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입양되어서 자란 한 여교사가 이혼을 당하고, 괜찮은 남자를 만나고, 생모가 나타나는 복잡한 과정속에서 그녀의 삶, 과거, 미래를 정리하고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보여준 영화...
그다지 재미나 감동은 없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입장에서 한번쯤 문제의식을 가지고 본다면 좋을듯한 영화...
2007
코미디, 멜로/애정/로맨스 | 미국 | 100 분
감독 : 헬렌 헌트
관련인물 : 헬렌 헌트, 콜린 퍼스
입양아 출신 교사 에이프릴의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 아이가 갖고 싶은 39세의 에이프릴은 다정하긴 하나 철없는 남편 벤이 갑자기 떠나버리자 망연자실한다. 곧이어 양어머니까지 돌아가시고 그녀의 인생은 혼란과 슬픔으로 가득차게 되는데, 이때 TV 토크쇼 진행자인 버니스가 에이프릴의 생모임을 주장하며 나타난다. 그리고 에이프릴은 아내와 이혼한 뒤 두 아이를 키우는 학부형 프랭크와 조심스런 사랑을 시작한다. 에이프릴은 그토록 기다리던 임신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