 곳 ‘둔황’. 중국 감숙성 지방의 한국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주요 촬영지이기도 한 이 곳은 고비 사막에서 가장 스펙터클한 장소로써 영화 촬영팀은 이곳을 ‘오아시스’라고 부른다. ‘둔황’ 근처에 위치한 ‘상단’에는 실제로 ‘조지 호그’를 기리는 기념비와 그의 묘지가 있는 곳으로 마지막 영화 속 감정적인 장면들이 촬영되었다.

연성(Liancheng) : ‘조지 호그’와 ‘황시’의 아이들이 1,000km 대장정의 과정을 담은 곳. ‘연성’에서는 극한의 추위와 강설을 견디며 촬영을 해야만 했다. ‘연성’에 위치한 바위로 이루어진 험준한 산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큰 스케일을 소화해야 했던 <황시>팀. 어려운 지형을 따라 끝없이 이동하는 장면에서는 1,000명 정도의 엑스트라와 50마리의 노새, 그리고 80마리의 낙타, 120마리의 말을 포함한 수백만의 가축들이 총동원되었다.

헝덴(Heongdian) : ‘황시’의 아이들의 머물렀던 고아원과 난징의 거리가 탄생된 곳. 특히 ‘헝덴’에서는 영화의 초반 스펙터클한 전쟁씬과 종군기자 ‘조지 호그’가 일본군이 저지른 처참한 대학살 현장을 목격하는 장면 등 주요 촬영이 이루어졌다. 중국의 노동자 200여명이 투입되어 전쟁 폐허 속의 중국을 완벽히 재현하였다.


2008년 가을, 단 하나의 감동실화!
작은 기적의 영웅, ‘조지 호그’를 만난다


가을의 문턱, 관객의 심신을 달래 줄 단 하나의 감동실화가 찾아온다. 전쟁 한가운데 버려진 60여명의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영국 종군기자 ‘조지 호그’의 실제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 <황시>가 바로 그것.

<황시>는 1937년 일본군의 침략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중국에 취재 온 한 영군 종군기자가 전쟁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홀로된 아이들의 유일한 안식처 ‘황시’에 가게 되면서 그 곳 아이들과의 진한 우정과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따뜻한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전쟁으로 인해 삶에 대한 아무런 희망도 없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찾아 주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조지 호그’는 말도 통하지 않은 낯선 이국 땅에서 1,000 킬로미터 대장정의 기적을 이뤄낸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기에 더욱 큰 감동을 전해주는 <황시>는 사람들의 가슴 속에 푸른 눈의 영웅으로 기억되는 ‘조지 호그’와 그로 인해 인생에 새로운 희망을 되찾게 된 아이들을 통해서 관객들로 하여금 다시 한번 참된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중국의 지옥 같았던 그 곳에서 피어나는 ‘조지 호그’와 이이들의 한줄기 희망은 올 가을 단 하나의 감동실화로 관객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주윤발&양자경
동서양 최고 배우들이 선택한 <황시>


기적 같은 희망이 시작되는 곳 <황시>를 위해 동서양 최고의 배우가 한자리에 모였다. 전쟁으로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남자 ‘조지 호그’와 할리우드의 노장감독 로저 스포티스우드에 대한 믿음이 최고의 스타들을 ‘황시’로 참여하게 만들었다.

<튜더스 - 천년의 스캔들>, <어거스트 러쉬>로 국내 여성관객들 사이에 핫배우로 급부상 중인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그는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순수하고 인간적인 남자 ‘조지 호그’ 역을 맡아, 한층더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처음으로 중국에서 로케이션을 경험한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는 낯선 곳에서 ‘조지 호그’가 실제로 겪었을 문화적 장벽과 의사소통의 답답함을 몸소 체험하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였다.

또한 세계적인 스타 주윤발과 양자경도 <황시>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작품에 참여 하였다. 주윤발은 오우삼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적벽대전>을 마다하고 선택한 작품인 것. 그는 전쟁 속에 또 다른 전쟁을 기
대하는 게릴라 부대 리더인 ‘잭’ 캐릭터의 마초적이고, 직설적인 남성성에 푹 빠져 영화를 더욱 빛낸다.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여배우 양자경 또한 <007 네버다이>의 출연한 인연으로 노개런티로 <황시>에 합류, 로저 스
포티스우드 감독과의 의리를 과시하며, ‘황시’의 아이들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대부호 ‘마담 왕’으로 열연을 아끼지 않는다. 존재감 만으로도 빛나는 최고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영화 <황시>의 진한 감동은 배가 되어 전한다.


1937년 마지막 남은 희망의 그 곳 ‘황시''가 부활한다!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작은 기적을 일궈낸 ‘조지 호그’의 실제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긴 <황시>. 우연히 ‘조지 호그’에 관한 뉴스 기사를 접한 제임스 맥마너스 작가는 그의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탄생시킨다. 그리고 1937년 전쟁으로 피폐해진 중국의 시대적 배경과 그 속에서 희망의 기적을 이룬 작은 영웅들의 이야기에 매료된 할리우드의 노장 로저 스포티스우드 감독에 의해 ‘조지 호그’의 감동실화는 스크린으로 부활하게 된다.

완성 되기까지 8년에 걸친 시나리오 작업과 캐스팅, 중국 로케이션을 통해 마지막 남은 희망의 그 곳 ‘황시’를 완벽히 재현했다. 특히 <황시>의 제작팀은 ‘조지 호그’가 묻힌 곳이기도 한 중국 ‘연성’과 ‘둔황’ 일대를 중심으로 촬영하였고, 세월이 흘러 이제는 나이가 든 당시 아이들을 찾아서 ‘조지 호그’에 대한 사실적 증언을 바탕으로 영화 속 리얼리티 살리는데 주력했다. 중국의 낯선 땅에서 언어적 장벽과 문화적인 차이점을 몸소 겪으며 촬영에 임한 <황시>의 제작진과 배우들은 처음 중국 땅을 찾은 ‘조지 호그’가 느꼈을 낯섦과 암담함을 더욱 생생하게 전한다.

작은 기적을 이룬 ‘조지 호그’의 감동실화는 71년이 지난 지금 비로소 <황시>를 통해 세상에 그의 존재가 스크린을 통해 빛을 발할 것이다.


1937년 ‘황시’의 아이들
2008년 감동의 엔딩으로 ‘조지 호그’를 추억하다!


<황시>의 감동은 마지막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동안에도 여운을 계속된다.

호그와 함께 전쟁의 극한 상황을 이겨낸 ‘황시’의 아이들은 세월이 흘러서도 그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영화 속 등장하는 ‘황시’의 아이들 가운데 생존하는 사람들은 ‘조지 호그’가 마지막으로 묻힌 곳인 중국 ‘상단’에 기념비를 세우고, 지금까지도 그를 기리고 있다. 전쟁으로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남자 ‘조지 호그’의 감동실화는 <황시>의 엔딩에서 이제는 노인이 된 ‘황시’의 아이들의 감동의 인터뷰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들이 말하는 ‘조지 호그’는 항상 웃는 얼굴로 아이들을 대하는 선한 사람이었고, 때로는 자상한 아버지처럼, 때로는 편한 친구 같은 소중한 존재로 기억하고 있다. 인터뷰 중에도 ‘조지 호그’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물을 삼키는 할아버지가 된 ‘황시’의 아이들. 전쟁의 극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보다 아이들을 먼저 보살폈고, 배움에 대한 열의를 놓지 않았던 ‘조지 호그’를 기리며 그에 대한 사랑을 담아낸다.

지금은 그들 곁에 없지만 ‘조지 호그’가 남기고 간 인생의 가르침과 희망 그리고 끝없는 사랑은 눈물의 인터뷰로 마지막까지 훈훈한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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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돌려입기 (The Sisterhood Of The Traveling Pants) - 소녀들의 멋진 성장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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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와같은 4명의 소녀가 모두에게 맞는 청바지를 만나게 되고, 곧 맞이한 방학에 청바지를 돌려입기로 한다.
방학을 맞이해서 각자의 길을 가서 어떤이는 사랑을, 어떤이는 자신의 꿈을, 어떤이는 가족을 찾아서 가지만, 누구는 만족스러운 방학을 보내고, 누군가는 너무나도 상처를 받고 돌아온다...
하지만 이 모든것은 청바지의 탓이 아닌 자기자신 스스로 개척한 일이고, 또 벌어질때가 되어서 벌어진 일들...
결론적으로 해피엔등으로 끝을 마치지만, 그녀들이 자신들의 기쁨과 슬픔을 겪으면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이 얼마나 재미있고, 멋지던지...
마지막에 아빠가 재혼을 하는 장면과 백혈병으로 죽어가는 소녀가 찍은 비디오장면은 너무나도 가슴이 뭉클했다...

행복하다고 해서 완벽한 인생이 될수는 없을것이다.
어쩌면 완벽한 삶은 사소한것들이 모인건지 모르겠다.




2005
감독 : 켄 콰피스
관련인물 : 엠버 탐블린, 아메리카 페레라, 블레이크 리벨리
별칭 : <시스터후드 오브 트래블링 팬츠>

모두에게 꼭 맞는 청바지를 발견하고 서로 돌려입기로 약속한 4명의 죽마고우 여고생들이 경험하는 어느 특별한 여름을 그린 앤 브래쉐어(Ann Brashares)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대형스크린으로 옮긴 소녀 관객용 드라마. 네 명의 주인공 친구들로는 <로드 오브 독타운>의 아메리카 페레라와 <사이몬 세즈>를 촬영 중인 블레이크 라이블리, <씬 시티>의 알렉시스 블레델, 그리고 미국판 <링>의 앰버 템블린이 공연하고 있고, TV 베테랑 연출자인 켄 콰피스가 연출을 담당했다. 호평에도 불구하고 미국 개봉에선 첫주 2,583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983만불의 저조한 수입을 기록, 주말 박스오피스 5위에 머물렀다.

 절 친한 4인조 친구들인 여고생 칼멘, 브리짓, 레나 그리고 티비는 서로 떨어져 여름을 보내게 되자, 청바지 한벌을 서로 돌려가며 입음으로써 우정을 표현하기로 한다. 이 청바지는 네 명의 체형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신기하게도 이들 누구에게나 모두 잘 맞는 그야말로 '마법의 청바지'이다. 영화는 이 친구에서 저 친구로 전달되는 청바지를 따라서, 소녀들이 경험하는 한 여름의 모험들을 소개한다.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시카고 트리뷴의 앨리슨 베네딕트는 "상호관계들 및 연기들은 강인한 동시에 감동적이어서, 경쾌한 즐거움과 심오함을 동시에 이끌어낸다."고 호감을 나타내었고,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이 영화야 말로 진정한 기쁨이다. 이 따뜻한 마음을 지닌 영화에서, 일련의 재능있는 여배우들은 대부분의 청춘스타들이 꿈만 꿔오던 그런 기회를 발견해낸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으며, 보스톤 글로브의 타이 버는 "젊은 여성들과 그녀들의 어머니들이 같이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진귀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또,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10대 소녀 영화에서 흔히 다루어지는 사소한 주제들을 피하는 대신 심각한 질문들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는 10대 소녀 영화를 관람한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했고, 할리우드 리포트의 마이클 레흐트샤펜은 "켄 콰피스 감독은 그의 젊은 배우들로부터 자신감넘치는 연기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그의 연출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아리조나 리퍼블릭의 케이시 카노 뮤릴로는 "따뜻하고 매력적이며, 낙관적인 동시에 감동적인 영화."라고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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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마인드(A Beautiful Mind) - 선택과 집중 그리고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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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다시 한번 보게된 뷰티플 마인드... 한 인간의 역경과 고난극복을 멋지게 영화화한 작품인데...
다시금 보면서 이번에는 중독(마약, 담배, 술, 비만, 탐식)이라는 관점에서 영화를 보았더니 이러한 면에서 벗어날수 있는 하나의 멋진 방법을 보여준 영화인듯하다.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라는 책에서 사람이 변하는 조건이라는 부분을 보면

1. 고통스럽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다.
2. 고통의 원인을 인식하고 있다.
3. 고통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알고 있다.
4. 고통의 극복을 위한 행동규범을 가져야 하며 습관을 변화시켜야 함을 인식하고 있다.
라고 규정을 하고 있다.

존네쉬는 정신병원에서 1단계를 남들에게서 듣고 조금이나마 이해를 했고,

아이가 나이를 먹지 않는다는것에서 2단계를 스스로 자각했고,

약을 몰래 버리면서 스스로 극복할수 있다고 3단계를 확신했다.


하지만 그의 자아분열과 같은 증세로 헛것이 보이는 증상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러면 다시 약을 복용을 하거나 포기를 하거나하는 마지막의 상황에서 그는 선택을 한다.

헛것인 그들이 눈에 보이고, 자신을 유혹하는것을 인정하는것이다. 그리고 그냥 보이는것으로 치부해버리고 작별인사와 함께 평생 그들을 무시하면서 살아가며 4단계을 지켜나갔다.


우리는 흔히 술, 담배를 끊는다고 하지만 대부분은 금단현상과 주변의 유혹, 스스로의 무너짐, 자기 합리화 등으로 실패를 하고는 한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주변에의 다양한 유혹을 물리치기도 어렵거니와 안보고 살수도 없는 현실에서 그냥 유혹은 유혹으로 인정을 하고 무시해버리는 그의 방식은 현대에서 중독을 벗어날수 있는 멋진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듯하다.
물론 가장 친하고 사랑스러운 친구와 조카를 무시한다라는것이 커다란 아픔과 슬픔으로 다가오겠지만,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기위해서는 반드시 버리고, 포기해야 하는 일도 있는법이다.
그래서 그는 환영을 포기하고, 현실을 택했고, 현실과도 같은 환영을 인정하지만 무시하며 살아가고 결국에는 노벨상을 받는 장면과 그들의 환영에게 얼굴을 한번 비쳐주면서 영화의 끝을 맺는다.

내가 진정 원하고 바라는것은 무엇인지, 순간순간의 쾌락인지, 나의 진정한 꿈과 행복인지를...
그리고 하나를 선택해야 할것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과감하게 버리고, 무시해버리자.
무엇을 선택하던 그건 자신의 선택이고, 자신이 책임질일이다.

당신과 나의 멋진 선택을 기대해본다.


수학 천재가 그려낸 감동의 드라마

유리창에 도통 못알아볼 공식과 문양을 빼곡히 그려대는 젊은 수학도. 이것은 <뷰티풀 마인드>의 주인공이 관객과 첫 대면하는 삽화다. 이 자기 세계 안에 갇힌 청년의 인생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어쩌면 고난도의 공식이 필요할 지 모른다. <뷰티풀 마인드>는 해법이 따로 존재치 않는, 어느 천재 수학자의 삶이 질문으로 던져진 시험지를 앞에 펼쳐두고 있다.

쉬운 분류를 따른다면 전기영화로 묶일 <뷰티풀 마인드>는 94년에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존 내쉬의 삶을 반추한 작품이다. 영화가 탐낸 것은 존 내쉬의, 그야말로 드라마틱했던 삶의 행로다. 그리고 성공의 정점에서 가파른 포물선을 그리며 비극의 나락으로 떨어진 후 그것을 극복한 인간승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늘이 내려준 재능에 대한 대가는 가혹한 것이어서 존 내쉬는 30여년간 심한 정신분열증에 시달려야 했던 것이다.

<뷰티풀 마인드>는 천재 수학도의 발랄한 기행으로 가볍게 워밍업을 시작하는 듯 싶다. 그리고 자칫 지루한 연대기적 나열에 그치는 것을 우려한 듯 스릴러적인 구성으로 선회해 드라마의 재미를 배려한다. MIT 교수로 명성을 떨치던 존 내쉬가 비밀 요원에게 포섭되어 소련의 암호 해독에 전념하다가 스파이에게 미행당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는 이야기 전개가 그것. 결국 모든 진실이 밝혀지기까지 영화는 솜씨좋게 미스터리를 조율해간다. 전후맥락을 잘라 놓고 본다면 꼭 첩보영화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말이다. 그리고 정신분열로 판명나고 그것을 이겨내기까지 과정이 나머지 후반부를 채우고 있다.

영화는 중반을 통과하고 나서는 다소 도식적인 흐름에 몸을 맡겨 버린다. 미스터리가 일단락되고 본격적으로 존 내쉬의 극복기가 시작되면 익숙한 동선을 따라서 이야기를 몰아간다. <뷰티풀 마인드>의 한 축을 이루는 것은 아내인 알리샤와의 로맨스다. 불행한 천재와 헌신적인 연인이란 솔깃한 조합을 통해 관객의 여린 감성 속으로 비집고 들어온다. 또 <뷰티풀 마인드>는 질병으로 치부될 수 있는 정신분열증에 낭만적인 색채를 입혀 좀 더 우아하게 그려냈다.

다소 느슨해진 이야기를 윤기나게 하는 것은 단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다. 존 내쉬의 사소한 습관 하나까지 수고롭게 익혀 연기에 임한 러셀 크로우는 수학 천재의 모습을 완벽하게 끌어안는다. 특히 세월을 겅중겅중 뛰어넘어 노년의 모습까지 그대로 재현해냈다. 심적 조력자인 알리샤로 분한 제니퍼 코넬리 또한 제 몫을 다하면서 그 옆에서 근사한 그림을 만들어낸다. 에드 해리스, 폴 베타니 등 조연진도 미덥다.

정작 영화가 관객의 눈시울이 젖도록 만드는 것은 내쉬와 알리샤의 로맨스가 아니다. 외려 존 내쉬가 병을 깨치기 위해 자신 안의 세계를 애써 외면해야 할 때다. 비록 천재는 아닐지라도, 누구나 그러면서 살아가는 것 아니겠는가. 우리가 누리는 이 제도 속 안온한 현실은 우리 안에 존재하는 특별한 고집과 이별을 치룬 대가는 아닌지. 가만히 옆을 주시하면 아프게 따라오는 헛된, 그러나 영원히 간직하고 싶었던 그 무엇이 아직 신음하고 있지는 않은가 말이다.

맥스무비 / 김영창 contact@maxmovie.com




Game  Theory
Wikipedia : Game Theory : 게임이론은 수학, 경영과학 (Operation Research), 경제학의 한 분야로서 formalized incentive structures ("games") 과의 상호작용을 분석한다. 이러한 게임에서의 적절한 전략뿐만 아니라 각자의 예상되는 행동과 실제 행동이 연구된다. 외관상으로는 다른 유형의 상호작용들이 유사한 incentive structures 를 가지는 특징을 보임으로써, 하나의 특별한 "game" 의 예가 되는 것이다. .....

게임이론의 본질 : 권오헌, 윤태환 : 게임이라면 연상퀴즈나 낱말 맞추기, 카드놀이 등을 연상할 것이다. 이런 게임들의 공통된 특징은 '여러 사람'이 동시에 한다는 것이다. 게임이론(game theory)는 바로 게임의 결과가 자신의 선택과 기회뿐 아니라 함께 게임하는 다른 사람들, 즉 경기자들이 하는 선택에 의해 결정되는 경쟁상황을 분석하는 데 이용되는 수학이론이다 ........ 게임이론은 1944년 수학자이자 물리학자인 John von Neumann 과 경제학자 Oskar Morgenstern  이 <게임과 경제행동 이론 : Theory of Games and Economic Behavior>이라는 책을 출판하면서 시작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잠수함 전투에 이 이론을 이용한 미국의 물리학자인 P.모스에 의해서 더욱 발전되었다.

게임이론의 가장 큰 특징은 경기자들이 나쁜 결과 중에서도 더 나은 것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그들 모두가 이성적 (rational) 이라고 가정한 것이다. 또한 이 이론은 경기자들은 각자의 목표가 있으며, 결과에 가치를 부여하고, 순서를 매긴다고 가정한다. ..... 게임이론은 수학은 물론 경제학, 정치학, 군사학, 작전연구, 기업운영, 법, 운동, 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주었다. 오늘날 개인들은 자신이 알고 있던 모르고 있던 게임이론이 제공하는 기본적인 법칙에 따라 자신의 의사를 결정하곤 한다. ...... 어떤 경쟁자가 어떤 전략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므로 각 경쟁자는 상대방이 어떤 전략을 선택하더라도 자기의 이익(성과)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전략을 선택하게 된다.

게임은 경쟁자의 수에 따라 2인 게임(예:장기 ·바둑), 다수 게임(예:포커 등으로 흔히 n인 게임이라 한다)으로 분류된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게임의 형태는 2인 영합 게임(zero-sum game)인데, 영합이라는 말은 서로 상반되는 이해를 가지는 2인 게임의 경우, 한쪽의 이익은 상대방의 손실을 가져오게 되어 두 경쟁자의 득실을 합하면 항상 영(zero)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또, 경쟁자가 취하는 전략의 수가 유한 개수의 경우를 유한게임이라 하고 무한인 경우를 연속게임이라 하는데, 유한 영합 2인 게임이 이론적으로 가장 널리 전개된다.

정현식 교수의 미시경제학 : 게임이론 :   게임은 두 명 이상이 상호 연관관계속에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으며 어느 누구도 상대방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없는 경쟁적 상황에서 전개된다. 게임을 구성하는 요소는 경쟁자(player), 전략(strategy), 그리고 게임의 보수(payoff)등을 들 수 있으며, 어떤 게임의 특성은 이와 같은 요소들이 어떻게 결합되느냐에 의해서 결정된다 ....... 협조적 게임(cooperative game)이란 경기자들이 각자가 추구할 전략과 관련하여 피차의 행동을 규제하는 계약에 대해 협상하는 경우를 말한다 .  게임이라고 하면 으레 비협조적 게임(non-cooperative game)이 연상될 정도로 비 협조적 게임의 예는 현실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기업들이 서로 담합하지 않고 상대방의 행위에 대한 추측에 입각하여 의사결정을 하는 게임을 비협조적인 게임이라고 한다. ......... 상대방이 어떤 전략을 선택하는지에 관계없이 자신의 보수를 더 크게 만드는 전략이 존재할 경우 이를 우월전략이라고 하며, 이러한 우월전략의 짝을 우월전략균형이라고 한다. 각 경기자가 상대방의 전략을 주어진 것으로 보고 자신에게 최적인 전략을 선택할 때 이 최적전략의 짝을 내쉬 균형이라고 한다 ......... 각 경기자는 하나의 전략을 선택하고 그것을 고수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와 같은 유형의 전략을 순수전략(pure strategy)이라고 하는데 이와는 달리 자신이 취할 행동을 여러 가능한 행동 중에서 확률적으로 선택해서 사용하는 혼합전략(mixed strategy) 도 생각할 수 있다. 모든 경기자가 순수전략만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내쉬 균형이 존재하지 않는 게임이라 할지라도 혼합전략을 사용한다면 내쉬 균형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일 수 있다 .........   죄수의 딜레마 게임(Prisoner's dilemma game)에서는 두 죄수가 모두 자백하는 우월전략을 사용하게 되어 범행을 부인함으로써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는 딜레마가 생기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즉, 여기서는 경기자에게 더 나은 결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보다 못한 내쉬 균형에 도달하고 만다는 점에서 내쉬 균형은 파레토 최적이 아니다.과점 시장에서 카르텔이 내재적 불안정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 게임의 틀을 빌어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죄수의 딜레마 게임도 계속 반복이 되면, 경기자들이 협조 적인 전략을 선택하여 파레토 최적의 전략을 선택할 가능성이 생기게 된다.



원 제 : A Beautiful Mind
감 독 : 론 하워드
주 연 : 러셀 크로우 , 제니퍼 코넬리 , 에드 해리스
각 본 : 아키바 골드만
촬 영 : 로저 디킨스
음 악 : 제임스 호너
편 집 : 마이크 힐
미 술 : 와인 토마스
장 르 : 드라마
개 봉 : 2002년 02월 22일
등 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34 분
수입/배급 : 씨제이 엔터테인먼트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1 년
홈페이지 : http://www.cjent.co.kr/beautifulmind

40년대 최고의 엘리트들이 모이는 프린스턴 대학원. 시험도 보지 않고 장학생으로 입학한 웨스트버지니아 출신의 한 천재가 캠퍼스를 술렁이게 만든다. 너무도 내성적이라 무뚝뚝해 보이고, 오만이라 할 정도로 자기 확신에 차 있는 수학과 새내기 존 내쉬.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뛰어난 두뇌와 수려한 용모를 지녔지만 괴짜 천재인 그는 기숙사 유리창을 노트 삼아 단 하나의 문제에 매달린다. 바로 자신만의 '오리지날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것. 어느 날 짖궂은 친구들과 함께 들른 술집에서 금발 미녀를 둘러싸고 벌이는 친구들의 경쟁을 지켜보던 존 내쉬는 섬광같은 직관으로 '균형이론'의 단서를 발견한다. 1949년 27쪽 짜리 논문을 발표한 20살의 청년 존 내쉬는 하루 아침에 학계의 스타로, 제2의 아인슈타인으로 떠오른다.

 이후 MIT 교수로 승승장구하던 그는 정부 비밀요원 윌리암 파처를 만나 냉전시대 최고의 엘리트들이 그러하듯 소련의 암호 해독 프로젝트에 비밀리에 투입된다. 하지만 정작 그를 당황케 한 것은 몇 만개의 암호가 아닌 사랑이란 인생의 난제였다. 자신의 수업을 듣던 물리학도 알리샤와 사랑에 빠진 그는 난생처음 굳게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둘은 행복한 결혼에 골인한다. 알리샤와의 결혼 후에도 존은 윌리암과의 프로젝트를 비밀리에 수행한다. 하지만 점점 소련 스파이가 자신을 미행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는 존. 목숨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아내에게 끝까지 자신의 일을 비밀로 하지만, 자신의 영혼의 빛이 점점 꺼져가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는데.

 {내쉬의 이론(Nash's theories)은 세계 무역 협상, 국가노동관계 그리고 심지어 생물진화에 까지 영향을 미쳤다. 존(John)과 엘리사(Alicia)는 뉴저지의 프린스턴(Princeton, New Jersey)에 살고 있으며 수학과(the Mathematics Department)를 지키고 있다. 그리고 존은 아직도 매일 캠퍼스를 걸어서 다니고 있다.}



정신분열증세를 나타내는 한 수학천재가 이러한 자신의 병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노벨상을 수상하기까지의 실화를 그린 휴먼 드라마. <글래디에이터>로 슈퍼스타 자리에 오른 러셀 크로우가 이 수학천재 존 내쉬 주니어를 연기하였고, <폴락>에서 공연했던 에드 해리스와 제니퍼 코넬리, <기사 윌리엄>의 폴 베타니,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아담 골드버그 등이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연출은 재미와 (대중적) 감동을 같이 선사하는 영화들로 유명한 론 하워드. 골든 글로브 후보 부문에서 <반지의 제왕>을 제치고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의 최다 부문 후보에 오르면서 화제가 되었고, 아카데미에서도 작품, 감독, 여우조연(제니퍼 코넬리), 각색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영화는 실존인물인 존 포브스 내쉬 주니어(John Forbes Nash, Jr.)가 1947년 프린스톤 대학원 수학과에 진학하면서 시작된다. 이 웨스트 버지니어 출신 수학천재는 일찍이 눈부신 학문적 업적들을 성취해 냄으로써, 학계의 주목을 받는다. 하지만 이 핸섬하고 거만한 청년 학자는 자신이 정신분열증에 시달리고 있음을 발견하고 절망에 빠진다. 수십년간의 투쟁 끝에 서서히 자신의 비극적 상황을 딛고 일어선 그는 마침내 1994년 노벨상을 거머쥐게 되고, 현존하는 전설이 된 그의 연구활동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평단에서 2001년 최고의 영화로 주목할만큼 미국 평론가들의 반응은 열광적이었다. 보스톤 글로브의 제이 카는 "2001년, 정말 진귀할 정도로 멋지고 야심찬 할리우드의 선물."이라고 치켜세웠고, 뉴욕 포스트의 조나산 포어맨은 "광기와 싸우는 수학천재를 그린 무시무시하면서도 놀랍도록 매력적인 실화."라고 평했으며, 시카고 선 타임즈의 로저 에버트는 "나로 하여금 한 남자의 삶에 넋을 잃게 만든 영화."라며 엄지손가락을 높이 세웠고, CNN의 폴 클린턴은 "'뷰티플 마인드'는 인간의 나약함과 강인함에 대하여 그린 지적이면서 도발적인 작품."이라고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장재일 분석)

 영화와 실제가 다른 점. 주인공이 정신병을 앓게 된 것은 MIT 정교수 승진을 앞둔 30세 때이며, 그는 영화에서처럼 구소련의 스파이가 아닌 외계의 암호를 찾기 위해 신문과 라디오에 매달렸다고 한다. 아내 알리시아가 한번도 그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는 영화 내용과는 달리 실제로 63년 이혼했다가 그의 간청으로 7년 뒤 돌아오고, 2001년 6월 재결합했다. 한편 그의 외아들도 정신분열증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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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더 쎄임 문 (Under the same moon) - 엄마 찾아 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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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아들을 혼자 키우던 엄마가 할머니에게 아들을 맞기고 혼자서 국경을 넘어 미국에서 4년째 돈을 벌고 있고,
일요일 아침마다 전화를 걸어서 안부를 묻고 사는데, 갑자기 할머니가 죽자 그동안 모은 돈으로 혼자서 월경을 하는 아들...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엄마가 사는 LA까지 가지만 엄마의 연락처나 주소는 없고, 아는것은 엄마가 전화를 거는곳의 풍경뿐...
하지만 엄마는 아무것도 모른체 이건 진정으로 아들을 위하는것이 아니라며 다시 멕시코로 떠나려고 한다...

뭐 결론은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는다...
꽤 단순한 스토리인데, 아이가 혼자서 엄마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친아버지도 자신을 버리지만, 같은 입장으로 월경한 아저씨는 이 소년의 진심을 깨닫고 자신이 잡혀가는것을 감안하고도 소년을 구함으로 멋진 상봉을 만들어준다.

복잡한 스토리를 잘 만드는것도 어렵겠지만, 이렇게 단순한 이야기를 가지고 영화를 잘만들고, 사람을 감동시키기는 쉽지 않을듯한데, 암튼 꽤 감동을 주고, 어찌나 소년이 당돌하고, 어른스럽던지...

그리고 소년의 어머니를 보면서 진정으로 자식을 위하는것이 무엇인지를 곰곰히 생각해본다. 비단 자녀뿐이 아니라, 우리는 흔히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뭔가를 한다고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엉뚱한 일을 하면서 잘못된 방식으로 애정을 표현하고, 다 너를.. 당신을 사랑해서 한거야라는 말로 모든것을 덮으려고 하는것은 아닌지...

과연 나는 그러한 잘못을 하고 있지 않은지, 그래서 혹시 상대가 고통받고 슬퍼하고 있지는 않은지를 생각하게 해주었던 영화...

영화전반에 흐르는 ost 가사가 참 웃기다... 사랑을 위해서 국경을 넘을꺼야.. 등등 이런류의 가사들이 실제로 멕시코에서 저런 노래들이 불리워 지는듯...


개봉 2008년 10월 16일
감독 패트리시아 리건
출연 아드리안 알론소 , 케이트 델 카스틸로 , 유지니오 델베즈 , 아메리카 페레라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멕시코, 미국
제작년도 2007년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머나먼 LA에서 걸려오는 엄마의 전화를 기다립니다.

멕시코에서 외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9살 소년 까를리토스(아드리안 알론소)는 LA로 일하러 간 엄마 로사리오(케이트 델 까스틸로)가 하루 빨리 자신를 데려가 주기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전화로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까를리토스와 엄마 로사리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혼자 남게 된 까를리토스는 국경을 넘어 LA로 엄마를 찾아 떠나기로 결심한다.

주어진 시간은 단 일주일,
9살 소년의 가슴 울리는 7일간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엄마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단서는, 엄마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도미노 피자집 근처 버스 정류장 옆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한다는 것이 전부. 엄마가 매주 전화를 거는 그곳으로 가야만 엄마를 만날 수 있다. 용감하게 길 떠난 까를리토스는 멕시코에서 미국 LA까지 1,500Km의 긴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

멕시코도 미국도, 모두 같은 달빛 아래!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 넘어 완성된 <언더 더 쎄임 문>

긴 시간과 수천 Km을 사이에 두고 엄마와 아들간의 가슴 뭉클하면서도 달콤한 사랑이야기 <언더 더 쎄임 문>은 미국에 거주하는 멕시코 이민자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파트리샤 리겐 감독은 4백만 명에 달하는 남미여인들이 아이들을 본국에 놔두고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현실을 보며, 그들이 그런 어려움을 감당하는 단 한가지 이유는 가족들에 대한 사랑이라고 생각했고, 때문에 <언더 더 쎄임 문>의 시나리오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시나리오의 배경과 설정은 다분히 멕시코적이지만 엄마와 아들의 사랑에 국경이 없는 것처럼, 영화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역시 국적은 어떤 문제도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는 파트리샤 리겐 감독과 리지아 빌라로보스 작가는 <언더 더 쎄임 문>을 완성시키기 위해 1년 이상의 시간을 들여 정성을 쏟았다. 작가는 뉴욕에, 감독은 L.A에 살고 있었던 탓에 마치 영화 속 까를리토스와 엄마처럼 항상 전화통화를 통해서 일을 진행해야 했다. 낮에는 각자의 직장에서 일을 하고, 밤에는 전화와 E-mail 을 통해 시나리오 조율작업을 해야 했던 감독과 작가에게 <언더 더 쎄임 문>은 어떤 작품보다 고된 작업이었지만 결국에는 생애 가장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다.


멕시코와 L.A..1,500km
이 두 공간을 생생하게 보여 주기 위한 제작진의 땀과 열정


아들 까를리토스와 엄마 로사리오는 같은 달 아래 살고 있지만 그들이 살아가는 환경은 많이 다르다. 아들이 멕시코에서 엄마 없이 외로운 시간을 이겨내며 밝고 힘차게 살아가고 있는 동안 엄마는 L.A에서 아들과도 생이별을 한 채 힘들게 일하며 함께 아픈 시간을 보낸다. 파트리샤 리겐 감독과 체코 베라세 촬영감독은 까를리토스와 로사리오의 현저하게 다른 심리적 배경이 시각적으로도 대조가 될 수 있게 하기 위해 색채, 조명, 동선을 최대한 활용하여 작업했다.

엄마 로사리오가 나오는 장면은 제한된 색조와 한정된 카메라의 움직임을 사용해 그녀가 미국의 도시에서 반복된 삶을 이어 나가면서 느끼는 차갑고 계산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그에 반해 예측불가능하고 위험한 세계를 넘나드는 아들의 장면들에서는 밝고 힘이 넘치는 화면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또한 까를리토스는 항상 즉흥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핸드 헬드와 와이드 렌즈를 많이 사용해 능동적인 느낌을 강조해 완성했다.

이로써 영화를 보는 이들은 멀리 떨어져 서로를 그리워하는 엄마와 아들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며, 마치 영화속 까를리토스가 되어 멕시코에서 LA까지 함께 여행을 떠난듯한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게 된다.


멕시코의 음악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언더 더 쎄임 문>의 아름다운 음악들!


<언더 더 쎄임 문>에서 음악은 배경 음악 이상의 역할을 하며 영화의 감동을 더욱 깊게 만든다. 영화를 통해 멕시코 음악의 모자이크를 보여주길 원한 파트리샤 리겐 감독은 여러 장르를 망라한 15곡의 멕시코 대중음악을 이용해 <언더 더 쎄임 문>을 완성시켰다.

<언더 더 쎄임 문>의 사운드 트랙에는 그래미 상 수상자인 멕시코의 유명 밴드 로스 타이거스 델 노테를 비롯한 많은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특히 멕시코에서 가장 인기 많은 밴드중의 하나인 로스 타이거스 델 노테는 이 영화에 음악뿐만 아니라 까메오로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감독은 유명가수들이 바쁜 일정으로 영화에 출연할 시간이 없다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로스 타이거스 델 노테에게 시나리오를 보냈고, 그들은 시나리오를 읽어본 후 한 아이가 엄마를 찾아 국경을 건너는 이야기에 감동하여 바로 노래를 작곡해 보내 주었을 뿐 아니라 히치하이킹을 하던 까를리토스와 엔리께를 버스에 태워 주는 밴드로 출연하여, <언더 더 쎄임 문>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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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Mamma Mia!) - 멋진 ABBA의 선율의 뮤지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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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ABBA)의 노래를 영화속에 잘 스며들게 해준 멋진 뮤지컬 영화...
가사에 잘 맞게 영화를 잘 구성한건지, 영화에 맞게 가사를 잘 구성한건지.. 암튼 너무나도 멋졌다는...
주인공들의 심리에 잘맞게 구성된 음악 가사들이 너무나도 가슴에 잘 다가왔고, 노래와 춤도 어찌나 멋있게 추던지...
영화보다는 음악에 더 빠져들게 되는 멋진 매력을 듬뿍 담은듯한 영화였다.



개봉 2008년 09월 03일 
감독 필리디아 로이드 
출연 메릴 스트립 , 아만다 세이프리드 , 피어스 브로스넌 , 스텔란 스카스가드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로맨스 , 뮤지컬 ,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mammamia-movie.kr/

그리스의 작은 섬에서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와 살고 있는 소피(아만다 시프리드)는 행복한 결혼을 앞둔 신부. 그러나 완벽한 결혼을 꿈꾸는 그녀의 계획에 흠이 있다면 결혼식에 입장할 손을 잡고 아빠가 없다는 것!

우연히 엄마의 일기장을 발견한 소피는 아빠로 추정되는 세 남자의 이름을 찾게 되고 엄마의 이름으로 그들을 초대한다. 결혼식 전날, 소피가 초대한 세 남자(샘,해리, 빌)가 그리스 섬에 도착하면서 도나는 당황하게 되는데...

과연 소피의 아빠는 누구일까? 그리고 이들의 결혼식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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