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영화, 애니 '에 해당되는 글 1164건

  1. 마지막 한 걸음까지 (So weit die Fube tragen / As Far As My Feet Will Carry Me)
  2. 내니 맥피 - 우리 유모는 마법사 (Nanny McPhee)
  3. 2008년 나만의 Best 영화
  4. 베가번스의 전설 (The Legend of Bagger Vance)
  5. 세븐 파운즈 (Seven Pounds) - 세상을 변화시킬 희망의 무게
  6. 그 남자의 책 198쪽 - 사랑을 기억해도 될까요...
  7. 모던보이 - 그들의 낭만, 그녀의 비밀 위험한 추적 2

마지막 한 걸음까지 (So weit die Fube tragen / As Far As My Feet Will Carry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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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 장교가 러시아군에게 포로로 잡혀가서 불법적으로 25년간 강제노동을 하게 되는데, 아내와 딸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몇년간에 걸쳐서 탈출을 시도해서 가족의 품에 돌아온다는 이야기...
뭐 생각해보면 독일인이라고 다 나쁜사람도 아니고, 고생을 한 사람도 있었겠구나라는 생각이 잠시 들기도 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하는데, 정말 저런 일이 가능할까 싶기도 하다.. 러시아의 외딴구석에서 철저한 감시속에서 탈출을 해서 3년간 고향을 향해 도망을 다니던 주인공... 북한주민이 중국으로 갔다가 라오스 등으로 가서 한국에 돌아오는것을 능가하는 정말 황당하면서도 대단한 여정의 영화...
뭐 솔직히 재미는 그다지이고, 스토리도 기본적인 뻔한 내용이기는 하지만, 한 인간의 의지가 돗보였다는...


2001 독일
감독 : 하디 마틴스
관련인물 : 벤하드 베터맨, 마이클 멘들

이 작품은 2차 대전 당시 소련군의 포로가 되었다가 10여 년의 세월이 지난 후에 비로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클레멘스 포렐의 실화를 영화로 만든 것이다. 2차대전 당시 소련군의 포로가 된 포렐은 강제노동 수용소에서 4년을 보내다가 탈출에 성공해 고국으로 돌아가려한다. 하지만 탈출과정은 순탄치 않아 수용소의 소장이었던 카마네프가 그의 뒤를 쫓고 있고, 도중에 만난 사람들의 위협에 처하기도 하고, 스파이 혐의를 받기도 한다. 포렐의 탈출과정은 소설로도 출판되었을 뿐 아니라 이전에도 영화화되었다. 이 작품은 시베리아부터 중앙아시아에 이르는 지난한 포렐의 탈출과정을 자유에 대한 그의 의지와 신념에 초점을 맞추어 그리고 있다. 무엇보다 광활한 시베리아와 중앙아시아의 풍광을 볼 수 있으며, 포렐을 노리는 카마네프와의 집요한 추격전도 흥미를 더해준다. 러닝 타임이 보여주듯, 최근 극장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대작(大作)영화다. (부천판타스틱 영화제 소개 자료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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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니 맥피 - 우리 유모는 마법사 (Nanny McP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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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라서 케이블에서 해준 방송인데, 스토리가 전반적으로 뻔히다 보이는 얼라용같은 가족영화...
재미있기도 하면서 유치한듯하기도 하면서...^^

유모가 한 말이 참 인상적이였다.

나를 원하지는 않지만, 나를 필요로 한다면 나는 남아있을것이다.
하지만 나를 원하지만,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나는 떠날것이다.

2009년 새로운 한해를 맞이해서 직장생활이나 개인생활에서 한번쯤 생각해 보면 좋을듯한 말인듯하다.
떠날때를 아는 사람은 멋있다라고 해야 할까...^^


개봉 2006년 02월 03일 
감독 커크 존스 
출연 엠마 톰슨 , 콜린 퍼스 , 켈리 맥도날드 , 데렉 자코비 
장르  가족 , 코미디 
제작국가  영국
제작년도  2005년
홈페이지  http://www.nannymcphee.co.kr

세드릭 브라운 (콜린 퍼스 분)은 아내를 일찍 여의고, 올망졸망한 일곱 아이를 키우는 홀아비 아빠다. 그는 너무 많은 아이들을 키우느라 재정상태도 일찍이 바닥나서, 그나마 아내의 부자 고모인 아델라이드 백작부인으로부터 받는 원조가 없다면 거리로 나앉게 될 상황에 놓여있다. 그렇게 되면 사랑하는 아이들과 생이별을 해야 할 판이다.
그런데 아델라이드 고모는 세드릭이 혼자 애들을 키우는 걸 못마땅해하며, 한달안에 재혼을 하지 않으면 원조를 끊겠다고 압력을 넣어온다. 하는 수 없이 세드릭은 평판이 안 좋은 퀴클리란 여자와 맘에도 없는 결혼을 서두른다.
한편 아빠의 속사정을 모른 채, 그가 자신들한텐 신경도 안쓰고 새장가갈 생각만한다고 여긴 아이들은 보모들이 오는 족족 쫓아내고, 일부러 심한 말썽을 피워 아빠의 관심을 끌려고 한다.
그런데 더 이상 어디서 유모를 구해볼 도리가 없게된 그들 집에 신비한 힘을 가진 “맥피”(엠마 톰슨분)가 홀연히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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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나만의 Best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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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한해동안 영화만 본건지...
무려 261편이나...-_-;;

개인적인 취향에서 괘찮았다고 생각이 드는 영화 15편을 뽑아보았습니다.

성장영화, 스포츠영화, 성취에 대한 영화나,
감동적인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참고해서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2008/12/28 - [예술 iN/영화] - 베가번스의 전설 (The Legend of Bagger Vance)
2008/12/19 - [예술 iN/영화] - 노래혼 (うた魂♪, Sing, Salmon, Sing!) -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수도 있는 영화!
2008/10/24 - [예술 iN/영화] - 나쵸 리브레 (Nacho Libre) - 내가 지켜야 할것들...
2008/10/10 - [예술 iN/영화] - 맘마미아! (Mamma Mia!)
2008/10/04 - [예술 iN/영화] - 가장 먼 길 (最遙遠的距離: The Most Distant Course)
2008/08/31 - [예술 iN] - 바보들 - 레더헤즈 (Leatherheads)
2008/08/31 - [예술 iN] - 엘리자베스타운 (Elizabethtown) - 사랑이 하고 싶다!
2008/08/30 - [예술 iN] - 섹스 앤 더 시티 (Sex and the City: The Movie)
2008/07/21 - [예술 iN] - [강추] 애니 기븐 선데이 (Any Given Sunday)
2008/07/19 - [예술 iN] - [추천] 호랑이와 눈 (The Tiger And The Snow)
2008/05/23 - [예술 iN] - [강추] 붕대 클럽 (包クラブ, The Bandage Club)
2008/07/26 - [예술 iN] - 버킷 리스트 - 죽기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The Bucket List)
2008/07/26 - [예술 iN] - 겜블 (Rogue Trader)
2008/07/26 - [예술 iN] - 잠수종과 나비 (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2008/07/28 - [예술 iN] - 인투 더 와일드 (Into The W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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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번스의 전설 (The Legend of Bagger V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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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보았지만, 올해본 최고의 영화중에 하나...
골프에 대한 스포츠영화인데, 한 남자의 도약, 잠적, 재도약, 몰락, 다시 신화로 등장하는 전형적인 스포츠영화의 전개이고, 항상 스포츠영화에 등장하는 멋진 감독이나 멘토처럼 등장한 캐디 윌스미스의 한마디 한마디가 사람의 열정과 초심을 자극하게 해주었던 영화...
2008년 하는 일이 잘 안되고, 방황을 하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2009년에 희망과 초심으로 돌아가게 힘을 가진 영화...

너무 오랜시간이였어라는 말에
아니야 순간이야... 라는 그녀와 윌스미스의 말이 참 가슴에 와닿았다는...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나날들이 오래동안 지속된다고 해도 어찌보면 그건 찰나의 순간이였을지도...
그리고 그 뒤에 있을 우리들의 영광이 날이 기다릴지도...
아마 지나온 날들은 순간이였고, 다가올 날들이 영광의 영원한 시간은 아닐까?


개봉 2001년 03월 10일 
감독 로버트 레드포드 
출연 윌 스미스(배가 번스), 맷 데이먼(래널프 주너), 샤를리즈 테론(아델), 브루스 맥길(월터)
장르  드라마 
제작년도  2000년

그녀와의 열정,인생에서의 좌절, 그뒤에 찾아온
진정한 그의 승리는 위대한 사랑이었다!!!


미국 남부도시 사바나의 최고 갑부의 딸인 아델(샤를리즈 테론 분)과 스포츠 영웅 래널프 주너(맷 데이먼 분)는 약혼한 연인 사이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행복에 젖어있다. 그러던 중 1차 세계 대전이 발발 두 연인 사이에는 먹구름의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한다. 1차 대전의 포화 속에서 주너는 삶과 죽음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정신적 황폐를 경험하고 사랑도 포기한 채 잠적해 버린다.

사랑하는 약혼자와의 이별은 물론 아버지의 사망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던 아델은 아버지의 유업인 골프장을 재건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다. 아델이 골프장 홍보를 위해 짜낸 묘안은 당대 최고의 프로 골퍼를 사바나로 초청 시범 경기대회를 여는 것. 사바나 출신 선수도 출전시켜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아델은 오랫동안 소식이 없던 옛연인 주너를 찾아내 대회출전을 종용한다.

아델에 대한 애증 섞인 회한속에 대회에 참가한 주너앞에 베가번스(윌 스미스 분)라는 수수께끼의 남자가 나타난다. 오랜 삶의 공백으로 모든 삶의 의욕과 사랑을 잃어버린 주너에게 베가번스는 모든 것이 자연과 정신의 조화에 달렸다는 조언과 함께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는데...

♣ 베가번스의 전설 공식 홈페이지 ♣
http://www.foxkorea.co.kr/main/movie/baggermain.html
♣ The Legend of Bagger Vance 관련 홈페이지 ♣
http://www.cannery.com/thelegendofbaggervance/

Some Things Can't Be Learned. They Must Be Remembered

1930 년대 미국 남부 도시 사바나, 백반장자의 외동딸 아델(Adele Invergordon: 샤를리즈 테론 분)과 사바나의 골프 영웅 래널프 주너(Rannulph Junuh: 맷 데이먼 분)는 약혼한 연인 사이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행복에 젖어있다. 그러던 중 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고 주너는 전쟁에 참전해야 하는 운명에 놓이게 된다. 전장의 포화 속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정신적 황폐감을 경험한 주너는 귀국한 후에도 아델과의 사랑도 포기한 채, 술과 도박으로 세월을 보내게 된다.

 아 델은 사랑하는 약혼자의 타락과 무력감에 상심하고, 아버지의 사망으로 더욱 힘들어 지지만 현실의 아픔을 딛고 아버지의 평생 유업이었던 골프장을 재건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다. 골프장 홍보를 위해 당대 최고의 프로 골퍼들인 월터 하겐(Walter Hagen: 브루스 맥길 분)과 바비 존스(Bobby Jones: 조엘 그레치 분)을 사바나로 초청하여 1대1 대결 골프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사바나 출신 선수도 출전 시켜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아델은 오랫동안 소식이 없던, 하지만 아직도 마음에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옛연인 주너를 찾아내 대회에 출전할 것을 설득한다.

 그러던 어느날 아델에 대한 애정은 물론 현실과 이상에서 혼란해 하던 주너 앞에 베가 번스(Bagger Vance: 윌 스미스 분)라는 수수께끼의 남자가 나타난다. 베가번스는 오랜 시간의 방황으로 삶의 의욕과 사랑을 잃어버린 주너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주고, 모든 것은 자연과 정신의 조화에 달렸다며 자신만의 고유한 스윙을 찾아볼 것을 주너에게 조언하고 어딘론가 사라져 버린다. 드디어 대회가 시작되고, 주너와 아델은 운명적인 사랑은?

1995년에 발표한 스티븐 프레스필드(Steven Pressfield)의 원작을 바탕으로 골프 선수와 신비한 흑인 캐디간의 이야기를 그린 로버트 레드포드의 6번째 연출작. 레드포드 감독은 "자신과 영혼을 단절함으로써 어둠 속에서 헤매야 했던 한 영웅이 정신적 조언자의 도움으로 빛을 향해 돌아오는 고전적인 여정을 그린 영화."라고 설명했다. 7천만 달러의 제작비 중 절반은 윌 스미스, 매트 데이먼, 샬리즈 시론 등 주연급들의 출연료에 할당된 것으로 알려졌다.

 왕년의 아마츄어 골프 천재 래눌프 주너가 1차 대전의 상흔을 안은 채 10년만에 귀향한다. 공황을 맞아 파산 위기에 몰린 부호의 딸이자 래눌프의 옛 애인인 아델은 골프장의 부흥을 위해 골프 대회를 이 지역에 유치할 것을 계획하고, 사바나 출신도 참가해야 한다는 여론에 래눌프를 추천하지만 그에게 더 이상 골프에 대한 매력과 능력은 남아있지 않다. 이때 나타난 것이 신비로운 캐디 배거 번스. 래눌프는 이 천사표 캐디의 도움으로 예전의 골프 감각을 되찾아 가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이 캐디는 실제 천사처럼 느껴진다.

 미 국 개봉시 흥행면에서 큰 수익을 내지는 못했는데, 평론가들의 반응도 뚜렷이 양분되었다. 먼저 이 영화에 강한 불만을 표한 평론가군의 대표격으로서 워싱턴 포스트의 리타 켐리는 "너무 시시하고, 불성실한 각본이 캐릭터들로부터 그들의 역사를, 배우들로부터는 서브텍스트를 빼앗아가버렸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뉴욕타임즈의 A. 스코트도 윌 스미스가 연기한 흑인 캐디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베가 번스가 어떠한 역사적인 배경도 없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인물인데, 전년도 개봉작 <그린 마일> 속의 흑인 사형수처럼 "21세기에 들어서도 흑인을 현실적인 존재로 그려내지 못하는 대표적인 영화로 기록될 것"이라고 의미를 깎아내렸다. 반면,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에버트를 선두로 한 일련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극찬을 보냈는데, 별 3개반을 메긴 에버트는 "마이클 볼하우스의 촬영은 웅대한 골프 코스를 무한의 슬픈 녹색 공간으로 그려내었는데, 마치 모든 샷들은 낙하하게 되어있고, 모든 게임은 종말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듯 하다. 그리고 모든 완벽한 여름날의 마지막이 그러하듯 가슴 벅찬 황혼이 존재한다."며 찬사의 심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한편, 이 영화에 대한 평론가들의 반응은 동시 개봉한 <미녀 삼총사>의 반응과 대조를 이루는 재미있는 모습을 보였다. 즉 <미녀 삼총사>에 호평을 보낸 평론가는 이 영화에 혹평을 했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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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파운즈 (Seven Pounds) - 세상을 변화시킬 희망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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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성장을 도와주는 25편 영화 라는 사이트에서 리스트를 보고 받아본영화중에 하나...
(대략 5-6편정도를 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고개가 꺄우뚱해지는 영화도 있는듯...)
암튼 대략 줄거리를 설명하고는 싶지만, 극적반전때문에 바로 스포일러가 되므로 줄거리는 생략합니다....-_-;;
뭐 그래도 하단에 내용을 읽어보시면 대략 감을 잡으실듯...
암튼 중반까지는 도대체 무슨 이야기인지 감이 잘 안잡히던 영화였습니다...

아무튼 본인의 잘못여하를 떠나서 사람들에게 과연 저렇게까지 사랑을 베풀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머리에서 맴 돌았는데, 과연 저라면 저렇게 할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얼마전에 교통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종현이형과 형수님이 떠올랐던 영화였는데,
어떻게보면 좀 답답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감동과 희망이 느껴지는 묘한 느낌의 영화인듯합니다.


개봉 2009년 02월 05일 
감독 가브리엘 무치노 
출연 윌 스미스 , 로자리오 도슨 , 우디 해럴슨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7pounds.co.kr

한 순간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고, 세상에 진 빚을 갚아야 한다는 죄책감으로 7명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계획을 세운 벤 토마스(윌 스미스)는 에밀리(로자리오 도슨)와의 예기치 않던 사랑으로 잠시 혼란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에밀리와 진정한 사랑에 빠졌다는 걸 느낀 순간 마침내 오랫동안 자신이 계획해온 일을 실행에 옮길 때가 되었음을 깨닫게 된다. 선택된 7명만이 알 수 있었던 그 놀라운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행복을 찾아서>의 멤버들이 다시 모여, 7명의 삶을 바꾸려하는 계획을 가진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낸 감동 드라마. 제작비 5,500만불이 소요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행복을 찾아서>, <행콕>을 통해 연기력과 흥행력을 겸비했음을 다시 한번 과시한 바 있는 윌 스미스가 주인공 토마스 역을 맡았고, <데쓰 프루프>, <이글 아이>의 로사리오 도슨이 에밀리 역을 연기했으며, <래리 플린트>, <내츄럴 본 킬러>의 우디 하렐슨, <세인트 안나의 기적>, <우리 동네 이발소에는 무슨 일이>의 마이클 일리, <아버지의 깃발>, <위 워 솔져>의 배리 페퍼, <디스 이즈 낫 어 테스트(This is not a Test)>, <히치>의 로빈 리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행복을 찾아서>를 감독했던 이태리 출신의 가브리엘 무치노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2,758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1,485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되었다.

 재능있는 우주항공 엔지니어 팀 토마스는 해변가 저택에서 아름다운 아내와 살며 최고의 행복을 만끽한다. 하지만, 운전중 휴대전화를 하다가 눈깜짝할 사이에 사고를 내면서 아내를 포함한 7명이 사망하는 대형참사가 일어난다. 스스로의 잘못을 용서할 수 없었던 팀은, 사망한 7명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자신이 모르는 7명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을 부여하기로 결심한다.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팀은 국세청에 근무하는 형 ‘벤 토마스’의 신분증을 훔치고 국세청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자신이 도울 7명의 후보를 물색한다. 이들에게 전할 선물은 자신의 죽음을 통한 신체 장기와 재산의 증여로, 친구인 댄에게 자신이 죽은후 소망이 이루어졌는지 확인해 줄 것을 부탁한다. 홀리, 이즈라, 코니, 에밀리 등 대상이 결정된 후, 형 벤으로 위장한 팀은 이들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맞는지를 확인해 나간다. 하지만 그 대상자중 한명인 에밀리와 예기치못했던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팀은 자신의 계획에 대해 혼란을 느끼게 되는데…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볼만한 영화라는 반응과 기대에 훨씬 못미친다는 반응으로 나뉘어졌는데 후자쪽의 반응이 숫적으로 우세하였다. 우선 반감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LA 타임즈의 잰 스튜어트는 “윌 스미스와 같이 한 배우가 국제적 인기의 최정상에 도달하면, 아마도 ‘신(God)’을 연기하고픈 유혹을 뿌리치기 힘든가 보다.”라고 빈정거렸고,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리사 슈왈츠바움은 “참회를 ’익스트림 스포츠’쯤으로 여기는 이 영화는 의도하지 않은 웃음을 자아낸다.”고 공격했으며, 릴뷰스의 제임스 베랄디넬리는 “감성적인 면에서만 보면 이 영화가 만족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지적인 면에서 보면 이 영화는 실망스러울정도로 깊이가 없다.”고 불평했다. 반면, 우호적인 반응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 넷 만점에 세개를 부여하며 “나는 뚜렷한 동기가 없으면서도 정확하게 행동하는 캐릭터를 관찰하는 영화들에 매력을 느끼곤 한다. 훌륭한 배우들은 자신의 역할에 이처럼 초점을 불어넣곤하는데, 수수께끼 같은 타이틀을 가진 이 영화에서의 윌 스미스가 그러하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고, 할리우드 리포터의 커크 허니컷은 “정신적 구원은 할리우드 영화의 흔한 주제가 아니었지만, 이 윌 스미스표 영화는 이것이 가능함을 보여준다.”고 만족감을 나타내었으며,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대단한 감동과 진지한 희망을 제공하는 이 영화는, 요즘같이 어려운 시절(fell-bad times)에 등장한 기분좋은 영화(feel-good movie).”라고 합격판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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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책 198쪽 - 사랑을 기억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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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영화평은 괜찮은데, 개인적으로는 뭐 좀 산만한듯하고, 여기저기에서 다른 영화의 멋진 장면을 합쳐놓은듯한 느낌도 들고...-_-;;
중간에 조폭 두목 생일잔치하는 장면이 나오길래, 뭐 조폭과도 많은 관련이 되나보다 싶었는데... 딸랑 그 한장면만, 스탭이 회식하랄고 한장면을 집어넣었나...-_-;;
암튼 개인적으로는 슬프거나 아름답다라기보다는 답답함이 느껴졌던 영화...



이 장면은 딱 일본영화 러브레터의 그 장면이구만...-_-;;
도서관에 하얀커텐... 한 남자에 대한 회상...

개봉 2008년 10월 23일 
감독 김정권 
출연 이동욱 , 유진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198p.co.kr/

사라지고 있습니다. 나의 사랑이…

통보도 없이 자신을 떠나간 옛 애인을 찾고자 매일 도서관을 찾아 198쪽의 단서를 찾지만
쉽사리 그녀가 남겨두고 떠난 의미를 찾을 수가 없는 베일에 싸인 그.남.자 준오.

지켜주고 싶습니다. 그의 사랑을…

하루하루 열심히 살지만 실연 이후, 삶이 공허하게만 느껴지던 그 때,
도서관에서 198쪽만 찾는 남자를 발견하고 그 남자의 사연이 궁금해지기 시작한 그.여.자 은수.

은수는 신분이 모호한 그 남자 준오가 애타게 찾는 '198쪽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그를 도와주기로 한다.
198쪽의 비밀을 찾으면 찾을수록 떠오르는 자신들의 지나간 사랑의 순간들에 아파하는 두 사람.
그리고 함께하는 시간이 흐를수록 준오와 은수는 가슴 속 새로운 감정을 발견하게 되는데......

올 가을, 당신의 마음을 움직일 웰메이드 클래식 멜로!

<동감>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화려하게 데뷔한 이래 한국의 이와이 슈운지로 불리며 꾸준히 자신만의 색깔을 빚어낸 감성 멜로의 대가인 김정권 감독의 신작이자 세공이 돋보이는 연출력을 겸한 클래식 멜로<그 남자의 책 198쪽>이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다.

“사람이 사랑하는 영화”를 만들어 냈던 김정권 감독은 원작 단편 소설인 <그 남자의 책198쪽>을 각색하여 소설만이 전해주는 상상력과 영화가 주는 감성적인 비주얼을 결합해 웰메이드 감성 멜로를 그려낸다.
<그 남자의 책198쪽>은 조미료 치지 않는 담백한 음식처럼, 포장되어 있지 않는 마음의 선물처럼, 때묻지 않은 순수한 감성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학창시절 쪽지처럼, 우리가 그 동안 잊고 있었던 찰나의 순수한 감성의 기억을 김정권 감독의 열정과 사랑을 통해 다시금 관객들의 마음에 닿아 움직인다.

또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통해 살아있는 인물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던 나현 작가의 각본이 힘을 더하며 역동적인 감성과 리얼리티, 가슴을 움직이게 하는 공감대는 더욱 탄탄해진 <그 남자의 책 198쪽>은 미스터리 감성멜로의 정점을 찍는다.


당신이 기억하고 싶은 그 순간, 감성의 결이 숨쉬는 영상

이른 아침 자전거가 달리는 골목길 옆 나지막한 담벼락, 약 냄새마저 친근한 길모퉁이 오랜 약국, 새하얀 빨래들이 바람에 펄럭이고 조그마한 꽃 화분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옥상, 잔잔한 흙먼지 날리며 경운기 한 대가 겨우 지나갈 듯한 논두렁 길, 마주앉아 무릎이 스칠까 눈길이 마주칠까 조마조마한 기차 칸, 깜깜한 밤 가로등 불빛마저 눈부신 텅 빈 교정……

<그 남자의 책 198쪽>에서는 익숙한 듯 보였던 주변의 공간 곳곳마다 그만의 체취와 기억들을 고이 간직한 살아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다가온다. 사랑에 아파하지만 또 오늘을 사는, 그 누구도 아닌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 ‘준오’와 ‘은수’를 담기 위해 리얼하면서도 낭만적인, 자연스러우면서도 아련한 감성이 깃든 촬영지를 찾아 전국을 돌아다닌 끝없는 여정은 계속되었다. 그리고 결국 <그 남자의 책 198쪽>은 평범한 일상이 스쳐 지나가는 가운데, 문득문득 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그 곳, 바로 그 순간들을 스크린에 수놓는다.

부산의 영도, 춘천역 그리고 청평사, 지금은 사라진 구파발 재개발 지역 등 마치 잊혀진 사랑의 기억처럼 비밀의 퍼즐을 맞추어 갈 아름다운 여정을 따스한 색채감으로 완성한 <그 남자의 책 198쪽>의 영상은 올 가을 관객들의 마음 속 기억을 더듬는 발걸음을 움직이는 영화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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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보이 - 그들의 낭만, 그녀의 비밀 위험한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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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치하의 독립운동과 한남녀의 사랑을 그린 영화인데,
생각보다는 재미는 좀 떨어지고, 간혹 허탈 허무한 웃음이 나오기도...
김혜수씨의 노출은 알몸의 뒷모습과 엉덩이를 잠깐 보여준 정도...
전체적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가지고 있는듯한데, 박해일과 김혜수의 로멘스를 막판에 집어넣느랴고 막판에 좀 허술한 느낌이 들었다... 차라리 애정전선은 좀 무시해두고, 팽팽하게 마지막까지 몰아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들엇던 영화...


개봉 2008년 10월 02일 
감독 정지우 
출연 박해일 , 김혜수 , 김남길 , 김준배 
장르  드라마 , 로맨스 , 미스터리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modernboy.co.kr/

1937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1급 서기관 이해명(박해일)은 단짝친구 신스케(김남길)와 함께 놀러 간 비밀구락부에서 댄서로 등장한 여인 조난실(김혜수)에게 첫눈에 매혹된다.
온갖 방법을 동원한 끝에 꿈같은 연애를 시작하지만, 행복도 잠시. 난실이 싸준 도시락이 총독부에서 폭발하고, 그녀는 해명의 집을 털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리고 만다.
난실을 찾아 경성을 헤매는 해명. 그가 알게 되는 사실은 그녀가 이름도 여럿, 직업도 여럿, 남자마저도 여럿인 정체가 묘연한 여인이라는 것!
밀려드는 위기감 속에서도 그녀를 향한 열망을 멈출 수 없는 해명. 걷잡을 수 없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선 그는 또 어떤 놀라운 사건을 만나게 될 것인가!

사랑과 운명을 건 일생일대의 위험천만한 추적이 펼쳐진다

1930년대 붐, 그 시작이자 모든 것! <모던보이>

1930년대 붐, 그 시작은 2000년초로부터 비롯되었다. 현실문화연구의 인문서 [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김진송 1999.2), 그리고 1930년대 모던보이-걸을 등장시킨 최초의 소설 [망하거나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니](이지형 2000.2 문학동네 신인작가상 수상)가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등장함으로써 그 관심이 촉발된 것. <모던보이>는 [망.죽.살]이 출간된 2000년에 정지우 감독이 판권을 확보하면서 기획을 시작했다. 2004년 시나리오 작업에 착수했고, 2006년 엔딩과 스토리에 변화를 가미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프로덕션을 시작했다. ‘1930년대 이야기’를 새로운 관점으로 시작한 원작소설의 오리지널리티를 바탕으로 삼은 <모던보이>는 1930년대 붐의 시작부터 절정과 대단원, 그 모두를 보여줄 것이다.


1930년대 근대 경성,
그 숨결과 기운까지 담다!

* 한국영화사상 최초, 1937 근대 경성을 본격 재현하다 !
* 영화계 최고 열정의 스탭들, 그들의 장인정신이 깃든 대장정!
* 고유하고 신선한 <모던보이>만의 LOOK & FEEL !

<모던보이>는 ‘1937 근대 경성’이라는 시공간을 단순한 배경 이상의 중요한 의미로 영화 안에 끌어들인 작품이다. 영화속 ‘인물-시대-공간’ 간의 관계는 ‘인물-인물’ 간의 관계만큼이나 중요한 의미를 띄며, 드라마적으로도 큰 영향을 드러낸다.
그러므로 시대상과 시대적 공간을 제대로 표현하는 것은 프로덕션에 있어 결코 소홀할 수 없는 과제였다. 제작진은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학계 교수 등 전문가들을 초빙해 세미나를 하고, 공공기관으로부터 문화원형 컨텐츠를 수급하는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 그렇게 최대한의 고증을 거쳤으며, 그 고증의 토대 위에 창조적 해석을 더했다.

영화에 등장하는 의상, 소품, 음악, 장소, 지역 등 모든 것은 각각 이유와 의미에 맞춰 선택되었고, 표현되었다. 시대성을 반영한 헤어 및 의상 스타일과 노래와 춤이 준비되고, 희귀 소품들이 공수되고,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는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되었다. 공들여 거리 및 실내 세트를 짓고, CG도 적극 활용했다. 그리하여, ‘모던보이의 경성 오딧세이’이자 ‘근대 경성 지리지’라고 부를 만한 한편의 영화를 완성할 수 있었다.

1930년대 근대 경성의 숨결과 기운까지 생생하게 스크린에 옮겨낸 영화 <모던보이>는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시도된 ‘근대 경성 재현 프로젝트’로 기록될 것이다.


Life + style
고증되었으되 창의적인, 익숙한 듯 본 적 없는, 복고적이면서도 세련된,
<모던보이>만의 빈티지 스타일

Fashion & Make-up 1930년대 청춘들의 화려한 스타일과 유행 감각

<모던보이>는 현대와 다를 바 없이 신문물과 유행을 즐기며 살았던 30년대 청춘들의 화려한 스타일과 유행 감각을 스크린에 풀어낸다. 이해명에게는 당대 시인 ‘백석’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조난실에게는 당대 최고의 무용가 최승희에게서 모티브를 딴 보브 커트를 적용했다. 신스케 스타일로는 당시 모던보이들이 가장 즐겼던 올백 스타일에 콧수염을 더했다. 조난실 패션은 루이스 브룩스, 콜린 무어 등 할리우드 여배우들로부터 힌트를 얻은 원피스나 투피스에 메리제인 구두, 장갑과 모자 등으로, 이해명 패션은 그의 낙천적인 성향을 반영하는 파스텔색 양복과 로렉스 프린스 시계, 중절모, 중산모 등으로 완성되었다. 의상의 옷감으로는 실크, 쉬폰, 레이스, 면 등 당시 사용됐던 소재를 주로 사용했고, 지퍼 대신 단추나 끈을 이용하는 등 실루엣까지도 당시 방식을 따랐다. 그 결과 당대 최고 유행스타일인 동시에 현대인의 감각으로도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모던보이만의 빈티지 스타일이 탄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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