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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방울 토마토
  2. 아멜리에(Amelie)
  3. 브로큰 잉글리쉬 (Broken English)
  4. 찰리 바틀렛 (Charlie Bartlett) - 인생의 조언자
  5. 님스 아일랜드 (Nim’s Island)
  6. 사랑의 블랙홀 vs 올드 보이
  7. 첫키스만 50번째 vs 메멘토

방울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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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조세희작가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난쏘공을 읽으면서 우리시대의 아픈 과거를 그린 소설이라고 생각을 하고는 하지만 어찌보면 그것은 지금까지의 이야기이기도 한듯하다... 아니 어떻게보면 점점 더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것은 아닌지... 난쏘공시대에는 그나마 가난한 사람도 열심히 공부를 하거나 열심히 일을 한다면 서울에 자기 자신의 집을 사고, 중산층이라고 자부하며 살수 있었겠지만, 현재는 부모가 물려주거나, 사기를 치거나, 로또에 맞지 않는이상 열심히 일을 해서 서울의 자신의 집을 구입한다는것은 더욱 더 어려워지지 않았나 싶다.

뭐 꼭 그런 주제의 영화라고 보지 않을수도 있지만, 그러한 세태를 기본으로 깔고, 교도소에 들어간 아버지대신에 할아버지와 어렵게 살고 있는 한소녀.. 하지만 지금 살고 있는곳이 재개발이 되면서 보상도 못받고 쫓겨나는 그들... 하지만 업자는 호화로운 저택에서 자신의 애견에게 비싼 고기를 먹여가면서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깔보며 잘 살아가고 있다...
영화자체는 결말에 가서 좀 너무 한꺼번에 모든것을 정리해버리고, 아버지는 쑥빠져버리는 애매모호한 구석도 없지 않아있다는...

그냥 영화를 보고 나서 이런 생각을 해본다...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잘 살고, 행복했으면하는 바램은 아니고라도,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의 최소한 인간처럼 살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됬으면 하는...


개봉 2008년 05월 29일 
감독 정영배 
출연 신구 , 김향기 , 김병춘 , 최지연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www.cherrytomato2008.co.kr/

할아버지… 아빠가 없어졌어!
내가 손에 깍지까지 껴뒀는데…


칠순이 다 되어가는 박구(신구분)는 하루하루 폐휴지를 모으며 부모 없이 자신만 의지하는 그의 어린 손녀 다성(김향기분)과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 그나마 조금씩 모아놓은 돈 마저 출감하고 갑작스럽게 나타난 자신의 아들이자 다성의 아버지인 춘삼(김영호분)에게 빼앗기며 더 힘겨운 생활을 하게 된다. 그나마 유일한 생계활동 수단이던 리어카마저 철거를 하려는 철거반들과 이를 제지하려는 주민들의 사이에서 부서지게 되고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해져만 간다.

어떻게든 부서진 리어카에 대한 보상을 받고자 박구는 손녀 다성과 함께 철거의 시발점인 개발업자 갑수의 집으로 쳐들어 가지만 마침 갑수의 가족은 해외로 여행을 간 상태이고 집에 남겨져 있는 것은 갑수 내외가 아끼는 수 천만원을 호가하는 개 한 마리와 관리인 동훈 뿐이고 그 집에 몰래 숨어 들어간다.

할아버지..어디 가면 안돼…

동훈은 갑수에 대한 인격적 복수의 수단으로 갑수가 애지중지 아끼는 개를 서서히 죽일 생각으로 개밥으로 주고 있는 갈비에 진드기 농약을 타기 시작한다. 이를 알리 없는 박구는 고기를 좋아하는 다성에게 개에게 주는 갈비를 몰래 훔쳐 먹이게 되는데…

국민 손녀 김향기! 신드롬 일으키다!!

영화 <마음이…>를 통해 깜찍한 연기로 전국을 감동시킨 최고의 아역 연기자 김향기 탄생!!
각종 CF에서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김향기가 스크린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마음이..>는 성깔있는 오빠 ‘찬이’(유승호)와 한결 같은 강아지 ''마음이''를 사랑하는 여동생 ‘소이’ (김향기)가 펼치는 감동적인 스토리로 김향기라는 아역 연기자의 스타 탄생을 알린 작품이였다.

김향기, TV 드라마로 안방 시청자까지 사로잡다!!
영화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향기는 드라마에서도 극의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SBS ‘소금인형’에서는 극중 강지섭의 딸로 출연하여 어른들도 하기 힘든 경상토 사투리 연기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후 ‘불량커플’에서는 변정수의 딸로 출연. 극의 모티브가 되는 중요한 역을 맡아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아역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 KBS‘못된 사랑’에서도 김성수의 딸, 권상우의 조카로 나와 안반 시청자들은 또 한번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뮤직비디오로 김향기 신드롬을 일으킨다!!
데뷔전부터 화제를 일으킨 신인가수 마골피의 첫번째 싱글 ''비행 소녀''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신드롬을 일으키게 된다. 함께 등장한 동방신기의 미키유천, 슈퍼 주니어의 김희철, 강인, 신동 그리고 지오디의 박준영, 김장훈, 이루 등에게 귀여움을 독차지하였고 휘성의 ‘사랑은 맛있다’ 뮤직비디오에서도 휘성과 함께 다정히 피아노 치는 모습 등을 보이며 최고의 아역 연기자로 스펙트럼을 넓혔다.

그리고…2008년 <방울토마토>로 국민 손녀가 된다!!
충무로 아역배우 캐스팅 0순위로 꼽히며 최고의 아역배우로 불리는 김향기는 <방울토마토>에서 또 다시 주연을 맡아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집 나간 엄마와 행방불명된 아빠 때문에 할아버지에게 맡겨진 채 판자촌에서 자라는 6살 소녀역을 맡아 어린 나이라기에 믿기지 않을만큼 조숙함과 영민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깜찍한 외모와 성인 연기자를 넘어서는 연기로 전국민을 웃고 울릴 그녀의 매력이 다시 한번 보석처럼 빛을 발할 것이다.

64년 나이차를 극복한 신구-김향기, 최고령&최연소 커플 탄생!!

2008년 5월, <방울토마토>로 많은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따뜻한 사랑을 안겨줄 신구, 김향기가 64년이라는 대한민국 최고의 나이차를 극복한 최고령&최연소 커플로 만났다.

1936년생인 신구는 연극으로 데뷔하여 수많은 TV 드라마와 영화 <바르게 살자>, <거룩한 계보>, <박수칠때 떠나라>, <간 큰 가족> 등에서 조연배우로 다양한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와 CF에서 ''니들이 게맛을 알아''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어내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며 더 친근한 할아버지로 다가섰고 최근 중년배우들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충무로에서도 <방울토마토>로 45년만의 주연을 맡아 중년배우로서의 파워를 보여줄 예정이다.

2000년에 태어나 2살때부터 광고모델을 시작했던 이름만큼이나 너무 귀여운 김향기는 영화 <마음이..>에서 보여준 뛰어난 연기력으로 차세대 아역배우로 커다란 주목을 받으며 스크린에 데뷔, 드라마 <소금인형>, <불량커플>, <못된 사랑> 과 마골피, 휘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이제는 어엿한 국민손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친손녀, 친할아버지 사이라 믿어 의심치 않을만큼 서로에 대한 애정이 많아 촬영 당시에도 걱정하고 배려하는 등 따뜻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김향기는 "촬영하면서 할아버지가 너무 많이 챙겨줬어요. 추운날 촬영했는데 따뜻하게 이불도 덮어주시고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잘해주셨어요." 이에 신구 역시 "향기가 너무 어리고 둘이 끌고 가는 영화니까 이거를 소화해 낼 수 있겠나 싶어 처음엔 걱정이 많았지만 어린게 요구하는 상황을 잘 받아들이고 하는 걸 보면서 참 신통하고 재능이 많아요."라며 김향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들 앞에는 무려 64년이라는 세월이 놓여있지만 카메라가 돌아가자 세월의 흔적은 이내 사라져 버린 <방울토마토>는 많은 이들에게 가슴 아픈 사랑과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니들이 연기를 알아?'' 국민 할아버지 신구!
연기 인생 45년만에 <방울토마토>로 스크린 첫 주연!!


1962년 연극 ''소''로 무대에 오른뒤 TV 드라마와 스크린을 오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 연기자인 신구가 ''니들이 게맛을 알아''라는 CF와 SBS TV <웬만해선 이들을 막을 수 없다>로 전성기를 구가하며 국민 할아버지로 자리잡는다

2007년 영화 <바르게 살자>와 드라마 <고맙습니다>, <왕과 나>, <쩐의 전쟁>, <김치 치즈 스마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그는 <거룩한 계보>, <박수칠 때 떠나라>, <간 큰 가족>, <반칙왕> 등에 이어 연기 생활 44년 만에 <방울토마토>로 첫 영화 주연을 맡았다. 철거 직전 판자촌에서 폐휴지를 모아 손녀와 함께 어렵게 살아가는 할아버지 역을 맡은 신구는 그동안 영화에서 비중 높은 조연을 맡았는데 "연기생활 45년만에 처음으로 주연이란 것도 해본다.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일지 모르는데 내 모든 걸 연기에 몰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극중 신구는 가진 것 없지만 고집스럽고 무엇에도 주눅 들지 않는 인물로 부모 없이 자라는 손녀에 대한 애정만큼은 남다른 할아버지 캐릭터를 연기하며 우리에게 커다란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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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에(Ame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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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리모콘 영화서비스가 개시되엇 보았는데, 간만에 다시 보아도 재미있는 아멜리에...
지하철역의 증명사진코너를 볼때마다 떠올르는 아멜리에...
어디 누군가 아멜리에처럼 나를 지켜봐주고 사랑해주고 있지는 않은지하는 재미난 상상을 해본다...

너무나도 귀엽고, 깜찍하고, 발랄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줄 알고, 정의심에 넘치는 한마디로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아멜리에의 이야기...

주위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나쁜사람은 응징하고, 자신의 사랑을 찾아가는 아멜리에를 보면서... 이런 영화를 우리나라에서 만들면 누가 주인공이 될까라는 생각을 해봤는데, 오래 생각할것도 없이 이나영이 정말 딱 비슷한 사람인데... 검색을 해보니.. 아멜리에 = 이나영이라는 공식이 벌써 성립되어 있다는...
이런 재미있고, 깜찍한 영화를 이제라도 봤다는게 다행이며, 이루마에게 감사를 돌린다...
참~ 그러고 보니 책에서 언급한것처럼 아멜리에의 쓸데없는 걱정이 생각난다...^^
암튼 보고나면 기분이 상쾌해지는 유쾌, 상쾌, 통쾌한 영화였다.

멋진 장면은 너무나도 많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가 정말 엄청나게 궁금해하는 일을 해결해주는 장면,
유리뼈 할아버지가 아멜리에가 좋아하는 남자를 두고 고백을 하지 못하자 이렇게 말해준다.

아멜리, 내 귀여운 소녀
넌 나처럼 유리뼈를 가지고 있진 않잖아
인생에 도전해봐
네가 만약 이 기회를 보내버린다면

그리고 나서 시간이 지나고...
너의 가슴은...
메마르고 찢어질거야..
나의 뼈처럼 말이야
그래...
가서 부딪히는 거야!


그리고 아멜리에는 그를 찾아 달려나간다...

한번뿐인 인생을 아멜리에처럼 살아간다면..

얼마나 신나고 재미있을까...



아멜리에 따라잡기

'당신없는 오늘은 어제의 찌꺼기일뿐.'

"Sans toi, Les e'motions d'aujourd'hui ne seraient
que la peau morte des e'motions d'autrefois"
                                                  - HIPOLITO -

원 제 : Amelie
감 독 : 장 피에르 주네
주 연 : 오드리 토투 , 마티유 카소비츠
각 본 : 장 피에르 주네
촬 영 : 브루노 델보넬
음 악 : 얀 티에슨
장 르 : 로맨스
개 봉 : 2001년 10월 19일
등 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20 분
수입/배급 : JN 엔터테인먼트/콜럼비아 트라이스타
제작국가 : 프랑스
제작년도 : 2001 년
홈페이지 : http://www.amel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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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느끼는 다정한 아빠 손길에 주책없이 뛰는 내 심장을 아빠는 심각한 심장병이란다. 아빠의 오해가 낳은 심장병 때문에 난 학교 구경도 못해 봤는 걸! 그러던 어느 날, 노틀담 성당에서 뛰어내린 관광객에 깔려 엄마는 하늘 나라로 가버리고, 유일한 친구 금붕어 마저 자살 기도를 하자 이제 혼자가 된 아멜리에. 다이애나비가 교통사고로 파리에서 죽던 날, 바로 그 날부터 기적 같은 일들이 시작되었다. 우연히 발견한 낡은 상자.. 그 안에 가득 담긴 구슬과 플라스틱 군인, 빛바랜 사진 따위가 내 인생을 이렇게 바꿔 놓을 줄이야!... 난 우연하게도 누군가에게 행복을 나눠주는 기쁨을 발견했고... 내 인생이 완벽해질 것만 같다는 예감이 온몸을 감싸오고 있다. 내 눈이 그에게로 고정되기도 전에, 내 얼굴이 그의 눈에 비치기도 전에 미친듯이 방망이질 치는 주책 맞은 내 심장. 사랑의 본능이 그를 먼저 알아차렸다. 달콤한 미소를 가진 정체불명의 남자, 니노는 분명히 나, 아멜리에를 위한 세상에 하나뿐인 바로 그 남자다! 어? 그런데... 그 남자도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날 찾고 있다. 어느새 반경 1m 앞에 나타난 이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게 문득 겁이 나는데... 이제... 행복은 내 차례인가?



다른 사람들의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주는 여주인공 아멜리에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메디 영화. 아기자기한 이야기와 갖가지 촬영 기교가 한데 어울린 매력적인 작품이다. 영화 속 주인공은 담배 가게 아가씨와 그녀 주변에서 맴도는 총각을 연결시켜주기도 하고, 실종된 남편만을 기다리는 아래층 아줌마에게 남편의 편지인양 가짜 편지를 보내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그런 아멜리에 역에는 작년 세자르상을 휩쓴 <비너스 보떼>로 신인배우상을 받고 데뷰한 오드리 또뚜가 맡았고, 상대역 니노는 <증오>의 감독으로 유명한 마띠유 카소비츠가 연기했다.

 프랑스 자국에서 8백만이 넘게 관객을 동원하는 등 흥행에 크게 성공했는데, 비평가들의 평을 보면, "기적, 두시간 동안 가득찬 행복"이라는 렉스프레스의 호평처럼 장-삐에르 주네에게 찬사를 보냈다. 또한 프랑스 대통령 자끄 시락가 이 영화를 엘리제궁에서 개인적으로 보고싶다는 의견을 감독에게 전하기로 해서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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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잉글리쉬 (Broken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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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비포썬셋, 비포썬라이즈가 떠오르는듯한 느낌의 영화....
과연 나는 진정 사랑을 해본적이 있는지...
우선 나 자신부터 찾고, 나 자신부터 행복해져야 겠다...



개봉 2008년 07월 03일 
감독 조 R. 카사베츠 
출연 파커 포시 , 멜빌 푸포드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미국, 프랑스, 일본
제작년도  2007년

매력적인 외모에 다정다감한 성격까지 갖춘 호텔리어 노라. 남들이 보기에 모자랄 게 없는 삶을 누리고 있는 그녀가 제대로 못하는 한가지는 바로 ‘연애’. “그래, 이번엔 왠지 느낌이 달라!”라고 생각하는 순간, 이리 꼬이고 저리 꼬이고... 그녀의 연애는 결코 쉽지 않다. “난 남자 운이 정말 없어!” 노라는 또 한번의 실연을 딛고 기분 전환 삼아 회사 동료의 파티에 갔다가 잠깐 미국을 방문중인 매력적인 프랑스인 줄리앙을 만나게 된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노라와 줄리앙은 이후 행복한 주말을 보낸다. “이럴 줄 알아어. 내복에 연애는 무슨...” 하지만 줄리앙이 플랑스로 돌아가야 할 시간은 다가오고, 줄리앙이 떠난 후 그를 잊지 못하는 노라는 줄리앙을 찾아 프랑스로 떠날 결심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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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바틀렛 (Charlie Bartlett) - 인생의 조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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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지만 약간은 삐뚤어진 한 고등학생이 퇴학을 당하고, 새로운 학교에 와서 왕따가 되지만, 자신의 장기를 발휘해서 인기짱인 학생이 되고, 그러면서 자신의 내면, 자신의 길을 찾고, 친구들에게도 그 길을 찾아가라는 메세지의 성장영화....
뭐 감동까지는 아니더라도, 재미있고, 시간때우기는 좋은듯한 영화...




개봉 2008년 07월 10일 
감독 존 폴 
출연 안톤 엘친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호프 데이비스 , 캣 데닝스 
장르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filmmessenger

명문 사립학교에서 ?겨난 부잣집 아들 찰리 바틀렛(안톤 옐친). 엄마는 사고뭉치 아들을 자유분방한 공립고등학교로 전학을 시켜버린다. 그러나 등교 첫 날부터 놀림에 주먹질까지, 찰리의 새 인생도 도무지 순탄치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학교 화장실 한 켠에 ‘고민상담실’을 차린 찰리는, 천재적인 비지니스 감각과 약발 제대로인 처방전, 쿨한 매력으로 학교 최고의 킹카로 급부상하게 되고, 매력넘치는 수잔과도 아찔한 첫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아뿔사, 수잔은 괴짜 교장 가드너(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금지옥엽 외동딸이었으니...! 가드너는 학생들에 이어 딸의 마음까지 송두리째 앗아간 찰리가 사사건건 마음에 안 들어 괴롭히기에 여념이 없다. 게다가 친구들은 억압적인 학교의 통제에 반항하기 시작하며 찰리를 캡틴으로 모시려 하는데…

모두에게 사랑받고픈 열일곱 킹카의 위험천만한 비즈니스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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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스 아일랜드 (Nim’s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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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을 보여주려고 받았다가 내가 더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
정말 꿈만 같은 세상에 둘이서 몰래 살고 있는 아빠와 딸...
하지만 아빠가 사고가 나고, 해적같은 놈들이 섬에 침범하는데...
딸이 좋아하는 작가와 연락이 되어서 그녀가 도움을 주기위해서 그 섬에 찾아오는 이야기...
뭐 줄거리를 적다보니 줄거리는 별것 없는듯하지만,
망설이고 주저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얻을수 없고, 용기를 가지고 하루하루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 한다라는것을 느끼게 된다....
마지막에 해변을 거니는 장면은 어찌나 멋지고, 부럽던지...

개봉 2008년 07월 17일 
감독 제니퍼 플랙켓 , 마크 레빈 
출연 아비게일 브레슬린 , 조디 포스터 , 제라드 버틀러 
장르  어드벤처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nimsisland.co.kr/


상상하는 모든 것이 눈앞에 펼쳐지는 비밀의 섬. 이 섬에 사는 ‘님’은 집안 수리 정도는 혼자서도 뚝딱 해내는 맥가이버 소녀. 어느 날 과학자인 아버지가 연구차 섬을 비운 사이, 갑자기 닥친 폭풍우와 섬이 외부에 발각되는 위기에 처하자 ‘님’은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탐험가 ‘알렉스 로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알렉스 로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 ‘알렉산드라 로버’가 만들어낸 소설 속 주인공. 광장공포증 때문에 한걸음도 집 밖으로 나서지 못하는 그녀는 ‘알렉스 로버’만을 기다리고 있는 ‘님’을 위해 일생 최대의 모험을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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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블랙홀 vs 올드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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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아주 재미있게 본 강추의 영화이다.

올드보이는 얼마전에 개봉을 했던 영화로, 어린시절의 사소한 말실수로 15년간 감옥에 갖쳐있던 대수와 우진의 대결을 아주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영화이고,

사 랑의 블랙홀은 꽤 오래된 영화인데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의 빌머레이와 앤디 맥도웰이 주연으로, 코너스가 한 마을에 폭설로 갖친후에 자고 일어나면 다시 어제로 계속 돌아가다가 나중에 맥도웰과 사랑이 맺어진후에 그토록 기다렸던 내일이 돌아오는 영화이다.

올드보이에 대해서는 주절주절 하고 싶은 말도 많고, 생각도 많이 하게 만든 영화다...

오대수와 이우진의 대화중
“넌 도대체 누구냐?”
“에이, 질문이 틀렸어요. 왜냐고 물어야죠.”
“왜 날 가둔 거냐?”
“ 아니죠, 이우진은 왜 오대수를 가뒀을까, 가 아니라 이우진은 왜 오대수를 풀어줬을까, 이렇게 물어야죠.” 라는 대사는 나에게 질문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해주었고, 나도 인생을 살면서 정확한 질문을 하면서, 그 대답을 찾으면 살아가려고 한다...


암튼 그건 그거고...

두영화의 공통점은 반복된 생활이다...

대수는 15년간 방에 갖쳐서 언제 나올지도 모르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갔고,

코러스는 계속 반복되는 똑 같은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거기에다가 반응방식도 똑 같다...


처음에는 영문을 모르니, 대수는 발악을 해대고, 코러스는 술과 여자, 자살 등의 생활을 했다.(물론 자살을 해도 눈을 뜨면 다시 아침이다...-_-;;)
이런 식으로 둘차 초기에는 대충대충 하루하루를 막 산다...


고승덕변호사가 대충 이런말을 했었다.
"순간순간의 쾌락은 진정한 내면에 즐거움을 주지 못하며, 절제되지 않은 삶은 무의미하다."라고...

이들이 고승덕변호사의 말을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다가 시간이 흐를 수록 허무함과 뭔가를 느끼고,

대수는 자기의 살아온 날들을 정리하며, 언젠가 올지 모를 날을 위해 운동을 한다.

코러스도 긍정적으로 살기로 마음을 먹고, 리타가 좋아하는 음악, 예술, 프랑스어, 대인관계 등에 노력을 하며 언제간 올지 모를 내일을 위해 하루하루 노력을 하면서 산다.



과연 나라면 어땠을까?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갔을까?

과연 그들처럼 언젠가 올지 모를 내일을 위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수 있을까?

혹시 우진의 말처럼 질문이 잘못되었을지도 모른다...

지금 내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영화에서 말하는 바로 그 하루하루가 아닐까?

난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가?

난 내일 하루를 어떻게 보낼것인가?

어떻게 하면 오늘 보다 좀 더 발전적인 내일이 될까?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라는 시간동안 어떤 색을 칠할 수 있을까
파란하늘처럼 하얀 초생달처럼 항상 그렇게 있는 것처럼 살 수 있을까
붓을 들 땐 난 고민을 하지
조그만 파레트 위에 놓인 몇 되지도 않는 물감들은서로 날 유혹해
화려한 색칠로 멋을 냈지만 들여다 보면 어색할 뿐
고민하지마 너 느끼는 그대로 너의 지금 모습 솔직하게 그리면 되잖니
걱정하지는 마 니 작은 꿈들을 칠할 하얀 공간 아직까지 충분해
편협했던 내 비좁은 마음 무엇을 찾아 헤매인걸까
내 옆에 있어준 소중한 것들을 잊은 채
현실이란 이유 그것만으로 이기적인 삶 걸어왔지
고민하지마 좀 잘못되면 어때 처음부터 다시 지우개로 지우면 되잖니
걱정하지는 마 좀 서투르면 어때 그런 너의 모습 아름답기만 한걸




느끼는 그대로...
쾌락, 충동이 아닌...
내 몸, 내 마음이 진심으로 원하는 그대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것...
이게 정답일까?

느끼는 그대로...


* Thanks to 토이 -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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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키스만 50번째 vs 메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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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되면 모든 기억을 까먹고 다시 같은 날을 반복해서 사는 기억이 멈춰버린 단기 기억상실증 환자가 주인공인 첫키스만 50번째...

아내가 강간당하고 살해되던 날의 충격으로 기억을 10분 이상 지속시키지 못하는 단기 기억상실증 환자가 주인공인 메멘토...

매일 매일 같은 생활, 같은 실수, 같은 잘못, 같은 후회, 같은 반성, 같은 계획을 반복하며 아침이 되면 모든 기억을 까먹고 다시 같은 날을 반복해서 사는 장단기 기억상실증 환자가 주인공인 내 인생...-_-;;


첫키스만 50번째를 보다가 사랑의 블랙홀이라는 영화가 생각이 났지만,
아담샌들러가 드류베리모어를 위해 비디오와 노트로 그동안의 일을 정리하는것을 보면서,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라는 광고문구와 함께 메멘토가 생각이 났다.


이 홈페이지도 그런 생각으로 만들었다.

살다가 생각난 나의 느낌, 생각 등을 정리해보고,

영화, 음악, 만화 등을 보다가 느낀 내 생각을 정리해보고,

좋은 책을 읽고 느낀점이나 중요한 내용을 정리해보고,

한번 보고 흘려보내게 되는 좋은 글들을 모아서 정리하고, 코멘트도 달아놓다.



이러다보면 내 생각도 머리속에만 있는것보다는 어느정도 정리가 될것이고,

나의 생각이나 글실력도 조금이나마 나아질것이고,

언젠가 다시 읽혀질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나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될 홈페이지가 될것이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라는 말에 공감하지는 않는다.

요즘 사람들이 저 광고문구에 홀려서 디카를 하나씩 들고 다닌다...

그러나 사진찍는것에 열중한 나머지 진짜 소중한 현재를 망각하는것을 보면서

아쉽다는 생각이든다.

경험하는 순간의 느낌이 시간이 흐른후에 가슴속에 남아 있을 기억이나 사진보다 반드시 더 소중한것은 아니지만, 너무 한쪽에 치우치는것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한다.


암튼 현실에 최대한 충실하면서 그것에 대한 느낌, 생각 등은 그것대로 소중하게 간직하고 보관하면 될것이다.


잘하자...





첫키스만 50번째를 보면서 사랑을 블랙홀을 보면서 생각했던 의문이 다시 들었다.
물론 블랙홀에서 주인공은 자각을 하고 있지만, 첫키스에서는 여주인공은 자각을 못하기때문에 남자 주인공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자...


하루하루 똑 같은 생활의 반복...

과연 내가 아담샌들러라면 어땠을까하고...


단기 기억상실증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포기했을까?
몇일 도전하다가 포기했을까?
끝까지 도전했을까?
대상에 따라 다를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할수 있을까?

있을꺼야...
있어야해...



노래는 Beach Boys의 Wouldn't It Be Nice인데,

첫키스만 50번째에서 드류베리모어가 반복되는 하루하루증
아담샌들러를 만난 날에 기분이 좋아서 그림을 그리며 부르는 노래...
가사를 찾아 봤는데, 너무 좋구만...

우리가 함께 살면 기쁘지 않겠어?
그러면 정말 좋을 꺼야.
그럼 잘 자라고 하고도 또 같이 있을 수 있잖아.
아침에도 같이 일어나고 말이야...




Wouldn't it be nice if we were older
Then we wouldn't have to wait so long
And wouldn't it be nice to live together
In the kind of world where we belong

You know its gonna make it that much better
When we can say goodnight and stay together

우리가 좀더 나이가 많다면 멋지지 않을까요?
그러면 우리는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될테니까요.
우리가 속해있는 이런 세상에서 함께 사는 것은 멋지지 않을까요?
우리가 잠자리 작별 인사를 하고 함께 머물 수 있다면 훨씬 더 나은 삶이 되겠잖아요.


Wouldn't it be nice if we could wake up
In the morning when the day is new
And after having spent the day together
Hold each other close the whole night through

Happy times together we've been spending
I wish that every kiss was neverending
Wouldn't it be nice

우리가 새날이 밝은 아침에 함께 깨어날 수 있다면 멋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낮을 함깨 보내고 우리가 함께 지샌 그 행복한 시간들을 통해서 온밤을 서로 꼭 껴안으며 보낸 후
나는 우리가 키스를 할때마다 결코 끝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멋지지 않을까요?

Maybe if we think and wish and hope and pray it might come true
Baby then there wouldn't be a single thing we couldn't do
We could be married
And then we'd be happy

Wouldn't it be nice

아마 우리가 생각하고 기원하고 희망하고 그리고 기도하면...꿈은 이루어 질지도 몰라요.

그대여, 그러면 우리가 하지 못할 일이란 하나도 없을거에요.
우리는 결혼할 수 있게 되고 그러면 우리는 행복해 질거에요.

멋지지 않을까요?

You know it seems the more we talk about it
It only makes it worse to live without it
But lets talk about it
Wouldn't it be nice

우리가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록 더욱 그것 없는 삶은 비참하게 느껴지잖아요.
그러나 우리 그것에 대해 이야기 나눠요.

멋지지 않을까요?

Good night my baby
Sleep tight my baby




오래간만에 다시 받아서 본 영화...
다시봐도 재미있고, 감동적이다.
매일 매일 하루가 새롭고, 기적적인 날들...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행복이냐.. 불행이냐라는 갈림길에 놓이는듯하다.
나도 그녀처럼 아침에 눈을 떠서 어머 세상에~ 하면서 감탄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고 잡다.



  • 개봉
2004년 04월 15일
  • 감독
피터 시걸
  • 출연
롭 슈나이더 , 댄 에크로이드 , 드류 배리모어 , 아담 샌들러
  • 상영시간
99분
  • 관람등급
  • 장르
로맨스 , 코미디
  • 제작국가
미국
  • 제작년도
2004년
  • 홈페이지
http://www.sonypictures.com/movies/50firstdates

어젯밤엔 “사랑해요!”
아침엔 “누구세요?”

낮 엔 수족관의 동물을, 밤엔 하와이를 찾은 여자관광객을 돌보는(?) 매력적인 수의사 헨리(아담 샌들러). 진실한 사랑은 자신의 인생에 방해만 된다고 굳게 믿고 있던 그에게 일생일대의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우연히 만난 루시(드류 배리모어)와 한눈에 사랑에 빠진 것! 헨리는 노련한 작업 솜씨를 발휘, 그녀와의 첫 데이트 약속을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데이트 첫날, 그녀를 만나 반갑게 인사를 건넨 헨리는 오히려 파렴치한으로 몰리고, 가만히 보니 그녀는 어제 일은 커녕 그를 기억조차 못하는 눈치! 세상에나… 알고 보니 루시는 1년전 교통사고 이후 사고 당일로 기억이 멈춰버린 단기 기억상실증 환자.


작업하고, 데이트하고, 키스도 하고…
사랑하기에 하루는 너무 짧아


둘 의 사랑은 매일 매일 반복되지만, 다음날이면 그가 누구인지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루시의 사랑 유통기한은 딱! 하루 뿐이다. 이제 하루 하루 뿐일지라도 그녀의 완벽한 연인이 되기로 결심한 헨리는 매번 새로운 그녀와의 첫데이트를 위해 갖가지 기상천외한(?) 작업을 시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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