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영화, 애니 '에 해당되는 글 1164건

  1. 삼국지: 용의 부활 (Three Kingdoms: Resurrection of the Dragon)
  2. 예스맨 (Yes Man) - 할 수 있다! 뭐든지 예스!
  3. 브루제에서 - 킬러들의 도시 (In Bruges)
  4. 럭키 원스 (The Lucky Ones)
  5. 스노우 워커 (The Snow Walker)
  6.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7. 니코 (Niko & The Way To The Stars)

삼국지: 용의 부활 (Three Kingdoms: Resurrection of the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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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중에 조자룡에 대한 이야기... 처음으로 촉나라 진영에 들어와서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까지의 일대기를 보여주는데, 조자룡에 대한 인물에 대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조조의 손녀의 내가 천하를 배반할수는 있어도, 천하가 나를 배반할수는 없다라는 이야기를 조자룡을 통해서 보여준듯한 영화...
한바퀴를 돌았지만 아무것도 변한것이 없다라는 조자룡의 이야기에서 몇몇 야심찬 영웅들의 정복욕에 희생되어가는 민초들의 안타까움이 느껴졌다는...
어찌보면 이번 용산사태에서 돌아가신 철거민과 경찰들도 서로간의 직접적인 충돌로 인한 사고로 돌아가셨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그들의 문제라기보다는 사회의 문제, 윗사람들의 야욕으로 인한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


개봉 2008년 04월 03일 
감독 이인항 
출연 유덕화 , 홍금보 , 매기 큐 , 적룡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액션 , 서사 , 블록버스터 
제작국가  중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www.3kingdoms.co.kr

삼국지의 전설적인 영웅, 백전불패 명장 조자룡!
잦은 내전으로 인해 수 많은 국가로 나눠진 중국 대륙. 촉나라의 비천한 신분으로 태어난 조자룡은 뛰어난 지략과 용기로 조조가 이끄는 위의 대군으로부터 홀홀 단신 어린 유비의 아들을 구해 용맹함을 떨친다. 영웅으로 추앙 받으며 오호장군의 자리까지 오른 조자룡은 삼국을 통일하려는 마지막 왕의 뜻을 받들어 일생일대 마지막 전투를 위해 진군하는데..

전설로 남을 그의 마지막 전투가 시작된다!
위나라의 1만 군대가 단 한 명이었던 조자룡에게 패하는 것을 무력하게 지켜봐야 했던 조조의 손녀 조영. 천하를 얻기 위한 야심으로 똘똘 뭉친 그녀는 북벌을 위해 봉명산으로 향하는 조자룡을 잡기 위해 위험한 계략을 꾸미는데... 이제, 삼국 통일의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 목숨을 건 마지막 전쟁을 준비하는 노장 조자룡과 그를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위나라의 여장부 조영의 마지막 대결이 시작된다.

장대한 스케일, 화려한 액션 속에 살아 숨쉬는 드라마!
‘새로운’ 삼국지가 스크린으로 부활하다

총 제작비 2천만달러(200억원)로 약 1800여년 전, 중국의 어지러웠던 삼국 시대를 영화화한 <삼국지: 용의 부활>은 서사 액션 블록버스터다운 장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을 자랑한다. 삼국지만이 가지고 있는 스케일을 영상으로 재현해내기 위해 제작진들은 중국 간쑤성 둔황의 광활한 사막과 바위산이 절경을 이루는 아단지모 등에서 올로케이션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 곳에 실제 크기의 성곽 세트를 직접 제작하고, 전쟁 장면마다 수천 명의 엑스트라와 수백 마리의 말을 동원해 전투의 치열함을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영화 속에서 조자룡이 조조의 1만 대군에 맞서 유비의 아들 유선을 구하는 장판교 전투 장면은 삼국지의 유명한 일화 중 하나. 광활한 중국 대륙에서 펼쳐지는 <삼국지: 용의 부활>만의 실감나는 액션씬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유비의 아들을 구해 혁혁한 공을 세운 조자룡이 오호장군으로 위촉되는 임명식 장면도 비경 속에 흩날리는 눈발을 담은 절묘한 영상미로 관객들을 압도한다. 그리고 봉명산의 거대한 성곽에서 조자룡의 촉나라 대군과 조영의 위나라 군사들이 격돌하는 영화의 마지막 전쟁씬 또한, 숨막히는 액션과 스케일로 관객들을 새롭게 탄생한 삼국지 속으로 초대할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라고 자신에게 되묻게 하고자 했다는 이인항 감독의 연출의 변처럼 <삼국지: 용의 부활>은 조자룡이라는 위대한 영웅이 겪는 수많은 전투와 드라마를 통해 삼국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이다.

아시아를 뛰어넘어 세계를 넘보는 초호화 캐스팅!
유덕화, 매기 큐, 홍금보


이름만으로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 유덕화, 매기 큐, 홍금보가 글로벌 프로젝트 <삼국지: 용의 부활>을 위해 뭉쳤다. 삼국을 통일하는 삼국지 속 새로운 영웅인 백전불패 명장 ‘조자룡’ 역에는 아시아 최고의 스타 유덕화가, 야심 많은 책략가이자 위나라의 십만 대군을 이끄는 카리스마 여장부 ‘조영’ 역에는 할리우드를 무대로 활약하는 섭외 1순위 배우 매기 큐가 캐스팅되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조자룡과 어깨를 겨누는 조영이라는 인물은 삼국지 소설에서는 조조의 사위로 등장하지만, <삼국지: 용의 부활>에서는 영화적 재미를 위해 여성 캐릭터로 재창조되어 관객들에게 호기심과 기대감을 더욱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불패명장 ‘조자룡’과 우직한 우정을 나누는 ‘나평안’ 역에는 홍콩 영화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의 한 명인 홍금보가 가세한다. 무술 감독으로, 때로는 제작자로 140편이 넘는 영화에 참여했던 그는 <삼국지: 용의 부활>에서도 무술감독 겸 배우로서 맹활약을 펼친다. 또한 대만의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F4로 잘 알려져 있는 아이돌 스타 바네스와 적룡, 진지휘, 우영광, 안지걸 등 중국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까지 합세한 <삼국지: 용의 부활>은 환상적인 배우의 조합만으로도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100% 국내 기술력 투입!
한국 영화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다.


<삼국지: 용의 부활>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바로 100% 순수 국내 기술로 거대한 스케일과 실감나는 액션 장면을 만들어냈다는 것. 최근 할리우드를 능가하는 국내 CG 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삼국지: 용의 부활>의 전투 장면에 쓰인 진일보한 CG 기술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눈 앞에서 펼쳐지는 것 같은 영화 속 생생한 CG 장면들은 바로 한국의 믹스 필름을 통해 제작된 것. 보통의 한국 영화들이 200~300컷 정도에만 CG 작업을 시도하는 반면, <삼국지: 용의 부활>에서는 총 500여 컷에 달하는 장면에 CG 기술이 동원되어 업그레이드 된 국내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실제 촬영에 동원된 수 천명의 엑스트라가 CG 기술을 통해 수 만명의 대군으로 둔갑한 것은 물론, 빗발치는 화살, 날카로운 칼과 창이 난무하는 치열한 전투 장면은 더욱 사실적이고 박진감 넘치게 표현되었다. 탄탄한 스토리에 더해 수준 높은 CG 기술이 가미된 스펙터클하고 화려한 영상은 <삼국지: 용의 부활>의 완성도에 완벽함을 더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국영화의 새로운 도전!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블록버스터로의 도약


2008년 4월, 이제껏 보지 못한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가 탄생된다. 바로 중국의 대규모 인력과 할리우드를 능가하는 대한민국의 진일보한 기술력이 만나 제작된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삼국지: 용의 부활>이 그 주인공.

지금껏 글로벌 프로젝트를 표방했던 영화들은 단순히 한국 배우들을 주, 조연으로 참여시키거나 해외 로케이션으로 진행되는 경우, 혹은 투자의 일부분만 참여했던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이 영화들은 글로벌 프로젝트라고 정의하기에 프로젝트 전반에 있어서 한국의 역할이 매우 작았던 것이 사실. 하지만 <삼국지: 용의 부활>은 기획부터 제작, 후반 작업까지 모두 한국이 주도해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주는 진정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크랭크인부터 크랭크업까지 제작의 전반을 관리한 것은 물론 CG 등의 후반 작업과 마케팅까지 참여의 폭을 넓힌 것. 특히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사장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제작 및 투자 유치, 해외 세일즈를 지휘했고, 한국에서 제작된 마케팅 관련 비주얼 및 자료들을 해외로 역수출하는 등 색다른 시도로 한국 영화의 가능성을 열었다.

다방면에서 한국 영화의 위상을 보여줄 <삼국지: 용의 부활>은 진정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신호탄으로 한국 영화가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세밀한 고증과 무한한 상상력의 조합!
삼국지 속 의상과 소품을 재창조하다.


1800년 전 혼란이 난무하던 중국 삼국시대를 그대로 스크린에 재현해내기 위해 제작진들은 의상과 소품 제작에 가장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소설 삼국지는 100%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가 아닌 허구가 가미된 소설이었고 특히, 삼국시대 의상에 대한 문헌 자료가 부족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완벽 재현을 위해서는 상상력이 더해질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제작진은 이인항 감독의 해박한 중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계급별, 나라별로 차별화 된 다양한 의상들을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의상에 비해 역사 자료가 풍부했던 소품의 경우에는 세밀하고 철저한 고증을 통해 만들어졌다. 삼국지에는 모든 장수들이 사용하는 무기에 이름이 있었고 장수들의 개성에 따라 그 사용 방법이 달랐다. 또한 영화 속에서 조자룡이 사용하는 월식금륜, 관우의 청룡언월, 장비의 장팔사모, 조조의 칠성보검 등 각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무기는 그들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실제 역사 속의 모습을 기반으로 역사 속에 나오는 무기들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화려하게 제작되었다. 특히, 조자룡의 창을 포함한 모든 무기들은 실제의 무기를 먼저 제작한 후 그 무기의 모양을 토대로 배우들이 액션을 자유자재로 펼칠 수 있는 소품으로 제작되었다. 때문에 전체적인 느낌이나 구동 방식이 실제 무기와 같이 매우 사실적이다. 실제로 유덕화의 경우 강철 창이 너무 무거워 액션 촬영에 애를 먹었다는 후문. 이처럼 독특한 개성을 부각한 캐릭터별 소품과 의상들의 변화는 관객들에게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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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맨 (Yes Man) - 할 수 있다! 뭐든지 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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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캐리의 한국어 대사도 재미있었고, 미국적인 성공학의 느낌이 가미되고, 거기다가 유쾌함에 멜로까지... 아주 괜찮은 영화...
평소에 부정적으로 살아가던 주인공이 Yes! 라는 강의를 듣고, 서약을 한후에 사람들의 모든 요구에 Yes라고 답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인데, 주인공 자체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평소에는 안하던 일을 모두 해보려고 하면서 삶이 아주 멋지게 바뀐다... 물론 피곤한 일들도 많이 발생을 하지만, 그 덕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도 되고, 또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게도 된다... 한국어를 배운것이 북한의 첩자가 아니냐는 이야기는 어찌나 웃기던지...

어찌보면 좀 황당하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의 예스라는 정신은 한번쯤 우리의 삶에 적용해보는것도 좋을듯하다. 마지막의 교주의 말따라 마음속에서 진심으로 우러나오는것이 진정으로 중요한것이겠지만...

자! 예스라고 해보자! 나에게 벌어질 수많은 사건들을 기대해보면서~


개봉 2008년 12월 17일 
감독 페이튼 리드 
출연 짐 캐리 , 주이 디샤넬 , 테렌스 스탬프 , 브래들리 쿠퍼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s.kr.warnerbros.com/yesman/

대출회사 상담 직원 칼 알렌(짐 캐리)은 ‘NO’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매사 부정적인 남자. 하지만 친구의 권유로 ‘인생역전 자립프로그램’에 가입하면서 그의 인생이 180도 뒤바뀐다! ‘긍정적인 사고가 행운을 부른다’는 프로그램 규칙에 따라 모든 일에 ‘YES’라고 대답하기로 결심하고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세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칼. 번지점프 하기, 한국어 수업 듣기, 모터사이클 타기, 남의 인생 간섭하기, 온라인으로 데이트상대 정하기…
정말로 ‘YES’라고 대답하니 지루했던 예전의 일상과 달리 인생이 너무나 유쾌하다.

하지만 이 남자, 접수되는 대출 신청서류마다 YES, 구매강요 온라인 쇼핑몰 메일에도 YES, 만나자는 여자들의 전화에도 YES, 무조건 YES를 남발하고. 정말 이렇게 ‘YES’ 해도 되는 걸까?

‘예스’의 매력
베스트셀러가 전하는 삶을 더욱 신나게 만드는 방법

<예스맨>은 데니 월레스의 베스트셀러 회고록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예스’의 철학을 몸소 받아들인 원작자 데니 월레스는 사실 ‘노 맨’에 가까웠다. 여자친구에게 차인 후 절망에 빠져있는 그를 걱정한 친구들이 수시로 전화를 걸고, 메시지를 남기고, 문자를 보내서 각종 모임에 끌어내려고 노력했지만 그의 대답은 늘 ‘노’였다. 그러던 차, 버스 안에서 누군가가 좀 더 ‘예스’하면서 살아보라는 말이 그의 삶을 바꾸었다. 그저 평범한 발언이었지만 그 말은 그가 들은 최고의 조언이었고 이를 계기로 ‘예스’의 삶을 시작했다. 자동차에 관심 있냐는 말에 자동차를 구입하고 ‘양파 장군과 그의 쇼킹 짝짝이’라는 밴드의 콘서트를 보러 가기도 했다. 여행사의 권유에 영국에서 싱가폴로 주말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사실 엉뚱하기 그지없는 생활이었지만 이전보다 훨씬 신나고 즐거웠다. 엉망진창의 파티에서도 일생의 연인을 만날 수 있지만 ‘노’라고 거절하면 기회는 사라진다.

우리 앞에 던져진 가능성에 ‘예스’라고 할 때 굉장한 일이 일어난다는 ‘예스맨’의 테마에 매료된 제작진들은 곧바로 제작을 준비했다. ‘언젠가는 나도 큰 배우가 될 것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단역 코미디언에서 톱스타 자리에 오른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예스맨’ 짐 캐리는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부터 참여했다. 배우로서 꼭 참여해야 할 영화가 일생에 한번쯤 있다면 본인에게는 <예스맨>이 바로 그 경우였다고 말할 정도.
이런 영화 속 가르침을 따라 프리 프로덕션과 각본화 단계를 거치는 동안 짐 캐리를 비롯한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말 그대로 ‘예스’의 삶을 실천하기도 했다.


예스맨이 되자
한국어 공부, 기타연주, 모터사이클에 번지점프까지


‘예스’의 세계로 뛰어드는 역할을 위해 짐 캐리는 여러 기술을 익혔다.
먼저 기타 연주. 기타는 이미 다룰 수 있었지만 극중 연주 장면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하루 몇 시간씩의 연습이 필요했다. 계속된 연습으로 일취월장한 그의 실력을 보고 기타 과외선생이 재능 있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권유했지만, 촬영을 끝나고는 기타를 다시는 꺼내보지도 않았다고. 세상에 ‘에릭 클랩튼’ 같은 뛰어난 능력의 기타리스트가 존재하는데 본인이 굳이 기타를 연주할 필요는 없었으니까.

국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국어 공부! 영화 속에서 주인공은 열혈 의지를 불태우며 한국어 마스터에 매진하는데 이를 위해 짐 캐리는 ‘존 송’이라는 선생의 지도 아래 한국어를 공부했다. 10주가 넘는 공부 끝에 한국어를 줄줄 쏟아놓을 수 있었지만, 이제껏 본인이 해 본 일 중 가장 어려운 일이었다고.

또한 오토바이도 탈 줄 알아야 했다. 물론 <덤 앤 더머>에서 인상적인 오토바이 씬을 연기한 바 있지만 <예스맨>에서는 상황이 달랐다. 환자복을 입고 ‘오토바이 계의 페라리’로 불리는 듀카티를 몰아야 했던 것. 이 장면에서는 짐 캐리가 안전하게 듀카티를 몰 수 있도록 특수 효과팀이 보호 장구를 비롯해 스턴트 맨을 대기 시켜놓는 등 안전에 주의를 기울였다.

<예스맨>에 등장하는 또 다른 액션은 ‘바디 블레이딩’이다. 팔꿈치와 가슴, 무릎 등 온 몸에 바퀴가 달린 ‘롤러 버기 수트’라는 옷을 입고 도로 위에서 롤러 스케이트를 타는 것. 일어선 자세에서 엎드린 자세까지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시속 100km에 가까운 속도로 달렸다. 이 장면은 말리부의 데커 계곡에서 촬영되었다. 물론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속도의 장면은 숙달된 사람들에게도 너무나 위험하기 때문에 스턴트가 대신 연기했다.

파사디나의 콜로라도가(街) 다리에서 번지점프를 하는 장면은 짐 캐리가 직접 연기했다. 관객들에게 본인이 실제로 번지 점프를 했고 끝까지 해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기 때문. 결국 마지막 날 이 장면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촬영을 진행했다. 단 한번의 점프를 포착하기 위해 6대의 카메라가 동원되었다. 4대의 카메라는 다양한 곳에 배치시키고, 나머지 2대는 ‘리브라 헤드’라는 전자동 고속 설비에 장착되었다. 리브라 헤드는 3개의 축으로 움직이는 카메라 마운트(일종의 받침대)로 낙하하는 모습을 담기 위해 사용되었다. 이 장면에서 짐 캐리는 30미터 다리 위에서 완벽하게 뛰어내렸을 뿐 아니라,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거꾸로 매달린 채 그의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예스맨이 사는 곳
LA의 상징적인 명소 등장, 8만 5천여 명 엑스트라 동원


<예스맨>의 주 무대가 되는 LA는 영화나 TV 비즈니스 계와 관련이 없는 예술가들과 젊은 직장인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실버레이크와 로스 펠리즈, 에코 공원 주위에서 촬영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LA는 어느 환상적 세계가 아닌 모든 평범한 이들의 도시를 대변하기 때문이다.

영화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빅풋 로지’라는 바(Bar)는 실제로도 존재하는 장소를 모델로 하고 있다. 실제 가게에서 촬영하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실물크기로 세트장에 고스란히 재현했다. 영화 속에서 인상적으로 등장하는 실버레이크 스페이스랜드 거리는 음악클럽 군집지역으로 유명한 곳으로 감독이 뮤지션으로 활동하던 시절 직접 밴드 공연을 한 곳이라고.

또한 ‘할리우드 보울’이나 ‘그리피스 천문대’ 등 LA의 상징적인 명소를 담았다. 이중 할리우드 보울은 짐 캐리가 직접 추천한 촬영지. 스탠딩 코미디 무대에 서던 젊은 시절, 여자친구와 할리우드 보울에 몰래 들어갔던 본인의 경험을 영화 속에 등장시키기도 했다.

극중, 네브라스카를 여행하던 중 등장하는 네브라스카 대학 미식축구 경기장은 실제 네브라스카 대학-링컨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8만 5천명 이상의 미식 축구 팬들 앞에서 이루어졌다. 후에 LA 메모리얼 콜로세움에서 800명의 배경 엑스트라를 동원하여 보충촬영을 하기도 했다.


예스맨과 놀자
독특한 음악과 스파르타 전사, 해리포터 의상


<브링잇온><다운위드러브> 등 전작들에서 모두 음악적인 감각을 선보였던 페이튼 리드 감독은 <예스맨>에서도 음악을 중요한 요소로 사용한다. ‘뮤지컬 아닌 뮤지컬’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영화 속에 많은 음악을 등장시킨다.

<예스맨>에서도 역시 많은 음악적 고리가 있다. 짐 캐리가 여자의 밴드에서 연주하기 위해 기타를 배우는 것 역시 그 중 하나이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Munchausen By Proxy”라는 독특한 이름의 밴드는 실제로 인정받는 작곡가이자 가수인 주이 디샤넬과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는 ‘본 이바’ 밴드의 조합이다. 특히 가사로 개인사를 표출하는 독특한 노래는 주이 디사넬이 직접 작사한 것이다.

영화 속 배경음악은 ‘Eels’ 밴드가 담당했다. 밴드의 리더인 ‘E’가 영화가 자신의 동네에서 촬영되었다는 점과 노래 속 주인공처럼 세상이 손짓하는데도 우울증에 빠진 주인공이야기에 많은 공감을 해 배경음악을 작곡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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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제에서 - 킬러들의 도시 (In Bru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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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들이 살인을 하고 도망을 간 브루제... 그곳에서 또 다시 살인을 하지만 실수로 어린아이를 죽이게 된다..
하지만 킬러로써 명예를 소중히하는 그들은 소년을 죽인 이를 죽이려하지만, 정작 자신이 먼저 자살을 하려고 한다...
이런 저런 에피소드속에서 좀 황당한 느낌이 들었던 영화지만, 재미로 본다면 또 나름대로의 황당한 모습에서 재미를 느낄수 있는듯한 영화...


2008 범죄, 드라마, 스릴러
감독 : 마틴 맥도나
출연 랄프 파인즈(해리 웨이터스), 콜린 파렐(레이).
개봉명 : <킬러들의도시>
별칭 : <인 브뤼주>
영국, 벨기에
개봉 2009.02.19

대주교를 암살하고 영국에서 도망친 킬러 ‘레이(콜린 파렐 분)’와 ‘켄(브레단 글리스 분)’에게 보스는 2주 동안 벨기에의 관광도시 브리주로 가라는 명령을 내린다. 브리주는 아름다운 중 세풍의 관광도시로 낙천적인 넘버 2.킬러 켄은 관광을 즐기지만 혈기 왕성한 레이는 지루하기 짝이 없다. 하지만 레이는 거리에서 만난 매력적인 비밀스런 여인과 사랑에 빠지고, 켄은 브리주의 아름다움에 반하며 오랜만에 평화로운 시간을 보낸다. 그때, 킬러들의 보스 ‘헤리(랄프 파인즈 분)’는 켄에게만 명령을 내린다. 그것은 바로 대주교를 암살할 때 ‘킬러들의 규칙’을 실수로 어겼던 레이를 죽이라는 것. 그때부터 조용하고 아름다운 도시 브리주는 킬러들의 마지막 대결의 장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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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원스 (The Lucky 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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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 참전을 했다가 한명은 퇴역을 하고, 두명은 휴가를 나왔다가 격는 에피소드의 이야기...
몇년만에 집에 왔더니 이혼을 하자는 부인에, 대학등록금이 필요하다는 아들때문에 어찌할바를 모르다가 다시 군대에 입대한 아버지에... 성기불능이 되고, 군대에 들어가기 싫어서 거짓자백을 했다가 다시 군대에 들어가게 생긴 청년에... 기타주인의 가족을 만났다가 실망하고 다시금 군대로 돌아가는 이야기까지...
그냥 한마디로 사는게 뭔지라는 약간은 허무하고 냉소적인 생각이 들었던 영화...


기본정보 코미디, 드라마
미국
감독 네일 버거
출연 레이첼 맥아덤즈(콜리), 팀 로빈스(치버), 마이클 페나(T.K.), 아든 마이린(바바라 틸슨)...

이라크 전쟁에 참전했던 군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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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워커 (The Snow 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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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을 누비는 한 조종사가 어느날 에스키모 소녀를 병원에 옮기는 과정에서 엔진이 고장나서 추락을 하고, 너무나도 광대한 땅에서 구조를 못받자 직접 소녀와 함께 걸어서 생환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에스키모인의 우직함과 생활방식이 잘 보여졌었고,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이 환상적이였다는...
하지만 소녀는 결국 죽음을 맞이해 떠나고, 혼자서 살아돌아온 주인공...
실제로 저러한 일이 벌어진다면 저럴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땅보다 넓은곳에 추락을 하고, 구조될 희망도 없을때 과연 어땠을까하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본다...


개봉 2005년 02월 25일
감독 찰스 마틴 스미스
출연 제임스 크롬웰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캐나다
제작년도 2003년
홈페이지 http://www.snowwalker.co.kr/

북극해를 비행하는 베테랑 비행사인 '찰리'는 의욕이 넘치고 매사 자신만만한 남자. 자신의 생일날에도 평소와 다름 없이 비행을 나섰다가 우연히 에스키모 일행과 마주친다. 아픈 소녀를 도와 달라고 간청하는 에스키모인들. 그들의 애처로운 눈빛에도 불구하고 야속하게 등을 돌리던 찰리는, 그들로부터 상아를 건네 받고서야 마음을 고쳐 먹는다.

거칠 것 없는 문명인, 티없이 순수한 에스키모 소녀를 만나다!

투명한 눈빛을 가진 순수한 영혼의 에스키모 소녀와 함께 비행에 오르게 된 찰리. 하지만 얼마 못가 갑작스런 요동과 함께 비행기가 허허벌판 설원으로 추락하고 만다.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두 사람. 하지만 상황은 암담하기만 하다. 산산 조각난 비행기 잔해 속에서 남은 것이라곤 망가진 라디오와 소량의 식량 뿐. 게다가 두 사람은 서로 말도 통하지 않는다. 끝도 없이 황량하게 펼쳐진 설원을 보고 망연자실한 찰리. 하지만 소녀는 오히려 담담하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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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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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인이 죽어가면서 딸에게 한 노트를 보여주고 읽어달라고 한다... 그 책속에는 그녀의 어릴적 이야기와 자신이 사랑했던 한남자의 이야기가 들었있다... 놀랍게도 그 남자는 노인으로 태어나서 점점 젊어지는 사람의 이야기...
좀 황당한 스토리이기는 하지만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나이를 꺼꾸로 먹어가면서 그 사랑의 절정에서 가장 행복했고, 서로를 위해서 절정의 순간에서 헤어지는 모습에서 참 애처롭고 가슴아픈 느낌이 들엇던 영화...
그리고 세월이 지나면서 젊어진다라는것이 생각만큼은 참 멋지거나 부럽다는 생각이 싹 가시게 되었다는...^^


개봉 2009년 02월 12일 
감독 데이비드 핀처 
출연 브래드 피트 , 케이트 블란쳇 , 틸다 스윈튼 , 줄리아 오몬드 
상영시간 166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 판타지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benjamin2009.co.kr/index.htm

1918년의 어느 여름. 80세의 외형을 가진 갓난아이가 태어난다. 그의 이름은 벤자민 버튼(브래드 피트). 주위의 놀라움 속에서 자라난 벤자민 버튼은 해가 갈수록 젊어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고 어느날, 벤자민은 어린 소녀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젊어지고 그녀는 점점 늙어가는데...

시간이 흐를 수록 젊어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F. 스캇 피츠제랄드(<위대한 개츠비>)의 1922년산 단편소설을, <세븐>, <파이트 클럽>, <에이리언 3>의 명감독 데이비드 핀처가 메가폰을 잡고 대형스크린으로 옮겨온 코믹 드라마. 블록버스터가 아닌 영화의 제작비로는 엄청난 액수인 1억 5천만불이 소요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세븐>, <파이트 클럽>에서 핀처 감독과 콤비를 이룬 바 있는 브래드 피트가 주인공 벤자민 버튼 역을 맡았고, <바벨>, <인디아나 존스 4>의 케이트 블란쳇이 벤자민의 연인 데이지 역을 연기했으며, <사브리나>, <키트 키트리지: 어메리칸 걸>의 줄리아 올몬드, <스타더스트>, <미러>의 제이슨 플레밍, TV <보스턴 리걸>, <스모킹 에이스>의 타라지 P. 헨슨 등이 공연하고 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2,988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2,685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되었다.

 제 1차 세계대전이 종반으로 치닫던 1918년의 어느 여름, 뉴올리안즈. 80세의 외모를 가진 갓난아이가 태어난다. 그의 이름은 벤자민 버튼. 주위의 놀라움 속에서 자라난 벤자민 버튼은 해가 갈수록 꺼꾸로 젊어지는 자신을 뱔견한다. 그러던 어느날 벤자민은 어린 소녀 데이지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는 젊어지는 반면, 그녀는 자연의 순리대로 늙어가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깊은 호감을 나타내었다.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최상급 이야기꾼과 대단한 이야기를 택한 이 영화는 거의 3시간에 달하는 상영시간동안 관객들을 몰입시킨다.”고 감탄했고, 할리우드 리포터의 커크 허니컷은 “사랑과 상실에 대한 심오한 서사극.”이라고 치켜세웠으며, 릴뷰스의 제임스 베랄디넬리는 “부인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이 영화는 2008년 년말 연휴 시즌에 나온 흥미롭고 감성적으로 공명하는 영화들 중 한편.”이라고 결론내렸다. 또, 뉴스위크의 데이비드 앤슨은 “서정적이고 독창적이며 깊은 감동을 주는 작품.”이라고 요약했고, 버라이어티의 토드 맥카시는 “대단히 만족스러운 할리우드식 스토리텔링.”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내었으며, 롤링 스톤의 피터 트래버스는 “정말 대단한 영화. 특히 처음 1시간동안, 스토리텔링과 특수효과가 마치 연인들처럼 찰떡궁합을 이룰 때는 더욱 그러하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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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Niko & The Way To The St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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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없이 살아가는 사슴 니코가 자신의 아버지가 산타클로스 비행단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다가 위험에 처하게 되고, 자신때문이라며 무리를 떠나고, 아버지가 있는 산타산으로 찾아 떠나가는 이야기...
애들이 좋아하기는 하지만, 헐리우드 스타일에 비해서는 재미있는 볼거리보다는 스토리중심으로 펼쳐지는 듯한 스토리... 그래도 방송을 보면서 아이들과 주제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해보면 좋을듯한 내용의 애니메이션



개봉 2008년 12월 24일 
감독 마이클 헤트너 , 캐리 주스넌 
출연 장근석 , 김병만 , 최우리 
상영시간 73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가족 , 어드벤처 , 애니메이션 
제작국가  필란드,덴마크 외
제작년도  2008년

내 이름은 ‘니코’! 내 꿈은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거야. 근데 우리 마을 사슴들은 나를 비웃으며 말하길, 내가 날지 못 할거래. 하지만 난 단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우리 아빠가 나의 꿈인 ‘산타 비행단’이란 얘길 듣고 나니 더욱 자신감이 생겼어. 난 꼭 하늘을 날고 말테야! 그러던 어느 날, 아무도 몰래 하늘을 날으는 연습을 하다가 음흉한 늑대들에게 들켜 버린거야. 그래서 우리 마을은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어~ 으흑..

그리고 난 나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잔소리꾼 날다람쥐 ‘줄리어스’와 함께 ‘산타 비행단’을 찾아 떠나기로 결심했어. 산타마을로 가는 길에 새 친구들도 만나고, 나를 뒤쫓던 늑대를 피해 숨기도 하고... 떠돌이 족제비 여가수 ‘윌마’의 합류로 탄생한 나의 새로운 패밀리와 시작된 흥미진진한 모험! 내 꿈을 찾아 함께 산타마을로 떠나자구~~
“어때~ 완전 기대 되지?!”


전국을 ‘베바 신드롬’에 빠트린 장근석이 꼬마사슴 니코로
16년 동안 웃겨온 개그 ‘달인’ 김병만이 날다람쥐 줄리어스로
그들의 판~타스틱한 목소리 연기 도전

영화 <니코>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어드밴쳐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에는 100% 한국어 더빙판으로 개봉을 앞두고 주인공 니코와 줄리어스의 특별한 목소리 연기자의 캐스팅이 화제다. 영화 <니코>의 목소리 연기는 바로 얼마전 방영해 국민적인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절대음감을 타고난 음악천재로 등장해 대한민국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은 장근석이 니코를, 그리고 장수 인기 개그 프로그램 <개그 콘서트>에서 16년간 웃겨온 달인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김병만이 줄리어스를 맡은 것. 패밀리 어드밴쳐 애니메이션 <니코>에서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장근석과 김병만은 각자의 본업 이외에도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영화 <니코>의 목소리 주인공인 두 사람은 실제 영화 속 캐릭터와 비슷한 외모로 더욱 더 눈길을 끈다. 커다란 눈망울의 장난끼 가득한 꼬마사슴 니코는 매력적인 완소남으로 성장한 배우 장근석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작고 수다스러운 잔소리꾼 날다람쥐 줄리어스의 귀여운 모습은 개그맨 김병만과 말투부터 외모까지 꼭 닮아 있어 더빙 진행시 김병만 스스로도 놀라웠다는 소감을 전하며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장근석과 김병만의 목소리 연기자 캐스팅 만으로도 관객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니코>는 크리스마스 이브 개봉해 온 가족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할 것이다.


인기 뮤지컬 <샤우트> 오렌지 역의 뮤지컬 배우 최우리.
가수를 꿈꾸는 족제비 ‘윌마’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재탄생


영화 <니코>의 매력포인트. 1차적으로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들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2차적으로 필과 자신감이 충만한 떠돌이 여가수 족제비 윌마가 들려주는 매력적인 보이스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 잡는다. 경쾌하고 자신감 넘치는 윌마의 목소리 연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윌마의 뛰어난 가창력이다. 이를 위해 폭발적이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관객을 사로잡을 뮤지컬 배우 최우리가 낙점된 것! 그녀의 맑고 개성넘치는 목소리는 영화 <니코> 속의 윌마와 완벽하게 어울렸으며, 그녀가 부르는 노래 역시 넘치는 매력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윌마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뮤지컬 배우 최우리는 현재 인기 뮤지컬 <샤우트>에서 오렌지역으로 활약중이며, 장기 인기 뮤지컬인 <그리스>와 <맨 오브 라만차>를 비롯해 <명성황후> 등에 출연하며 한창 주목을 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최우리는 영화 <니코>를 통해 처음으로 애니메이션의 목소리연기에 도전했다. 그녀의 파워 넘치고 매력적인 목소리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섬세한 표정과 똘망똘망한 눈망울,
그리고 동물의 털 한올까지 디테일하게 담아낸 실사 애니메이션


패밀리 어드밴쳐 애니메이션 <니코>의 대본이 완성되자 바로 스토리를 그림으로 바꾸는 작업을 시작해야 했다. 하지만, 영화 속 캐릭터들의 개성과 환상적인 배경을 살리기 위해서는 적어도 10단계 정도의 작업이 필요했으며, 섬세한 표정과 동물의 털 한올한올까지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니코>의 제작진은 하루에도 수 천 통의 이메일과 몇백번의 전화, 수십번의 회의를 통하여 진행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니코> 제작진의 세밀한 작업은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계속되어 왔고 끝내 <니코>가 탄생되었다.

<니코> 제작진의 실사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력과 노하우는 단연 세계적인 수준이었으며, 니코와 많은 사슴들, 늑대들의 섬세한 털과 피부, 그리고 눈밭의 발자국을 구현하기 위해 자신들 각자 분야의 기술을 개발해야 했다. 또, 미술팀은 캐릭터들의 움직임과 표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각각의 캐릭터들에게 걷는 모습, 뛰는 모습, 나는 모습 등을 시험 했으며, 사슴과 늑대가 나오는 비디오를 보며 사실적인 움직임과 캐릭터의 성격을 애니메이션 속에 어떻게 담을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또, <니코>에서 니코와 줄리어스의 모험이 펼쳐지는 드넓은 설원과 환상적인 동굴 등의 장소는 깨끗한 자연이 살아있는 나라 핀란드의 라프란드가 주는 맑은 느낌을 담아냈다. 깨끗한 자연환경이 보존되어 있는 핀란드의 라프란드는 실제 산타 마을의 모델이 되고있어 유명한 관광지로 부각되는 곳이다. <니코>의 제작진은 영화의 스토리를 보고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내자 마자 꼬마사슴 니코가 뛰어놀 수 있는 설원과 숲의 배경은 바로 이곳 핀란드라고 확신하고 찾아 나섰다. <니코>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설원과 숲은 실제 몇백장의 사진을 놓고 그려낸 작품이다.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의 본고장인 유럽 4개국의 전문 애니메이터들이 3년동안 합심해 만든 특별한 프로젝트 애니메이션 <니코>

애니메이션 <니코>의 고향은 바로 월메이드 애니메이션의 본고장인 유럽이다. 특히, 핀란드의 Cinemaker와 Anima Vitae, 독일의 율리시스 영화사, 덴마크의 A. 영화사, 아일랜드의 Magma 영화사 4개국의 전문 애니메이터들이 모여 하늘을 날고 싶은 꼬마사슴 니코와 친구들의 모험을 담은 <니코>를 완성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핀란드의 Cinemaker는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영화 제작을 하는 영화사로 <니코>의 초기 제작단계를 주도했다. 그리고 핀란드에서 가장 큰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Anima Vitae는 TV영화와 시리즈를 만들며 키워온 세계적인 수준의 노하우와 지식, 그리고 도전에 굴하지 않는 배짱으로 <니코>를 제작하는 동안에 난관에 봉착했을 때 이를 해결했다. 독일의 율리시스 영화사는 자금과 제작등의 전반적인 진행을 맡아 순조롭게 제작이 진행될 수 있었다.

그리고 덴마크의 A. 영화사 A/S는 이미 많은 실사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회사로 유럽 대부분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깊이있는 노하우로 <니코>의 제작에 참여했으며, 세계적인 배급사로 유명한 아일랜드의 Magma 영화사는 <니코>의 음악을 전담하여 오케스트라와 민속음악을 접목시키는 등 감미로운 선율을 스크린에 담았다. 오는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유럽 4개국의 애니메이터와 제작사들이 3년을 공들여 제작한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 <니코>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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