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후에 모든 실패는 결혼때문라고 생각을 하며 살아오다가 이혼의 위기에 쳐한 주인공이 고등학교에 놀러갔다가 지난 시절의 사진을 보며 추억을 떠올리다가 한 영감님에 의해서 시절은 그대로이지만, 몸만 17살로 돌아가게 된다...
새로운 삶을 살수도 있지만, 자녀들의 삶을 바로잡으려고 하고, 부인과의 사랑을 다시금 깨닫게 된 주인공...
가끔 이런 상상을 하고는 한다.. 지난 시절로 돌아갈수 있을까하고...
보통 영화라면 17살로 돌아가서 다시금 선택을 하게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지금 이 시점에서 몸만 17살로 돌아가는 독특한 방식...
그리고 수많은것들을 다른 입장과 몸에서 느끼게 되면서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는 새로운 삶은 지난 삶이 아니라, 지금의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게 되는것이라는것을 느끼게 해준다...
이혼법정에서 별내용없는 종이를 보고 지난 시절의 사랑을 읽어주는 장면은 장백지의 성원 (星願: Fly Me To Polaris) 의 감동적인 장면이 떠오르기도 했던 멋진 장면...
한번쯤 과거로 돌아갔으면 하고 후회를 많이 하거나 미련이 많은 분들이 보시면 뭔가 느낄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멋진 영화...
감독 버 스티어스
출연 잭 엘프론 , 레슬리 만 , 토마스 레넌 , 매튜 페리 , 타일러 스틸맨 , 앨리슨 밀러 , 스털링 나이트 , 미셸 트레치텐버그
상영시간 102분
관람등급 미정
장르 코미디 ,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9년
고등학교 시절 최고의 인기운동선수였던 마크는 선수로써의 인생과 여자친구와 함께하는 인생 중 후자를 택하지만 그렇게 지낸 25년간의 삶에 회의를 느끼며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어는 날, 다리 위에서 자살하는 사람을 구하려다 물에 뛰어들은 뒤 집에 돌아와보니 갑자기 고등학교 시절의 자신으로 변해있는 걸 알게 된다. 마크는 다시 고등학교에 다니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