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영화, 애니 '에 해당되는 글 1164건

  1. 17 어게인 (17 Again) - 지난 시절로 돌아가 다시 시작한다면?
  2. 시선 1318 (If you were me 4) - 마음껏 나를 그리고 꿈을 믿어도 좋아
  3. 10억 (A Million) - 1명의 생존자를 남긴 서바이벌 게임쇼
  4. 아이 러브 유, 맨 (I Love You, Man) - 사랑해 친구야!
  5. 그레이트 벅 하워드 (The Great Buck Howard)
  6. 크게 휘두르며 - 고교 야구 선수들의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
  7.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 (Fast & Furious)

17 어게인 (17 Again) - 지난 시절로 돌아가 다시 시작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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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의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임심한 여자친구때문에 모든것을 포기하고 결혼을 택한 주인공...
하지만 이후에 모든 실패는 결혼때문라고 생각을 하며 살아오다가 이혼의 위기에 쳐한 주인공이 고등학교에 놀러갔다가 지난 시절의 사진을 보며 추억을 떠올리다가 한 영감님에 의해서 시절은 그대로이지만, 몸만 17살로 돌아가게 된다...
새로운 삶을 살수도 있지만, 자녀들의 삶을 바로잡으려고 하고, 부인과의 사랑을 다시금 깨닫게 된 주인공...

가끔 이런 상상을 하고는 한다.. 지난 시절로 돌아갈수 있을까하고...
보통 영화라면 17살로 돌아가서 다시금 선택을 하게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지금 이 시점에서 몸만 17살로 돌아가는 독특한 방식...
그리고 수많은것들을 다른 입장과 몸에서 느끼게 되면서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는 새로운 삶은 지난 삶이 아니라, 지금의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게 되는것이라는것을 느끼게 해준다...

이혼법정에서 별내용없는 종이를 보고 지난 시절의 사랑을 읽어주는 장면은 장백지의 성원 (星願: Fly Me To Polaris) 의 감동적인 장면이 떠오르기도 했던 멋진 장면...

한번쯤 과거로 돌아갔으면 하고 후회를 많이 하거나 미련이 많은 분들이 보시면 뭔가 느낄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멋진 영화...


감독 버 스티어스
출연 잭 엘프론 , 레슬리 만 , 토마스 레넌 , 매튜 페리 , 타일러 스틸맨 , 앨리슨 밀러 , 스털링 나이트 , 미셸 트레치텐버그
상영시간 102분
관람등급 미정  
장르 코미디 ,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9년  

고등학교 시절 최고의 인기운동선수였던 마크는 선수로써의 인생과 여자친구와 함께하는 인생 중 후자를 택하지만 그렇게 지낸 25년간의 삶에 회의를 느끼며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어는 날, 다리 위에서 자살하는 사람을 구하려다 물에 뛰어들은 뒤 집에 돌아와보니 갑자기 고등학교 시절의 자신으로 변해있는 걸 알게 된다. 마크는 다시 고등학교에 다니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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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1318 (If you were me 4) - 마음껏 나를 그리고 꿈을 믿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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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마음을 대변한 옴니버스 영화...
담담하면서도 그들의 마음을 갈등과 대화속에서 잘 보여준다...
뭐 영화를 통해서 정답을 알려주려고 하지도 않고, 그럴 필요도 없겠지만,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면서 함께 대화를 하면서 본다면 서로간에 공감대나 상대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영화....

사생아 문제중에 나온 과속스캔들의 박보영을 보고는 깜짝 놀라기도 했다는...

개봉 2009년 06월 11일 
감독 김태용 , 방은진 , 윤성호 , 이현승 , 전계수
출연 남지현 , 정지안 , 성지루 , 권은수 , 황건희 , 오지혜 , 박보영 , 손은서 , 문성근 , 정유미 , 김아름 , 이선정 , 전수영 , 아르세니아 , 이나겸
상영시간 125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옴니버스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8년

마음껏 나를, 그리고 꿈을, 믿어도 좋아!

<진주는 공부중> 방은진 감독

“가르쳐줘요. 아침 햇살이 얼마나 따뜻한지. 제발 가르쳐줘요. 겨울은 견디고 봄을 맞는 법을~ 바람이 불면 절벽으로 밀어주세요. 그래야 우리가 스스로 날아요. 예에~”

공부 잘하는 박진주(남지현)는 전교 일등을 밥 먹듯이 하는 모범생이지만 이름만 같은 마진주(정지안)는 전교 꼴등을 도맡아 하는 귀여운 말썽꾸러기이다. 어느 날 열심히 공부 하던 박진주는 글자와 숫자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방안을 가득 채우는 환영을 보게 되고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된다. 그 곳에서 ADHD 진단을 받은 마진주를 만난다. 그리고 둘은 선생님들을 깜~짝 놀래킬 일을 꾸미게 된다.


<유.앤.미> 전계수 감독

“난 뭔가를 그만두고 싶어. 근데 그게 뭔지 모르겠어”

역도를 하는 소영(권은수)이는 오늘도 힘쓰는 일로 애들을 도와주고 내성적인 철구(황건희)는 홀로 교실에서 책상에 흠집을 내고 있다. 이제 겨우 중학생인 소영이는 역도 외에 다른 미래는 꿈 꿀 수 없고 철구는 엄마(오지혜)의 강요에 의해 가기 싫은 유학을 가야만 한다. 이젠 아이가 아닌데, 그래서 나만의 생각과 꿈이 마음 속에 가득한데, 둘은 자신의 미래를 선택할 수가 없다.


<릴레이> 이현승 감독

“헛! 지금 뭐 찍는 거에요? 이거 뭐냐구요? 비밀이에요! 갑자기 왠 관심이실까? 평소엔 관심도 없더니.”

희수(박보영)와 친구 규리(손은서)는 아침부터 때아닌 007 작전을 펼치고 있다. 교문을 지키는 선생님의 눈을 피해 강아지 캐리어를 학교에 가지고 들어가는 중이다. 그 안에 있는 건 뭘까? 희수의 친구들은 교대로 무언가를 돌본다. 그것은 강아지… 가 아닌 아기! 교복을 입은 소녀들이 엄마가 누구인지 모를 아이에게 우유도 먹이고 기저귀도 갈아주는데, 갑자기 체육 선생님이 들이닥치고 아이를 빼앗으려 한다.


<청소년 드라마의 이해와 실제> 윤성호 감독

“그니깐 그 때리는 건 나쁜데… 그게 꼭 누굴 때리려고 때리는 게 아니라… 어떻게 보면 또 사랑의 한 표현이야. 우리 언니 외고 다니잖아. 근데 우리 언니도 나 되게 잘해주고 그러는데 나 가끔씩 때려. 근데 언니가 내가 미워서 때리는 게 아니니깐… 가끔씩 내가 막 생각 없이 굴긴 하거든. 언니가 ‘너 꿈이 뭐야?’ 이러는데 나 꿈 없는데... 막 이렇게 대답하면, 언니가. 막 속상한가봐. 그래서 막 때리고… 가끔 그래… 그러다 보니깐 나도 꿈이 생겼다…”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 둔 어느 날, 아파트가 듬성듬성 보이는 휑한 공터에 아이들이 모여 대화한다. 누군 “병신”과 “반사”를 주고 받고 있고, 누군 티격태격 싸우고 있다. 한 달에 백만 원도 못 벌 20대보다는 자신이 능력이 있으니 여자친구를 책임 질 수 있다는 남학생과 변태라고 혼내주는 여학생. 그리고 서로의 꿈을 이야기하는 두 여학생 사이에 빨간 코트를 입은 여학생이 돌아다닌다.


<달리는 차은> 김태용 감독

“차은아 타! 그래, 차은이 가고 싶은데 엄마가 태워 줄께, 타!”

갈대가 하늘하늘 흔들리는 둑길을 차은이(전수영)가 달리고 자전거를 탄 영찬이가 뒤따른다. 은근히 장난을 걸어오는 품새가 차은을 좋아하는 거 같다. 달리는걸 좋아하는 차은이는 육상부인데 육상부가 없어지고 육상부 아이들은 도시로 전학을 간다고 한다. 차은이도 가고 싶은데… 아빠는 그 말을 들으려고도 하지도 않는다. 엄마는 필리핀 사람으로 아빠가 오래 전에 재혼을 했고 차은이는 냉담하게 대한다. 아빠, 엄마 그 누구와도 소통이 힘겨운 차은이는 결국 집을 뛰쳐나가고 그 뒤를 따른 엄마와 짧지만 행복한 여행을 떠난다.


<시선1318>은 13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들의 이야기이다. 처음 <시선1318>이 시작된 것은 2007 년이었다. 5명의 감독들은 청소년 전문가들을 만나 취재를 하며 준비를 하고 있었고 여름이 되자 다 함께 모여 청소년 인권 워크숍을 가졌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전원 참석하여 자료를 검토하고 청소년 전문가들과 열띤 주제 토론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런 철저한 사전 조사 작업을 바탕으로 현실에 토대를 둔 영화의 기초 작업이 탄탄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후 감독들은 여러 달 동안 사전조사, 인터뷰, 로케이션 헌팅을 준비하여 영화 촬영이 시작되었다. 모든 준비 과정은 연출진의 마음 속에 십대를 바라보는 진심이 담기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예산은 단편, 촬영은 블록버스터급 <진주는 공부중>

“등장하는 아이들은 실제 사례를 찾을 수 있는 현재 중학교 2학년생들이며 많은 자문과 만남을 통해 탄생한 아이들이다.” -방은진 감독-

실제 청소년들을 취재 하여 시나리오를 쓰고 거기에 춤과 노래를 덧입혀 뮤지컬 방식으로 완성된 <진주는 공부중>은 단편이지만 촬영 규모는 그 이상이었다. 지방 로케, 세트 촬영에 비행장면을 담은 CG 분량이 만만하지 않아 책정된 예산으론 거의 불가능한 작업이었다. 방은진 감독은 영화를 완성하기 위하여 가능하면 많은 지원을 받으려고 백방으로 수소문 하였고 자비를 보태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음악은 방준석 음악 감독이 기꺼이 맡아 주었고 방은진 감독이 직접 가사를 붙이기도 했다.

미려한 영상과 음악 <유.앤.미>

“나는 아이들의 이성이 마비된 순응적 삶, 부모와 학교의 지나친 간섭 혹은 그와 마찬가지의 태도인 무관심과 무책임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그건 어쩌면 똑같이 멍청한 성장기를 거쳤던 어른들로서도 어쩔 수 없는 관성적, 체념적 태도이며 아이들도 그 정도는 이해할 것이다. 나는 다만 아이들이 스스로에 대한 입장을 정해야 하는 시점에 이르러 느끼는 자연스럽고 슬픈 혼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었다.“ - 전계수 감독-

<유.앤.미>는 전계수 감독의 작품으로 자신의 미래는 자신이 결정하고 싶지만 그것마저 두렵고 쉽지 않은 두 청춘의 성장통과 혼돈을 미려한 영상과 음악으로 그려낸다. 뮤지컬 영화 <삼거리 극장>에서의 파격적인 연출 솜씨를 느낄 수 있다.

비혼모 문제를 경쾌하게 연출 <릴레이>

이현승 감독은 남성 감독이지만 늘 여성문제에 관심을 가져왔던 감독이다. 그런 감독의 성향답게 청소년을 주제로 한 영화를 만들어 달라는 제의를 받자마자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청소년 중에서도 여성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삼겠다고 했다. 이현승 감독의 <릴레이>는 청소년 비혼모의 학습권을 주제로 했는데 10대 비혼모는 시사보도 프로그램, 드라마 등에서 자주 다루고 있는 소재라 자칫 진부하거나 딱딱해지지 않도록 시나리오 과정에서부터 꼼꼼하게 신경을 썼다. 공익성이 강조된 나머지 계도적인 영화가 되지 않도록 이한 공간에서 하루 동안 벌어진 소동극 형식으로 직조하여 자칫 우울할 수 있는 소재를 경쾌하게 그려내고자 했다.


날 것에 대한 몽타쥬 <청소년 드라마의 이해와 실제>

“지금 청소년의 문제는 특정한 세대나 계급에 한정된 사항이 아닌, 현재를 유예하는, 합리성을 도외시하는, 검증되지 않은 경제의 신화만 쫓는, 대한민국 기성의 문제다. 대한민국의 어른들은 그렇게 의식 없는 서사를 선택했고, 그 어른들을 존경해본 적 없으면서도 다른 대안 없이 닮아가는 청소년들 역시 그 뻔한 서사들을 선택했다. (또는 자신들이 선택했다고 믿는다.) 이 단편은, 그런 예비 88만원 세대들에 대한 날것의 몽타쥬다. 대안을 논하기 전에 디밀어보는 조금 방만한 거울이다.” -윤성호 감독-

인권영화프로젝트에 합류할 당시 <은하해방전선>의 개봉을 앞두고 있었던 윤성호 감독은 은하에게서 진정으로 해방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시선 1318>에 뛰어들었다. 가장 젊은 감독인 만큼 가장 청소년를 잘 이해하고 있을 거라 자신했던 윤성호 감독은 청소년들을 수십 차례 인터뷰하면서 자신의 생각과 오늘의 청소년의 모습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윤성호 감독은 날 것 그대로의 청소년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윤성호 감독의 <청소년 드라마의 이해와 실제>를 보면 그 동안 보아왔던 청소년 드라마들이 얼마나 피상적으로 청소년을 대상화했는지 느끼게 한다.

또 하나의 가족의 탄생 <달리는 차은>

<달리는 차은>의 연출을 맡은 김태용 감독은 어쩌면 일부러 어려운 길을 택했는지도 모른다. 다문화가정 자녀이자 달리기 선수인 차은 역에 걸맞는 배우를 구하기 위해 전국을 돌다가 실제 육상선수를 찾아냈고, 엄마 역은 필리핀 이주 여성 아르세니아 씨를, 차은 동생 역의 동민은 한국인 아빠와 필리핀 출신 엄마 사이에 태어난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캐스팅했다. 그 외 현지에서 합류한 비전문배우(차은 아빠 역에는 동민을 연기한 이나겸 군의 실제 아빠, 체육선생님 역에는 육상부의 현역 교사 등)로 인해 사실감은 더해졌다.

20~30분 남짓한 단편이지만 김태용 감독을 비롯한 연출진은 장편 이상의 정성을 들여 영화를 찍었다. 전주, 부안, 익산, 군산, 줄포 등 올로케로 제작된 <달리는 차은>은 예산이 빠듯하여 김태용 감독을 비롯한 모든 스텝들이 공동으로 방을 사용했다고 한다. 그리고 15일은 넘기는 촬영 기간 동안 잠자는 것과 먹는 것을 제외하고는 전 스탭은 영화 촬영에만 매진했다고 한다. 이런 고된 일정에도 촬영장 분위기는 늘 화기애애하고 현지 주민들은 엑스트라를 자청했다고 한다. 현지 캐스팅한 비전문배우 전수영, 아르세니아의 연기는 날로 일취월장했고, 이나겸 군의 예상치 못한 애드립은 영화에 활기를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감독과 배우들의 만남

<시선1318>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여섯 번째 제작한 영화로 네 번째로 시선시리즈의 바통을 이어 받은 작품이다. 그 동안 임순례, 박찬욱, 박진표, 류승완, 정지우, 장진, 정윤철 등 대한민국 대표 감독들이 발벗고 나서 연출에 참여하였던 시선시리즈에 이번엔 방은진, 전계수, 이현승, 윤성호, 김태용 감독이 합류했다.

<시선1318>은 <과속 스캔들>로 800만의 마음을 훔쳐버린 박보영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초감각 커플>, <울 학교 이티> 이전의 가장 앳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단 한 편의 영화인 것이다. <과속 스캔들> 이후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게 된 박보영의 첫 영화라는 소문이 돌면서 개봉 소식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던 영화이기도 하다. 재미있는 점은 이번 영화에서 박보영은 마치 <과속스캔들>의 이전 내용인 듯 갓 난 아이를 키우는 역할로 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박보영과 함께 친구로 출연하고 있는 손은서는 5545:1의 경쟁률을 뚫고 <여고괴담5-동반자살>(6월 18일 개봉)의 주연으로 낙점된 차세대 스타이다. 그 밖에도 이현승 감독의 <릴레이> 편에서는 아이들 편에 서고자 하는 인간적인 보건교사 역의 정유미, 아이들의 상황은 이해하지만 학생들을 대학에 잘 보내는 것이 도리라고 믿는 교감선생님 역의 문성근 등 대배우들이 관객을 반긴다.

방은진 감독의 <진주는 공부중>에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담임 선생님 역을 코믹하게 연기한 성지루, 전계수 감독의 <유.앤.미>에는 교육열이 높은 헌신적인 엄마 역할의 오지혜, 운동장에서 호각을 불며 체육선생님의 간지를 제대로 보여준 조희봉 등 중견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수 많은 배우들이 <시선1318>에 출연한 것은 대중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 순수한 열정의 발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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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A Million) - 1명의 생존자를 남긴 서바이벌 게임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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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게임을 통해서 승자에게 10억을 준다는 이벤트...
모두 9명이 참가를 하게 되는데, 생각과는 달리 황당한 게임 결과와 한명씩 살해를 당하게 되고, 모두들 힘을 모아 도망을 치려고 하지만, 오지에 갖쳐서 부처님 손바닥에 든꼴...

(이후 스포있음)

결국 의도대로 한명만 살아남게 되고, 모두가 죽게 되는데, 중간에 한 파일을 통해서 이 게임에 어떤 의미가 있고, 왜 죽어야 하는지를 알게 되는데....

멋진 호주의 풍경이 기억속에 남는 영화인데, 솔직히 좀 내용이나 개연성에는 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편의점에서 살해된 아내의 모습도 그렇고, 그곳에 있으면서 그냥 지나쳤다는 이유로 이렇게 까지 무모한 짓을 한다는것이 참 이해를 하기가 쉽지는 않았다는...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좋기는 하지만, 막판 결말이 너무나도 아쉬움이 남는 영화인듯 하다.



개봉 2009년 08월 06일 
감독 조민호
출연 박해일 , 박희순 , 신민아 , 이민기 , 정유미 , 이천희 , 고은아 , 정석용 , 유나미 , 김학선 , 최명수 , 강왕수 , 신동미 , 이은우 , 김준배 , 김중기
상영시간 114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1000000000.co.kr/  


9명의 죽음, 1명의 생존자를 남긴 서바이벌 게임쇼

D - DAY : LIVE IN AUSTRALIA
하나의 비밀을 가진 그들이 반전의 늪으로 들어갔다!
수십만의 신청자 중, 인터넷 방송국 주최의 10억 상금 서바이벌 게임쇼에 8명의 참가자가 초대된다.
바다, 사막, 밀림, 강으로 이어지는 육지 속의 무인도, 호주 퍼스(Perth). 10억을 향한 8명 참가자들의 열띤 서바이벌 게임쇼가 시작된다. 그러나 10억을 향한 첫 번째 게임 후, 사라진 1차 탈락자가 숲 속에서 시체로 발견되고…. 목숨이 걸린 서바이벌은 더 이상 게임이 아니다!

D + 3 DAYS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마지막 한 명이 살아 남을 때까지 멈출 수 없는 서바이벌 게임쇼는 계속되고, 서서히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진다. 참가자중 한 명은 이 게임쇼에 신청서 조차 내지 않았다는 사실. 그렇다면 이들이 모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

D + 7 DAYS :
이기는 자가 아니라, 살아 남는 자가 차지한다!
그리고 게임쇼 시작 7일 후... 8명의 참가자와 2명의 방송진행자 中 9명은 몰살되고 한 명의 생존자는 기억상실 상태로 호주 경찰에 의해 발견된다. 사막과 밀림을 배경으로 마지막 한 명이 살아 남을 때까지 멈출 수 없었던 미스터리 게임쇼. 그 곳에선 무엇이 일어난 것일까? 왜 그들은 목숨을 건 죽음의 게임쇼를 계속할 수 밖에 없었나?


10억. 9,000km. 30일. 100명.
그 감추어진 이야기들


수많은 조건 하에 이례적인 촬영 허가!
서호주를 배경으로 한 최초의 영화 탄생!


서호주의 광활한 사막, 밀림, 해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지상 최대의 서바이벌 게임쇼 <10억>. 그러나 10억이 탄생하기까지는 제작진들의 끈질긴 노력이 필요했다. 자연 경관과 보존을 그 무엇보다 우선시 하는 호주는 촬영 허가를 잘 내주지 않기로 유명한 곳. 특히나 <10억> 촬영이 주 무대였던 서호주 퍼스지역은 그 동안 영화 촬영은 고사하고, 단기간의 화보 촬영 조차도 허가 받기 힘든 곳이었기에 <10억>이 한 달간이나 촬영 허가를 받은 것은 최초로 이루어진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였다.

수많은 금지 항목과 조건들을 바탕으로 어렵사리 얻어낸 촬영 허가 조차, 하나라도 어길 시에는 전면 취소되는 상황. 이에 호주로 출발 전, 제작사 대표는 전 스탭들에게 로케이션 엄수 항목들을 꼭 지키겠다는 각서를 받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촬영장에서도 역시 이런 까다로운 조건은 계속되었고, 촬영장 몇km 앞에서 감시하고 있던 스탭들이 무전기로 ‘레인저(일종의 호주 산림감시원 및 관광안내원)가 떴다!”라고 경고하게 되면, 촬영팀 모두 일사분란하게 주변을 치우고 정리하게 되었다고 하니, 촬영 내내 긴장감은 100%였다고.

특히,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사막 지역으로 모래사막 위에 돌들이 솟아 올라있는 불가사의한 지역인 피나클스의 경우, 돌들이 계속 자라나는 신기한 형상으로 인해 호주 내에서도 영이 깃든 곳이라 하여 촬영을 진행하는 것이 까다로웠던 장소였다.

애초 일반 관광객의 루트만을 촬영허가 받았지만, “내가 꿈에서 본 바로 그 풍경이다. 근데 어떻게 그냥 돌아가느냐. 꼭 여기서 영화를 찍고 싶다”는 조민호 감독의 간곡한 설득에 서호주 관광청 마저 감복해, 촬영에 성공했다고. 이런 제작진의 노고와 노력 끝에 서호주를 배경으로 한 최초의 영화 <10억>이 탄생할 수 있었다.


30일간, 15개 지역 로케이션, 이동거리만 한반도 2번 왕복 거리
열정과 체력을 건, 익스트림 현장 서바이벌!


시나리오 상의 ‘육지 속의 무인도’라는 컨셉을 살리기 위해 고심하던 제작진은 서호주 퍼스(Perth)를 찾게 되고 바로 드라이하면서도 이국적인 호주 특유의 wilderness->야생지역에 반하게 된다.

사막, 특이한 수종이 자라는 숲, 드넓게 흐르는 강, 깎아 내린 해안가 절벽, 사람의 손길이 한번도 닿지 않은 듯한 해변 등 숨막히는 서바이벌 게임 장면이 바뀔 때마다 변하는 자연 풍광 때문에 <10억>안엔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서호주의 매력들로 가득 넘쳐난다.

‘퍼스를 거점으로 북으로 700km 남으로 500km 반경으로 서호주 내 15개 지역을 고루 돌아다니며 이루어진 실용적인 로케이션’이라고 호주 사람들은 말하겠지만, 워낙 드넓은 호주 땅덩어리에 30일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이 모든 것을 담아 내야 했던 촬영 일정 그 자체로 서바이벌이 따로 없었다.

예를들어, 카메라가 고장을 일으키거나 뭔가 중요한 물건을 사야 할 때는 마치 동네슈퍼 나가듯 남부지역에서 퍼스로 500km 거리를 질주한 경우도 셀 수 없다고. 특히, 밤 시간에 이동이 많았던 촬영팀은 야간에 차량 헤드라이트를 향해 튀어나오는 ‘캥거루’에 많은 주의를 요했다고 한다. 이렇게 15대의 차량이 촬영장 전체를 돌아다닌 거리는 자그마치 한반도를 2번은 왕복한 거리였다고 하니, 완벽한 무대를 찾아 쉴 새 없이 움직인 제작진의 노력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


혹독한 무더위, 극심한 바람, 40도가 넘는 일교차!
날씨와의 전쟁 속에 이루어진 촬영 강행군!


“단 한 씬도 안 힘든 순간이 없었다.”고 말한 신민아의 말처럼, 30일간의 촬영 강행군에서 스탭들의 고생은 모든 예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무엇보다 <10억> 제작진을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바로 날씨! 태양이 내리쬐는 무더위 속에서 특별히 햇빛을 막을 수 있는 그늘 막도 설치할 수 없었던 상황. 스탭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 둘러 싸매야 하는 2중고를 겪었고, 배우들 역시 마음 놓고 태워서는 안되는 상황이었기에 선크림은 필수품목이었다.

뿐만 아니다. 물 이외의 모든 음식은 반입 금지라 더욱 힘들었던 사막 촬영. 간이 화장실 조차 자연경관 보호를 위해 설치할 수 없었던 촬영팀은 시내로 가는 ‘화장실 셔틀 버스’를 1시간 간격으로 운행했고, 놓치면 1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대략 난감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기도 했다.

또한 게임의 무대였던 해안가 절벽에서는 높게 이는 파도와 심하게 부는 바람 때문에 제대로 서 있기 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그만큼 위험하고 어려운 촬영이었기에 배우들과 촬영 감독은 와이어를 달고 촬영을 진행해야 할 정도였고, 심한 바람 때문에 배우들의 목소리마저 잘 들리지 않아 촬영에 애를 먹었다.

특히 한낮부터 해질 무렵까지 계속된 촬영에서 극심한 일교차로 인해 해가 진 저녁엔 한겨울처럼 추워져 스탭과 배우들의 고생이 심했는데, 모든 건 호주가 계절상 여름이라고 생각해 두꺼운 옷을 준비하지 않은 탓. 결국 수십km 떨어진 작은 시내에 나가 중고가게에서 구입한 만원짜리 겨울 코트 하나에 행복해하며 추위를 견뎌냈고, 고된 날씨와 열악한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촬영에 임한 배우들의 열정과 노력은 공개된 예고편과 스틸컷만 봐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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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유, 맨 (I Love You, Man) - 사랑해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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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앞두고 있는 피터, 하지만 여자, 연애에만 빠져 살던 그에게 신랑 들러리는 물론이고, 제대로된 남자친구 하나도 없다.
어느날 여친과 친구들이 수다를 떨면서 남자친구가 없는 사람은 집착이 강하고, 불편하다는 말에 본격적으로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마이크...
수많은 실패속에서 자신의 모델하우스에 놀러온 시드니와 마음이 맞게되면서 점점 절친이 되어간다.
그러면서 자신안에 잠재되있는 남자 본연의 모습이 나타나면서 여친과도 자주 싸우게 되고, 결국에는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우정을 포기하고 결혼식을 치르게 되는데...

미드 프렌즈에서 피비와 결혼을 하는 남자친구였던 마이크가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실제로도 프렌즈에서의 성격과 비슷한 인물로 출연을 한다.

영화 줄거리만 봤을때는 뭐 별거 있겠나 싶었는데, 남자간의 우정을 정말 재미있으면서도 심도 깊게 다룬듯한 영화...
학창시절, 직장시절 초반까지만 해도 수많은 모임, 친구 들을 만나고는 하지만, 연애를 시작하거나, 결혼을 하게되면 우정보다는 사랑과 가족을 위해 거의 대부분을 올인하게 되는 현실속에서 사랑과 가족도 중요한것이지만, 우정이라는것 또한 무시하거나, 배제할수 없는 중요한 일부분이라는것을 느낄수 있게 해주는 영화... 거기다가 재미까지도...
서로 정반대의 성격의 남자가 만나서 서로 동화되고, 서로 발전적으로 변화되고, 가족과 할수없는 경험이나 이야기 조언 등등 우정의 중요성을 잘 표현한듯한 영화...
참 독특한 느낌의 영화인데, 남자들끼리.. 특히나 관계가 소원해지 남자들끼리 손잡고 가서 보면 좋을듯하다.


감독 존 햄버그
출연 폴 루드 , 라시다 존스
상영시간 104분
관람등급 미정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9년

남자친구가 없는 한 바른생활 사나이가 결혼 들러리를 설 친구를 찾게 되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 ‘저드 애퍼토우’ 스타일의 코미디. 출연진으로는,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사고친 후에>의 폴 러드가 주인공 피터 역을 맡았고, TV <하우 아이 메트 유어 마더(How I Met Your Mother)>, <사고친 후에>의 제이슨 시겔이 피터가 처음으로 사귀게 되는 남자친구 시드니를 연기했으며, TV <오피스(The Office)>의 라쉬다 존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J.K. 시몬스, <아이언맨>의 감독 존 파브로, <시리얼(Serial)>의 사라 번스, 〈DOA: 데드 오어 얼라이브>의 제이미 프레슬리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폴리와 함께>를 감독했던 존 햄버그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2,711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1,781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되었다.

 성공한 공인중개사 피터 클레이븐은 사랑하는 연인 주이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그에게는 한가지 문제가 있으니, 그동안 여자들과만 친구를 해온 탓에 결혼식날 신랑 들러리를 서 줄 남자친구가 없는 것. 급하게 남자친구 만들기 작전에 돌입한 피터는 일련의 괴짜들을 만난 끝에 마침내 자부심강한 매력남 시드니 파이프와 친구가 된다.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안도하는 피터에게 새로운 문제가 발생한다. 시드니와의 우정이 깊어질수록, 주이와의 관계가 꼬여가는 것. 마침내 피터는 사랑과 우정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할 지 모르는 상황에 도달하는데…

 대 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깊은 호감을 나타내었다.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 넷 만점에 세개 반을 부여하면서 “재미있고, 매력적이며, 낙천적인 작품.”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고, 할리우드 리포터의 스티븐 파버는 “두 주인공간의 화학작용이 기가 막힌, 남자끼리의 로맨스(bromance: bro와 romance의 합성어)”라고 칭했으며, 디트로이트 뉴스의 아담 그레이험은 “주먹을 포옹으로 교체한 <파이트 클럽>이라 부를만한 성공작.”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특히 평론가들은 폴 러드와 제이슨 시겔의 연기를 높이 평가했는데,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오웬 글라이버맨은 “폴 러드는 깜짝 놀랄 정도로 재미있고 독창적인 연기를 선보인다.”고 박수를 보냈고, 타임의 리차드 콜리스는 “러드가 펼치는 연기의 섬세하면서도 중독성있는 뉘앙스를 따라잡는 것만으로도 감상의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치켜세웠으며, 롤링 스톤의 피터 트래버스 역시 “폴 러드와 제이슨 시겔은 터무니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재미있다. 그들은 그런 재주를 지녔다.”고 그들의 명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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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벅 하워드 (The Great Buck Ho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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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는 자신의 꿈은 포기한채 아버지가 바라는 변호사가 되기 위해서 대학을 다니지만 답답하고, 숨이 막혀서 뛰쳐나와서 자신이 하고 싶은 작가의 꿈을 키우기 위해서 우선은 알바로 시작한 벅 하워드라는 마술사, 아니 심령술사와 유사한 멘탈리스트의 로드메니저를 시작하게 되는데,
한때는 잘나가다가 이제는 중소도시를 돌면서 행사를 뛰면서 자신만의 쇼를 펼치는데, 조금씩 다시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라스베가스로 진출을 하게 되지만, 그의 초능력과 같은 능력이 사라지면서 은퇴를 하고, 트로이도 다른곳으로 직업을 옮기게 되었는데, 다시금 그가 제기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는데...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두사람... 고용주와 매니저의 관계이지만, 두 사람 모두 직업의 종류만 다를뿐이지, 자신의 꿈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면서 살아가는 어찌보면 스승과 제자와 같은 느낌이 들었던 영화...
실제로 있었던 사람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남들은 죄다 사기꾼이라고 하지만, 자신만은 초능력자인것처럼 믿고, 행동하는 하워드...
그런 그를 애처롭게 바라보지만, 조금씩 그에게 영향을 받아가면서 성장해가는 트로이의 모습을 잘 그린듯한 영화....
트로이의 아버지로 톰 행크스가 잠깐 출연을 하는데, 실제로 톰 행크스의 아들이기도 하다고...


기본정보 코미디 | 미국 | 87 분
감독 숀 맥긴리
출연 존 말코비치, 콜린 행크스, 톰 행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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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휘두르며 - 고교 야구 선수들의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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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교에서 새롭게 야구팀이 만들어지면서 1학년으로 구성된 팀이 구성되어서 야구를 시작하게 되는데, 첫번째 공식게임에 붙은 팀이 작년 지역예선 우승팀...
각자의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이 학교에 와서 다시 야구를 하는 학생들의 성장과 치유를 통해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대부분은 지역예선 첫번째 게임을 보여주는것으로...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치열한 심리전을 재미있게 볼수 있지만, 야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상당히 지루할수도 있는듯하다...
주인공의 어설프면서, 소심한 성격은 좀 짜증이 나기도...-_-;;

그래도 주인공이 자신감을 찾아가고, 팀에 믿음을 가지게 되는 모습, 특히나 마지막 26부에 포수 아베의 선배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게임의 지루함을 날려버리고, 숨은곳에서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나를 자극하게 해주었다는...


제목 크게 휘두르며 ( 2007 년 )
원제 おおきく振りかぶって
영제 Ohkiku Furikabutte
부제 오오후리
감독 미즈시마 츠토무 (水島努)
원작 히구치 아사 (ひぐちアサ)
각본 쿠로다 요스케 (黒田洋介)
제작 애니플렉스 | A-1 Pictures
저작권 ⓒ ひぐちアサ・講談社/おお振り製作委員会
음악 하마구치 시로 (浜口史郎)
장르 스포츠
BA 등급 BA-13 (13세이상) 구분 TV-Series
총화수 25 분 X 26 화 제작국 일본

2003년부터 코단샤(講談社)의 만화지 '월간 애프터눈'에서 연재중인 히구치 아사의 야구 만화를 애니화한 작품. 여성 작가의 스포츠물 연재는 이전에도 그리 드문 일은 아니었지만, 스포츠 심리학적인 부분을 깊게 다루면서 경기보다는 팀원들 간의 신뢰와 성장에 더 중점을 둔 이번 작품의 경우 그간 보지 못했던 새로운 타입의 스포츠 만화라 할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알음알음 인기를 모으기 시작하여, 2006년에는 제10회 테즈카 오사무 문화상의 신생상(新生賞)을 수상하면서 작품의 질적인 부분에서도 인정을 받은 작품이다.

이야기는 소심하기 그지없는 주인공 소년 미하시가 새롭게 진학한 니시우라 고등학교에서 한 사람의 투수로서 성장해 나가는 성장기를 그리고 있는데, 미하시 뿐 아니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어 시끌벅적한 학원물로서의 재미 또한 갖추고 있다. 팀 멤버 전원이 같은 학년, 선배가 존재하지 않는 야구팀, 감독은 실력 있는 여성이라는 점 등 기존의 학원 스포츠물과는 차별화를 느낄 수 있는 설정들이 이곳저곳에서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미즈시마 츠토무(감독), 쿠로다 요스케(각본)라는 호화로운 투톱 이외에도, <허니와 클로버> <크로노 크루세이드> 등의 작화감독을 맡았던 요시다 타카히코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아 원작의 그림체를 깔끔하게 살려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Aniplex의 자회사인 A-1 픽쳐스가 담당할 예정이다. 스포츠 장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성장물의 연장선상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한번쯤 기대의 시선으로 접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애니가 시작된 2007년 봄 현재 단행본이 아직 7권 정도까지밖에 나오지 않아 스포츠 만화치고는 상당히 이른 애니화였던 셈인데, 결국 애니는 여름대회의 1차 예선이 종료된 시점에서 25화로 방영이 종료되고 말았다. 이후 DVD 발매시에는 번외편에 해당하는 내용(원작에도 등장했던 하루나의 과거편)이 1회분 추가되기 때문에 총화수는 26화라고 볼 수 있다.

youn8691 님의 설명 : 대한민국에서는 한국 애니맥스를 통해 2008년 4월 15일에 첫 방영되었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재방영되고 있다.

1OP. 「드라마틱(ドラマチック)」 노래 : Base Ball Bear
2OP. 「청춘 라인(青春ライン)」 노래 : 이키모노가카리
1ED. 「송사리가 본 무지개(メダカの見た虹)」 노래 : 타카다 코즈에
2ED. 「고마워요(ありがとう)」 노래 : SunSet Swish


엔딩 ost 가사도 정말 멋지다는~
メダカが見た虹 (송사리가 본 무지개)

夕焼けも通り過ぎて 明日またあえるかな
유우야케모 토오리스기테 아시타 마타 아에루카나
저녁노을도 지나가서 내일 또 만날수 있을까
 
小さな手と手つないで 歸り道の歌 歌った頃
치이사나 테토테 츠나이데 카에리 미치노 우타 우탓타 코로
자그마한 손을 맞잡고 돌아가는 길에 노래 부르던 시절
 
畵用紙いっぱいに 描いた僕の夢
가요우시 잇빠이니 에가이타 보쿠노 유메
도화지 가득히 그렸던 나의 꿈
 

どんなふうに生きれば 幸せになれるんだろう
돈나후우니 이키레바 시아와세니 나레룬다로우
어떻게 살아가면 행복해 질 수 있을까
 
苦しい今を変えたくて でも答えは出ないまま
쿠루시이 이마오 카에타쿠테 데모 코타에와 데나이 마마
괴로운 지금을 바꾸고 싶어 하지만 대답은 나오지 않은채
 
どこへも行けず 青い空見上げてた
도코에모 이케즈 아오이 소라 미아게테타
아무데도 가지 못하고 푸른 하늘을 올려봤어

自分が好きで自分がいやで
지분가 스키데 지분가 이야데
내 자신이 좋지만 싫기도 해 
踏み出せばいい 変わりたい そう願えばいい
후미다세바이이 카와리타이 소우 네가에바이이
발을 내디뎌야해 변하고 싶다고 바라면서
 
この手ぎゅっと握った
코노 테 규토 니깃타
손을 꼭 쥔채로 
こうして僕は転んで 少しずつ上手になって
코우시테 보쿠와 코론데 스코시즈츠 죠우즈니 낫테
이렇게 나는 넘어지면서 조금씩 능숙해져서
 
小さな喜びもいつか 宝物と笑って言えるかな
치이사나 요로코비모 이츠카 타카라모노토 와랏테 이에루카나
조그만 기쁨도 언젠가 보물이라고 웃으며 말할 수 있을까
 
強さも優しさもなくて この足は震えたままでも
츠요사모 야사시사모 나쿠테 코노 아시와 후루에타 마마데모
강함도 상냥함도 없어서 이 다리는 아직도 떨리지만
 
あの空に虹を描けるようになること ずっと信じてる
아노 소라니 니지오 에가케루요우니 나루 코토 즛토 신지테루
저 하늘에 무지개를 그릴 수 있을거라고 계속 믿고있어

どんなふうに生きても 幸せになれないよ
돈나 후우니 이키테모 시아와세니 나레나이요
어떤 식으로 살아도 행복해지지 않아
 
聞こえるたくさんの声にあっという間 染まって
키코에루 타쿠상노 코에니 앗토 이우마 소맛테
들려오는 많은 목소리에 눈 깜짝할사이에 물들어서
 
ため息ついて   ホッと胸なでおろす
타메이키츠이테 홋토 무네나데오로스
한숨을 내쉬며 쓰윽 가슴을 쓸어내렸어
 
自分が好きで自分がいやで
지분가 스키데 지분가 이야데
내 자신이 좋지만 싫기도 해 
踏み出せないまま  変われないと決めつけて
후미다세나이마마 카와레나이토 키메츠케테
한걸음도 내딛지 않은 채 변할 수 없다고 단정지으며
 
この羽を折り曲げた
코노 하네오 오리마게타
이 날개를 접었어
 
こうして僕はまるで  バケツの中のメダカさ
코우시테 보쿠와 마루데 바케츠노 나카노 메다카사
이렇게 나는 마치 양동이 안의 송사리야
 
小さな水草に絡んで  あぶくだけ吐いて生きてる
치이사나 미즈쿠사니 카란데 아부쿠다케 하이테이키테루
자그마한 수초에 얽혀서 거품 만을 토하며 살아가고 있어
 
愛も希望もなくて  大切なのは自分だけで
아이모 키보우모 나쿠테 타이세츠나노와 지분다케데
사랑도 희망도 없어서 소중한 것은 자기뿐으로
 
がらくたはあの空も  虹の色も何も知らない
가라쿠타와 아노 소라모 니지노 이로모 나니모 시라나이
잡동사니는 저 하늘도 무지개의 색깔도 아무것도 알지 못해
 
自分が好きで自分がいやで
지분가 스키데 지분가 이야데
내 자신이 좋지만 싫기도 해 
踏み出すんだ  変われるんだ  必ず
후미다슨다 카와레룬다 카나라즈
한 발 내딛는다면 변해갈거야 반드시
 
この手ぎゅっと握った
코노 테 규토 니깃타
이 손을 꼭 쥐었어
 
それでも僕はまるで バケツの中のメダカさ
소레데모 보쿠와 마루데 바케츠노 나카노 메다카사
그런데도 나는 마치 양동이 안의 송사리야
 
小さな水草に絡んで あぶくだけ吐いて生きてる
치이사나 미즈쿠사니 카란데 아부쿠다케 하이테 이키테루
자그마한 수초에 얽혀서 거품 만을 토하며 살아가고 있어
 
強さも優しさもなくて この足は震えたままでも
츠요사모 야사시사모 나쿠테 코노 아시와 후루에타마마데모
강함도 상냥함도 없어서 이 다리는 아직도 떨리지만
 
いつかは雨の中に  一人で虹 描けるかな
이츠카와 아메노 나카니 히토리데 미지 에가케루카나
언젠가는 비 속에서 혼자서 무지개를 그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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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 (Fast & Fur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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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엑스의 히어로 빈디젤의 멋진 액션 영화...
트리플엑스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범죄자로 도망을 다니다가 자신의 연인이 사고로 죽자, 복수를 위해서 다시 돌아와 자신의 사랑을 죽인 범인을 찾기위해 범죄 단체에 들어가서 복수를 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

분노의 질주라는 제목처럼 자동차 경주, 레이싱이 이 영화의 압권인데, 뭐 큰 재미나 감동은 없지만, 영화내내 속도감 넘치며 파워풀한 레이싱으로 긴장감하나는 멋진 영화인듯....

개봉 2009년 04월 02일 
감독 저스틴 린
출연 빈 디젤 , 폴 워커 , 미셀 로드리게스
상영시간 106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액션 , 블록버스터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fastandfurious2009.kr/  


2009년 첫번째 액션 블록버스터! 숨막히는 액션 쾌감을 즐겨라

범법자의 신분으로 경찰에게 쫓기는 도미닉(빈 디젤)은 사랑하는 여인 레티(미셸 로드리게즈)의 갑작스런 죽음을 접하고 복수를 위해 LA로 돌아온다. 한편 LA 최대 갱단의 두목을 쫓고 있던 브라이언(폴 워커)은 범죄의 중심에 자신의 친구이기도 했던 레티의 죽음이 연관되어 있음을 직감한다. 위장 잠입한 갱단 소굴에서 서로 만나게 된 도미닉과 브라이언. 서로 쫓고 쫓기는 경찰과 도망자의 관계이지만, 서로의 우정과 믿음에 이끌린 두 사람은, 여인과 친구의 복수를 위해 잠시 손을 잡기로 한다. 하지만, 적의 실체에 점점 다가갈수록 목숨을 건 위험한 액션은 점점 극으로 치닫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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